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연화지 벚꽃’ 등 김천 8경 선정

김천 8경으로 ‘연화지 벚꽃’, ‘오봉저수지 둘레길’, ‘난함산 일출·일몰’,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야경’, ‘직지사 단풍나무길’, ‘부항댐 출렁다리’, ‘청암사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작나무숲’(김천치유의숲)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김천 8경 홍보 및 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기념 우표 등 관련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농협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김천시가 정부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충적 영양지원을 하는 사업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김천농협 하나로마트가 추진한다.김천농협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 앞서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코너를 마련했다.또 자체 학교급식센터를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학교급식과 하나로마트 등 지역의 주요 수요처로 순환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데 앞장서 왔다.김천농협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한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에서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배달·공급했다.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증가시켰고 지역 농가와 농업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특히 김천농협은 지난 9월 농산물직거래활성화 지원 사업 중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에 선정돼 국고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1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유통마진을 줄여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는 시스템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도입됐다.로컬푸드는 농촌의 소규모 농가와 고령화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도 기여한다.소농의 참여로 농지활용도가 높아지며, 이는 지역 농업인의 자존감 향상 및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이렇게 되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얼굴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게 된다는 것.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농업생활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따라서 조합은 농업인인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김천농협은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필요한 구매사업 물품을 경제동부간이지점, 경제서부간이지점, 김천농협주유소 등의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다.또 유통 및 소비단계에서는 필요한 공판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서부집하장, 하나로마트 및 하나로미니 등을 활용한다.이기양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코너를 마련해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지역공동체와 지역순환경제가 살아나도록 협력하겠다”며 “김천농협이 일등농협을 넘어서 일류농협을 향한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금릉빗내농악 24일부터 10회 상설공연 열어

지난해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설공연이 24일부터 직지문화공원에서 10회에 걸쳐 열린다.빗내농악의 전승·보존을 위하여 매년 이어오던 상설공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늦어져 10월이 되어서야 올해 첫 상설공연을 하게 됐다.지난 24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첫 공연은 35명의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회원들이 빗내농악 12마당을 선보였다.빗내농악은 군사들의 조련과 전투과정이 투영되어 전승된 군사 풍물이며 전국 농악놀이의 대부분이 ‘농사굿’인데 반하여, 빗내농악은 ‘진굿’으로 가락이 굿판과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상설공연으로 즐거움과 큰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빗내농악 상설공연은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오후 3시, 11월에는 1일과 7일을 제외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에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의 지옥테마체험관 제동, 아이디어 도용 소송 당해

김천시가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지옥테마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아이디어 제안자가 소송을 제기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시는 올해부터 국비 등 90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직지사 입구 사명대사공원에 ‘황악지옥테마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지옥테마체험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천30㎡ 규모로 체험관, 영상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영화 ‘신과 함께’와 같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체험장이며,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삼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각각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장소다.하지만 지옥테마체험관 아이디어를 제공한 김모씨가 자신과 상의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며 최근 김천시를 상대로 법원에 ‘입찰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첫 공판에 열렸다.김씨는 직지사 주지 스님에게 사업을 제안하고 10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지만, 김천시가 자신을 배제한 채 사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김천시는 사업을 제안한 측은 김씨이며, 수원과학대에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용역비 1천960만 원을 지불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반박했다.또 2018년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는 1천만 명 관객을 동원한 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보기 어렵다는 등의 논리로 김씨의 주장을 일축했다.특히 김천시는 전시기획 사업비기 7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며 김씨의 주장대로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하더라도 개인에게 사업계약을 체결할 법적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김천시 관계자는 “법원 판단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제일병원, 위탁보훈병원 신규 지정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이 김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보훈가족을 치료하는 위탁 진료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 위탁 진료병원이던 김천의료원이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대구지방보훈청이 김천제일병원을 새 위탁병원으로 선정한 것이다.보훈가족 위탁 진료병원 운영은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김천제일병원은 올해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천제일병원은 의료기관 치료 과정 및 결과 적정성, 시설 및 인력, 장비 등 총 7개 영역에서 상위 6%에 포함되는 우수한 성적한 성적을 받으며 한 단계 높은 의료 서비스 수준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김천제일병원은 우수한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보유하며 최상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 병원은 종합검진센터, 뇌척추센터,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의 5개 전문 치료·검진 센터를 갖추는 등 대학병원 급의 시설과 장비,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또 재활의학과와 흉부혈관외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18개 진료 과를 보유한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은 물론 경북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경찰 ,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가 지난 19일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2개국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3주간 학과교육 후 다음달 9일 단체 학과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의료원의 코로나 확진자 전원 퇴원, 재원 확진자 無

김천의료원은 수도권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다시 지정된 후 최근 5명의 확진자가 전원 퇴원해 재원 확진자가 없다고 19일 밝혔다.입원한 확진자 수가 0명이 된 경우는 김천의료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재지정 이후 50여일 만에 처음이다. 김천의료원은 지난 8월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돼 모두 20개의 격리음압 병상을 운영하며 35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확진자 전원 퇴원에 따라 격리병상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줄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지난 8월 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직원들과 지역민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특히 최근 격리음압공조시설을 구축한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지역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80% 줄어

김천시가 가을철 수확기마다 발생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피해 신고가 지난해보다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시는 농작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조수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상시포획단 운영, 포획사체(멧돼지, 고라니) 랜드링 처리,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 보상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했다.이중 렌더링 처리는 사체를 분쇄한 후 130℃ 이상의 고온에서 2시간 이상 고압 처리하는 기술이다. 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시포획단은 총기소지면허와 수렵면허가 있는 모범엽사 총42명으로(기동포획단 6명, 상시포획단 36명) 4개 권역으로 나눠 포획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포획 포상금으로 멧돼지 1마리당 5만 원, 고라니는 3만 원을 지급하다가, 지난해부터 멧돼지 1마리당 20만 원의 포상금을 추가 지급한 결과 전년도보다 150% 이상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올해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자체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해 전체 사업비 4억400만 원의 예산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 원, 모두 231농가에 지원했다.이와 함께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시 병원 치료비와 사망위로금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야생동물로 인한 신체상 피해를 당해 병원치료를 받은 시민은 피해발생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보상은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되며, 치료 중 사망할 경우 치료비 및 사망위로금을 포함 최고 6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의 종합병원서 50대 환자 흉기난동과 방화, 5명 부상

김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환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모두 5명이 다쳤다.18일 오후 10시26분께 김천제일병원 6층 입원실에서 50대 남성 환자 황모(59)씨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또 입원실에 있던 침대에 불을 질러 환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황씨가 난동을 부리자 입원 환자와 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황씨는 병실에 있던 흉기로 60대 여성 간병인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다른 환자의 얼굴을 찔러 충격을 주고 있다. 황씨는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르고자 다른 병실로 향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조삭 결과 그는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환자와 다툼을 했고, 치료에도 불만을 품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자동차 영화제 14~17일 개최

김천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 및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를 개최한다.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14일 ‘히트맨’ △15일 ‘#살아있다’ △16일 ‘오케이 마담’ △17일 ‘백두산’의 상영으로 진행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후 6시부터 7시20분까지 현장에 입장해야 하며, 차 안에서만 관람 할 수 있다.일일 차량 200~250대 규모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달라지고 우울함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락한 자동차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30여 개 시민단체, ‘김천 SRF 소각시설반대 연대’ 발족

김천시 신음동에서 추진 중인 SRF(고형 폐기물 연료) 소각시설 건립을 저지하고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대를 결성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천고형페기물소각장반대 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김천지역 30여 개 단체는 지난 8일 대신동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김천 SRF 소각시설반대 범시민연대’ 발족식을 개최했으며, SRF 소각시설 건립 반대 운동에 시민단체가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천고형폐기물소각장반대 시민대책위원회 인근 아파트 입주자, 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 전교조 김천지회,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회 등 30여 개 단체와 광역·기초 의원도 참석했다. 시민연대 측은 “김천의 도심 한 가운데 SRF 소각시설이 생기면 김천의 많은 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가 심각한 피해가 생길 것이다”며 “앞으로 SRF 대책 전국연대와 함께 정부에 폐기물 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관련법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반대서명 운동을 다시 재개하고 전단지 홍보와 함께 활동에 필요한 후원금 모금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한편 김천시는 2019년 11월 C사의 시내 신음동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허가한 상황에서 사업용 건물 건립을 위한 허가사항 변경신청에 대해 개정된 도시계획 조례 등을 근거로 거부했다.이에 C사가 김천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건축 변경허가 신청 거부처분 취소청구)을 제기했고 김천시가 패소하자 항소한 상태다. 또 C사는 김천시와 고형폐기물 반대 운동을 벌인 시민 2명에게 30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해 이에 대한 첫 변론이 23일 대구지방 김천지원에서 열린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제조업체 4분기 경기전망 먹구름

김천시 제조업체의 올해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김천일반산업단지 제조업체 56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3분기 54.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67.9였지만 여전히 기업경기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이 예상하는 4분기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 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 될 것’이라는 기업이 더 많았다는 것.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내수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자재가격 상승, 수출환경 변화, 매출감소 등을 꼽았다.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업종별로는 금속(88.9), 섬유(66.7), 화학(61.1) 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4분기 기업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상황에서 기업의 경영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46.4%가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 14.3%는 ‘비상경영 전환’이라고 답했다.김천상의 관계자는 “올해 4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분기보다 기업체가 겪는 체감경기가 매우 어두울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경찰, 범인검거에 도움준 관제센터요원 표창

김천경찰서가 최근 차량털이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A씨는 추석 특별 방범기간 관제 모니터링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차된 차량 6대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는 남성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 출동 경찰관들에게 이동경로·인상착의 등을 제공해 사건 발생 7분 만에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질서 유지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코로나19로 김천 경제도 타격…매년 열리던 70여 개 체육행사 올스톱

코로나19 여파로 김천의 지역경제가 타지역보다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그동안 해마다 70차례가 넘는 국내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탓에 지역경제가 휘청거리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울상을 짓고 있다. 김천시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수영장, 테니스장, 롤러 경기장, 국궁장, 사격장, 스쿼시장 등 12개의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김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비롯한 76개 대회를 유치했다.또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독일, 러시아 등 총 9개국 13개 팀과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에는 국제대회 8개, 전국단위대회 60여 개 등 70여 개의 대회 개최와 85개 팀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36만 명이 방문했다.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는 3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등은 매출 급감으로 한숨만 짖고 있다.올해 첫 대회인 ‘2020 김천 KMHTF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상반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개최됐다.하지만 ‘2020 김천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는 연기됐다.또 3월과 4월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김천전국동호인 축구대회, 전국초등농구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등 8개 대회는 연기되거나 취소됐다.이들 대회에 참여할 선수와 임원은 8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 8월 전국수영대회는 매년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3천여 명 이상이 김천을 찾은 만큼 올해도 김천의 경기 활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결국 이 대회는 취소됐다.김천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 규모의 25개 대회를 연기 및 취소했으며 하반기에도 20여개 대회를 연기·취소할 계획이다.사실상 올해 종합스포츠타운은 개점 휴업상태에 놓였다.게다가 김천시생활체육대회도 취소됐으며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던 각종 대회와 행사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종 대회가 연기 및 취소되면서 지역상인과 숙박업소 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국내 리쇼어링 1호 아주스틸 김천공장 착공

소재·부품기업 아주스틸이 6일 오후 김천 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1995년 설립한 아주스틸은 전자기기용 컬러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다.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 원 규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아주스틸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6만6천㎡에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600억 원을 투자해 100명 이상 신규 인원을 채용하고, 준공과 동시에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스틸은 지난 9월 김천시청에서 ‘기능 기술인재 양성학교 운영 및 참여 학생 취업과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경북과학기술고 3학년 재학생 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김천공장에서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김천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이 김천에 터를 잡고 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주스틸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