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달서구 일부지역, 21일 흐린 물 나와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두류네거리 동편 송수관 누수 수선공사으로 인해 남구와 달서구 일부지역을 수계 조정해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계 조정은 21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다.남구 남산4동 전역 및 달서구 두류1·2동, 남구 대명2·3동, 이천동 일부 지역 등 1만4천 세대가 해당된다.대구시 김철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누수 수선공사로 인한 수계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3) 또는 중남부사업소(670-3060), 달서사업소(670-3560)로 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 캠프워커 환경오염 심각…발암물질 등 검출

최근 반환이 결정된 대구 남구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시민단체의 의혹이 제기됐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환경오염실태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조사 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토양 및 지하수에 대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며 건물 내외부에도 석면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반환부지 188개 지점에서 토양 994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비소를 비롯해 카드뮴, 납, 아연 등 8개 항목에서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를 초과했다.특히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도를 나타내는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경우 환경기준치의 17.8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염된 면적도 3만600㎡에 달했다.지하수 역시 석유계총탄화수소와 페놀이 다량 검출되며 지하수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반환부지 내 관제탑, 차량정비소, 막사, 항공운항 사무실 등 대부분의 건물 내외부 전체에서 다량의 석면이 검출됐다.대구안실련은 반환부지는 물론 인근 주변 지역 지하수와 암반층까지 정밀 실태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통해 오염 정도, 오염 정화 공법, 오염 정화 과정, 사후 모니터링까지 모든 정보가 시민에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안실련 김중진 대표는 “반환부지와 인근 주변 지역에 환경오염을 초래한 미군 측에 환경 정화비용 일체를 부담하도록 대구시와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최초 남구 조형물 캐릭터화한 ‘너미&마지’ 눈길

대구 최초 남구 관광조형물을 캐릭터화한 ‘너미&마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너미&마지는 남구의 관광 명소인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해맞이 전망대인 ‘앞산전망대’를 형상화한 남구 대표 캐릭터다.너미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본땄고, 마지는 앞산 전망대를 캐릭터화했다.앞산 전망대는 대구 시가지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대구 최고의 전망대로 이름나있다.앞산 해넘이 전망대는 남구 앞산 빨래터 공원 인근 앞산 순환도로 앞에 빨래 짜는 모습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지난 8월 개방된 후 하루 최대 1천200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대구 남구청은 지난 9월21일~10월30일 대학교수, 학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구 대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고, 모두 10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디자인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작품성, 상품가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너미&마지’가 최우수로 뽑혔다.작품은 계명문화대학교 김시온, 서효종, 류채윤 학생이 개발했다.남구청은 내년 1월 중 발굴된 캐릭터를 응용해 다양한 감정이 들어가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표 캐릭터 외 친근함을 주기 위해 시리즈 캐릭터도 만든다.향후 너미&마지를 구정 소식지에 대표 캐릭터로 넣고 이모티콘, 굿즈, 장난감 등 남구 관광 기념품 및 상품화로 만들어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남구청○ 한병욱 관광기획팀장은 “지역 내 나무, 새 등 상징물 캐릭터가 세분화돼있어 남구 대표 캐릭터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누가 봐도 남구의 상징물로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대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 무대에 올려져

레트로 감성 코믹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소극장 ‘아트벙커’ 무대에 올려진다.미자 할머니를 두고 벌어지는 두 할배의 쟁탈전이 코믹하게 그려진다.극단 창작플레이가 선보이는 이 연극은 황혼 이혼 후 고향으로 돌아온 미자 할머니와 그녀를 사랑했던 정호, 민수 할아버지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다뤘다.미자의 외면에도 더 열심히 고백하는 두 할배. 그러던 어느 날 미자가 사라지고, 할배들은 온 동네를 뒤지다 어렵사리 미자를 발견하는데….이 연극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구성으로 복고적인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또한 각 캐릭터들이 추구하는 사랑의 방식을 코믹하고 감동적인 매력으로 풀어낸다.극작과 연출은 김하나가 맡았으며, 창작플레이의 대표 배우들인 이창건, 박인경, 권성윤과 객원 배우인 윤규현, 강영은 등이 출연한다.창작플레이 정병수 대표는 “레트로적인 감성으로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40대 이상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는 10세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3만 원이다. 문의: 010-9260-352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남구 봉덕시장서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지난 16일 오후 10시49분께 대구 남구 봉덕시장 내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층 상가 12㎡, 인근 상가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9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갑질 논란 대구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재심 청구에도 결국 해임

갑질과 성추행 등을 일삼아 논란이 된 대구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A씨가 최종 해임 의결됐다.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체육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관련 의혹’에 대해 해임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앞서 남구체육회 인사위원회는 지난 12일 사무국장의 해임 건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결과를 사무국장 A씨에게 통지했다.사무국장의 재심청구로 일주일가량 이사회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재심청구로 인해 지난 27일 인사위원회가 또다시 열렸지만 해임으로 의결됐다.남구청 관계자는 “사무국장 A씨는 공무원이 아닌 일반 근로자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파면이 아닌 해임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추후 남구체육회장의 최종 승인 등을 거친 뒤 해임통보는 사무국장에게 30일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8월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A씨의 갑질, 성추행 등으로 직원 8명의 진정민원을 접수받고 감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로 확인했다.대구시체육회는 지난 9월 성추행 방조 및 채용 비리 등에 대해 대구시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대구 남구 ‘행복스팀세차장’ 이용 어때요

대구 남구청은 행복스팀세차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에 있는 행복스팀세차장은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진행 중인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이다.어르신 5명이 지난 1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21일 개점식 후 영업에 나선다.세차장에서는 극소량의 물만을 사용해 세차하는 친환경적인 세차방식인 스팀세차를 통해 오폐수 발생이 적다.또 환절기에 발생하는 정전기 및 바이러스, 세균, 악취, 찌든 때까지 제거하는 신개념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남구지역 내에는 이동형 세차 차량을 이용해 출장세차도 운영하고 있다.스팀세차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다.출장세차는 사전예약(053-471-8090)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금액은 △경차 2만 원 △소형·준중형 2만5천 원 △중형·소형SUV 3만 원 △대형·중형SUV 3만5천 원 △특대형·대형SUV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다.남구청 예상희 고령사회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갑질·성추행에도 퇴직금 전액 수령?…“공무원 아니라서”

갑질과 성추행으로 해임 의결된 대구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A씨가 퇴직금 전액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19일 남구청 등에 따르면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9월 감사 결과 사실을 확인하고 남구체육회에 사무국장 A씨에 대한 파면 처분을 요청했다.대구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체육회 전 직원들은 중징계로 파면 시 퇴직금의 절반이 삭감된다.하지만 지난 12일 열린 대학교수, 노무사, 변호사, 남구청 평생교육홍보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사무국장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근로자로서 근로기준법에 준용해 파면이 아닌 해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성추행, 갑질 등에도 해임 시 퇴직금이 감액되지 않는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공직유관기관으로서 파면 요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유사사례가 없어 보완돼야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A씨는 공무원이 아닌 일반 근로자에 해당돼 대구시체육회의 규정대로가 아니라 상위법인 근로기준법에 따라 준용됐다.남구청 관계자는 “근로자로서 가장 큰 징계는 파면이 아닌 해임”이라며 “근로자가 해임될 경우 퇴직금은 모두 지급된다. 추후 노동청 등에 신고를 해도 모두 지급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을 아꼈다.지난 8월 남구체육회 직원 8명은 사무국장의 갑질, 성추행 등으로 대구시체육회와 남구청 등에 진정민원을 제기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 대명동 중구 동인동 등 낙후 도심 재생에 속도 낸다

대구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동 일대 낙후된 저층 공동주택이 공공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자체-공공기관 협력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낙후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와 유휴부지 활용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지는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가로주택정비), 남구 대명9동 유휴부지( 행복주택 건립), 남구 대명4동·북구 관음동·수성구 지산1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공공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한 건축물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이 필요한 곳으로, 주거복지 실현 및 도시경쟁력 회복, 주민참여를 통한 상생유도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맥락을 같이 한다.‘도시재생과 연계한 LH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의 경우 국가공모사업과 별도로 LH가 대구시 자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LH는 이번 사업이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원주민 재정착 및 청년층 유입을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목표로 낙후된 대상지 주변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시 재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LH 참여형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원도심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하고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문화·산업 등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