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고 최숙현 선수 폭행 혐의 ‘팀닥터’ 2일째 수사

10일 경북 경주시 동부동 경주경찰서에 있는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사무실에 경찰관이 많은 양의 서류를 들고 들어가고 있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북지방경찰청이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를 체포하고 이틀째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부터 안씨를 상대로 의사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불법 의료행위를 하거나 치료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안씨는 경산 한 내과의원에서 물리치료사 보조직원으로 일하던 중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 소개로 운동처방사로 근무했다.경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안씨는 정식 고용 계약을 맺은 직원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비를 들여 임시 고용한 사람이다. 의사 면허는 물론이고 물리치료사 면허도 없지만, 트라이애슬론팀 안에서 ‘팀닥터’로 불렸다.경찰은 의사가 아님에도 의료행위를 주업으로 했다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들여다보고 있다.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과 관련, 안씨 채용과정부터 살펴보고 있다.경찰은 안씨가 최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를 폭행한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안씨가 훈련 과정에서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진술이나 녹취가 연이어 공개됐다.한편 경주시체육회는 다른 선수들 진술을 바탕으로 성추행과 폭행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안씨를 추가 고발했고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 2명도 폭행 등 혐의로 9일 검찰에 추가 고소한 상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인구문제 인식개선 위한 다양한 행사 실시

대구 달서구청은 9일 인구위기 문제의 중요성 인식과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세계인구의 날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한 모습.대구 달서구청은 9일 다가오는 세계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이해 인구위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를 돕고자 교육 및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날 미혼남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동철 인구 전문 강사의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 특강과 함께 대구지역 최초로 인구교육 뮤지컬을 선보였다.인구특강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 인식,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사례를 소개해 공직자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또 극단 Ato를 초청해 뮤지컬(You Live Only once)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접근을 통해 사랑과 결혼으로 경제적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채 발견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이날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꽃다발을 든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이날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박 시장의 시신 주변에서는 가방과 물통, 휴대전화, 필기도구, 본인의 명함 등이 발견됐다.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택시를 타고 성북구 와룡공원에 왔으며, 오전 10시53분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차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기대와 우려 공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제5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 신임 청장에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으로 확정되면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임 청장이 2급 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지부진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기 때문이다.먼저 신임 청장은 정치에 관심 없고 경제 관련 부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최 실장은 공직 생활 중 경제 관련 부서도 두루 거치기도 했다. 2012년 대구시 경제정책과장, 2016년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 등 경제 분야와 무관한 인물은 아니다.특히 최 실장은 성품이 올곧고, ‘일 잘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경경자청 내 보이지 않는 파벌(대구시와 경북도)을 해소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 청장의 경우 임용 동의가 무난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전 청장의 경우 산자부 동의를 얻기까지 3개월가량 걸렸다.하지만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대경경자청장 역할은 외국자본·기술·인력을 유치해 지식기반 경제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경제 관련 지식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전망에 밝아야하는 것은 물론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인적 네트워크 등의 능력이 요구된다.이 같은 점에서 안전을 중요시하는 공무원 조직에서 수십 년간 몸담고 있었던 공직자가 표류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 등의 굵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것.대구지역 경제계 인사는 “차기 청장이 경제 분야와 관련 없는 인물이 아니지만 기업인과 같은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성과를 내지 못하면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또 현재는 최 청장이 정치 성향을 띄고 있지 않으나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지방선거(달성군수)에 출마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공교롭게도 최근 대경경자청장(제3대 도건우, 제4대 이인선) 모두 정치의 뜻을 품었고 실행에 옮겼다.한편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은 대경경자청장 자리는 상반기 청장 공모에서 1순위이었던 한 후보가 돌연 사퇴하면서 재공모가 이뤄졌다. 우여곡절 끝에 대구시는 지난 8일 대경경자청장 임용과 관련해 ‘임용에 동의한다’는 공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위권 도약 노리는 대구FC…조현우 더비 관심

대구FC는 오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FC 수문장인 구성윤과 이적한 골키퍼와 조현우와의 대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울산 현대 골키퍼 조현우가 이적 이후 처음 친정팀 대구FC와 만나는 ‘조현우 더비’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구FC는 오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현재 리그 4위(승점 19)다.무패행진을 달리는 동안 20득점을 터트렸고 지난달 14일 서울전 6-0, 지난 5일 광주전 2-4 등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또 올 시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이번 경기는 양측의 골키퍼 대결이 관심사다.울산 골키퍼 조현우는 지난 1월 대구FC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이후 첫 친정팀과의 경기다.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했고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울산에 조현우가 있다면 대구에는 구성윤이 있다.지난 5월 대구로 영입된 구성윤은 FA컵 포함 최근 3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197cm의 키와 공중볼 장악 능력, 반사 신경, 발밑 기술 등이 장점이다.구성윤은 2012년부터 꾸준히 연령대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2015년부터는 국가대표팀 수문장으로 선발돼 활약하고 있다.대구에게 이번 울산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현재 2위인 울산(승점 23)을 잡고 다음 경기인 3위 상주(승점 20)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선두자리까지 노려볼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울산과의 통산전적은 6승 11무 24패로 크게 뒤져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현재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울산전은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 결과가 좋으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고 패하면 기세가 꺾여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서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극단 ‘에테르의 꿈’ 제7회 정기공연으로 창작극 ‘사이’ 공연

극단 ‘에테르의 꿈’이 일곱 번째 정기공연으로 창작극 ‘사이’를 대구 남구 대명동 우전소극장에서 공연한다.극단 ‘에테르의 꿈’이 일곱 번째 정기공연으로 창작극 ‘사이’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우전소극장 무대에 올린다.대구문화재단의 연례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연극 ‘사이’는 일상 속 의사소통의 부재를 연극에 쓰이는 행동 지문인 ‘사이’와 융합한 작품으로 김상훈 극단 부대표의 데뷔작이기도 하다.엄마와 아들, 단 둘이 살고 있는 한 가정에서 아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엄마는 심리상담소를 찾는다.또 수년째 연애중인 남자와 여자는 오랜 시간 문제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서로간의 관계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소중해지는 이야기, 곁에 있는 이와 더 가까워지는 이야기,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얻어가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극 ‘사이’는 엄마 역에 이은채, 아들 역에는 이승재, 여자 최인영, 사람 김근영, 남자는 권도형이 각각 역할을 맡는다.전체 공연시간이 70분인 연극 ‘사이’는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자유석이 2만 원, 중고등학생은 1만5천 원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

9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국내 200여 개사가 참가해 550부스 규모로 다양한 건축관련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김광석스토리하우스 화재

지난 8일 오후 9시29분께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수 고 김광석의 유품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됐다. 9일 오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진행 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안동서 승합차·승용차 충돌…2명 사망·1명 중상

9일 오전 8시57분께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임하댐 부근 34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2명이 사망했다.9일 오전 8시57분께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임하댐 부근 34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59)씨와 승용차에 탄 B(70)씨가 숨졌다. 승용차를 운전한 C(73)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역사문화도시 경주 이색 카페문화 활성화

경주지역에 다양하고 특이한 카페가 잇따라 들어서는 등 카페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사진은 경주 황성동 자개갤러리카페를 찾은 손님들의 현악합주 모습.경주지역 곳곳에 갤러리형, 도서관형, 문화재 전시형, 도서관형, 자개박물관형 등 이색적인 카페가 들어서는 등 카페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최근 경주 황성동 학원으로 운영되던 건물에 전통 자개농을 전시해 박물관처럼 꾸민 뉴트로카페가 문을 열었다. 뉴트로는 오래된 것에서 새로움을 찾는다는 합성어로 지금은 사라진 전통 자개농을 깔끔하게 전시, 눈길을 끌고 있다.뉴트로는 또 2층에 경주지역 출신 유명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책을 비롯한 다양한 만화를 전시한 만화방, 첼로 연주가들이 사용하는 연주방, 전통적인 향수가 묻어나는 사랑방 등 룸을 다양하게 꾸몄다.경주 현곡 디자인고와 용담정 사이 들판에는 갤러리형 JJ갤러리카페가 별장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 JJ갤러리카페는 김정자 화가가 직접 운영한다. 수채화 아카데미와 체험학습, 펜션을 동시에 운영해 쉼터이자 힐링공간으로 예술인들 사이에 인기다.경주 첨성대가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곳에는 경주음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진 성악가가 운영하는 음악이 있는 마리오델모나코카페가 있다. 경주 동부사적지 문화유적을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장소다.불국사 불리단길에도 다양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자수와 꽃꽂이 등 체험학습과 함께 커피 향을 즐기는 다시봄, 꽃신 등의 카페가 손님을 맞는다. 불리단길 경주 공예촌에도 최근 전통 쌍화차와 대추차 등을 판매하는 카페 신라방이 들어섰다.경주보문단지에서 불국사로 이어지는 보불로 중간 하동저수지 인근에 자리한 바실라카페는 펜션과 함께 운영한다. 주말에는 1, 2층 모두 만석으로 야외 파라솔에도 빈자리가 없다.경주 양남에서 포항으로 이어지는 해변도로 주변에도 카페가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유명 브랜드 커피숍은 통유리로 장식하고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맞닿은 수평선을 조망하게 하는 카페천국으로 변했다.경주 최고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 들어선 카페는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해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대릉원의 숭혜전 앞 광장에 문을 연 한성미인은 지역예술인들을 초청해 토크쇼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진병철 경주시 식품안전과장은 “경주지역에도 최근 카페와 커피숍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카페 상호를 쓰는 업체는 지난달 말 기준 101개, 커피숍은 2017년 288개에서 479개로 증가했다”며 “특색을 가진 다양한 카페가 늘어나면서 문화관광객 발걸음도 증가 추세다”고 분석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의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 유수율 86.3% 달성

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 내유수율이 86.3%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내년 완료된다.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 내 유수율이 86.3%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의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이다.국비 포함 총사업비 324억 원을 들려 내년 완공을 목표로 2017년 착공했다. 목표 유수율 85% 달성이 목적이다.2017년 사업 초기 유수율은 41.6%였으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이 지난 5월 기준 86.3%까지 올랐다.유수율이란 정수장 수돗물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이 부과된 수돗물 양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중간에 새는 수돗물이 적어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85% 이상의 높은 유수율은 경북도내 13개 군 중 의성군이 유일하다.이번에 달성한 86.3% 유수율로 사업 초기와 비교하면 연간 311만t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한 것으로 28억 원의 수돗물 생산 원가를 절감한 것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까지 의성군 지방상수도 전체 유수율 85%를 달성해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으로 상수도 분야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청송교육지원청 꿈 찾기 진로캠프 호응

청송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은 청송중에서 열린 진로, 작업체험 프로그램 모습.청송교육지원청이 지난 8~9일 이틀간 초·중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의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내 꿈길 따라’와 초등학교 전환기 캠프인 ‘꿈, 잡(Job), 끼&어깨동무 캠프’로 나눠 진행됐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급당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신 직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미래 4차 산업 유망 직업을 탐색하는 한편 미래 직업 워크지 활동을 통해 미래 비전 설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잡끼 어깨동무 캠프도 직업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직업 성향과 직업 탐색이 가능한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향후 학교 전공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게 구성했다.청송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은 “이번 진로캠프는 활동 후 학생들이 개인별 워크지와 나만의 책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성주 참돌·참순이 광장 에너지 충전 팡팡, 지역경제도 팡팡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기다림, 숭배’ 등 부를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활짝 핀 참돌이·참순이 광장을 홍보하고 있다.성주군 성주읍 대흥리 참돌이·참순이 광장에 노오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성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참돌이·참순이 광장에 해바라기 3천 그루를 심었다. 노랑과 초록 등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해바라기는 여름철 대표적인 꽃이다. 꽃말은 ‘기다림, 숭배’ 등 부를 상징하고 있어 생화나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성주농기센터 서성교 소장은 “참돌이·참순이 광장이 가족과 함께 산책도 즐기고,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2020년 여름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교실 운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강의를 듣는 모습.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0년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2013년 시작된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매년 많은 학생이 신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를 통해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역사·문화체험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을 2주로 단축해 운영한다. 수업은 우드공예(다과 트레이), 레진공예(썬캐쳐 만들기) 등 두 개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120분간 진행한다.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 120명(아빠 또는 엄마 포함)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문국박물관 또는 의성군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시-경북경제진흥원,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인건비 지원

경북경제진흥원 전경.올해 공장을 증축하고 설비 등을 정비하기로 했던 고은산업(포항시 청하면)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계획을 접어야 했다. 가장 큰 부담은 인건비였다.하지만 뜻밖의 돌파구가 마련됐다.포항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위한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 시행에 나섰기 때문이다.고은산업은 “위기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공장 시설을 증축하기로 했다”며 사업 신청서를 냈다.포항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일용직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9일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은 시설투자, 개·보수, 생산 활동 등을 위해 일용근로자를 채용하는 포항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 업체당 인건비 70%,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 사업을 직접 시행하거나 발주해 시행하는 기업도 해당된다. 다만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23개 사가 신청해 4억2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진흥원은 또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파트 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 자립기회를 마련해 주고 해당 업소에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지금까지 310개 업체 310명이 선정돼 이번달부터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도적인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면서 “두 사업이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