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현장을 가다<73>와이와이골드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청정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청정지역에 대한 평가기준 중에 하나가 밤하늘의 별빛이다.밝은 별빛은 공기가 맑다는 것과 직결된다.도시화가 될수록 별빛은 흐려지기 때문이다.IDA(국제밤하늘보호협회)에서는 별빛이 밝은 밤하늘을 지키고자 2007년부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지정해 오고 있다.현재 전 세계에서 30개 지역이 지정됐고 아시아에서는 2015년 영양군이 최초로 뽑혔다.청정지역이라는 것을 IDA가 인정한 것이다.이에 발 맞춰 영양군에서는 2016년부터 별빛예보를 발표한다.일기예보는 흔하지만 별빛예보는 드물다.이같은 영양의 밝은 별빛에 매료돼 둥지를 틀었다는 강소농이 있다.쏟아지는 별빛에 목욕을 하고, 창문을 노크를 하는 달빛의 맑은 소리를 듣고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청정지역에서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는 낭만농부를 만나본다.‘와이와이골드팜’의 황인출·김성 공동대표가 주인공이다.부부는 지난해 2만여 ㎡의 과수원에 사과를 재배해 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올해는 고추 6천여 ㎡를 재배해 소득원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천생연분, 별빛 아래에서 만나다. 주변에서는 이 부부를 환상의 커플 또는 찰떡궁합이라고 한다.그러나 지난날의 인생항로를 보면 부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삶을 살아온 듯하다.남편인 황인출 대표는 10살 때부터 ‘주경야독’을 했다는 의지의 한국인이다.서울에서 시계 케이스를 가공하는 임가공제조업을 경영했었다.한 때는 잘 나가는 사업가라는 소리도 들었으나 경기불황으로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위암 진단까지 받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을 추스르겠다면서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 안동에서 사과과수원을 빌려 체험농장을 운영했다.아내 김성 대표는 2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모터스포츠 전문기자로 활동했었다.이후 모터스포츠 한국대회 준비 책임자로 와서 1년 동안 활동했으나 성사가 불투명해지자 일본 본사로부터 철수명령을 받았다.출국 전에 한국의 농촌을 구경하던 중 안동에서 사과체험농장을 운영하던 황 대표를 만났다.짧은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함께 농사를 짓기로 의기투합했다.김 대표는 일본행은 포기했다.부부는 안동에서 2년간 과수원을 운영하다가 영양으로 자리를 옮겨 정착했다. ◆ 아직도 연습농부부부가 영양에 둥지를 튼 이유가 흥미롭다.농사꾼이 농업의 기본인 땅과 물을 본 것이 아니라 별빛을 봤다고 한다.밤하늘의 별빛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곳에 정착하기로 했단다.다분히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결정이었다.농사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황 대표가 혼자서 사과농장을 운영 할 때도 그랬고, 부부가 함께 농사를 시작할 때도 농업기술센터의 존재도 몰랐다.무슨 일을 하는 곳 인지도 몰랐을 정도.그러나 농사에 대한 계획은 치밀했다.먼저 제1차 영농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5년 안에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집과 농지를 확보하고, 농기계와 저온창고를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진행했다.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익히는 건 기본이었다.이제 1차 계획은 완료했다.지금은 이웃 주민과 상생하는 제2차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농사의 ‘농’자도 몰랐던 부부는 이제는 농업교육을 통해 농사기술을 익히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해 나가고 있지만 스스로 ‘아직도 연습농부’라며 겸손하게 말 한다. ◆ 자연 농법으로 키우는 ‘별빛아래 못난 맛 사과별빛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에서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부부의 꿈이다.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지만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다.주로 친환경 약제를 만들어 사용한다.알코올 함량 99%의 주정(酒精)에 은행잎과 열매를 넣고 2년 동안 숙성시킨 후에 친환경 약제로 사용한다.주변에 널려 있는 쇠비름도 친환경 약제 재료가 된다.쇠비름으로 삶은 물을 500배로 희석해 살포한다.쇠비름을 설탕과 혼합해 1년간 숙성 시킨 후 액비로 만들어 사과나무에 관주한다.야채로 먹는 상추를 분쇄해 액즙을 만들고, 가지나 토마토 무 배추 등 야채류에 뿌린다.예전부터 상추에는 벌레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했다.자연의 맛을 내고자 착색제와 과실 비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심지어 과수원 바닥에 착색필름도 깔지 않는다.당연히 크기도 작고 색깔도 선명하지 않다.그러나 자연의 맛은 살아 있다.그래서 ‘별빛 아래 못난 맛사과’라고 브랜드 네이밍을 했다.이 브랜드에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장의 모든 것을 담았다. ◆ 구전마케팅으로 100% 직거래 농사를 모르는 부부의 눈에는 농산물 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는 유통시스템이 의아하게 보였다.공급자인 농민이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유통업자가 결정하는 것이 이상했던 것이다.뭔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농민이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그래서 직거래에 도전했다.관건은 직거래를 할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었다.고객을 농장으로 불러들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객들에게 농장을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봄에는 사과꽃축제, 가을에는 사과수확체험을 한다.한 그루당 10만 원에 사과나무도 분양한다.분양받은 나무의 사과는 모두 가져가지만 30㎏이 되지 않으면 부족량을 채워준다.8년생 한 그루에서 대략 50㎏ 이상 수확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손해 볼 일이 없다.병해충 방제와 시비는 농장에서 하고 적과와 수확은 고객이 한다.분양을 받은 고객들은 평균 4회 정도 농장을 방문한다.자녀들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장이 된다.과수원의 모습은 ‘뉴스레터’로 전해 준다.이런 과정을 통해 단골 고객을 늘려 나간다.구전마케팅 덕분에 100% 직거래가 가능하다. ◆ 과수원은 부부의 놀이터과수원은 낭만농부의 놀이터다.아침이면 과수원으로 일이 아니라 놀러 간다고 이야기할 정도다.이제는 이웃 집 할머니도 “또 과수원에 놀러가?”라고 묻는다.부부에겐 전정작업도 ‘놀이’고 수확도 ‘놀이’다.일을 놀이로 생각하면 즐겁게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부의 지론이다.풀을 베다가도 힘들고 더우면 그늘에 자리를 펴고 쉰다.간식을 먹고, 낮잠도 즐긴다.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찍는다.높은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일은 유격체험이란다.일을 놀이처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그러나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더 큰 이득이라고 한다.다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게으른 농부는 아니다.지난 겨울 전정작업을 하던 황 대표가 눈을 다치자 아내인 김 대표가 억척스럽게 전정작업을 마무리했다.두 달 넘게 걸렸다.사과 수확철이 다가오자 부부는 “이제 슬슬 유격체험을 준비한다”고 말한다.높은 사다리를 계속 오르내려야하기 때문이다.일을 놀이처럼 즐기는 욜로족(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 낭만부부의 얼굴은 언제나 밝은 빛을 내고 있었다. ◆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삶 2차 5개년 농업계획은 상생협력이다.인근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자가 가진 기술과 특기를 모아서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농사기술자, 농기계 기술자, 마케팅전문가, 토목건축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는 작업이다.상생협력을 통해 제값을 받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귀농인에게는 농사기술을 전수해 조기정착을 돕는 것이다.빈집을 리모델링해 휴가철엔 팬션으로 활용하고 농사철엔 계절 근로자들의 숙소로 활용하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우수 농산물과 청정한 환경을 융합하는 치유체험의 길도 준비한다.‘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실현해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낭만농부의 꿈이다. ▲농장명: 와이와이골드팜▲농장주: 황인출. 김성▲구입문의: 010-4909-4594, 054-682-2345▲소재지: 영양군 입암면 마령산해로 1152▲홈페이지: https://www.yygoldfarm.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kinseijp1004 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설계공모 18개 팀 참가등록

경산시는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건립’ 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접수한 결과 18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경산청년지식놀이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 일원에 연면적 4천568㎡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경산시는 4일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오는 11월20일까지 공모안 접수 후 제안서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월7일 경산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이장식 경산 부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윤두현, 한무경 국회의원 방문

경산시 이장식 부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윤두현, 한무경 의원에게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이 부시장은 지역현안 사업인 △차량용 소재부품 첨단제조 기반조성 사업 △탄소 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청년 지식 놀이터 건립 등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이장식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만큼 경산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를 방문,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코로나 걱정없는 실내 놀이터 ‘맘편한 안전놀이터’ 개장

코로나19로 집안에 갇혀 있던 아이들이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고 신나게 체험하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안전 놀이터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디오씨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엑스코에서 ‘맘편한 안전놀이터’를 운영한다.코로나19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맘편한 안전놀이터는 다중 방역 시스템과 1일 입장객 수 제한, 2부제 운영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방역에 대한 부분에 있어 엑스코 자체에도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는 방역 시스템이 있지만 추가로 자체 방역 시설을 도입해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한다. 전자방명록을 통한 비접촉 체크인으로 입장객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맘편한 안전놀이터의 메인 체험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설 안전 체험존’은 총 네 가지 시설로 구성돼 있다. 비행기, 크루즈, 건물과 지하철 안전 체험의 경우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수 시설에서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독립적인 공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나만의 놀이터존과 텐트존도 운영된다. 평소 바운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집이나 타인과 분리된 별도의 놀이공간을 필요로 하는 가족들에게 대여한다.맘편한 안전놀이터의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된다.디오씨 측은 “지난 6개월 간 원격수업 등 집안에만 갇혀있던 아이들이 방역과 안전을 겸비한 신개념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역전문팀을 운영하고 피부테스트를 거친 인증된 살균제 사용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진군, 울진엑스포공원 ‘하늘바다놀이터’ 개장

울진 엑스포공원이 3일 어린이 놀이시설인 ‘하늘바다놀이터’를 개장한다.‘하늘바다놀이터’는 울진군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울진 엑스포공원 내 1천500㎡ 규모로 전망대를 비롯한 수경시설 등 12가지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갖췄다.특히 울진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축가가 설계단계부터 놀이터 배치 등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울진 엑스포 공원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울진지역에 그동안 놀이시설이 부족했는데 하늘바다놀이터가 어린이들이 함께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핑장, 7월 확 바뀐다

대구 달서별빛캠핑장(달서구 송현동)이 다음달 초 확 바뀐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달서별빛캠핑장에 카라반을 추가 설치하고 서편에 조성 중인 어린이 숲속·생태놀이터와 연계해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카라반 6대 추가 설치 6억7천만 원과 어린이 숲속·생태놀이터 조성에 5억3천만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카라반 추가 설치는 지난 3월부터 총 6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6대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기반 공사를 진행했다.이달 중순 기반 공사를 마무리했고 곧 신형 카라반을 설치한다.이번에 도입될 6대 카라반 중 5대가 4~6인용이며 1대가 6~8인용이다.주말 이용객이 많아 예약이 어렵고 2~3명의 소규모 손님이 이용 가능했으면 하는 시민 목소리를 수렴해 작은 크기의 시설이 설치됐다.기존에 있던 카라반은 모두 8대(6~8인용)로 앞으로는 모두 14대가 운영된다.구청 관계자는 “카라반 인기로 수요가 많았고 시설을 추가로 늘렸다”며 “이달 안으로 카라반을 설치하고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카라반 추가 설치에 이어 달서별빛캠핑장 서편에 조성 마무리가 한창인 숲속·생태놀이터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기 위한 공간이다.가족 단위의 수요가 많은 캠핑장에 어린이 시설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앞산의 쾌적한 산림욕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된다.7월 초 개장을 앞둔 숲속·생태놀이터에는 짐라인,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 4종과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침목계단과 목교 2식도 설치됐다.캠핑장과 숲속·생태놀이터 사이에 있는 계곡에 산사태와 토석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 사업도 했다.달서구의회 원종진 의원은 “숲속·생태놀이터는 달서별빛캠핑장과 더불어 달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어린이날 축하 영상 메시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한다.이번 메시지는 당초 계획한 도의 어린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당초 도는 매년 시·군마다 돌아가며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행사 대신 올해는 아동양육시설 등 취약 아동을 중심으로 경북도청 내 천 년 숲·자연놀이터 체험, 보물찾기, 뮤지컬 관람 등 특색 있는 내용을 계획했다.이 도지사는 영상메시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달성군 드림스타트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학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장기휴원으로 가정돌봄에 지치고 실외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사례관리아동 55세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홈누리 놀이터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역별 맞춤형 놀이와 양육방법 지원으로 가족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두뇌발달 및 창의력을 촉진시키고자 달성군에서 마련한 비대면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 제공될 ‘홈누리놀이터’ 키트는 미니배드민턴라켓과 같은 실내 신체놀이세트와, 미술놀이, 식물키우기, 이야기책, 칭찬스티커 등 맞춤형 놀잇감 5종세트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부모교육을 위한 양육지원도서도 함께 제공되어 온종일 스마트폰에 노출된 온가족이 슬기롭게 가정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가정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인선, 홍준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는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이어 “홍 후보는 저를 향해 유튜브 등을 통해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 뒤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2년 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 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었다.또한 “수성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곳이지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 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홍 후보는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고령·칠곡 정희용 예비후보, 포토툰(웹툰)으로 이색선거운동 눈길

정희용 예비후보의 포토툰(사진을 활용한 웹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포토툰 연재를 10일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토툰 제1화에는 보수의 기틀을 세운 에드먼드 버크의 ‘변화할 수단을 갖지 않는 국가는 보존을 위한 수단도 없는 법이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나라 정치도 젊은 피를 수혈할 때 새로운 활력과 비전,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낙동강 강물과 모래사장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던 어린 시절, 학창시절의 모습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을 꿈꿔 온 이유 등이 담겨있으며, 외부의 도움 없이 정 예비후보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주민께 저의 다양한 정책과 공약,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포토툰을 기획했다”고 말하며, “젊은 감각과 신선한 모습으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정 예비후보는 “정치변화와 개혁은 항상 국민 손끝에서 시작됐다”며, “고령, 성주, 칠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다음달부터 의성상상놀이터 시범운영

의성군이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상상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개장은 7월1일이다.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상상놀이터는 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연면적 860㎡ 규모에 △에어포켓과 정글짐 △역사문화체험놀이 △북 카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시설을 갖췄다.의성상상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과 관람을 할 수 있다. 에어포켓과 정글짐 시설은 만 4세부터 만 9세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과 1월1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 관계자는 “키즈카페형 놀이 시설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상상놀이터에서 뛰놀면서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재수, “반야월 대구의 관문으로 확 바꾸겠다”

4.15 총선 대구 동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공약으로 “반야월 지역이 진정한 대구의 관문으로 거듭나도록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은 이날 “반야월은 현재 저탄장 후적지 활용 및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이 미흡하고 교통 불편, 교육 여건 열악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저하돼 이를 우선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며 “동구가 가진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반야월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반야월 일대에 △환영 조형물 △만남의 광장 △청년놀이터 △창작문화거리 조성 등을 통해 대구의 동쪽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산학연 플랫폼 및 푸드시티(Food City)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 유교랜드“신나는 유교 놀이터” 신규 체험콘텐츠 첫 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자년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 방문객들에게 증강현실(AR) 콘텐츠인 ‘신나는 유교 놀이터’ 체험콘텐츠를 선보인다.안동시 유교랜드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나는 유교 놀이터’ 신규 체험콘텐츠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체험콘텐츠는 벽면을 활용한 볼 터치 인터렉티브 체험존과 바닥을 활용한 바닥터치 인터렉티브 체험존, 고전미화를 활용한 터치 인터렉티브 체험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기존 유교랜드 체험콘텐츠 중 비인기 콘텐츠를 과감히 철거하고 체험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신나는 유교 놀이터’ 체험존에는 어린이 관람객과 부모가 함께 쉬면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유교랜드 노후화 및 비인기 콘텐츠를 체험 콘텐츠로 신규 보강하는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