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광복절 독립투사 안중근 서체 개발해 눈길

안중근 의사 폰트.안중근 의사 폰트를 개발한 황석현 다온폰트 대표가 작업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대구지역 폰트(컴퓨터 서체) 제작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안중근 의사 폰트’를 개발, 배포해 눈길을 끈다.GS칼텍스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안중근 폰트를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안중근 폰트가 탄생하는데 대구 기업 ‘다온폰트’의 노력이 컸다.다온폰트는 올초 GS칼텍스 독립서체 개발을 의뢰받았다. 그동안 백범 김구, 윤봉길, 한용운, 윤동주 등 독립운동가 4명의 폰트를 복원했으며 이번에 안중근 폰트를 탄생시켰다.안중근 폰트를 복원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안 의사의 한글 육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안 의사가 1909년 10월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날 장부가를 한글과 한문으로 쓴 뒤 동료 우덕순에게 준 1장짜리 육필 원고가 전부였다.다온폰트는 장부가 육필원고를 바탕으로 그의 이름에 걸맞은 폰트를 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첫 글자 하나를 디자인하는데만 1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다온폰트는 현재 일부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글씨체를 연구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으로 폰트를 개발하고 있다.다온폰트는 지난 3년간 캘리그라피 폰트 200종, 타이포그래피 폰트 55종 등 한글 폰트 250여 종을 제작했다.황석현 대표는 “독립운동가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안중근 의사의 글자체를 복원하는 데 있어 그의 무게만큼이나 디자이너들의 어깨도 무거웠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반일감정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립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장부가를 기초로 탄생한 서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일 무역전쟁 불구 대구-히로시마현 교직원 교류 ‘눈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 한·일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구의 교직원 단체가 일본 교직원과 19년째 변치않는 우정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이하 대구전교조)는 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하 히로시마교조)과 2001년 의정서를 체결하고 양국을 오가며 민간교류에 나서고 있다.히로시마교조는 1946년 설립된 교직원 단체로 조합원만 5천여 명에 이른다. 히로시마교조와 대구전교조는 2005년 ‘한·일공통역사교재 조선통신사’를 양국 동시에 출판했고 2012년 한일공통역사교재인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를 내기도 했다.11일 대구전교조에 따르면 히로시마교조 15명은 한국평화학습기행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를 찾아 한국 평화 학습 여행을 하고 있다.이번 여행의 테마는 교육만이 아니다. 양국의 현실과 직결된 역사적인 과제를 고민하고 바로잡는 것도 주된 목적이다.히로시마교조는 지난 10일 오전 9시 경북대에 들려 ‘한국 대법원 강제노동 판결’이라는 주제로 한·일 기본 협정 해석의 문제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은 국제법에 의거해 합법적인 판결이라는 강연을 들었다.이어진 ‘전쟁과 대구사범학교 학생’에 대한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식민지화의 본질은 일본 교사 양성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또 이날 대구시 중구 2·28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중구의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는 “일본에서는 여전히 일본이 전쟁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관점으로 교육하는 곳이 많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위안부나 강제징용 등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히로시마교조를 이끌고 한국을 찾은 모리사키(48) 한국평화학습기행회 단장은 “정치적으로 양국의 마찰이 있을 때마다 시민의 교류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역사 현장에서 직접 학습을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일본에 전해지는 왜곡된 사실들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11일 오전 9시 히로시마교조는 고령의 대창 양로원으로 향했다.이곳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동포를 보호하고자 세워진 국내 최초 양로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다. 이후 이들은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및 평화자료관 등에 들렸다.12일은 경산폐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 현장을 방문해 대구·경북의 아픈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갖기로 했다.올해 한국을 찾은 히로시마교조 구성원 중 유일한 한국인인 이승훈(53) 히로시마 평화교육연구소 사무국장은 “히로시마교조 조합원으로서 정확한 지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못된 정보가 많은 사람을 고통에 빠뜨리는지 알게 됐다”며 “우리가 일본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조성일 대구전교조 지부장은 “악화된 한·일 관계에도 우리는 히로시마교조와 진솔한 마음으로 교류하고 있다. 히로시마교조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존중하는 만큼 양국 교직원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베 정권의 역사수정주의에 대해 차분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와 전국히로시마현교직원조합이 한·일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은 11일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동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히로교조 조합원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정태옥 의원 ‘폭염속 의정활동 눈길 ’

정태옥 의원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의 폭염속 국회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당의 대표적 대여 공격수로 불리는 정 의원은 6일 국회 운영위 회의를 통해 정부여당을 집중 겨냥, 선제적 포문을 여는 선봉역할을 맡는 등 폭염을 잊은 채 적극적 의정활동상을 보이고 있다.국회 정무위 소속인 정 의원의 이날 운영위 출전은 동료의원의 출장 사·보임에 따른 한시적 운영위원을 맡아 이날 운영위 회의에 참석한다.이미 정 의원은 각종 현안을 둔 TV 대담 토론 프로그램 단골 패널로 잘 알려져 있다.종편에선 정 의원을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의원 중 한명으로 꼽고 있다다른 의원들보다 몇 배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기에 특유의 전투력을 높이산 나경원 원내대표의 적극적 권유로 여름 휴가도 잊은 채 이번에 운영위 회의에 나선 것.정 의원은 이를 통해 청와대를 겨냥, 집중 질의로 대일전쟁의 문제점을 낱낱히 국민들께 보고할 참이다.지난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릴 예정인 운영위 회의가 이번주로 연기되면서 정 의원은 준비된 질의도 재정리 해야 하는 등 다소 힘든 일정을 보냈지만 그야말로 한시적 운영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정 의원은 “올 초부터 일본은 경제보복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 정부는 무슨 준비를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볼 작정”이라며 “청와대가 꺼내 들 맞대응 카드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에 대한 당정청 입장과 뒤죽박죽된 대응에 대해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산단공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능력 교육. 수료자에게 취업기회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능력향상 교육에 참가한 중장년 취업 희망 교육생들이 교육수료증을 받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산업현장 안전지킴이’란 주제로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교육이 필요한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태도와 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능력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조업 현장 근로자의 안전 지식이 부족하다는 중장년층 채용 기업들의 지적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중대사고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산단공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수료자를 위한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자를 고용한 기업주에게는 1년 간 720만 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태국서 한국학 전공 대학생들, 2년 연속 영남대서 연수 눈길

2년째 영남대를 찾은 태국 송클라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태국의 송클라대학교 학생들이 2년 연속 영남대를 찾아 한국어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영남대에 따르면 태국 송클라대학교 푸켓캠퍼스(Prince of Songkla University, Phuket Campus) 학생 11명이 8주간 한국어교육 연수를 마치고 지난 26일 태국으로 돌아갔다.이번에 대학을 찾은 태국 대학생들은 지난해 영남대에서 8주간 연수를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로 지난해 연수에서 얻은 만족감에 올해 다시 영남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연수 대상 학생들은 송클라대학교 국제학부 소속으로 전공은 한국학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정치 등을 배우고 있다.영남대와 협약을 맺고 방학을 이용해 한국어교육 단기연수과정을 이수하는데 지난 5월30일부터 8주간 한국어교육 과정을 집중 이수했다.특히 연수생들은 서울과 부산 등을 오가며 주요 관광 명소와 산업 현장 등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경제를 체험하기도 했다.2년째 연수에 참가한 송클라대학교 국제학부 3학년 야오와파 스리수완(Yaowapa Srisuwan) 씨는 “지난해 연수에서 한국어 실력도 쌓고, 한국 음식도 맛보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며 한국학 전공자로서 큰 성과를 얻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영남대를 찾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영남대 한국어교육원 허창덕 원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대해 알기 위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를 찾고 있다. 연수를 받은 유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하면서 “태국 송클라대학교와는 매년 한국어교육 단기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가스공사 지역사회 통큰 기부....눈길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2019년도 사회공헌사업비 전달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부터),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예종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가 대구시에 통 큰 기부를 했다.신임 채희봉 사장 취임 이후 지역과의 스킨십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한국가스공사는 22일 2019년 사회공헌사업비 45억 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공사가 기부한 사회공헌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7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가스공사가 2014년 대구로 이전한 이후 가장 많은 사업비를 기부한 것이다.기부금 중 16억 원은 창업문화조성,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위한 건축아카데미 사업 등에 사용된다.빈곤층 거주지역의 보일러·단열·창호 교체 등을 통한 열효율개선 사업과 폭염에 따른 쪽방촌의 건강한 여름나기 등 에너지 복지 증진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한다.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과 고교·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중증 환아 의료지원에 4억 원을 지원한다.한국가스공사의 이번 통 큰 기부는 지난 10일 취임한 채희봉 사장이 지역사회에 공헌도를 높이자는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채 사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예종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직접 만나 사회공헌사업비를 전달했다.한국가스공사는 이와 별도로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온누리 펀드 운영, 공공기관 합동 봉사, 노숙인 쉼터 무료 배식봉사, 도서 나눔 등을 병행하고 있다.채희봉 사장은 “일회성 지원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상생 협력 사업을 확대해 일등 대구,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45억 원을 지원해 사회공헌 활동 영역이 확대됐다”며 “단순 지원을 떠나 새로운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규학·박갑상·황순자 ·이영애 의원 등 눈길 끄는 대구시의회 조례안들

대구시의원들의 눈길끄는 조례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김규학 시의원문화복지위 소속 김규학 의원(북구)은 최근 국가기념일로 승격된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보존과 정신계승을 위해 기존 단순 기념식 개최 조례로만 돼 있던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사업 조례’를 국가기념일 위상에 맞도록 전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는 2‧28 민주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대구의 8개 공립고등학교(경북고,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대구여고, 대구상고)를 조례에 명시, 참여 학교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고 시장이 5년마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영애 시의원문화복지위 이영애 의원(달서구)은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기반을 마련키 위한 ‘대구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황순자 시의원건설교통위 소속 황순자 의원(달서구)은 저소득 시민의 아이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을 내놓았다.조례안은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재원조달 등이 포함된 아이돌봄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효율적인 아이돌봄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의 일부를 구·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 위임 또는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황 의원은 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형평부과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자‘대구시 저소득시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건설교통위원장인 박갑상 의원(북구)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박갑상 시의원박갑상 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사업의 추진과정에 범죄예방 관련 전문기관인 경찰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이들 의원들의 조례안들은 각각 22일 관련 상임위를 통과한데 이어 오는 26일 열리는 본 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시장의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송가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 교통사고에도 팬사랑 눈길

사진=송가인SNS '송가인교통사고'가 오늘(16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0일 광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송가인은 김제시 봉남면 인금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은 송가인은 골반 교정을 위해 추나 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등으로 알려졌다.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습니다"라며 "하루 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이러한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송가인이 사고 후에도 투혼을 발휘해 무대에서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online@idaegu.com

대구은행 통 큰 기부 눈길, 구미 저소득가정에 1억 원 기부

15일 김태오 DGB 대구은행장(오른쪽)이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과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구미지역 저소득가정의 여름나기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DGB 대구은행이 통 큰 기부로 구미지역 저소득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김태오 대구은행장과 최태곤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대표는 1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1억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더위에 취약한 지역 3천여 저소득가정에 여름 이불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김 대구은행장은 “DGB 대구은행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의 기관·시민들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DGB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은행의 통 큰 기부를 받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은행의 나눔과 이웃사랑으로 이 무더운 여름에 많은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DGB 대구은행은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과 명절 저소득 가정 상품권 후원,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구미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의 농촌마을 부녀회 농산물 무인판매장 설치해 눈길

김천시 구성면 송죽1리 부녀회가 도로변에 농산물 무인판매장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 구성면 송죽1리 부녀회가 지난 9일 마을인근에 베네치아골프장 옆 지방도로에 ‘농산물 무인판매장’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녀회는 2014년 농산물직거래 판매장으로 사용한 가건물을 정비한 뒤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들을 전시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자 없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간이다.판매장에는 양파, 자두, 된장, 쌀, 꿀, 엿기름, 각종 즙 등이 진열돼 있다. 가장 비싼 농산물은 와송즙으로 7만원 대다. 농업인들이 내놓은 농산물에는 가격이 표시돼 있고, 농업인 개별 현금통도 비치해 지나가는 구매자는 현금을 통에 넣고 해당 농산물을 가져가면 된다. 폐쇄회로(CCTV)가 무인판매장 안과 밖에 1대씩 설치돼 있다. 구성면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무인판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정이 송죽1리 부녀회장은 “5년 전 농산물직거래장으로 사용한 가건물을 새로 단장해 무인판매장으로 만들었다”며 “구성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농산물마다 생산자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직거래도 할 수 있다. 구성면사무소에서 김천 시내 방면으로 왕복 2차로를 따라가면, 오른쪽에 무인판매장(구성면 송죽리 863-67)이 있다.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피아니스트 '윤한' 언제 결혼? 벌써 2년차… '달달한 모습' 눈길

사진=윤한SNS 훈훈한 외모로 많은 팬을 가진 피아니스트 '윤한'이 오늘(10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한은 2012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얘기가 나오며 "현재 결혼한 지 2년이 됐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4년 전에 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지금 바쁘게 일한다. 석사, 박사 제자들도 가르친다"고 전했다.또한 '엄친아'로도 유명한 윤한은 고등학교때 전교 1등만 하다 고2때부터 음악을 시작해 버클리 음대에 들어가 화제를 모았다.사실 이과였다는 그는 "공부 말고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음악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며 "음대를 가려면 악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견때 학교를 들어가려고"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online@idaegu.com

전직 대구시의원들 현역 상대 낙선행보 저울질 눈길

박상태 전 시의원김의식 전 시의원 최길영 전 시의원 대구지역 일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바닥 민심이 심상찮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천 배제된 한국당 전직 시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운동화끈을 바짝 조여매고 있기 때문이다.덩달아 이들 지역구 현역의원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일부 전직 시의원들은 지역 여론을 주시하며 현역 의원과의 맞짱까지 불사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또 다른 전직 시의원은 한 때 자신의 지역구 현역의원 낙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직 시의원들이 현역 의원들과 강하게 대립하는 이유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대구지역 한국당 현역의원들의 공천 탓이다.이들은 현 대구시의원 30명의 정원 중 26명이 초선일 정도로 일부 한국당 현역의원들이 지난해 다선경력의 시의원들을 전격 공천 배제, 초선일색의 시의회를 만들고도 정작 자신들은 국회 재입성을 위해 재선·3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로남불식’ 행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한국당 공천 당시 다선 시의원들의 전격 공천배제와 관련, 총선을 염두에 둔 현역 의원들의 경쟁자 제거를 위한 원천 새싹 자르기라는 비판도 나왔다.지역정가에 나도는 이같은 전직 시의원들의 ‘반란’으로까지 치닫는 대표 지역은 대구 서구(김상훈 의원)와 달서구을(윤재옥 의원), 북구갑(정태옥 의원)이다.이들 지역의 현역 의원들을 위협하는 전직 시의원들은 공교롭게 모두 대구시의회 부의장 출신이다.재선 출신의 달서구을 박상태 전 시의원과 북구갑 최길영 전 시의원, 3선의 서구 김의식 전 시의원 등이다.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전격 배제되는 아픔속에도 현재까지 현역의원의 직접 화해 제스처를 받지 못한 상태다.지역민들로 부터 강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지난 1년간 공천배제에 대한 이유조차 설명치 않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서운함이 더 앞선다고 입을 모은다.당장의 출마보다는 현역의원들의 진정성을 더 지켜보자는 얘기다.지역정가 관계자는 “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의 교체지수는 결국 풀뿌리 바닥민심을 쥐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입에 달렸다”면서 “이들이 낙선을 시키겠다고 맘먹고 행보에 나설 경우 한국당 의원들의 교체지수는 치솟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해 공천의 공과 실이 드러날 때가 다가오고 있어 현역 의원들의 긴장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 황룡원에서 역사 입힌 새로운 뮤직아트 선보여 눈길

경주 황룡원에서 지난달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내고 있다. 경주 황룡원에서 역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새로운 개념의 음악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주보문단지에 위치한 황룡원 중도타워 건명홀에서 지난달 29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무거운 악기들로 구성된 앙상블이 분위기를 집중하게 했다. 음악공연은 중부대학교 장준근 교수가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해 진행됐다.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이 된 서동의 이야기를 극화해 뮤지컬 형식으로 역사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경주 황룡원에서 지난달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서동과 선화공주가 관중 속으로 들어와 옛날이야기를 하듯 때로는 빠르고 높게, 때로는 부드럽고 나지막하게 사랑이야기를 전해주는데 배경음악이 이야기에 맞춰 분위기를 압도했다. 경주 황룡원에서 29일 셔블아트컴퍼니가 주최해 현악과 건반, 성악, 국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음악장르가 선보였다. 류소희(50) 경주 알영로타리 회장은 “문화관광도시 경주에 걸맞은 공연이 새로운 콘텐츠로 창작돼 시민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알려진다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깊다”면서 “이러한 시도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창달이라는 이중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셔블아트컴퍼니가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으로 추진해 지역에서 청년음악가들의 일자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설치 눈길

경산시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개소에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산시가 최근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개소에 설치해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시선을 끌고 있다.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야간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의 힐링 및 보행 편의를 도모하기 설치했다.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는 보행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 임당역 5번 출구, 경청로 221길 월드메르디앙 APT 입구, 경산로44길 서부2동 행복복지센터 앞 인도 등 3개소이다.레이저형 도로명판은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과 이면도로 바닥 및 벽면에 렌즈를 통해 빛을 투사해 야간 시인성과 경관디자인 효과가 뛰어나며 도시 야간 환경개선과 도로명 주소 인지 및 생활화 정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경산시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개소에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야간 도로명판 설치로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친근한 힐링 문구 및 시정홍보문구 전달과 함께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밝혀 보행자 안전과 범죄 예방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일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도로명주소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정착에 효과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대 및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산시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개소에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