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3) 마리아나·사이판①

휴양의 천국이라 불리는 마리아나 제도는 태평양 북서부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섬으로 전체 면적은 1천7㎢다.마리아나는 약 15개의 화산섬으로 이뤄진 열도다.이 중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섬이 주요 휴양지로 꼽힌다.마리아나는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차 방문한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로 인기 여행 장소다.일본에서 3시간, 아시아 및 호주 지역에서는 약 4~5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모험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한다.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사이판 사이판 섬은 마리아나의 15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다.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많다.사이판은 좁고 긴 모양의 섬을 북쪽에서 남쪽까지 가로지르는 섬이다.한 바퀴 도는 데 불과 20~30분이 걸리는 작은 섬이지만 즐거움이 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사이판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서 하얀 모래사장과 청록색 석호, 산호초가 이어진다.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바다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요한 바다 등 다양한 바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또 곳곳에 포토 존으로 유명한 곳까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사이판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호텔, 5성급 카지노, 뛰어난 레스토랑, 고급 상점 등의 수많은 즐길 거리와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돼 있어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모험적인 여행자라면 열대 지역인 사이판 속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킹,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여러 문화 활동 등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 섬 마나가하(Managaha) 섬은 무인도다. 사이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다.바다 곁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사이판에서 보트로 5분 거리인 마나가하를 추천한다.마나가하 섬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바닥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새파란 하늘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이판 최고의 명소로 통한다.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비치발리볼 등 온갖 해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또 파라솔과 선 베드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바비큐 뷔페 등도 이용 가능하다.무인도 섬에서 즐기는 레저, 액티비티와 스파, 식사 등은 마나가하 섬을 장기 임대해 관리하고 있는 일본 여행사 타시 투어(Tasi Tour)가 제공하고 있다.섬은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섬 방문객에게는 환경세 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타시투어에서 운영하는 노란색 페리,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서 사이판 섬에서 마나가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페리에 탑승하면 스노클링과 알록달록한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하는 등 수많은 해양 레저 기회가 기다린다.이 페리는 사이판의 산호들이 사는 작은 섬들을 지나쳐 운항한다. 아름다운 풍경만으로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해변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시간도 따로 제공된다.태양과 바다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이와 같은 모험으로 하루를 꽉 채운 후 상쾌한 바다 공기로 인해 스트레스는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중 동굴 다이빙 장소, 최고로 꼽히는 사이판 ‘그로토’ 그로토는 사이판 최고의 동굴 다이빙 장소다.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117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동굴이 나온다.동굴 사이로 엿보이는 푸른 물빛만 보아도 왜 이곳이 그렇게 사랑 받는지 알 만하다.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운 물빛이 동굴 안을 신비롭게 채우고 있다.물속으로 들어가면 세 개의 터널이 있다.그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물빛을 볼 수 있다. 스노클링도 가능하다.그로토 속의 거대한 석회암 구멍을 따라 잠수하다 보면 어느새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중 동굴 속에 입장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로토의 동굴 속에는 바다로 나가는 출구 여럿이 존재한다.출구를 통해 탁 트인 바다로 헤엄쳐 나온 후에도 아름다운 석회암 벽과 동굴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아나의 다이빙을 상징하는 최고의 다이빙 명소다. 사이판의 황홀한 공중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패러세일링 장소를 찾으면 된다.보트와 연결된 채로, 30m 상공에서 바람을 가르며 새처럼 떠 있는 패러세일링 도중에는 사이판 산호초와 섬 해안선이 그리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면세의 기회와 다양한 쇼핑의 천국 마리아나 제도는 면세 지역이라는 장점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제도 내에서 가장 발달된 섬인 사이판은 가장 방대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사이판의 시내인 가라판 지역의 관광 중심지에서는 현지 수공예품 상점들부터 고급 부티크샵까지 모든 종류의 쇼핑 장소를 찾을 수 있다.DFS T-갤러리아 사이판(DFS T-Galleria Saipan)은 사이판 섬의 최대 면세점이다.가라판 비치로드 중심에 있다.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옷이 가득한 부티크 갤러리, 패션월드, 뷰티월드, 선물 매장 등이 종류별로 구분돼 있다.매장 안에는 보석, 화장품, 향수, 의류 및 액세서리, 가죽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매년 많이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한다. 특히 헤르메스, 샤넬,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디올 등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명품 브랜드도 한 자리에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화장품 부분에는 클라란스, 디올, 랑콤, 안나수이, 에스티 로더 등 2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불가리, 까르띠에와 같은 주얼리 브랜드, 태그 호이어, 오메가 등의 시계 브랜드도 있다.뷰티·패션 외에도 주류와 초콜릿, 현지 기념품 관련 매장도 함께 자리한다.매장 안에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이 있고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Arc 쇼핑단지(Arc shopping complex) 역시 이와 비슷한 쇼핑 환경을 갖췄다.마리아나 기념품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ABC 스토어(ABC Stores), 조엔 하파 아다이 쇼핑센터(Joeten Hafa Adai Shopping Center), 아이 러브 사이판(I Love Saipan)과 같은 쇼핑 장소를 추천한다.아이 러브 사이판(I Love Saipan)은 사이판 최대 규모의 기념품 몰이다.‘아이 러브 사이판’ 로고가 박힌 컵, 인형, 키홀더, 아일랜드 프린트 티셔츠, 태닝용품, 초콜릿, 주스 등 휴양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이와 함께 여행 중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과 수영복, 의류까지 갖추고 있어 마트 대신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구입한 제품을 호텔까지 배달하는 국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다.메이드 인 사이판(Made in Saipa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이판에서 제작·생산한 기념품만 판매하는 곳이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합리적인 가격대에 특색 있는 사이판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유기농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킹피셔스 노니(Kingfisher’s Noni)의 제품과 액세서리, 장식 소품을 비롯해 다양한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마리아나에서 재배한 커피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자료 제공: 마리아나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박찬현,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서 3개 메달 획득

김천대 공공경찰행정학과의 박찬현이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박찬현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1m 스프링 보드 은메달, 3m 스프링 보드 금메달, 10m 플랫폼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박찬현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