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규리, 앨범 수익금 수성구청에 전달

대구 수성구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지난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앨범 발매 수익금 200만 원을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가수 박규리는 수성구 상동 출생으로 2014년 ‘사랑의 아리랑’으로 데뷔한 국악인 출신 가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하이패스 단말기 기탁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지난 20일 경산시를 방문해 오는 27일 ‘2019년 경산시 기부데이’ 행사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하이패스 단말기 20대(시가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SK네트웍스(주) 호이장학금 기탁

박상규 SK네트웍스 정보통신부문은 지난 6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호이장학금 200만 원을 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지급한 장학금 다시 돌려 달라”- 구미시 장학재단 이미 지급한 장학금 돌려달라고 요구, 장학생들 황당

“연어형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한 구미시 장학재단이 두 달도 안돼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을 돌려달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구미시 장학재단으로부터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던 A씨의 말이다. A씨는 최근 구미시로부터 장학금을 반환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처음엔 황당했는데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졌다. 또 다른 학생 B씨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과 다자녀 가정이라는 환경으로 구미시 장학재단의 장학생이 됐다. 하지만 B씨 역시 장학금을 돌려줘야 할 처지다.B씨는 장학금을 원룸 월세와 교통비 등 생활비로 이미 다 사용했다.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다닌다며 자랑스러워하던 부모님은 반환해야 할 돈을 빌려야 할 처지다. 현재 A·B씨 처럼 구미시 장학재단으로부터 지급한 장학금을 돌려달라고 연락받은 대학생들은 모두 36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1일 기말고사 준비로 한창 바쁠때임에도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달라는 구미시의 요청에 따라 행사에 참석했다. 홍보를 위한 단체사진도 찍었다. 그런데 구미시는 두 달여 만에 이들에게 지급했던 장학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학생과 가족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성적우수 장학금을 신청할 때 이와 관련한 안내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장학생 C씨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개연성이 높은데도 가정형편과 함께 성적을 따져 장학금을 지급해놓고 이제와서 학교와 국가에서 받았으니 반환하라고 한다”며 발끈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국가장학재단과 권익위 등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복지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어, 이미 국가장학금이나 학교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우, 등록금을 넘는 차액에 대해 반환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올해 선발한 장학생 중 고교생 109명을 제외한 대학생 36명(전체 75명)에게 장학금의 일부나 전액을 반환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주시와 김천시 등은 이 권고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등록금만이 아니라, 생활비 등으로 장학금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구미시도 권익위가 권고를 하기전인 2016년 이전엔 장학금을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했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에도 이 규정에 따라 장학금을 돌려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구미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규정을 따를 경우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립대학의 성적우수 입학생이나 재학생들은 장학금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다. 장학생 C씨는 “구미시가 연어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구미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하는데 학생들을 이렇게 기만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지급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6월1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 고등학교 진학우수와 성적우수 장학생 109명(각 100만 원), 대학교 진학우수 장학생 40명(각 300만 원), 성적우수 장학생과 기회균등 장학생 35명(각 200만 원) 등 총 184명에게 2억9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문 대통령, “추경·일본 수출규제 대응만큼은 힘 모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추경이나 일본 수출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면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IMF나 OECD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며 문제제기를 한다”며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윤후덕 의원은 “추경이 불발되면 어떻게 하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크다. 8월에는 추경을 반드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등 참석자 대부분이 추경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했다.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이 추경처리를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과의 협상에서 보다 전향적 입장을 내놓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이 원내대표는 “경제 한일대전이 시작되었는데, 대통령께서 중심을 잡고 대처해 주셔서 국민들이 든든해한다. 우리도 이 문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다만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추경이 해결됐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모두 한목소리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일본의 부당함을 알리고 국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영호 의원은 “일제침략에 맞서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달려가 부당성을 알렸던 것이 100여 년 전 일이다. 그때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WTO 등을 통해 일본의 부당함과 우리의 정당성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표창원 의원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번에야말로 제2의 독립, 단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는 분위기도 전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장실질심사 들어가는 '베트남여성폭행 남편'… 언어 달라 무차별폭행

베트남 이주여성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30대 남편이 오늘(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이날 경찰 호송차를 타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도착한 A(36)씨는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30)씨를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했다. 심지어 폭행 현장에는 두 살배기 아들도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B씨는 현재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아내와)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도 달랐다"며 "그것 때문에 감정이 쌓였다"고 폭행 이유를 밝혔다.online@idaegu.com

윤지오 “후원을 열어달라한 건 시민들”…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소송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였던 배우 윤지오씨를 상대로 후원자들이 집단 후원금 반환소송을 냈다.후원자들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는 439명이며 손해배상 청구 액수는 후원금 1천23만원과 정신적 위자료 2천만원을 더해 총 3천23만원이다.윤 씨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 최나리 변호사는 "윤지오는 자신이 신변 위협을 받고 있으며, 장자연 사건 증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후원금을 모집했다"며 "밝혀진 정황에 따르면 후원자들은 모든게 허위이거나 극히 과장됐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앞서 후원금 반환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윤 씨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는 이번 사태를 보며 '선후원 후갑질'이라고 한다. 후원을 열어달라고 한 건 내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라며 "난 한 번도 돈을 달라고 구걸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최 변호사는 "윤지오씨가 후원자들을 기망한 부분에 대해 물질적·정신적인 피해를 보상받고, 부당이득을 반환하라고 청구하는 소송"이라며 "추후 연락하는 후원자들을 모아 2차로도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online@idaegu.com

나경원 원내대표, 대구에서 먼저 민풍 일으켜달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 대구를 찾아 “대구에서 먼저 ‘문재인 정권은 안된다’는 민풍을 일으켜달라”고 강조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 헌법수호’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현재 정부는 김정은의 방남을 이용하는 ‘북풍’과 현금을 살포하는 ‘금권’, 공무원을 겁박하는 ‘관권’의 길로 가고 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민풍을 일으켜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보란 듯이 국정원장과 지자체장들을 만나고 다닌다”며 “이는 온갖 정부 조직을 동원해 관권 선거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이어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금권 선거를 노리고 지난해 지방선거 직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것처럼 총선을 앞두고 북한을 이용해 뭔가를 기획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나서 북풍, 금권, 관권 선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또한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부가 ‘신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신독재의 길을 △카리스마를 내세워 정권을 잡은 뒤 △끝없이 적(적폐)을 찾고 △사법부와 언론, 군부를 장악한 뒤 △선거법을 개정해 영구집권을 꾀하는 것이라고 규정한 나 원내대표는 “(신독재의 길이) 어디서 많이 본 모습 같지 않냐”며 “현재 방송 언론까지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면서 사실상 장악됐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또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같은 길을 가도 있다고도 했다.나 원내대표는 “1996년 차베스가 정권을 잡기 전까지만 해도 잘 살던 베네수엘라가 무상 의료·교육·복지정책을 하면서 경제가 무너졌다”며 “지금처럼 복지재정을 확대하면 대한민국도 베네수엘라 상황이 되는 데 몇 년 걸릴지 모른다”고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는 사회민주주의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며 “선거법이 개정되면 민주당의 2중대 정당인 정의당이 안정적으로 교섭단체가 된다”면서 “대한민국이 한 클릭 더 좌로 가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겠는가”라고 했다.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을 두고는 “우리나라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외교 관계가 흐트러지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한미·한일 관계가 악화한 것은 ‘북한 바라기 정권’이 나 홀로 외교를 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한편 이날에는 곽대훈·김규환·정태옥 의원, 정순천 수성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강효상 비호’ 한국당에 직격탄...“기본과 상식 지켜달라” vs 강효상 “공포정치 굴하지 않겠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비공개 통화 내용을 유출해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29일 한국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외교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는 외교 기밀 유출 사건을 정쟁의 도구나 당리당략에 이용돼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문 대통령이 직접 꼬집은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간의 통화까지 유출하면서 정쟁의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의 알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하고 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정을 담당해봤고,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얻어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가의 운영의 근본에 관한 문제만큼을 기본과 상식을 지켜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 강 의원과 이를 ‘공익제보’라고 두둔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이다.문 대통령이 외교부 기밀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청와대 대변인을 통한 ‘유감’ 표명 정도가 아니라 직접 대응한 점은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그대로 유출하고 이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한국당의 의도를 차단하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대응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1대1 회담 성사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한국당과의 협상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강 의원은 강하게 반발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포정치와 압제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며 “제1야당과 저를 향한 이번 집권세력의 공격은 의회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언론의 자유를 위축하는 매우 위험한 불장난”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청와대의 겁박과 더불어민주당과 외교부의 고발에 이어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외교부에 쓴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변명의 여지 없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보안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 부처와 공직자들도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집권 3년차에 접어들며 성과를 강조하고 있는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바로 잡으려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포항시 장량동 주민들, 박용선 도의원 찾아 “단설유치원 설립 적극 나서달라”

포항시 장량동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시설이 신설돼야 한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이상욱 장량지역 국공립유치원 건립추진위원장 등 주민대표 10여 명은 지난 21일 지역구 도의원인 박용선 의원 사무실을 방문,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단설유치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국공립유치원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공‧사립 유치원 선택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장량동이 지역구인 박용선 도의원이 지역 어린이들의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건립추진위는 지난 4월 5일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포항이 경북지역 타시군과 비교해 단설유치원이 부족하다”는 입장과 함께 북구지역에 단설유치원을 신설해 달라는 주민 2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했다.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인 박용선의원도 지난 8일 인구증가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포항시 장량동에 교육시설 설립을 촉구했다.현재 장량동은 인구 7만3천 명이 거주하는 포항에서 가장 큰 동지역으로 2020년에는 1천5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인구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도 증가해 장량동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포항 북구지역의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위한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청원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매입 및 건립과 관련된 사항 등을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신중히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남겼다.박용선 의원은 “단설유치원 설립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수용해야 할 시설이지만, 그동안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에 기여한 점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국공립 유치원을 확충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국가기관의 관리를 받는 투명하고 안전한 유치원에서 교육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의 ‘진실 밝혀달라’는 절규에도 국회는 묵묵부답

오늘(3일) 오전 9시께 세월호 참사 당시 몸에 호스를 묶고 학생들을 구조했던 '세월호 의인' 김동수 씨가 국회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해 달라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몸에 자해를 했다.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세월호 참사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김씨는 침몰 현장에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묶고 약 20여 명의 학생들을 구조해 보건복지부는 2015년 김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김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작년 7월에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자해를 시도한 적이 있다.한편 세월호 참사 당시 CCTV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는 전문 재수사를 촉구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