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앞산 활용해 지역민 여가 공간 만든다

대구 남구청은 올해 앞산을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올 하반기에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공간은 반상회, 부녀회 등 소규모 공동체가 활용할 공간이 부족해 마련됐다.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남구 이천동에 연면적 1천251㎡ 지상 4층 규모에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조성된다.또 앞산을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놀이 공간도 생겨난다.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강당골 스포츠클라이밍장(남구 봉덕동)은 오는 6월 준공된다.어린이와 어른 모두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장 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을 돕고, 레저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면적 5천580㎡의 규모에 총사업비 32억5천만 원을 들여 리드벽 1개소, 스피드벽 1개소, 볼더링벽 1개소 등으로 마련된다.골안골 도시형 캠핑장(남구 대명동) 조성 사업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구청은 앞산에 휴게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3대가 함께 찾는 명품 캠핑장을 조성한다. 글램핑장 18동, 주차장 25면, 관리동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일반 캠핑장이 아닌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돔과 중앙광장에 대형 영화 스크린, 숲속 도서관 등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고급스럽고 안락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조성돼 하루 최대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을 연결하는 ‘사랑의 오작교(앞산 하늘다리)’는 오는 12월 준공된다.이곳은 앞산에서 대구 시가지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대구의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사랑의 오작교는 120m의 앞산 순환도로(상동교~달서구 상인동)를 가로지르는 보행육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다리의 끝 지점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달아 방문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목소리로 송출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신축년 설계, 구청장에게 듣는다 (4) 조재구 남구청장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뿌리 깊은 나무처럼 기본이 튼튼한 대구 남구를 만들겠습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에는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추진사업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취임 후 우리 구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을 해서 행정절차를 줄여주고 사업 추진 기간을 대폭 단축해서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 5개소 3천360여 세대가 건축 중이며, 내년에는 6개소 6천124세대가 진행 중이다. 지금 우리 남구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적 소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명품 관광도시를 조성해 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남구청은 올해 매년 1천600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 앞산을 활용한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앞산 전망대와 산정카페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관광명소 및 왕굴 등산로 정비, 3대가 함께 소통하는 명품도시형 캠핑장 조성, 한옥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조 구청장은 “지난해 남구는 예상치 못한 신천지 발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맞이해 불가피하게 많은 사업이 중단 및 축소됐다”며 “하지만 전 직원이 높은 사명감으로 방역업무에 충실히 임해줬고, 현안업무도 성실히 수행해 이러한 추진 사업들이 올해 빛을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취임 후 조 구청장의 추진력은 눈여겨 볼만 하다.지난해 전국 226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8회를 맞은 ‘2020 자랑스런 한국 인물대상’에서도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에 선정됐다.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조성했고, 8천여 세대의 재개발·재건축 인허가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외에도 대구대표도서관 건립과 3차 순환도로 개통을 위한 캠프워커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최종 승인이 있었고,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했다.특히 3전4기의 도전 끝에 달성한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추진력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강당골 스포츠 클라이밍장도 빠르게 조성한다는 목표다.실내체험 학습관 형태의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공사와 낙동강 승전기념관 VR 체험장 등을 통해서 남녀 구분 없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앞산의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앞산 가족 건강 등산대회와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 숲속 인문학 ‘휴’ 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나가며 앞산을 활용해 주민들의 정신건강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조 구청장은 “올해에는 계획된 현안사업 추진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라는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나 떨고 있니”…코로나19 집단감염장소 다녀온 시민들 불안감 가중

대구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혹시나 확진자 방문 장소와 겹쳐 ‘내가 감염된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과 함께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자신의 동선이 드러나길 꺼려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남구청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직원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감염 발생의 사전 예방 추진 목적으로 11~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구청, 남구 행정복지센터, 대덕문화전당, 남구보건소 등 직원 1천여 명에 달한다.하지만 공무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만약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문책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공무원과 공기업 등에 특별지침을 내리고 코로나 감염 전파 시에 해당 인원을 엄중 문책 조치한다고 공문을 내리기도 했다.남구청의 한 직원은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오는 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 혹여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구청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퇴근 후에도 최대한 술자리 등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고 귀띔했다.특히 대구 수성구에 있는 ‘휴타이마사지숍’ 방문자들은 더욱 애가 타고 있는 상황이다.‘마사지’숍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공개하길 꺼려하고 있다.지난 8일 마시지숍에서 태국인 종사자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태국인 직원 5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문한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실시됐다.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래방, 교회, 의원 등 발생한 곳에 다녀간 시민들도 전전긍긍 하고 있다.교회의 경우 큰샘교회, 영신교회 등 꾸준히 단체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 모임 등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어 외부에 노출되길 극도로 예민해 하고 있다.교사 문모(28·여·수성구)씨는 “코로나 확산 후 온라인 예배로 참석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인사

◆승진〈4급〉 △주민행복국장 백귀희〈5급〉 △민원정보과장 강인수 △세무과장 박선희 △복지지원과장 전순옥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 △대명5동장 박진희 △대명9동장 양승구 △대명11동장 이상명〈6급〉 △행정지원과 이주란·공남수·조경희·최석봉 △민원정보과 장지영 △복지지원과 김주령 △도시재생과 이연희 △교통과 권순희 △보건소 건강증진과 권해경◆전보〈5급〉 △행정지원과장 민상호 △평생교육홍보과장 김태헌 △문화관광과장 김중만 △생활보장과장 정문섭 △시장경제과장 이승원 △녹색환경과장 윤종문 △보건행정과장 이훈 △의회사무과장 최규완 △이천동장 이창지 △대명4동장 김종오〈6급〉 △기획조정실 조경진·김병철 △미래안전과 배태옥 △평생교육홍보과 장정호·박현정·이순기·박현숙 △민원정보과 전숙희 △행복정책과 고혜숙 △복지지원과 이영숙·민승희 △생활보장과 이동필 △녹색환경과 김영월 △토지정보과 심쌍욱 △의회사무과 박성욱 △이천동 심미경 △대명1동 우문구 △대명3동 김지안 △대명4동 김계녀 △대명6동 박지영 △대명9동 김대호 △대명10동 이동영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2020 복지 분야 평가서 5관왕 달성

대구 남구청은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를 비롯 모두 4개 분야 우수상 및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남구청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표창 등 복지행정상 총 4개 분야를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350만 원을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운홀 미팅’, ‘동 협의체 역량강화’ 등 주민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른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를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또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도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및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협력해 4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과 행정안전부 우수상까지 받아 구민들에게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올해 대구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언론은 정치관련 가장 많고 유튜브는 ‘방촌시장 떡볶이’와 ‘조재구 남구청장 눈물’

2020년 경자년 한 해 동안 대구지역 언론을 달군 키워드는 정치적 이슈가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튜브 조회수로는 ‘방촌시장 떡볶이’와 ‘조재구 남구청장 눈물’, ‘만촌동 타운하우스 로제티움’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데이터와 유튜브(올해 1월1일~12월10일)를 통해 2020년 우리 동네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봤다.◆언론이 본 총선과 정치인, 대구 신청사대구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언론 분석 빅데이터 프로그램인 빅카인즈(BIG KINDS)를 통해 전 언론사들의 뉴스 기사(6천812만 건)를 토대로 대구 8개 구·군별 이슈를 가중치(평균치를 산출할 때 개별치에 부여되는 중요도)와 빈도수로 나눠 조사했다.올해 전국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코로나19였지만 지역별 핫이슈는 다양했다.중구와 관련된 언론의 관심이 가장 높은 이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가터였다.생가터는 지난 1월 표지판이 재설치 됐다가 지난 2월 또다시 철거되기도 했다.동구에서는 ‘새마을금고 사건’이 가중치와 빈도수가 모두 높은 이슈였다.지난달 A새마을금고의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서구는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이 화제였다.공직선거법과 개인 모욕 및 특정 명예훼손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사랑 요양병원’보다 더 높은 이슈로 다뤄졌다.남구는 언론이 다룬 빈도수에서는 ‘신천지’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가중치 면에서는 윤미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큰 이슈였다.북구와 수성구는 가중치와 빈도수 모두 정치인들이 차지했다.북구는 이번 총선에서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북구갑)·주성영(북구을) 후보가, 수성구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현 수성을 국회의원)의 당선이 언론사들의 키워드로 분류됐다.달서구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빈도수에서 가장 높았고, 달서구 아파트 분양 건이 가중치가 높은 이슈였다.달성군은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이 가장 큰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온택트 시대, 누리꾼들이 유튜브로 본 빅뉴스는?누리꾼들의 관심은 ‘빅카인즈’ 분석과 비슷했지만 코로나19와 트로트, ‘맛집’ 소개 등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중구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이찬원씨의 관심이 높았다.올해 트로트 열풍으로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은 22만 명의 네티즌이 시청했다.동구는 방촌시장의 맛집이라 불리는 가성비 떡볶이 ‘방떡’이 204만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서구는 평리동의 통일메아리악단 소개가 5만 명으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서구 의료원 방문이 3만 명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남구는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보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의 영상이 107만 명으로 집계됐다.북구는 ‘북구 맛집 리스트’가 6만2천 명으로 최상위 영상으로 확인됐다.수성구는 ‘만촌동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감상하기’가 59만 명이었고, ‘수성구 미용실 숏 단발 스타일’이 21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성구청 주무관의 하루’라는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는 조회수만 15만 명으로 대구 지자체 홍보 영상 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달서구는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의 성희롱 파문(7만5천 명)이 가장 높았다.달성군은 ‘보건소 공무원과의 통화, 대한민국이 무서워서 못 살겠어요’라는 영상이 14만 명이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조재구 남구청장 동정

조재구 남구청장 △사랑의 오작교(가칭) 착수보고회=오후 4시 구청 2층 회의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소극장 소소한 지원 사업 눈길

대구 남구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소극장들을 위해 소소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구청은 지난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공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 및 남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돕고 있다.또 소극장들이 보유한 유휴장비(조명기, 음향, 카메라 등)를 나눠 쓰고 빌려 쓸 수 있는 공유플랫폼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특히 연말을 맞아 남구청 부서별 직원 단합행사를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들의 연극공연 관람으로 유도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침체된 대명문화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전 직원 아이디어 적용한 ‘언택트 공공 서비스’ 눈길

대구 남구청은 위드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전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용시킨 구민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남구청은 지난 9월 전 직원 650여 명을 대상으로 구정 전반에 적용시킬 ‘정책 아이디어 발굴’ 계획을 추진했다.주요 아이디어 부문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및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육·행정 등이다.내용은 온라인 공연 콘텐츠, 원격진료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및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 발굴 등에 대해서다.약 3주간 모두 75건의 아이디어가 모아졌다.지난달 22일에는 구체적인 사례 발표를 위해서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가 개최됐다.재차 확산되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 경제 등 전반적인 변화를 감안해 구정운영에 발 빠르게 반영시키기 위해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책 아이디어 모두 75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이 참석해 아이디어 개요부터 선정 이유, 세부추진계획,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아이디어는 전반적으로 구민들과의 적극 소통을 위한 비대면 문화콘텐츠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은 △전 직원 온라인 소통창구 ‘명품남구를 꿈꾸며’ 밴드 개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면 중단에 따른 온라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외출이 제한됨에 따라 ‘우리 집 안전점검 인증샷 이벤트 실시’다.또 △남구 공식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활용한 영상으로 즐기는 유튜브 채널 운영 △2020 대구 할로윈 위크 운영 △정보취약 계층들을 위한 ‘With TV 남구 언택트 복지관’ 운영 △비대면 장보기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어디서나 만나는 전통시장’도 있었다.올 연말까지 모두 8건의 사례가 행정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8건은 ‘명품남구를 꿈꾸며’ 밴드 개설, ‘영상으로 즐기는 유튜브 채널’, ‘앞산 인문학 콘서트 실시간 스트리밍 추진’, ‘대구 할로윈 위크’, ‘남구 언택트 체계 운영’, ‘어디서나 만나는 전통시장’, ‘소규모 야외 온·오프라인 콘서트(버스킹)’이다.특히 ‘1인 가구 축제 더원페스타’는 오는 7일 명덕네거리 청소년 블루존 일부 구간에서 개최된다.남구청 문화관광과 오선임 주무관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구민 중 1인 가구구성이 50%인 것을 접목했다.자취생, 독거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공존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지역축제라는 것.오 주무관은 “코로나 이후 1인가구를 위한 안전한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인 가구가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동시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축제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축제 진행 및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인원을 제한한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집콕키트, 셀프사진관 등 1인 가구 키워드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 부서 간 협업, 정보공유를 통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대명공연거리 제8회 로드페스티벌’ 개최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8일까지 대명공연거리 제8회 로드페스티벌을 남구 주요 장소(대명공연거리 일대와 앞산 해넘이 전망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로드페스티벌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규모 무대 공연이나 프리마켓 등 관객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줄이고, 전문공연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야외 버스킹 공연, 온라인 공연, 전시 등으로 열린다.매년 축제 기간 중 인기리에 열렸던 극장 공연은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편집해 온라인에서 방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야외 버스킹 공연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서 개최된다.또 대명공연거리를 비롯해 앞산해넘이공원, 공룡공원 등 남구의 주요 명소들에서는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공연들은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매년 북적였던 핼러윈 분위기 어디로…대구 남구청의 쓸쓸한 ‘핼러윈 위크’ 축제

대구 남구청의 히트 상품 중 하나인 ‘핼러윈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축제가 진행되는 주요 거리에서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었고 곳곳에 놓인 소품만으로는 핼러윈 분위기를 내기엔 역부족이었다.‘핼러윈 위크’ 행사 첫 날이자 주말이었던 지난 25일 오후 7시 앞산 카페거리 앞.예년 같았으면 핼러윈 코스튬, 분장 등을 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거리 곳곳이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썰렁했다.거리에는 호박 조명과 화분이 도로변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가게 안에는 1~2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고, 문을 닫은 가게도 보였다.박모(26·달서구 상인동)씨는 “지난해에 즐겁게 보냈던 기억이 있어 올해 다시 와봤는데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조용하다”며 “올해는 핼러윈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같은 날 오후 8시께 안지랑 곱창골목도 마찬가지.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정기휴일로 문을 닫은 곱창 가게만 절반가량. 거리는 휑했고, 조용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손님들만이 이곳을 찾았다.안지랑 곱창골목에 있는 한 곱창집 사장은 “축제를 개최해도 코로나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은 똑같이 없긴 마찬가지다”며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행사인데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행사에 참여한 가게 수도 저조했다.축제 기간 가게에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면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한 업체는 앞산 카페거리의 모두 60여 개소 중 20개소인 3분의 1가량.앞산 카페거리 상가번영회장은 “지난해에는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로 인해 업종 변경과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당초 현장 이벤트로 기획된 플리마켓도 29~31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모두 취소됐다.남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긴 축제기간으로 행사 참여에 부담을 느낀 가게들이 많았고,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큰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기에 애로사항이 컸다”고 말했다.한편 핼러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2020 대구 할로윈위크’ 개최

대구 남구청이 매년 10월 할로윈 기간 개최하던 ‘대구 할로윈축제’를 언택트 온라인 이벤트 방식으로 ‘2020 대구 할로윈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구청은 기존 이틀간 진행되던 축제를 축제 주간(25~31일)으로 확대 운영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로 기획해 축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온라인에서는 할로윈 홈파티, 반려동물 할로윈 코스튬, 할로윈 분장사진 등을 접수받아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하는 포토 콘테스트,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오프라인으로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일대가 펌킨랜턴, 호박화분 등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지며, 안지랑곱창골목에는 ‘청년ㅋㅋㅋ’ 상생 플리마켓이 운영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