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해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달성
대구시는 지역 내 뷰티, 식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열어 1천620만 달러의 상담과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9~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뷰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선 지역 기업 20개사와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모두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2차로 개최된 식품분야는 지역 기업 20개사와 2개국 3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모두 153건, 약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참여 기업들에게 온라인 상담장을 활용한 후속 미팅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유지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