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이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 받는다.또 기후 변화 등으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벼멸구, 도열병 등 기존 병해충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모두 7종의 병해충도 보장한다.특히 올해부터는 한우와 육우 등의 사료로 쓰이는 사료용 벼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사료용 벼는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 화재로 인한 피해 등으로부터 안전장치가 마련된다.또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고자 정부가 50~60%, 지방자치단체는 30~45%, 지역농협에서 0~15% 정도의 보험료를 지원한다.경북지역 농가는 총 보험료의 0~1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가입기간은 오는 6월28일까지다. 가입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능하다.지난해 경북도 내 1만800여 농가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고 태풍과 폭염 등으로 피해를 본 2천여 농가가 41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손동섭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 병충해를 늘리고 사료용 벼를 보장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농협영덕군지부, 농촌일손돕기 펼쳐

농협영덕군지부는 최근 영덕군 축산면 사과농가를 찾아 적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지부장 최기상)는 최근 축산면 사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일환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군지부 주관으로 지역농협 임직원, 영덕군 농가 주부 모임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적화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영덕군 지역농협 임직원들은 “우리들의 일손돕기가 비록 큰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풍년 농사로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영덕군지부가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는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속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최기상 농협군지부장은 “현재 영덕군의 농가소득은 3천400만 원 선에 그치고 있다. 이번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의 불씨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경북 4년 연속 억대 농업인 가장 많아…7천277명

억대 소득을 올리는 경북의 농가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의 ‘2018년 농림어업조사’결과 발표에서 농축산물 판매 1억 원 이상 소득 농가가 경북도내 7천277명으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농축산물 판매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는 전국 농가의 3.6%인 3만6천414명이며 경북은 이 가운데 7천277명으로 20%를 차지했다.경북의 억대 농가는 도내 농가 대비 4.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4천 명 수준인 다른 시도보다 수에서도 차이를 크게 보였다.경북의 억대 농가수는 2015년 4천788명, 2016년 5천673명, 2017년 6천43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분야별로는 축산 37%, 채소·산나물 24%, 논벼 15%, 과수 12% 등이었다.이같은 성과에 대해 경북도는 정책지원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도는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의 생력화, 효율화를 위한 농기계 지원, 키낮은 사과원 조성 및 딸기 고설재배 지원 등 시설 현대화로 생산량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대체 과수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 지원을 확대했다.경북도는 지난 12일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경북도 제공.또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 해외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신규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농축산 분야에 대한 이같은 정책 지원은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유통혁신 5개년 프로젝트 수립으로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 제값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에 나서 농정의 탄력이 기대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생산시설 현대화와 소득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생산량은 물론 농업소득도 크게 증대됐다”며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 농촌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고령농, 부녀농, 영세농가의 농산물 판매와 소득안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통계청 발표에서 경북 농가는 17만6천 가구로 전국(102만1천 가구) 17.2%를 차지했고 농가인구는 37만7천 명으로 전국(231만5천 명) 16.3%를 차지했다.경영 형태별로는 과수재배농가가 30.8%, 약용작물 21.8%, 축산농가 21% 순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다.전국의 경지규모는 전체 농가의 70%가 1.0㏊ 미만이며 3㏊ 이상 농가는 7.7%,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은 1.56㏊로 조사됐다.70세 이상 고령 경영주는 44.3%로 전년보다 3.7%p 증가했다. 40세 미만 청년 경영주는 전체 농가의 0.7%에 불과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국 최고의 명품 고령군 우곡수박 첫 출하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첫 출하됐다. 이번 첫 출하는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로 하우스 15동(5천100㎡)에서 1개당 7㎏ 정도의 수박 8천개가 출하됐다.이날 출하된 수박은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당 2천500원에 경락됐다. 수박 농가 박해동씨는 “올해는 시기적절한 강수량과 일조량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빠르게 출하됐으나 당도가 높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175호 142㏊로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했으며, 총 조수익은 12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됐다.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 돼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당 2천500원에 경락됐다. 출하 직전 박씨가 잘 익은 수박을 자랑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주시, 폭설 피해 농가 복구지원 총력

영주시청 직원들이 폭설 피해를 입은 순흥면의 인삼재배시설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주 덮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시설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영주시에서는 4월 폭설로 93농가 45㏊의 인삼재배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농업기술센터와 순흥면 직원 30명은 순흥면의 인삼재배시설 복구에 참여했다. 17일에는 지역 군부대와 SK머티리얼즈 직원들이 단산면의 피해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설 피해 발생지는 새싹이 지상으로 나오기 전에 시설복구를 마쳐야 작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이로 인해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전문농업인 450명을 시설복구에 긴급 투입해 16일 현재 복구율은 4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피해면적에 비해 복구율이 낮은 요인은 시설복구에 참여하는 비전문인력에 의한 작물피해를 걱정하는 농업인들이 비용이 들더라도 인삼농협에서 확보한 전문농업인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4월에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조사 및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근본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철재 지주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5일까지 시설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청송군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작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적기 영농이 어려운 고령 농가와 부녀농가, 장애인 농가,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트랙터와 비닐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아 밭작물 위주의 쇄토 작업과 두둑 형성, 그리고 비닐피복 등을 대신해 주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8개 읍면당 각 1개소씩 농작업 대행단을 구성해 농기계는 청송군이 무상 지원하고, 작업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반 작업료의 80% 범위에서 신청 농가와 협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로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밭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의 확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 농가 등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위한 농작업 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고추 명품화사업 진행

청송고추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고추의 GAP 명품화를 위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명품화사업 참여농가 166호를 대상으로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고추의 병해충과 양분 종합관리를 통한 안전한 고추 생산체계를 유지해 농가소득 증가는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특화작목인 고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째 실시하고 있다. 고추 GAP 사업 참여 농가는 관행 병해충 방제체계를 개선한 방제력에 의해 농약을 살포하고 친환경 농자재 사용과 GAP 인증 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고추를 생산할 수 있어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업 방향과 시범요인 설명, 올해 연말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관한 당부 사항과 영농일지 작성,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 GAP 인증을 위한 기준과 관련 법령을 교육했다. 윤경희 군수는 “고추 GAP명품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생산에서 유통까지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청송고추를 선호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기준과 매뉴얼을 세우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고추 명품화 사업을 위해 재배 농가에 대한 인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 모동면 고품질 오이 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상주시 모동면에서는 시설하우스 오이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톡톡히 올리고 있다.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 이용만 대표가 오이 재배 시설 하우스에서 오이를 관리하고 있다. 상주시 모동면에서는 시설하우스 오이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톡톡히 올리고 있다. 모동면 오이 재배 농가는 38 농가에서 23㏊의 시설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그 중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만)은 13명의 오이재배농가가 소속된 단체로 10ha의 시설하우스에서 2018년 25t의 오이를 생산했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양의 오이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동면 오이재배단체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복합환경관리시스템, 오이양액재배시설 등 최첨단 시스템을 시설하우스에 적용해 오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주시 최초로 일반 비닐하우스에 비해 광 투과율과 환기성 등이 뛰어나 최적의 오이 재배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벤로형 하우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오이재배 선도 농가로 채소 분야 농정대상을 받은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 이용만(54) 대표는 “오이재배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환경의 최첨단화에 앞장서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들의 공동선별로 품질을 균일화하고,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오이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모동면장은 “시설하우스 현대화 및 고품질 오이 재배시설 기반 마련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고품질의 오이 상품화 및 유통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양군, 고령농가 농작업 대행서비스 실시

영양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사용 애로와 영농인력 부족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영양군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은 영양지역 내 70세 이상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영양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70세 이상 고령 농가의 농업생산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농작업 대행서비스 내용은 밭농사의 영농작업 중 기계화가 가능한 밭갈이, 이랑 만들기, 피복작업 등을 농작업 대행반이 추진해 준다. 영양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비의 30%를 지원하고, 농작업 대행반에는 농기계 수리비, 유류대 등 작업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희망하는 70세 이상 고령 농가와 농작업 대행반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양군과 지역 내 농협이 각각 1억 원씩 투자해 군 전체 농업인의 37.6%를 차지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2천593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사업은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영양군의 현실을 고려해 고령의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짓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농지 이용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 생산성 향상,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영양군은 올해 사업의 성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이랑만들기 등의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6차 산업 선도 농가 현장방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1일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는 농가를 현장 방문했다. 산업건설위는 이날 선산읍에 있는 구미딸기체험 도농원과 선산선인장 농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농가 운영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구미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찾은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은 친환경 수경재배인 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로 6차산업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았다. 11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친환경 수경재배 딸기 농가를 찾아 농촌 융복합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경북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촌교육장으로 지정된 이 농가는 지난 한 해에만 2천여 명이 체험을 위해 다녀갔다. 이어 찾은 선산선인장 농원은 비닐하우스 9개 동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여 종을 재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원으로 재배·판매와 함께 관광 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다.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에 박차

청송군은 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청송군과 청송군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한 이 날 설명회는 300여 명의 과수농가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청송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38억 원을 투입해 5천640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개선, 관수, 지주, 방풍망, 야생동물방지시설과 친환경 과원관리 등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과수농가는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과수 생산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도 과수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참여조직인 청송·남청송·현서농협과 능금농협에 출하약정과 출하실적이 있는 사과, 복숭아, 자두를 재배하는 628 농가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농가에는 향후 60억 원을 투입해 소비자 기호와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과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경북도가 3일 도내 농가들에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경북도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판매하는 농작품재해보험 품목은 총 48종이다. 특히 올해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지방비 부담률을 5% 증액(30%→35%)한 56억 원으로 편성해 농가 자부담 비율을 5%로 완화(20%→15%)했다.또 지난해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발생 등을 고려해 특약상품의 주계약 전환, 보험료 상한선 적용 품목 확대 등 상품을 개선했다. 품목별 판매일정을 보면 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은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멜론, 파프리카, 부추, 상추, 시금치,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 등 시설작물 22종은 오는 11월29일까지 판매한다.벼는 4월22일부터 6월28일, 콩은 6월10일부터 7월19일, 양파는 10월28일부터 11월29일, 마늘은 10월7일부터 11월29일까지다. 경북의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4만7천942농가에 4만8천169㏊으로 이 가운데 28%가량인 1만3천529농가가 봄철 이상저온과 폭염 피해 보험금 1천703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청송군의 한 사과 농가는 지난해 냉해 피해 보험금 1억1천979만 원을 받았다. 이 농가는 자부담 1천521만 원을 포함해 5천71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 보장금액 2억859만 원의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갖고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스마트팜 도입 농가 146헥타르

“스마트팜요? 가족을 돌려준 고마운 존재죠….” 9년 전 귀농해 경주 강동면에 아람농원을 운영하는 김인수(45)씨는 스마트팜 도입 3년 만에 예찬론자가 됐다. 토경재배때 제곱미터(㎡) 당 7㎏ 수준에 머물렀던 생산량이 고설 양액시설과 스마트팜 ICT 를 도입한 후에는 247%(㎡당 24.3㎏)나 증가했기 때문이다.또 등외 상품도 30%에서 전량 출하가 가능할 만큼 품질이 균일하면서 좋아졌고 투입 노동력도 3분의 1로 줄었다. 경북 스마트팜 생산량 및 출하상품 비교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스마트팜 도입 농가와 면전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4농가 146㏊로 나타났다.이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 지원을 시작한 2014년 4㏊에 비해 142㏊가 늘어난 면적이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설비 관련 인증제도와 표준화 미비로 높은 투입비용에 비해 스마트팜 효과에 대한 확신이 낮았지만 최근 도입 효과를 보는 농가들이 생겨나면서 신규 진입 농가가 늘고 있다는 게 경북도의 분석이다. 이처럼 스마트팜 도입 농가 증가에 따라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예산을 지난해보다 4배 증가한 19억5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재 시설원예와 축산을 중심으로 주로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팜은 비단 첨단온실·최신식 축사뿐 아니라 기존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결과물을 얻는 모든 과정이 스마트팜이라고 보면 된다”며 다양한 품목과 형태의 스마트팜 확산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2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경북 도내 2천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이 보급되고 생명지킴이 2만6천명이 양성된다.또 각 시군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가 완료된다. 경북도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19년 자살 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전경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자살 인구는 인구 10만 명 당 26.0명으로 전국(24.3명)보다 1.7명 많고 OECD 국가 평균(11.9명)보다 14.1명이 높다.이에 경북도는 올해 기초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없는 9개 시군에 설치를 완료하고,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지속해서 충원하기로 했다. 또 위기자를 찾아 생명을 지켜내는 생명지킴이 2만6천 명을 양성하는 한편, 125개 파출소를 생명사랑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해 총 700개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한다. 농약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인다.이는 다른 지역에 비교해 농약 음독이 약 2배가량 높고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도 높은 데 따른 것이다.이에 한국자살예방협회 공모와 일부 자체 예산으로 제한적으로 추진해오던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에 3억3천만 원을 투입해 전 시군으로 확대, 2천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자살 사망도 42.5명으로 OECD 국가 평균*18.4명)보다 약 2.3배가 높은 현실을 예의주시해 마음 건강 백 세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이는 도내 어르신 2만 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포함한 5가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정산군에 대한 회상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으로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도내 80개 중·고교에 자살 예방에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성장학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자살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로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귀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