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색기술 기반 ‘나노셀룰로스 고강도 경량 범퍼’개발 관심

경산시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벼 부산물 왕겨를 원료로 친환경 나노 셀룰로스 다목적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 범퍼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나노 셀룰로스는 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인 셀룰로스를 10억 분의 1 크기로 분해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이다.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강하고 가스나 기름의 침투를 막는 기능 등도 탁월해 IT, 자동차, 의료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26일 경산시에 따르면 왕겨의 성분 60% 이상 셀룰로스로 풍부한 친환경 바이오 매스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고강성을 지닌 나노 크기의 고결정성 셀룰로스 추출이 가능하다.유기성 폐기물인 왕겨는 국내에서 연간 110만t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일본이 선도적으로 개발 중인 나노 셀룰로스는 식물의 구성 성분인 셀룰로스를 나노 크기인 10억 분의 1로 잘게 쪼개놓은 물질로 분자 간 결합력이 탁월하고 강도가 높아 각종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 섬유 소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경산시는 올해 초 친환경 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전기 이동장치(E-모빌러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나노 셀룰로스를 사용한 고강도 경량 섬유강화복합재 개발에 착수, 초소형 다목적 전기차 범퍼 부품제작을 완성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나노 셀룰로스 친환경섬유 경량복합재 기반 루프, 보닛, 대시 패널, 크래시패드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며 “자동차 소재 부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자동차시장 진입에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나노메딕스' 사내이사로 영입된 '짐 로저스' 누구? 월스트리스서 4200% 수익 달성

오늘(13일) 나노메딕스가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Jim Rogers)'를 사내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혀 짐 로저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짐 로저스는 투자전문회사 '로저스홀딩스'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에서 10여년간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창립해 4200%라는 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짐 로저스 사내이사 영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투자의 귀재'로도 불리는 짐 로저스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힌다.online@idaegu.com

상주 환경솔류션 기업 나노,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탈황 설비 등 150억 투자

경북도와 상주시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 생산 공장 유치를 통해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환경기술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나노’ 본사에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나노 신동우 회장, 중국 ‘덕촹환바오’ 진멍 동사장(대표),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국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위치한 중국 ‘덕촹환바오’와 상주 청리면에 본사를 둔 ‘나노’는 합작으로 2021년까지 3년간 150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탈질, 탈황, 집진) 설비 공장 등을 설립한다. 두 회사는 설비공장을 신축해 중·소형 산업시설과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은 30여 명이 예상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관련 기업인 덕촹환바오는 2013년 사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에 선정됐고, 2017년 2월 상해 거래소에 상장된 자산 2천408억 원, 지난해 연말 1천200억 원의 매출과 종업원 910명을 두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알려졌다. 1999년 상주에 설립된 ‘나노’는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는 환경솔루션 기업이다. 계열사를 포함해 지난해 1천20억 원의 매출과 종업원 400여 명을 두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한중 합작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