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에 마스크 제조업 입주 가능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이하 4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마스크 수요에 맞춰 여러 기업들이 4단지에 마스크 제조 공장 등을 건립하려고 해도 입주업종 제한에 부딪혀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구미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를 위해 한국산업단지 등과의 협조로 4단지에 마스크 공장 등 직물제품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구미시는 이와 함께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의 입주 업종 확대와 임대 전용 산업단지 33만㎡(10만 평)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많은 기업이 구미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전세대 100% 분양

화성산업이 지난 8월7일 공개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정당당첨계약 및 예비순위에서 전세대 100% 분양에 성공했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총 1천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됐다.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아파트 731세대, 오피스텔 217세대이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1순위 청약접수건수 3만9천520건을 기록하며 올해 동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로서는 최고의 청약접수를 기록했다.앞서 진행된 오피스텔도 최고 경쟁률인 5.5대 1을 기록하며 분양계약체결이 완료됐다.한편 화성산업은 오는 10월 중동네거리 옛 대동은행 본점자리에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과 최근 KTX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떠오른 평리7구역 재개발 사업을 신규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전용84㎡ 156세대, 오피스텔84㎡ 74실로 조성된다. 평리7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1천594세대이며, 평리5구역 재개발 사업(총 1천404세대)도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어 2개 단지에 모두 3천여 세대의 대규모 파크드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7구역의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A(174세대), 59㎡B(59세대), 74㎡A(65세대), 74㎡B(101세대), 84㎡A(41세대), 84㎡B(368세대), 84㎡C(153세대), 99㎡,(95세대)로 모두 1천56세대이다.단지 옆 이현초교가 있고 평오근린공원도 단지와 인접해 평리지구에서 최고의 입지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서대구 역세권 개발 비전과 함께 미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 보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과 평리7구역 재개발사업도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 디자인으로 성공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신보-IBK기업은행-한국산업단지공단 손잡고 대구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손을 잡았다.3개 기관은 10일 비대면으로 ‘대구·경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성장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정보 공유 △기업·청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앞서 신보는 협약기관들과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열기도 했다.또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도 적극 나선 결과 2014년 전체 채용인원 대비 9.9% 수준이었던 대구·경북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지난해는 23.3%까지 증가했다. 2022년까지 3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게 신보 측 계획이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산단 2~3단지’ 재생사업으로 산업입지 강화

구미시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신청한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9일 사업 선정 사실을 전하며 내년도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해 업종의 재배치, 토지이용계획 변경,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통해 산업입지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3단지 재생사업에는 오는 2023년까지 484억 원(국비 50%)이 투입된다.2~3단지는 각각 83년, 95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지속적으로 주차장과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 지원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던 곳이다.구미시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주차장과 소공원을 분산 설치하고 노후 도로시설물의 보수, 도로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유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산단의 재생사업지구는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단지를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1단지는 앞서 2018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484억 원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마트산단 사업, 산단대개조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구미산단 재생사업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전매 가능한 마지막 단지로 인기

이르면 9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지난 8월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서대구센트럴자이’ 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같은 소비자들의 관심은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에다 1천5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의 규모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다.특히 결정적으로는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당장 이달부터 대구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행위를 제한하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당첨자 선정 이후부터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사실상 전매행위가 금지되면서 투자자들의 청약이 사실상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약 후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가져가던지, 중도에 분양권을 전매할지를 놓고 선택의 자유가 보장돼 있는 분양권 전매 가능한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순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 그치지 않는다.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에도 후한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최근 뜨고 있는 서대구권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알짜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합리적인 분양가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분히 자극하고 있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495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도 포함했다.70%가 넘는 일반분양분 세대수도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일반분양분 비율이 높은 단지에 청약하면 좋은 동과 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주변의 개발호재도 많아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내년 준공예정인 KTX·SRT 서대구 역사는 이미 알려진 호재지만,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라 공항까지 연결예정인 공항철도도 서대구역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따라서 현재가치 보다는 높은 미래가치를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아울러 원대동 일대 다수의 개발계획은 선점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절호의 찬스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특히 GS건설의 ‘자이’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얘기다.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 자이의 평균청약경쟁률 141.4대 1과 대구 용산자이의 평균 청약경쟁률 114.64대 1의 청약경쟁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검증받은 대구지역 최고의 브랜드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유혹이다.서대구센트럴자이의 청약 일정은 9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9천345.70㎡,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으로 모두 13개 동으로 건립예정이다.전체 1천526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1천71세대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일반분양분의 공급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388세대 △74㎡ 298세대 △84㎡ 384세대 △99㎡ 1세대와 오피스텔은 △84㎡ 132실이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고령농기센터, ‘노지고설’ 딸기 육묘 성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 노지고설 육묘 단지 조성으로 딸기 우량묘 생산에 나섰다.고령농기센터는 최근 대가야읍 이덕봉 농가에서 사업 참여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지고설 육묘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령농기센터는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10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56만 개를 생산했다.딸기는 우량묘 정식이 수확량의 70~80%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노지고설로 묘를 생산하면, 비가림고설 묘에 비해 관부 직경, 뿌리 생체중, 엽록소 지수 등 향상으로 뿌리 활력이 우수하고 광합성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잦은 강우와 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등의 피해가 우려됐으나 잘 견뎌 낸 것으로 평가됐다.정진상 고령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우량묘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최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젊은 공무원들, 상주 시설물 ‘보물단지’ 만든다

상주시가 지역 주요 시설물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물단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했다.27일 상주시에 따르면 보물단지 TF는 김시홍 팀장을 비롯해 본청 및 사업소 등 10명(행정 6명, 토목·건축 등 시설 2명, 농업 1명, 녹지 1명)의 공무원이 참가한다.보물단지 TF의 점검 대상은 시설과 사업 등 총 46개소다. 지역별로는 낙동강권 20개소, 시내권 6개소, 백두대간권 8개소, 함창·이안천권 12개소 등이다.화서면 효자 정재수기념관과 공검면 공검지역사관 등은 효와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설이지만 관람객이 적어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상주시는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설물 관리 및 계획하고 있는 담당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노두현 연구원으로부터 효율적인 연구방향 설정, 현장 방문 및 경영진단 기법에 대한 특강도 듣는 등 1차 워크숍을 가졌다.또 29일까지 6일간 주요 현장을 찾아 시설물과 사업에 대한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팀원과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는 2차 워크숍을 열어 현장 방문 결과와 개선 아이디어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다음달 중 타 지자체 유사 및 우수 시설을 견학한 뒤 최종 보고서를 작성, 확대간부회의 때 발표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내 주요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걱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면 해결 방안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직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보물단지 TF 구성은 지난달 부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상주시의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오는 8월28일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를 비롯해 고속철도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까이 있다.특히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오는 9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5일에서 8일에 진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8월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관람 예약을 실시하며, 신청 날짜 및 신청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1인과 함께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송 시간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시간은 자이TV 및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대구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실시간 라이브방송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천526가구(일반 분양 1천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이다.이 단지는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내부 설계를 갖췄다.주거 타입에 따라 3BAY에서 5BAY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단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될 예정이다.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시설도 마련된다.엘리시안가든, 에코필드, 자이펀그라운드, 포시즌가든, 어린이공원 등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된다.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내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대구 서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다.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환경은 물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을 통하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편의시설도 다양하다.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특징이다.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해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동시, 선성현 문화단지 관리위탁 운영자 모집

안동시는 도산면 서부리에 조성한 선성현 문화단지 전문적 운영을 위해 관리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선성현 문화단지는 안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 전략사업 중 하나로 2015년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지리상 고려시대 선성이라는 지명과 조선시대 예안현의 관사가 존재하였던 사실을 콘텐츠로 활용해 선성현 관아를 재현하고 전시·체험 공간인 역사관과 한옥체험관, 민가촌, 식당 등이 조성돼 있다.관리위탁 운영자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공고 후 8~9일 이틀간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를 받고,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수탁자가 선정된다.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안동시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 시정소식(고시·공고) 및 나라장터(http://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선정

경북도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영덕, 포항, 경주가 들어간다.영덕은 풍력리파워링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등 산업융합거점지구(코어지구)로 조성된다.포항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 인프라가 풍부해 연구교육거점지구(연계지구)로, 경주는 관련 산업과 연계한 풍력발전 확산 지구로 조성된다.도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312억 원(국비 1천138억 원, 지방비 1천72억 원, 민자 8천102억 원)을 투자해 융복합단지가 완성된다.이렇게 되면 신규 고용 1만106명, 생산유발 효과 1조4천189억 원, 부가가치 4천878억 원 등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력 다운스트림 분야 특화산업으로는 만물인터넷(IOE) 기반 풍력단지 운영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 정비 시스템 개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한다.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운영사인 동서발전과 국산터빈 제작사인 유니슨 등이 참여하는 유지보수 센터(O&M센터)를 설립하고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후방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투자촉진지구, 강소특구로 지정을 추진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동국S&C, 포스코, 두산중공업 등 풍력연관기업과 에너지특화기업 및 연구소 등 100여 개 기업을 신재생에너지 산업혁신단지 및 풍력산업지원단지에 유치할 계획이다.앞서 도는 지난 6월 영덕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과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동해안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덕군도 한국동서발전, 유니슨과 풍력사업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이익 공유 방안 마련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재 추진 중인 영덕 리파워링발전단지(39.6㎿→126㎿)와 해상풍력발전단지(100㎿)를 지자체 주도의 주민참여형으로 조성해 이익의 지역 환원을 통한 주민수용성 확보 및 에너지산업 벨트로 조성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 따라 종합 지원센터, 유지보수 및 인력양성센터 등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그린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등 에너지신산업을 포항, 경주, 울진지역으로 확대해 그린뉴딜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상주시, 스마트팜 실증단지 참여기업 유치 박차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이 경북 스마트팜 혁신 밸리 실증단지에 참여할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상주스마트농업추진단은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 42만㎡ 부지에 조성 중인 경북 스마트팜 혁신 밸리 특화전략에 따라 플랜트 수출, 농업용 로봇, 병충해와 관련된 연구를 추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총사업비 1천411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비롯 청년보육시설, 임대형 온실 등을 갖춘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10%로 기반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오는 11월 사업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상주스마트농업추진단에 따르면 이건희 단장을 비롯한 직원 6명이 지난달부터 스마트팜 연구 개발단지인 평택에 있는 화메이트, 용인 식물업체 공장, 대전 셀파 스페이스, 강릉 키스트, 대구 에트리, 군위 알투팜스 등 전국의 유명한 스마트팜 연구 단지를 일일이 방문하는 등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전력을 다하고 있다.실증단지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핵심사업(청년보육, 임대온실, 실증) 중 하나로 스마트팜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및 작물 재배 솔루션 등의 실증을 지원한다.준공 후 운영 단계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연구개발(R&D) 과제 실증도 실증단지에서 수행한다.상주스마트농업추진단 이건희 단장은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꽃은 실증단지다”며 “다양한 산·학·연의 참여와 이들의 융합으로 스마트팜 관련 연구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에서 어반스케치로 세계에 경북 문화 알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오는 10월24∼25일 이틀간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을 개최한다.어반스케치 페스타는 어반스케치 작가들과 일반인 등이 함께 도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그 도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활동이다.‘기억이 머무는 풍경’저자 정연석 작가, 어반스케치 글로벌 스폰서 삼성PENUP팀의 모바일드로잉 송기성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7명과 500여 명(가족 포함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행사 사진 및 참가자 스케치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리면 국제적인 홍보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참가 및 행사 문의는 페이스북 어반스케치 경주(Urban Sketchers Gyeongju)로 하면 된다.이와 함께 시인과 소설가 등 인문학 명사 초청 강연 및 작가 추천 관광지를 답사하는‘백두대간 인문캠프’, 청소년 트로트 콘테스트 ‘청춘트롯열전’ 등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도 진행된다.지난해에는 9월28∼29일 이틀간 봉황대, 첨성대 등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20여 명의 작가와 전국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들은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알리면서 경주를 홍보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 개최를 통해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경주 그리고 경북을 세계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강소농 현장을 가다 (68) 상주 이레농장 꿀단지

꿀벌은 유충을 기르는 시기에만 인두선에서 유백색의 신비한 물질을 분비한다. 이 물질을 ‘로열젤리’라고도 하고, ‘왕유’라고도 부른다.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불린다.로열젤리와 관련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54년 평화의 교황으로 불렸던 제260대 비오12세가 노환과 폐렴으로 생명이 위독할 때 주치의가 로열젤리를 투여했다. 이후 교황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주치의는 이듬해 로마에서 열린 국제의약대회에서 로열젤리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로열젤리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교황이 1958년 로마에서 열린 국제양봉회의에 참석해 양봉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것은 로열젤리의 효능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꿀벌은 인간에게 4가지 선물을 준다. 꿀과 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다. 신비의 물질로 불리는 로열젤리로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귀농 9년차의 강소농이 있다. 상주에서 ‘이레농장 꿀단지’를 운영하는 엄조상(55) 대표와 한명화(52)씨다. 250군(통)의 꿀벌을 키우면서 로열젤리와 꿀을 채취해 연간 1억 원의 조수익을 올린다.◆피자집 사장에서 양봉가로 변신한 자연형 인간스스로 자연형 인간이라고 말하는 엄 대표에게 양봉은 세 번째 직업이다. 첫 직장은 건설 회사였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맞으면서 회사가 구조조정을 시작하자 회사를 떠났다. 다음으로 시작한 직장은 피자전문점이었다. 취업이 아니라 경영인이었다.유명 브랜드라 수입은 많았으나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면 밤 12시에 마쳤다. 일하고, 잠자는 것이 일과였다. 가족 간의 식사는 고사하고 아이들 얼굴을 볼 시간도 없었다. 인근에 다른 피자집은 물론 치킨이나 족발집이 들어와도 긴장됐다.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다.배달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그것은 스트레스로 쌓였다. 피자전문점 운영이 10년을 넘어서면서 한계를 느꼈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경성 두통에서부터 위장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였다. 유일한 취미는 TV에서 ‘6시 내 고향’을 보는 것이었다.조용한 농촌의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받았다. 13년 만에 피자전문점을 접고 귀농을 감행했다. 사춘기의 아이들이 반대했으나 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일이라면서 설득했다. 귀농 후의 생활도 편한 것만은 아니었다.양봉을 시작하면서 쉬지 않고 일했다. 다만 자기 주도적으로 스트레스 없이 하는 일이라 도시생활과는 많이 달랐다. 올해로 귀농 9년을 맞으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 대학 다니는 자녀들이 졸업 후에는 농촌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 전 가족이 농촌에 연착륙했다.◆로열젤리는 무엇인가신비의 물질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육아를 담당하는 어린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유백색의 물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어 장수식품으로 불린다.알에서 깨어난 꿀벌 유충에게 로열 젤리를 3일간 먹이면 일벌이 되고, 4일을 먹이면 수벌이 된다. 6일간 먹이면 여왕벌이 된다. 먹는 기간에 따라 일벌이 되기도 하고 여왕벌이 되기도 한다. 일벌이나 수벌과 달리 여왕벌은 평생 동안 로열젤리를 먹는 특혜를 누린다. 일벌의 수명은 60일 정도이지만 여왕벌의 수명이 5년 정도로 긴 것은 로열젤리의 영향이다. 여왕벌이 평생 12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 왕성한 산란능력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정성으로 모으는 생로열제리로열젤리는 꿀벌과 사람이 만들어 내는 정성의 결정체다. 까다롭고 세심한 작업이다. 계상(2층 벌통) 중간에 격왕판을 설치해 여왕벌이 1층에만 머물게 한다. 격왕판에는 일벌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몸집이 큰 여왕벌은 통과하지 못한다.로열젤리는 2층에서 채취한다. 33개의 왕대(여왕벌집)가 달린 로열젤리 틀을 소비(벌이 알을 낳고 먹이와 꿀을 저장하는 틀) 사이에 넣는다. 그 다음에는 일반 벌집에서 부화한 지 3~4일된 유충을 ‘이충침’으로 집어서 왕대 속에 일일이 집어넣는 이충작업을 한다.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이충작업이 끝나면 일벌들이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여왕벌을 키우기 위해 왕대 속에 있는 유충에게 로열젤리를 공급하고 비축을 한다. 3일 동안 로열젤리를 모은 후에 다시 유충을 끄집어내고 로열젤리를 채취한다.채취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밝은 LED 전등 밑에서 귀이개보다 조금 큰 나무숟가락으로 일일이 긁어낸다. 벌통 두 개에서 모아야 한 병(50g)이 된다. 한 사람이 하루에 10병 정도를 모을 수 있다. 생로열제리는 효능이 뛰어난 만큼 빨리 산화된다. 채취하는 즉시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세밀한 작업이라 아내인 한명화씨가 맡아서 한다.◆세 번 이사한 꿀벌양봉교육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과정에 뜻밖의 선물이 들어왔다. 집 앞 고추밭에 분봉한 벌떼가 날아든 것이다. 주인이 없는 꿀벌이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벌통에 거두어 들였다.생애 첫 꿀벌이었다. 여기에 10군을 구입해 집 마당에서 증식을 시켰다. 4년 만에 120군으로 늘렸다. 온 집안이 벌떼로 가득했다.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마당이 좁아 집안에서 키우기에는 문제가 많았다.밀원이 좋은 산 밑에 봉장을 마련하고 벌통을 옮겼으나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경험부족으로 음달에 봉장을 마련한 탓에 벌들의 활동이 현저히 떨어졌다. 해가 문제였다. 아침에 늦게 뜨고, 저녁에는 일찍 졌다. 꿀벌들도 해를 따라 늦게 일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부지런하다는 꿀벌을 게으름뱅이로 만들어 버렸다.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채밀량도 줄어들었다. 다시 햇볕이 잘 드는 아래쪽으로 이사를 시켰지만 또 실패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꿀벌들이 견디지를 못했다. 아침에 꽃을 찾아 나간 꿀벌들이 바람에 날려 돌아오지를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137군이 순식간에 35군으로 줄어 들어버렸다.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세 번 이사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제자리를 잡았다. 엄 대표는 요즘 봉장에 들어서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 진다고 한다.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 생로열제리와 꿀을 많이 먹은 덕분에 건강도 완전히 회복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양봉의 새로운 길올해 벌꿀은 유례없는 흉작이다. 특히 아카시아 꿀이 그렇다. 생산량이 평년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벌꿀 생산은 아카시아가 좌우한다. 가장 큰 밀원 수였던 아카시아의 노령화와 기후변화가 원인이다.양봉산업육성법이 오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지만 여전히 앞날은 어둡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양봉농가에서는 로열젤리와 수정 벌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레농장 꿀단지’의 엄 대표가 일찌감치 꿀 대신에 로열젤리 생산으로 전환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요즘 엄 대표는 “양봉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체 밀원 수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봉장 주변에 다양한 밀원 수들을 심고 있다. 헛개나무와 피나무, 쉬나무, 바이텍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연중 채밀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또 다른 계획은 체험농장으로 가꾸는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 등을 통해 보여 주고 봉장을 개방해 소비자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도시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이 농장운영에 참여하겠다고 하고 있어 조만간 체험농장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부부는 생로열제리 생산에 전념하고, 자녀들은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계획이다. 가족단위로 운영하는 알찬 6차 산업화로 나가는 것이다.▲농장명: 이레농장 꿀단지▲농장주: 엄조상▲구입문의: 010-3284-1663▲소재지: 상주시 외서면 가곡백전길 197▲이메일: irehoney@naver.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irehoney▲검색창 : 이레농장 꿀단지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경주보문단지 통합이용권 발매 위한 주민설명회

경주보문관광단지를 편리하게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인 ‘보문투어패스’ 발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경주 동궁원은 지난 6일 동궁원 회의실에서 보문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요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경주 보문통합이용권(가칭 보문투어패스)’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해 경주버드파크,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주테디베어뮤지엄, 경주키덜트뮤지엄, 우양미술관, 경주솔거미술관, 손재림화폐박물관, 경주월드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 참석한 관광업계 대표들은 보문단지 통합이용권 발매시스템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문투어패스 발매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발매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통합이용권은 보문단지 내 다양한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업체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이용권이 출시되면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와 현장 발권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는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지를 묶은 패키지형 투어패스와 일정시간 내 사용하는 자유이용 투어패스 등 다양한 온라인 관광지 할인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보문관광단지에는 식물원, 동물원, 미술관, 박물관 등 체험형 문화관광상품이 다양하다. 하지만 통합투어패스권이 없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컸다.경주시는 다음달 중 보문통합이용권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경북도에서 시행 중인 경북투어패스(경주신라투어패스), 경북나드리 투어패스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주동궁원 김차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상생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보문통합이용권이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관광업체와 더불어 숙박업과 음식점 등도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