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이아파트 철도소음 방음벽 철거논란

한국철도공단이 김천시 부곡동 GS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의 열차 소음방지를 위해 설치한 방음벽을 철거하라는 공문을 최근 시행사에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해 5월 준공한 930가구 규모의 자이아파트 인접지인 경부선 철도변에 설치한 방음벽(길이 350m, 높이 6m)은 주택사업승인 과정에서 관련법상 소음방지대책 (65㏈ 이하)이 필요함에 따라 시행사가 2018년 말 완공한 것이다.하지만 김천시는 2019년 7월 시행사에 공문을 보내 ‘방음벽에 대한 유지관리는 시행사에 있다’며 민원 및 관련 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또 기부채납도 받을 수 없다고 통보했다.김천시는 이에 앞서 같은 해 3월 한국철도공단과의 협의 과정에서 시행사에서 철도변 행위신고 및 국유지 사용허가 없이 방음벽을 임의 시공했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시행사는 이에 따라 ‘방음벽을 직접 관리하겠다’며 철도공단에 방음벽이 설치된 철도시설 부지(국유지) 1천50㎡ 매입을 신청했다. 철도공단은 매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유재산 용도폐지 승인을 요청했다.그런데 국토부는 지난 1월31일 시행사에 보낸 공문에서 방음벽이 현재 운행되는 선로와 근접해 있고 법면 배수로 등 철도시설로 활용되고 있어 시설물 보호를 위해 용도폐지 승인을 반려했다. 또 철도 부지 내 무단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해 원상회복하고, 변상금을 부과하라고 통보했다.시행사 측은 “방음벽 인허가 시 완충녹지에는 김천시 조례상 방음벽을 설치할 수 없어 김천시와 철도공단과 협의해 철도 보호지구에 방음벽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시행사 측은 지난 2월 초 김천시에 보낸 공문에서 수차례에 걸쳐 방음벽 시설을 민간사업자가 소유해 관리 및 유지 보수를 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또 김천시가 기부채납을 거부해 철도공단이 철거 요청한 만큼 방음벽을 철거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철도공단이 철도 부지를 매각키로 하고 시행사에 매입의향서를 제출해 달라고 한 상태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유지관리 문제 등으로 방음벽이 철거돼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농가 돕기 '농산물꾸러미' 소비촉진 나서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천농협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친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 불황 등으로 급감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김천시 홍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개발한다. 김천농협은 농산물꾸러미를 1만~2만 원 상당의 규격으로 공동 및 개별 구매 상품을 구성,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운동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청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1천 세트를 구입했다. 공공기관, 김천경찰서,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차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또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 ‘해피마켓 김천’도 개설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민생 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실행이 필요하다”며 “착한 소비 운동은 피해 농가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판매 캠페인인 만큼 많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내 기초의회 해외연수비 반납에 잇따라 동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타개를 위해 해외연수비를 반납하는 경북도내 기초의회가 잇따르고 있다.기초의회는 대부분 반납한 해외연수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로 사용한다.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의정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국외연수비 전액 1억2천600만 원(직원 국외여비 포함)과 정책개발비 2천500만 원 등 1억6천400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김천시의회는 이를 위해 올해 국회연수를 취소했다. 반납 예산 1억6천400만 원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로 투입한다.청송군의회도 2일 간담회를 열고 국외연수비 전액을 자진 반납키로 했다.올해 국외연수비는 1천750만 원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조만간 임시회를 열어 반납한 예산 전액을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전환키로 했다.고령군의회는 지난 1일 긴급회의를 열어 올해 국외연수(2천950만 원) 예산과 의원 정책개발비(3천500만 원) 등 총 6천450만 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했다.이번에 반납하는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사용한다.경북도내 기초의회 중 국외연수비를 가장 먼저 반납한 의회는 경산시의회다. 지난달 27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2020년도 의원 국외연수비 및 의원정책개발비 1억2천750만 원 전액 반납을 결정했다. 사회2부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에서 12일만에 23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김천에서 12일 만에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김천시는 미국 유학생 A(22·여)씨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천검역소에서 검체 후 아버지와 함께 김천 자택에서 대기 중 이날 오후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 치료 병상을 배정받은 후 입원예정이다.A씨 아버지는 자가격리 중이다.김천시는 A씨는 입국 후 바로 자택에서 대기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호주국적의 유학생 B(33)씨도 인천공항에서 검체 후 양성으로 판명나 즉시 격리조치됐다.B씨의 부모는 김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기 회복 역량 집중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소득 증진을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역 경기 부양에 나섰다.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중소기업 지원대책 △내수경기 진작 대책 △소비투자 집행 대책 △지방세제 지원 대책 등 지역 경기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소상공인 지원과 특례보증 사업 확대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을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우선 김천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했다. 당초 200억 원 발행계획이던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금액을 500억 원까지 확대했다. 모바일앱 및 선불형 카드 김천사랑 상품권도 2종으로 발행 형태를 확대하는 한편 구매한도는 1인당 당초 월 40만 원을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또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법인에 대해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 시 3% 특별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4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매점, 음식점, 서비스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1천600여 개 가맹점은 김천시 홈페이지(g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저소득층 54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특히 김천시는 지난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김천농협 등 지역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음달 2일부터 최대 5천만 원 한도까지, 5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보증규모 100억 원을 500억 원까지 상향 조정한 것은 물론 보증수수료도 한시적 지원을 위해 관련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중소기업 지원김천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대해 292억 원의 자금 규모를 편성, 업체당 최대 3억 원내 1년간 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또 김천시는 직원들의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용을 조기에 독려해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총 18억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중 모두 집행한다.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일을 당초 주 1일에서 주 2일로 확대해 공무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전통시장, 상가 및 선별진료소 주변 고정형 카메라 무인단속 50개소 전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사항에 대해 단속이 아닌 계도 위주로 바꿨다.다만 이중주차,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인도 위 주차 등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는 한시 유예와 상관없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방역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국·도비 교부결정에 따른 시비 부담분을 예비비로 사용하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긴급히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말 7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했다. 추가 예방물품 구입을 위해 이번 달 8억6천700만 원의 예비비와 기금 등의 예산을 집행했다.이 밖에 지방재정 4천4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의 1분기 목표액 1천137억 원 집행에 주력하는 등 소비분야 지출을 늘리고 각종 건설 공사 조기 발주 등으로 경기를 부양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과 세제혜택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 주도 자발적 착한 임대인 운동의 범시민적인 붐 조성에도 나선다.‘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가치 중 하나가 ‘참여’ 정신이다. 이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을 양성을 위해 ‘해피 투게더 김천! 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홍보 및 동참을 호소한다.김천시내 주요 상점가 및 도로변 8곳에는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주요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주요 기관·단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와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판매부진을 겪는 기업체에게 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 정책도 펼친다.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신고·납부 등 기한을 연장한다.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 및 압류·매각 등 체납처분도 유예한다. 더불어 지방세 감면 필요성이 인정되면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시의회 의결을 통해 감면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하반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억5천만 원(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평화동 일원에 청년 점포 20곳 이상 입점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첫 삽을 들기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개장을 예정으로 기반 조성 공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시장은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 실천으로 어려운 시기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 준 임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천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적 확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참여 시민 및 단체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음’이라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속히 청년몰 조성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며 “이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시민들의 온정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된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생필품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활동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특히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확대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특례보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위축,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코로나19 극복에 전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김천시에 3천 880만 원 온누리상품권 기탁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는 지난 27일 김천시에 3천8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선물을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사측은 이후 전국 사업장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상품권을 기부받아 이 중 김천공장에서 모인 3천880만 원의 상품권을 김천시에 전달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내어주신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 확정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의 절반씩을 부담해 읍·면 지역에 사용하지 않는 시 소유 유휴시설 건축물을 청년이나 귀농·귀촌인에게 임차해 창업공간, 사회서비스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천시는 건축물 용도변경 제한으로 가치 확산에 걸림돌이었던 남면 옥산리 ‘모산 달코미 희망 체험관’을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이 체험관을 콘텐츠 제작 및 오픈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해 주민과 자녀의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또 ‘마마식품사업단’을 운영주체로 해 혁신도시 1인 가구 맞춤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동결건조 식품 등 식재료 상품 개발도 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과 혁신도시 간 활성화와 공익적 상생공간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농산물의 소비로 경기 극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평화육교에 승강기 설치 교통약자 배려

김천시 평화동 김천역에서 철로를 횡단해 김천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연결하는 평화육교에 교통 약자들을 위한 승강기가 설치된다.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평화육교 길이는 240m로 전국 최장 육교로 잘 알려졌다. 1994년 설치된 철로횡단 육교로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계단을 통해서만 육교를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김천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김천 역전파출소 앞,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각각 승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충섭 김천시장 코로나 19 성금 1천만 원 기탁

김충섭 김천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4개월간 봉급액의 30%인 1천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또 김천시청 1천100여 명의 공무원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천200만여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맡겼다.김천지역 기업들도 코로나19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국내 3대 철도차량 완성차 기업으로, 김천에 공장을 둔 다원시스는 김천시청에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해 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는 일정액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전하기로 했다.한국전력기술도 최근 성금 5천만 원(김천시 3천만 원, 대구·경북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에 앞서 김천의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 크지 않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시민들을 향한 공직자들의 마음이 가득 담긴 성금을 통해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문화관광재단, 복지재단, 시설공단 잇따라 설립 추진

김천시가 문화관광재단과 복지재단,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한다.문화관광도시,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역 재단 설립은 2009년 5월 출범한 인재양성재단 이후 11년 만에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에 앞서 김천시는 문화·관광 산업이 미래 김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민·관 협의에 의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이를 위해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용역을 통해 오는 7월까지 김천시의 문화예술, 관광 등 관련 분야 제반 여건을 분석한다.김천시는 또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및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김천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지난해 12월 복지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한 김천시는 지난달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복지재단 제반여건 및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사업 및 운영계획, 설립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오는 하반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또 공공시설물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시민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김천시설관리공단’ 설립도 추진한다.지난해 11월 지방공기업평가위원회에 의뢰한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이 오는 5월 마무리되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 인프라와 재정적 한계를 극복,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김천의 우수한 역사, 문화와 관광을 연결해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문화를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전국 최고 수준 소상공인 특례보증 최고 5천만 원 대출

김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다음달부터 지원에 나선다.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해 주고, 5년간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김천시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취급은행을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김천농협 등 8곳으로 확대했다.보증 규모도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상공인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진행, 전국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착한 임대인 운동’점포 120여 개 점포로 확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김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김천지역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 발생한 지난달 말 평화로상가에서 점화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스포츠용품 전문점 건물주 유재우 사장으로 3개월간 임대료 20% 인하 발표 이후 본격화됐다.이어 율곡동(혁신도시)에서도 평택 임씨 문중과 수원 백씨 문중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대신동 임대인들도 임대료를 20~50%가량 인하하거나, 3월 한 달치를 면제해 주는 방법으로 이 운동에 함께 했다.이처럼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따라 17일 현재 김천지역 내 50여 명의 임대인이 120여 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 면제 또는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평화시장, 황금시장) 내 10개 점포주도 월세 30% 인하 또는 100% 면제 의사를 밝혔다. 평화로상가 및 부곡맛고을상가 일원에서도 12개 점포가 참여했다.한국도로공사는 기관 소유 5개 상가에 대해 월세 20% 인하 또는 100% 면제를 결정,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겨울을 떠나보내기 위해 우리 지역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라는 따뜻한 봄 햇살이 드리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인 ‘참여’ 정신 실천에 앞장서 준 임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김천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의 범시민적 붐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상점가 및 도로변 8곳에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주요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전통이 살아있는 “지례향교” 새 단장2020년 향교시설 개선 공모사업 선정

김천시가 지례향교를 새 단장한다.경북도 지정 문화재 제118호인 ‘김천지례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년도 향교·서원 시설 개선 보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지례향교는 1426년 세종 8년에 창건해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중건된 유래 깊은 김천시의 3대 향교 중의 한 곳이다.지례향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사반루 등 8동의 시설물이 있다. 하지만 향교 내 화장실이 대부분 재래식이어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김천시는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례향교 내 재래식 화장실 등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