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달구벌스포츠클럽 개소식 열어

대구시체육회가 지난 1일 종합형 스포츠클럽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의 개소식을 열었다.달구벌스포츠클럽에서는 맞춤형 GX 프로그램(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발레, 트램펄린)과 탁구, 배드민턴, 바둑 등 종목 프로그램이 연령대 및 시간대별 운영된다.지역민은 저렴한 회비로 종목별 프로그램에 참가해 배울 수 있다.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민이 다양한 체육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고 즐겁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포츠클럽의 목적이다.달구벌스포츠클럽은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과 리모델링 중인 대구시체육복지센터 2곳에 있다.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진행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기금 9억 원, 시비 5억 원 등 최대 14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달구벌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많은 지역민의 체육활동 증가와 체육 저변 확대를 꾀하고 최고의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20달구벌콜센터, 민원소통창구 역할 톡톡

120달구벌콜센터가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상담건수 42만1천319건 중 코로나19 증상, 선별진료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보건복지 관련 문의가 35%(14만9천482건)로 가장 많았다.이어 차량등록 11%(4만8천154건), 교통일반 11%(4만6천307건), 환경정책 11%(4만4천138건) 등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특히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맞춰 신속한 민원응대가 가능하도록 콜센터 확대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 급증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콜센터 운영조와 콜센터 지원조로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120콜대응TF)을 구성해 각 기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예방접종 추진 상황에 맞춰 상담인력 충원, 지원조 보강 등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 문자, 홈페이지(두드리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민원콜센터다. 365일 연중무휴(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토·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된다.대구시 송기찬 소통민원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그 후 1년, 그리고 달구벌 환상곡

서충환교육문화체육부장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우리 모두는 각자가 느꼈던 고통만큼이나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했다.지난해 2월18일 대구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상황이 이렇게 심각할 것이라고 생각한 시민들은 거의 없었다. 그로부터 1년, 대구·경북은 코로나 소용돌이 한가운데를 정통으로 지나가야만 했다.첫 환자가 발생한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누적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섰고, 다시 열흘 만에 5천 명을 돌파했다. 평온하던 대구는 순식간에 공포의 도시로 변했고, 모든 것이 멈춰선 2020년 대구의 봄은 송두리째 사라져 버렸다.끝날 것 같지 않던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이제 열흘 후면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불안한 가운데서도 한 가닥 희망을 가지게 한다.‘이번 설에는 마카다(모두) 집에 가마이(가만히) 있어래이(있어라). 보고싶지만 우야겠노.’ 이번 설명절 연휴에 어느 지역에 내걸린 현수막 글귀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이번 설 명절은 고향을 찾지 말라는 어르신들의 정겨운 사투리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던 명절 연휴였다.매년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연휴를 보내곤 했는데 올해는 한사코 내려오지 말라는 어른들의 당부를 핑계 삼아 연휴 기간 내내 집에서만 지냈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으로 오가는 기분 좋은 불편함은 겪지 않아도 되는 그야말로 황금연휴였다. 명절이면 당연하게 여겨왔던 떠들썩함도 없다. 북적거림도 설레임도 느끼지 못한 싱거운 명절 연휴지만 한편으로는 평온한 휴가를 즐기다 온 기분이기도 하다.직접 찾아서 안부를 여쭤야 하는 어른들께도 세월을 핑계 삼아 전화 한 통으로 대신하고 그냥 무료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짬 나면 읽으려고 따로 갈무리해 뒀던 책 몇 권을 꺼내 들었다. 역시 무료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에는 독서만 한 게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면서 이 책 저 책 손에 잡히는 데로 읽어 내려갔다.그 중에는 친분 있는 대구 문화예술계 마당발이 쓴 책도 있었다. 출간되자마자 받아둔 따끈따끈한 신간이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오다 이번 연휴에 들쳐보게 됐다.대구 예술과 예술인들에 대한 기억, 예술인들이 남긴 메시지를 정리한 기록과 공연장과 전시장을 다니면서 지역 문화예술계를 탐구한 글을 엮은 책이다.그중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이 있어 관심 가지고 읽었다. ‘달구벌 환상곡’이라는 글이다. 달구벌 환상곡은 1999년 작곡가 임우상 선생이 합창과 독창이 포함된 3관 편성의 관현악곡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초연한 작품이다. 대구의 작곡가가 대구를 노래한 곡이다. 작곡가 임우상 선생은 이 곡으로 그해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의 전체적인 인상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고, 그만큼 작곡가 개인적으로도 가장 애착을 가지는 곡이라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곡은 2019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재개관 기념 공연 때도 연주된 곡이라는 것이다.책을 읽는 동안 이 곡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인터넷을 뒤져 평소 막귀로 유명한 음악 문외한이 듣는 달구벌환상곡은 어떤 음악일까 상상하면서 연주에 집중했다. 전체 러닝타임이 44분가량인 이 곡은 관악기와 타악기의 웅장한 선율로 이뤄진다.안개 낀 들판의 조용한 분위기를 담은 1악장 해돋이를 시작으로 팔공산과 낙동강을 묘사한 2악장으로 이러진다. 산과 강, 동성로, 약령시장, 서문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3악장과 번영의 도시를 지나 다시 희망찬 대구의 미래를 노래하는 마지막 4악장은 약 20분 분량의 피날레인 ‘달구벌 찬가’로 끝을 맺는다.음악을 듣는 동안 대구가 겪어온 지난 1년의 세월과 처한 여러 상황들이 스쳐간다.대구에 첫 환자가 발생했을 때 그 당혹감. 대구의 봄과 여름을 통째로 집어 삼켜버린 참담했던 시간들. 그리고 환란 중에도 서로를 위로하면서 빠르게 위기를 극복해 가는 시민들의 모습 등.4악장 달구벌 찬가를 듣는 동안은 대구가 가장 먼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도시, 커다란 상처를 말끔하게 치유한 도시로 남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본다. 음악이 주는 환상일 수도 있겠지만 대구를 지탱하게 하는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올해 연말 코로나로부터 온전히 벗어난, 안전하고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대구를 축하하는 무대가 대구 곳곳에서 신명 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그날 공연장마다 송년 음악회 피날레 곡으로 대구의 희망을 노래하는 달구벌환상곡이 웅장하게 울려 퍼지면 어떨까?

‘설 연휴 민원 해결사’ AI뚜봇에게 물어보세요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인공지능 민원 상담사 뚜봇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기간(2월11~14일) 콜센터는 전화, 문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종 생활정보뿐 아니라 응급 시내버스 노선, 연휴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선별진료소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콜센터와 뚜봇 상담으로 각각 851건, 390건의 시민 불편 상담을 해소한 바 있다.시민은 카카오톡, 인터넷 ‘뚜봇’검색, 대구시 홈페이지 접속 등에서 뚜봇을 이용해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또 콜센터와 뚜봇 외에도 온라인 민원 시스템인 ‘두드리소’, 14종 민원 서비스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민원‧공모 홈서비스’를 제공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 키다리 아저씨 정신 계승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문 연다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의 든든한 활력소 역할을 할 ‘달구벌 키다리 나눔 점빵’(이하 키다리 점빵)이 9일부터 문을 연다. 점빵은 동네 슈퍼의 경상도 사투리다.대구시는 10년 간 익명 기부를 이어 온 ‘키다리 아저씨’의 뜻을 기리고자 사업장 이름을 키다리 점빵으로 짓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한다.키다리 점빵은 대구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 총괄로 운영된다. 성금 3억5천만 원을 통해 지역 생계위기가구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제공한다.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을 통한 지원 여부 확인 후 키다리 점빵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푸드마켓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기부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배치한 편의점 형태의 매장이다.푸드뱅크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장이다.대구 곳곳에서 운영 될 키다리 점빵은 모두 11개소로 푸드마켓 8개소, 푸드뱅크 2개소, 복지관 1개소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지역별로는 중구 2개소(남산로 29-1, 대봉로 43안길 50-10), 동구 1개소(입석로 5), 서구 1개소(옥산로 6길 9), 남구 1개소(봉덕로 5길 9), 북구 2개소(칠곡중앙대로 91길 5, 체육관로 28), 수성구 1개소(용학로 325), 달서구 2개소(구마로 14남길 28, 두류공원로 50길 23), 달성군 1개소(다사읍 대실역북로 2길 101-6)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홍석준, 달구벌종합지관 등에 세비 기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3일 달구벌종합복지관 등을 방문, 자신의 세비 일부를 기부했다.홍 의원이 이날 세비를 기부한 곳은 달구벌종합복지관과 대구시 재활스포츠센터, 달서구 시각장애인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등이다.앞서 홍 의원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마음을 담아 복지기관에 국회의원 세비 30%(중앙 15%, 지역 15%)를 7개월 동안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해 8월에는 성서노인복지회관에 세비를 기부했다.홍 의원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하나 더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작지만 정성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거창하게 내세운 공약이 아니더라도 한번 내뱉은 말은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여파에도 공공의료사업 수행 지속

대구의료원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타 의료원의 의료 취약계층 진료 지원 사업의 선두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의사 1명,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전담팀은 방문 상담, 입원 및 외래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과의 진료 연계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사업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에 달구벌 건강주치의 실무추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다.진료비의 경우 70%를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30%는 대구의료원이 부담한다.이 밖에 대구의료원은 올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포함해 모두 22개의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달구벌스포츠클럽 창립총회 열어

대구시체육회가 6일 시체육회에서 달구벌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명칭 제정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주사무소 설치안 및 출연내용 채택 △사무국 직원 채용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달구벌스포츠클럽이 조성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이 선임됐고 부회장직은 계명대 박영호 사회체육학과 교수가 맡았다.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5년간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에 있는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오는 3월부터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탁구, 요가, 골프, 아이스하키, 바둑 등 7개 종목을 운영한다.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역민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고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또 전문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지역민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누구나 손쉽게 운동하는 분위기와 공간을 제공한다.달구벌스포츠클럽 초대 회장을 맡은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클럽의 조속한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겠다.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화합하고 전 계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지역 맞춤형 스포츠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신용보증기금, 달구벌 IF 혁신포럼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사업의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달구벌 IF 혁신포럼’은 혁신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6일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의 추진 내역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사업 만족도 및 인지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2천272명 참여) 결과도 소개했다.포럼에서 소개된 핵심사업은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인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인 ‘옐로카펫 프로젝트’ △대구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한 ‘Bye! 코로나 극복콘서트’ 등으로 대구지역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포럼을 통해 수집된 국민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내년도 신규 사업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혁신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차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달구벌스포츠클럽 설립에 박차

대구시체육회가 시민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달구벌스포츠클럽(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체육회는 달구벌스포츠클럽을 포함해 향후 더욱 많은 클럽 설립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19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발기인을 구성하고 다음달 내 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및 임원진, 사무국 등을 확정한다.클럽명은 현재까지 가칭이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달구벌스포츠클럽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클럽 내부 조직도 사무국을 만들어 사무국장 1명, 행정직원 1명, 회계직원 1명, 종목별 지도자 7명으로 구성한다.앞으로 5년 동안 국비로 지원받는 9억 원은 관련 직원들의 인건비와 클럽 운영비로 쓰인다.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사업이다.대구시체육회의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난 6일 선정됐다.달구벌스포츠클럽은 북구 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구 대구시체육회관, 시민체육관, 실내빙상장 등 4곳을 활용한다.이곳에서 제공하는 종목은 모두 7개로 배드민턴, 탁구, 골프, 요가, 댄스스포츠, 바둑, 아이스하키다.참여 회원은 다목적체육관에서 탁구와 댄스스포츠, 요가 등을 배우고 시민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을, 구 대구시체육회관에서 바둑과 골프, 실내빙상장에서는 아이스하키를 접할 수 있다.일반 종목별 학원이나 교습 비용에 비해 최대 30% 저렴하고 전문 지도진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시체육회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에는 달구벌스포츠클럽 외에도 5개 클럽이 더 존재한다.2014년 금호스포츠클럽을 시작으로 달서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 대구남구스포츠클럽, 달서송현스포츠클럽이 있다.특히 대한체육회의 클럽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달서스포츠클럽과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AA등급으로써 전국 스포츠클럽 중 상위 10% 내 포함되고 회원 수는 각각 1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운영이 활발히 되고 있다.시체육회는 달구벌스포츠클럽 개소를 내년 3월 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타 지역에 비해 대구는 스포츠클럽 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며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에 더 많은 클럽 설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120달구벌콜센터, 추석 연휴기간에도 맹활약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120달구벌콜센터로 연락을 취했다. 대구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본인과 동선이 겹치며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문의하기 위해서다.콜센터 상담사의 안내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외부 출입을 자제했다. #지난 1일 북구민 B씨는 식사를 하던 중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혼쭐이 났다. 불편함을 참지 못한 B씨는 진료 가능한 병원을 문의하고자 120달구벌센터로 문의를 했다. 담당 상담사로부터 진료가 가능한 인근 병원을 안내받은 B씨는 치료를 했고, 추석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대구시민들의 모든 상담을 책임지는 ‘120달구벌콜센터’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보건 업무가 주를 이뤘고, 교통 관련 질문이 많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30일~10월3일)에 120달구벌콜센터의 상담 건수는 모두 698건에 달한다. 상담 분야별 현황을 보면 △보건 209건(30%), △교통 180건(26%), △환경 72건(10%) 등이었다. 보건 분야는 코로나19 검사, 병원 및 약국 현황, 확진자 관련 등의 상담이 이어졌다. 교통 분야는 버스 노선, 분실물, 불법 주정차 등이었다. 환경 분야는 쓰레기 수거와 로드킬, 소음 신고 등이었고, 상수도 요금과 단수에 관한 문의도 나왔다. 기타 문의로는 추석 기간 납골당 방문과 수목원 개방, 여권 발급 등의 관광 정보 및 공공기관 업무를 묻는 행정 민원 등이 있었다. 요일에 따라 상담 내용도 차이를 보였다.연휴 전날인 지난달 30일(204건)은 교통이 66건(32.3%), 보건 52건(25.4%), 환경 14건(6.8%) 등의 순이었고, 추석날인 지난 1일(164건)은 보건 61건(37.1%), 교통·환경이 각각 21건(12.8%)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에는 연휴 첫날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문의가, 지난 1일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보건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지난 2일(162건)은 보건 44건(27.1%), 교통 28건(17.2%), 환경 19건(11.7%) 등이었고, 지난 3일(168건)은 보건 52건(30.9%), 교통 45건(26.7%), 환경 18건(10.7%) 등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예년의 경우 가장 많았던 교통 분야보다는 보건·복지 등의 분야에 대한 문의가 더 많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120달구벌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추석 연휴 결식아동 없도록...대구시 대책마련

대구시는 추석연휴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휴원, 거주지 인근 급식카드 가맹점 휴무에 따른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적으로 급식카드 추가 발급, 추석 전 부식 및 밑반찬 지원, 아동과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민간단체를 연계한다.연휴 기간 급식카드 가맹점 영업 현황을 일자별로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게시 및 당직실 비치, 120달구벌콜센터 등을 통한 정보 제공으로 결식아동이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대구시 급식카드 가맹점은 2천425곳이다.연휴 기간에는 일반음식점과 이마트 24,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을 포함해 1천900곳이 영업한다.대구시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급식여부에 대한 확인한 결과 급식대상 아동 1만5천346명 중 8천922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한다. 6천424명은 가족이나 친·인척과 함께 끼니를 해결한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추석 연휴에 아동이 끼니 걱정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