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해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달성

대구시는 지역 내 뷰티, 식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열어 1천620만 달러의 상담과 1천3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9~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뷰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선 지역 기업 20개사와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모두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뤄졌다.2차로 개최된 식품분야는 지역 기업 20개사와 2개국 3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모두 153건, 약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냈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참여 기업들에게 온라인 상담장을 활용한 후속 미팅을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유지와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 수출, 지난 12월 16.6% 늘어 11월 이어 두자리 수 증가

경북지역 수출액이 코로나19와 대내외 환경 불안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수출주력 상품은 비대면 경제확산으로 무선통신기기부품과 광학기기가 호조를 보였으며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8억 달러(약 4조2천억 원)를 기록하면서 11월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지난해 연간 총수출은 371억 달러로 전년 377억 달러 대비 1.6%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월에는 3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고, 10월에는 36억 달러로 2.5%를 보였다. 11월에는 36억 달러로 16.0%, 12월에는 38억 달러로 16.6% 증가세를 보여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 등 정보통신 업종 호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경북도 주력 수출 10대 품목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무선통신기기부품,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6개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냈다.지역별로 경북 총수출액 38억 달러 중 수출 1위국은 중국으로 14억8천만 달러를 차지했고 2위 수출국은 미국으로 5억1천만 달러, 3위 베트남 2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이같은 증가세는 경북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실효성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도는 지난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파견, 온· 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했다.올해도 비대면 수출마케팅과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에 74억 원을 투입해 3천개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상설 사이버수출상담회 운영, 글로벌온라인쇼핑몰 및 온라인전시장 입점, 해외지사화, 수출보험료 및 해외인증비용 지원, 우수상품 해외판촉전, 해외시장조사,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글로벌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시 경제, 올해 V자 반등 꾀한다, 수출 목표 270억 달러 추진

구미시가 올해 V자 반등을 목표로 경제 정책을 추진한다.구미시는 올해 경제운영 목표를 수출 270억 달러, 생산 43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수출 247억 달러, 생산 37조 원보다 각각 9.3%, 16.2% 증가한 수치다.올해 경제 운영 목표는 연말 구미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올 1/4분기 연말 구미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치(BSI)를 반영한 것이다.이 조사에서 올 1/4분기 BSI는 73으로 지난해 4/4분기 53보다 20포인트 증가하는 등 구미지역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매출액, 영업 이익, 자금조달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구미시 경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공단 근로자 수가 8만3천500여 명으로 전년보다 2천900여 명 감소했지만 지난해 4/4분기 들어 월 평균 25억 달러를 수출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구미시는 반도체, 광학제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가 유지되고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등이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코로나도 못말린 경북 농식품 수출…지난해 6억3천400만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경북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 규모가 6억3천400만 달러라고 밝혔다.이는 전년(5억2천900만 달러)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5억 달러 달성을 넘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포도(샤인머스캣)가 중국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51% 증가했다.이와 함께 배추 69.9%, 건조 감 43.8%, 김 류 35.5%, 김치 8.5%가 증가하는 등 수출을 주도했다.국가별로는 포도, 김 등 수출액이 가장 많은 중국이 28.2%, 포도와 김치 수요가 크게 늘어난 홍콩·캐나다·호주가 각각 15.2%, 13.9%, 29.3% 늘었다.이 밖에 대만(5.4%), 인도네시아(30.4%), 태국(29.3%)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국가별 맞춤형 품목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상설판매장 운영 등 적극적인 해외홍보, 수출과실 고품질 브랜드화 노력 등으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과 최대 150만 달러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내년에도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뷰캐넌과 최대 15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2020시즌 삼성 에이스로 활약하며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맡았던 뷰캐넌은 이로써 2021시즌에도 KBO리그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 등 최대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의료검진도 마쳤다.뷰캐넌은 2020시즌에 174.2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겼다.KBO리그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5승은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종전 1998년 베이커 15승)기록이다.174.2이닝은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이닝(종전 1998년 베이커 172이닝)이다.뷰캐넌은 지난 1년간 KBO리그에서 다양한 구종과 이닝 소화력, 안정적인 제구력, 견고한 슬라이드스텝 등 최상위 레벨의 기량을 검증받았다.또 성실한 훈련 태도와 체계적인 몸 관리로 다른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됐다.뷰캐넌은 “삼성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다음 시즌에 팀 동료들과 팬들 모두 건강하게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지역 수출액 2개월 연속 증가세

코로나19에도 경북지역 9월과 10월 수출액은 각각 33억 달러와 36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9%, 2.6% 증가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5월과 8월 수출 24억 달러와 28억 달러로 각각 –19.9%와 –17.0%라는 감소세를 회복해 증가세로 돌아선 수치이다.국가 전체 수출액은 9월 480억 달러로 7.6%의 증가세지만 10월에는 449억 달러로 –3.8%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10월 기준 경북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품목은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이다.품목별로 총수출액의 70~99%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반면 무선전화기, 열연강판, 냉연강판, 자동차부품 등은 해외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수요 위축과 수출단가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국가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수출 1위국인 중국은 12억8천500만 달러로 6.2%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이어 미국이 2위 수출국, 3위 일본, 4위 베트남, 5위 러시아 순이다. 특히 러시아는 수출액 1.42억 달러로 524.9%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8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대구·경북지역 8월 수출·수입이 모두 감소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020년 8월 수출은 31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0% 감소했고 수입도 20.9% 감소한 1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18억6천만 달러로 흑자다.지역 수출은 전자제품(-27.3%), 기계와 정밀기기(-21.2%), 철강 및 금속제품(-11.7%)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지역 수입도 철강재(-43.9%)와 연료(-43.2%)가 대폭 감소했고 화공품(-19.0%), 광물(-17.1%) 등도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4천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1% 줄었다.주요품목 중 직물(-47.8%), 철강 및 금속제품(-40.8%), 기계와 정밀기기(32.3%)가 대폭 감소했다.경북 수출도 2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9% 줄었고 주요품목 중 전기전자제품(-29.3%), 기계와 정밀기기(-17.4%), 철강 및 금속제품(-9.8%) 순으로 감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7월 구미 수출 17% 증가…전자·광학 등 주력제품이 수출 견인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에 비해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구미지역 수출액은 21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100만 달러보다 17% 증가했다.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8억9천900만 달러에서 38% 늘어난 12억4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수출 실적을 견인한 건 주력 수출품인 전자, 광학제품이다.전자는 11억2천만 달러, 광학은 2억3천500만 달러로 1년 전 보다 34%와 5%가 늘어났다.하지만 기계류와 플라스틱, 섬유류는 각각 17%와 6%, 22%씩 줄어 여전히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지역별 수출 실적은 중남미와 중동이 4%와 28% 감소했지만 중국(13%), 베트남(85%), 유럽(27%), 동남아(27%), 홍콩(217%)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선세가 뚜렷했다.수입은 전자부품과 비철금속류가 60%와 54%씩 증가했고 광학기기류와 기계류, 섬유류가 각각 22%와 6%, 34% 감소했다.수입국별로는 베트남, 동남아, 일본, 중국이 각각 3%와 71%, 74%, 9% 늘고 홍콩이 50% 줄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 기업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갱신

대구시가 지난해 지역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단기수출보험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을 업그레이드 해서 다시 가입했다.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대구시는 지난 17일자로 단기수출보험 일관가입방식 단체보험을 갱신했다.대상은 대구지역 1천만 달러 이하 수출하는 중소기업 2천557개사다.올해는 수출실적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각기 보상금액을 책정했던 기존 방식에서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과 이상으로 나눠 보상토록 등급을 통합했다. 수출실적 10만 달러~500만 달러 기업에 대한 보상금액이 확대돼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피해를 보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안전망을 강화했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거래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6월 구미 수출실적 8% 증가

지난 6월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액은 18억2천100만 달러, 수입액은 7억9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와 30% 늘어났다.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0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10억77천500만 달러보다 4%가 감소했다.업종별 수출실적은 전자제품이 10억3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8억4천900만 달러보다 22% 증가했다. 또 기계류와 화학제품의 수출액도 각각 1억4천800만 달러와 6천100만 달러로 각각 8%와 7% 늘어났다.다만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광학제품과 플라스틱류, 섬유류 수출은 각각 8%와 12%,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33%), 미국(18%), 유럽(11%), 베트남(10%), 동남아(4%),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동남아 수출은 26%와 64%, 32% 늘어난 반면 미국과 유럽, 중동 수출은 각각 19%와 3%, 5% 감소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5월 대구 수출,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 수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5월 대구·경북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전국 수출 감소세(-23.6%)보다도 두 배나 낙폭이 컸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올해 5월 지역 수출입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5월 중 대구지역 수출은 3억4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고 수입은 3억1천500만 달러로 9.3% 떨어졌다.대구는 자동차 부품, 직물, 산업기계 등 3대 주력품목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속적인 부진 모습을 보였고 큰 폭의 실적 감소세로 이어졌다.경북지역 수출도 19.8% 감소한 24억1천만 달러, 수입은 27.8% 감소한 8억7천만 달러로 각각 조사됐다.반도체 수출 호조 및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등 경북 주력품목의 수출 감소세 완화에도 불구하고 철강판 등 수출 감소로 인해 19.8% 떨어졌다.수입도 글로벌 생산 차질 등 영향으로 27.8% 감소해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여전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수출 경기의 회복은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달려있고 한국무역협회도 정부, 지자체와 함께 어려운 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월 지역 수출, 전년 대비 15%대 감소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 이상 감소했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9% 감소했고, 수입은 10.6%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1천만 달러로 흑자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기계 및 정밀기기(-21.4%)와 철강 및 금속제품(-21.4%), 전기전자제품(-9.2%) 등이 감소했고 화공품(2.6%)은 소폭 증가했다. 수입도 연료(-24.2%), 기계 및 정밀기계(-18.1%), 전기 및 전자기기(-12.8%) 등은 떨어졌다. 반면 광물(17.6%)과 화공품(1.3%)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다. 주요품목인 수송장비(-47.2%), 기계와 정밀기기(-42.7%), 철강 및 금속제품(-26.9%)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3억5천만 달러로 7.9% 감소했고, 품목별로는 철강재(-26.3%), 수송장비(-9.1%), 전기 및 전자기기(-3.7%), 직물(-50.8%) 등이 떨어졌다. 경북지역 수출도 27억 달러로 13.1% 감소했다. 감소품목으로는 철강 및 금속제품 (-21.1%), 기계와 정밀기기(-11.0%), 전기전자제품(-9.3%) 등이다. 수입은 11.4% 감소한 11억4천만 달러로 기계 및 정밀기계(-34.5%), 연료(-24.1%), 전기 및 전자기기(-18.3%) 등이 모두 하락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사이버 수출상담회 60만 달러 깜짝 계약

경북도가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서 도는 상담 92건, 60만 달러 현장계약, 795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31개사가 참가해 일본(20개사), 베트남(21개사) 바이어와 1대 1 매칭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상담품목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식품, 기계부품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샘플 및 카탈로그를 배송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바이어 발굴부터 샘플배송까지 전액을 도에서 지원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화상상담을 통한 깜짝 계약도 이루어졌다.참가업체 중 과일즙이 주력품목인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권도영알로에’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1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장 계약을 체결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영천) 대표는 “생산 제품에 자신은 있었지만 오늘 처음 만난 바이어와 계약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이번을 계기로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 또 상담에 참가한 ‘네이처보트닉스’(경산) 대표는 “그동안 매진해온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수출이 여의치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일본 바이어가 제품이 우수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달 말 수출하기로 해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수출 초보기업인 ‘샘초롱’사(칠곡)는 “대기업 OEM으로 간접수출만 해오다 자사 브랜드로 처음 상담에 참가해 많은 정보도 얻고 바이어와 상담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경북도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이 전면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사이버상담회를 통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 당장 수출로 불황을 타개해나가긴 어렵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끌어올리고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관리와 대응을 통해 주요 시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 전년 비해 증가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증가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39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 증가했고 수입은 11.0%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24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전기·전자제품(24.6%), 화공품(17.4%) 등이 증가했으나, 기계와 정밀기기(-8.8%), 철강 및 금속제품(-4.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1.1%), 화공품(16.5%) 등이 올랐고, 연료(-19.4%), 광물(-13.6%), 철강재(-5.0%) 등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6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3% 감소했고, 기계와 정밀기기(-26.8%), 수송장비(-17.4%) 등이 떨어졌다. 수입은 2.1% 증가한 3억5천만 달러로 전기 및 전기 및 전자기기(15.7%), 화공품(8.4%) 등이 올랐다. 경북 수출은 33억4천만 달러로 9.9% 증가했다. 주요 증가품목은 전기·전자제품(26.7%), 화공품(17.1%) 등이다. 수입은 11억5천만 달러로 14.4% 감소했고 연료(-19.5%), 광물(-13.7%), 철강재(-6.7%) 등이 떨어졌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의료기기 업체들, 400만 달러 수출 성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0)’에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823건, 1천326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액은 40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전시회 당시 수출 계약액인 (99만 달러)보다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기업 △파인메딕스 △올소테크 △명문덴탈 △엔도비전 △인트인 △마이크로엔엑스 △휴원트 △인성정보가 참여했다.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64개국, 4천25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곳에서 스마트폰 기반 자가배란측정기(O'VIEW-W)와 자가정자활동측정기(O'VIEW-M) 제품을 선보인 인트인 기업은 말레이시아, 독일 등 의료 전문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치과 기공물을 제작하는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명문덴탈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인 구강 치료 보조장치(Dr.e-clean)로 아랍에미리트(UAE) 기업과 현지 총판과 3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 발주를 받았다. 명문덴탈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의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75만여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 대구시 프리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도 아랍에미리트의 의료 전문 유통업체와 35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공급되는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EUS-FNA Needle)이다. 대구TP 권업 원장은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될 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최근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이 불확실한 시기에 지역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