경북기계금속고 2021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대거 수상 쾌거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최근 구미공고에서 열린 ‘2021년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의 CNC 선반직종, 용접직종 분야 두 직종에서 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1일 경북기계금속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CNC 선반직종 분야에서 2학년 유정한(18)군이 금상을, 3학년 진효준(19)군이 동상, 3학년 이원상(19)군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용접직종 분야는 3학년 김명재(19)군이 우수상을 받았다.이상규 경북기계금속고 교장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해 기능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이다”고 전했다.한편 지방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10월4~11일 8일간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일대, 현장경험 풍부한 신임 교원 대거 영입

경일대학교가 새학기 들어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신임 교원으로 대거 맞아들였다.이번 학기 영상콘텐츠제작학과 조교수로 임명된 조창열 감독은 영화 ‘어게인’으로 2019년 서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에 선정된 실력있는 영화제작자다.연극 연출가에서 작가를 거쳐 영화감독이 된 그는 영화 기획개발, 제작, 시나리오, 연출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조선일보 취재기자 출신으로 TV조선 제작PD로 활동한 이학준 교수는 이번에 영상콘텐츠학과 부교수로 임명됐다.또 사진영상학부에는 특수 사진,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전문가인 박은광씨가 조교수로 임용됐다.박 교수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며 특수 사진 작업을 해왔으며, 2013년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함께 임용된 김현서 교수와 이승원 교수는 각각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한 현장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이다.이외에도 전 경북경찰청장을 지낸 박건찬 박사가 경찰행정학과에 부교수로 임명됐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우수 교원 확보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미국산 오렌지, 다양한 맛보세요"

이마트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산 오렌지 행사를 통해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그동안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스크린골프장, 경북 목욕탕서 신규 확진자 대거 발생

주말 동안 대구·경북 스크린골프장과 목욕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23~24일 대구 34명, 경북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8천235명이다. 23일에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북구 복현동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스크린골프 연습장 방문자의 ‘n차 감염자’다. 현재까지 이곳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 114명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10여 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달성군의 한 업체 관련 1명과 기존 확진자 접촉 및 감염원을 알 수 없는 4명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에서는 목욕탕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속출했다.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2천817명이다.포항에서는 목욕탕 관련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에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영덕과 칠곡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 발생한 1명의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주말 동안 지역별 확진자는 포항 17명, 구미 3명, 경산 2명, 영덕 2명, 경주 1명, 김천 1명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여고,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 대거 배출

경산여고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7명) 비롯한 수도권 합격생을 대거 배출해 명문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12일 경산여고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7명), 연세대 및 고려대(8명), 이화여대(7명), 카이스트(KAIST, 1명), 유니스트(UNIST, 3명)에 26명이 합격했다.또 교육대 13명, 경북대 31명, 한·의예과 2명을 포함해 수도권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에도 46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도 지역 국립대 64명 등 3학년 전체 학생 298명 중 52%인 156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전국 일반고 중 4위, 경북지역 일반고 중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명문고교로 우뚝 서게 됐다.경산여고는 2015년부터 개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선정해 8개 트랙(인문사회 3개, 자연과학 3개, 예체능 2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 외에도 24개 과목을 추가로 개설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교직원 협의회와 교과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92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를 바탕으로 학생활동의 개별화, 차별화된 대입 지원실을 통한 대입제도 분석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손병철 교장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자가 서울대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 국립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결실을 거뒀다”며 “8개 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트랙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 문명고 2021학년도 대입 수시 대거 합격…명문고 급부상

경산 문명고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합격 결과에서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학교에 대거 합격해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다.10일 문명고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합격은 서울대 2명을 비롯한 고려대 5명, 연세대 4명, 의예과 2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2명, 유니스트 1명 등 명문대학 17명이 합격했다.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홍익대, 동국대, 인하대 등 수도권 대학 14명, 교육대학 2명 등 수도권 대학에 1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경북대 14명, 부산대 4명 등 수도권 상위 대학은 물론 과기원, 지방거점 국립대학 등 4년제 다양한 대학에 합격해 3학년 전체 학생 147명 중 51%인 76명이 합격했다.문명고는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선정, 학생 선택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선택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일반고 교육과정에서 찾기 어려운 고급 수학, 고급 물리학과 같은 심화 트랙을 학생 진로에 맞게 설계해 이공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에게 학습 경험을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풀이된다.이희명 교장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합격자가 서울대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국립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결실을 봤다”며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전공 적합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 트랙을 설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 국제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 쾌거!

지난 1일 발표된 ‘제20회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구대학교 융합예술학부 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교수 권주한) 교원과 학생 30여 명이 본상을 대거 수상해 화재가 되고 있다.전 세계 30여 개국 실무 디자이너와 학생, 일반인 등이 참가해 800여 점 작품이 경합을 펼친 이번 공모전은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의 주얼리 디자인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얼리 산업의 인재 양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공모전 실물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대구대학교 융합예술학부 생활조형디자인학전공 이민서 학생은 “처음 지원하는 공모전이었고 실물을 작업하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큰 상을 받게되어 놀랐습니다. ‘삶의향기’라는 주제를 담기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들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상주공고 경북지방직공무원에 17명 합격생 대거 배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고졸 공무원 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올해도 그 명성에 걸맞게 경북도 지방직 공무원에 무려 ‘17명의 합격생 배출’이라는 기염을 토했다.30일 상주공고에 따르면 지난 26일에 발표된 ‘2020년도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에서 17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일반토목직 분야에는 11명(김민준·김영민·김태영·박준희·안세현·안지민·이현민·임우영·정상혁·조현근·채진호)이, 일반전기직 분야에는 3명(김동희·김상윤·신지헌)이 합격했다. 건축직 분야에는 1명(김준우), 일반기계직 분야에는 2명(정한·황준영)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상주공고는 이날 현재까지 아직 두 개 지역 공무원 합격자만 발표됐는데 총 21명(경북교육청 공무원 4명, 경북도 지방직 공무원 17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앞으로 기대되는 것을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필기 합격자만 무려 25명(국가직 1명,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도 8명, 강원도 1명, 충북 2명, 충남 5명, 경남 2명)이라는 것이다.상주공고 박용태 교장은 “2019년에 24명 공무원 합격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또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육활동 운영에 변수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명품취업에 대한 학교의 노하우와 역량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한편 상주공고는 2015년 17명,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에 22명, 2019년 24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국감 하루 앞두고 참모진 ‘불출석 통보’…결국 다음달로 연기

국회 운영위원회의 29일 청와대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청와대 참모진의 갑작스런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지상은 경호본부장,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은 국감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밤 늦게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이 중 유 경호처장과 지 경호본부장, 이 센터장은 업무적 특성과 국정현안 대응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청와대 민정수석은 관례적으로 사유서를 제출했다.그러나 서 실장은 원래 출석 예정이었는데 지난 17일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로 대면회의가 불가하다는 사유로 불출이유를 밝혔다.또 서 실장의 방미를 수행한 노 비서관도 같은 사유로 불출석을 통보했고 박 비서관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건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는 사유를 전해왔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개의하지 않고 11월4일 오전 11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했다.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관례적으로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저녁에 불출석한다고 (갑자기) 통보하는 게 말이 되냐.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국회의 기본 체면은 지켜줘야 한다”며 “안보실장이 안 나오는 게 어딨냐. 도대체 국회가 이런 적이 어딨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 국감은 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내일(30일)부로 서훈 안보실장을 비롯한 방미단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니까 다음주 수요일(11월4일) 오전 11시에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니 따로 입장을 밝힐 필요 없다”고 답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출석하기로 한) 민정수석은 그동안 출석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관례였다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린다”면서 이처럼 말했다.다만 관례상 국감에 불출석해오던 민정수석의 출석 여부를 놓고 이견이 남아 있어 진통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 대거 발생…교회발 집단 감염 3번째

대구지역에서 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환자가 또다시 속출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이번 집단 감염 발생지는 서구에 있는 대구예수중심교회로 대구 신천지교회, 동구 사랑의교회에 이은 세 번째 교회발 집단 감염 사례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7일 교인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8일 교인 2명과 교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29일 오전에는 교인 6명이 추가 확진 받았다.28일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동구에 한 헤어숍을 방문했고 대구예수중심교회 지역 소모임(참석 9명)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n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코로나에 감염된 교인 모두 지난 24일 대면예배를 한 것으로 나타나 감염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인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자가 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고 코로나19 잠복기(1~14일)를 고려하면 3차 유행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대구시는 해당 교회에 대한 현장 위험도 평가를 끝내고 교인 321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종교단체 소모임 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해당 교회를 상대로 별도의 해제 지침 시까지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고 폐쇄 조치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대면예배를 본 시민들은 확진자들과 접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판정 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대면예배에 따른 종교시설의 방역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승수, 문체부 공무원 징계 35건 중 성범죄 8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무원들이 성추행 등 성비위로 대거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문체부 소속 공무원 35명이 각종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았다.이 중 23%에 해당하는 8명이 성비위 관련이었다.지난 2월 문체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 KTV에서 방송무대를 담당하는 40대 직원 A씨는 프리랜서 직원 B씨에게 ‘SNS 조회 수를 올려보자’며 신체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춤출 것을 요구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A씨는 회식 중 B씨에게 “남자친구가 어디가 좋냐”는 노골적인 질문을 해 “성희롱 아니냐”는 B씨의 반발을 샀지만 “진짜 좋아한다, 한번 안아보자”며 성희롱을 멈추지 않았다.A씨는 또 다른 20대 프리랜서 PD에게도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일삼았고, 남자 직원에게는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강요했던 걸로 드러났다.A씨는 징계에 회부되자 진술서를 잘 써달라며 피해자들을 종용했지만 결국 지난 6월 해임됐다.이에 앞서 국립제주박물관 직원은 동료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음란물 사이트에 업로드를 해 해임됐고, 국립중앙박물관 직원은 순찰 중 여성 관람객을 성희롱해 감봉 1개월에 처해졌다.김 의원은 “문화예술계 미투 이후 문체부는 성불평등 구조 개선과 체육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윤리센터도 설립했지만 정작 문체부 관련 공무원들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성범죄 근절을 위해 당사자 엄벌은 물론 문체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주공고, 경북교육청에 합격생 대거 배출

지난해 총 24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한 상주 공업고등학교가 올해 경북도 교육청 공무원에 최종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8일에 발표된 ‘2020년도 경북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학생(재학생 3명,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한 것. 합격자는 건축시스템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구동범, 송수영, 임서윤 학생과 건축시스템과 졸업생 이민우군이다.해당 직종 모집인원은 8명으로 그중 절반의 합격생을 상주공고 학생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주공고의 내실있는 취업 프로그램 운영이 입증됐다. 박용태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해보다 교육활동이 어려웠지만 2020년 첫 공무원 시험인 경북교육청 시험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돼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 경제기관장 대거 물갈이 예정…뒷말 ‘무성’

대구·경북 경제기관장 공모와 관련해 지역 정치·경제권을 중심으로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문성보다 단체장 측근 인사의 낙점설과 같이 정치적 역학관계에 따라 ‘자리 나눠먹기 식’의 내정설이 흘러나오고 있어서다.현재 대구·경북에서 기관장 공모가 이뤄지거나 예정인 곳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4곳이다.먼저 대구디자인센터는 6대 원장 공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재공모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디자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5명의 후보자를 심사했고 2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새 원장 선임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하지만 경제계에서는 서울 등 외부 출신 인사 등용설로 내부적으로 ‘적격자 없음’으로 판단했다는 가능성이 알려지며 재공모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2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재공모 여부까지 논의한다.1~3대를 지낸 정용빈 원장과 4~5대 김승찬 원장 모두 수도권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 출신이어서 서울출신 등용설이 힘을 얻고 있다. 재공모가 진행되면 기존 원장 임기는 3개월 연장된다.다음달 초부터 원장 공모가 시작될 대구TP의 새 수장으로는 이인선 미래통합당 수성을 당협위원장이 거론된다.이인선 당협위원장은 지난 5월 경북도로부터 경북TP 원장직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 하지만 대구에 정치기반을 둔 이인선 위원장이 총선 이후 재기를 위해 대구TP 원장에는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 14일 원장 공모를 시작한 DIP도 내정설 등 소문이 무성하다.원서도 접수되지 않은 상태에도 이미 장원용 전 대구시 소통보좌관과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가 차기 원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DIP는 다음달 1~4일 원서를 접수받는다.그러나 두 인물 모두 무난하다는 평가에도 소프트웨어, IT, 문화콘텐츠산업 등 DIP 업무와 관련된 전문성과는 거리가 멀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가까운 사이로 ‘낙하산 인사’라는 부담이 작용한다.경북도 부지사를 역임한 이인선 당협위원장에게 원장직 제안이 이뤄진 뒤 무산된 경북TP는 현재 7명이 지원한 상태다.대구·경북 경제기관 관계자는 “수장의 능력 등에 따라 기관이 나아갈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공모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소문이 무성한 것도 지역에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14일 의협 총파업에 대구경북 의사들 대거 동참…의료공백 우려

대한의사협회가 14일로 예정된 전국의사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하자 대구·경북의사회도 이번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도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사회는 이번 파업에 동네의원과 중소병원의 의료진은 재량에 따라 참가하며, 최소한의 의료 시스템은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학병원급의 의료진은 정상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4일 총파업에는 지난 7일 파업을 벌였던 전공의들도 가세하기로 해 이들이 주로 속해 있는 대학병원급의 의료시스템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동네의원의 집단휴진으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전공의가 24시간 파업을 한 지난 7일에는 동네의원의 정상진료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 동네의원이 집단 파업에 동참하면 상당수의 경증 환자가 응급실로 몰리는 것은 불 보듯 뻔한 만큼 정작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파업 때는 당직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의료 혼란은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파업에 동네의원이 동참하면 응급실이 북새통으로 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황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구·경북 의사회는 총파업에 나서는 1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경북 의료정책 대토론회’를 연다. 의사회는 토론회에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800여 명의 대구·경북 전공의도 이번 토론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의협 요구사항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철회 △공공의대 설립 철회 △한방 첩약 급여 시범사업 철회 △비대면 진료 정책 중단 △의협과 민관협의체 구성 등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 영향? 월180만 원 공공기관 일자리 경험에 청년 대거 몰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한 고용시장 분위기 탓에 월 180만 원을 받는 공공분야 일자리 경험을 위한 청년 지원 사업에 신청자들이 급증했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 Pre-Job’ 공공분야 참가자 모집 접수 결과 전체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작년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5배 이상 치솟았다. 최고 경쟁률은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 18명 모집에 144명이 신청해 18대 1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상·하반기 각각 122명 모집에 254명, 204명이 지원해 2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71명 모집에 237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공기관별로 △대구신용보증재단 18대 1(8명 모집, 144명 신청) △대구도시공사 18대 1(3명 모집, 54명 신청) △대구시설공단 12대 1(4명 모집, 48명 신청) △(재)대구문화재단 12.3대 1(4명 모집, 49명 신청) △대구도시철도공사 9.8대 1(4명 모집, 39명 신청) 등이다. 지원자들은 연령별로 △만 20~23세 108명(19.4%) △만 24~27세 350명(63%) △만 28~30세 73명(13.1%) △만 31세 이상 25명(4.5%)으로 20대 중후반이 가장 많았다. 대구시는 8일부터 15일까지 인성검사,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 40시간 근무, 180여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근무 기간 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자격증 취득, 면접 코칭, 취업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구직활동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대구시의 ‘청년 Pre-Job’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공분야에서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해마다 선정돼 3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국비 5억4천만 원을 확보해 시비 8억 6천만 원, 참여기관 부담 1억2천만 원을 더해 총 사업비 15억2천만 원을 들여 청년 132명을 지원한다.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아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여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