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1 올해의 청년작가 5인 선정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의 청년작가전에 초대될 5인의 작가를 선정했다.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25~40세 사이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개최되며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지난해 12월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52명의 청년작가가 응모한 가운데 지난 1월19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선정된 청년작가는 회화 부문에 정민제, 판화 부문 김동욱·정진경, 조소 부문 김현준, 영상 부문 김재욱 작가이다.정민제 작가는 2017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삶 속의 언어를 수집하고 그 언어를 이미지화해서 흔적을 남김으로써 사건 당시 자신이 처한 상황과 그와 관계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 선을 회화 작업으로 나타낸다.김동욱 작가는 세리그래피(serigraphy) 기법의 판화 작업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보는 대상이나 장면을 순간 포착해 주관적인 인상과 감정을 담아 밝고 경쾌한 색으로 표현하는 작가다.정진경 작가는 지난해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기존의 판화 작업에서 벗어나 작업에 사용되는 이미지 조각(필름)을 활용한 공간 회화를 시도한다.조소 부문의 김현준 작가는 지난해 어울아트센터 유망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나무를 깎아 다듬어 인간의 형상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자아, 그리고 인간의 존재성과 관련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영상을 기반으로 비디오 콜라주, 모션 그래픽, 미디어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뉴미디어 기법을 활용하는 작업을 하는 김재욱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매체예술이 가지고 있는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고 있다.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준비 창작지원금과 도록제작, 전시실 제공 등 전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 청년작가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올해의 청년 작가전은 오는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 053-606-6139.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범어도서관, 유튜브 채널 통해 ‘책 읽어주는 사서’ 운영

대구 범어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책 읽어주는 사서’를 운영한다.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책 읽어주는 사서’는 힐링, 심리학, 인문 고전 등 특정 주제의 도서를 주기적으로 소개한다.책을 단순히 낭독하는 것을 넘어 북 리뷰, 연관도서 추천, 영유아를 위한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도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들을 위한 독서지도법도 제공한다.범어도서관 ‘책 읽어주는 사서’는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범어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온택트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도서관이 새로운 책문화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뉴미디어에 익숙한 요즘 세대가 독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