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시티투어’ 7개월간 여정 시작…올해 3개 코스 운영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웰빙 가족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2021년 김천 시티투어가 지난 10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에 들어갔다.2021년 김천 시티투어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역사·문화 A코스(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힐링‧체험 B코스(부항댐, 청암사) △힐링‧트레킹 C코스(오봉저수지, 인현왕후길)로 운영된다.정기 운영 기간(4~9월)은 매월 3회씩 진행되며 수시 운영 기간(3~11월)에는 일정 수 이상의 신청자가 있는 경우(김천지역 30인 이상, 타 지역 10인 이상)에만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개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원 홈페이지(http://gc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시티투어가 시작됐지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3가지 코스로 구성한 만큼, 하루 동안 알차게 김천을 여행할 수 있는 김천 시티투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버스 요금, 5월1일부터 100~200원 인상

김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2016년 이후 5년 만인 오는 5월1일부터 인상된다.이에 따라 일반버스 요금은 일반(성인)은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중고생은 1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초등학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다만 좌석버스의 경우 현재 요금인 일반(성인) 1천700원, 중고생 1천300원, 초등학생 900원이지만 일반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돼 오히려 요금이 인하된다. 또 구미~김천을 운행하는 구미 좌석버스가 김천에 도착하는 경우 좌석버스 요금 인하적용을 받지만, 목적지가 구미일 경우에는 기존 좌석버스 요금을 내야 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장암지구, 배수개선 신규사업지구 지정

김천의 상습적인 침수지역인 조마면 신안리, 장암리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됐다.김천시는 매년 폭우가 발생하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장암지구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용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해 최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98억 원을 확보해 장암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시는 앞으로 3개 지구에 배수장 6개소, 배수문 4개소, 배수로 3조를 설치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습 침수지역 내 배수펌프장을 조속히 설치해 침수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장암지구(91.7㏊, 98억 원)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4개 지구의 323.48㏊ 수혜면적에 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의료원-고려대의료원, 인간중심의 미래의학 실현 협력

김천의료원(의료원장 정용구)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간중심의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과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한 후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기초의학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의료진 교육훈련 및 초빙, 자문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설립된 국내 대표 사립대학병원인 고려대의료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경북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김천의료원이 협약을 맺고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민·관 의료협력의 롤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국내 굴지의 사립대학병원인 고려대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쁘면서 든든하다”며 “환자들에게 안전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공공의료와 민간의료는 의학발전 및 국민건강 수호의 쌍두마차인 만큼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적 협력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김천의료원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전념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은 올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기록하기 위한 10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따라 의료원과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민의 연락(054-429-8052, 8274)을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사랑카드 구매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

김천시가 김천사랑카드의 개인별 할인(10%) 구매한도를 8일부터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시는 연말까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다만 종이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월 40만 원으로 제한된다.또 시는 올해 김천사랑카드와 상품권을 500억 원어치 발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1천억 원까지 확대해 발행하기로 했다.특히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가맹점의 환전 한도도 직전 분기 매출액의 60%까지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아포덕일한마음아파트 특별수선충당금, 10년 만에 입주민 품으로

김천시가 지역에 한 아파트단지의 특별수선충당금을 10년 만에 입주민에게 되돌려 줘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 아포덕일한마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특별수선충당금 2억7천만 원을 입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특별수선충당금은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장기수선 계획에 따라 주요시설을 교체하고 보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임대사업자가 임대기간동안 적립해 분양 후 최초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 넘겨줘야 하는 적립금이다.김천 아포읍에 2004년 지어진 아포덕일한마음아파트는 2012년 6월 분양(1천84세대)에 들어갔다.하지만 자금난에 허덕이던 사업주체인 덕일건설이 부도가 나면서 특별수선충당금 2억7천만 원을 입주민들이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김천세무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타 지자체 등의 압류 및 충당금 지급 정지 등이 이어졌다.이에 김천시는 충당금 압류 기관에 압류 해지를 위해 김천세무서, 제천시, 음성군 등 관련 기관에 수차례씩의 방문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고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협조를 요청해 충당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입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찾아줄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압류해제에 협조해 준 김천세무서, 제천시, 음성군 및 농협중앙회 김천출장소 등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검찰, 구미 3세 여아 친모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5일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석씨는 지난달 10일 구미 상모사곡동 빌라에서 반미라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로 드러났다.당초 김씨가 딸인 3세 여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됐으나 유전자 검사에서 외할머니로 여겨온 석씨가 숨진 여아의 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송치 전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차례 유전자 검사를 했고 대검 과학수사부 검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유전자를 분석하는 양대 국가 기관이 모두 석씨가 친모라고 확인함에 따라 오차 확률은 사실상 ‘0’이 됐다.하지만 석씨는 경찰 조사 등에서 “출산한 적이 없다”며 유전자 검사 결과를 부정했다. 남편 A씨도 아내의 임신·출산 사실을 부인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안동 미분양관리지역 추가 편입

경북 안동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로 편입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월31일 제55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로써 미분양관리지역은 강원 원주시,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미분양관리지역 지정 효력은 오는 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HUG 관계자는 “최근 안동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사업장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용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김천에서 교통·운수업 기 살리기 현장 간담회 열어

경북도가 3월31일 김천에서 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간담회를 갖고 교통·운수업의 기(氣)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교통·운수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택시업계 대표들은 이날 이용객 감소로 수입이 적고,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체 호출사업 대책을 호소했다.도는 이에 대해 지역택시 통합콜서버 등 관련시설 장비 확충과 시스템 고급화 지원 등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노후화된 택시 영상기록장치 교체 건의에 대해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교체 수요조사를 이미 완료해 올해 첫 추경에 5천 대분 12억5천만 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경북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버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20억 원을 신속 집행했다. 지역버스업계는 2019년 대비 수입금이 시외버스 58%, 시내·농어촌버스 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하반기에도 업계 경영위기가 지속될 경우 재원 여력 범위 내에서 별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발이 되고 있는 버스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운수종사자의 생업 종사와 운수업계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김천버스와 공용버스터미널을 방문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소방서, 소방민원 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인 만족도 높여

김천소방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기업체와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방민원 처리 건수는 소방시설 71건, 위험물 20건, 다중이용업소 4건으로 모두 95건을 기록해 평균 처리기간은 1.37일로 전년 같은 대비 30% 단축됐다.김천소방서의 올해 목표는 소방민원 처리 기간을 80% 단축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김천소방서 소방민원팀은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과정을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불편사항 청취를 위한 클린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소방민원 처리 건수는 소방시설 착공 및 완공검사 507건, 위험물 인허가 200건,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 및 방염성능검사 96건으로 모두 803건을 처리했으며 평균 처리기간은 1.82일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첫 홈 경기 앞둔 김천 상무, 개막전 이벤트 진행

첫 홈 경기를 앞둔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김천은 오는 4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를 맞아 홈 개막전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하프타임 경품 이벤트를 통해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을 무작위 추첨한다.추첨과 동시에 전광판에 경품 번호가 표출되고 이후 홈페이지, 김천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경품 번호가 공지된다.직관 인증 이벤트도 있다.경기장 입장 후 경기장 배경으로 인증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김천상무직관’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2명을 선정해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김천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또 전 관중을 대상으로 응원용 클래퍼 3천 매를 입장 게이트인 외6문, 외7문, 가변석 출입 게이트에서 배부한다.가변석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응원 타올도 증정한다.지난 3월15일부터 26일까지 김천 공식 홈페이지로 응모 받았던 전광판 영상 이벤트도 진행한다.코로나 극복 영상 및 사진, 김천 승리 응원 영상 및 사진은 경기 전 송출한다.선정된 응모자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MD를 증정한다.이번 홈 개막전이 열리는 김천 선수단의 김천종합운동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타 구단에 비해 홈 개막전이 늦은 김천은 앞서 3개월가량 경기장 내외부 시설을 설치·보수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휠체어석 8석(보호자석 8석)을 포함한 3천66석의 가변석이다.팬들이 생동감 넘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약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다.뿐만 아니라 관중의 원활한 경기 관람을 위해 메인 전광판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보조 전광판을 신규 설치했다.경기장 외부에는 매점, 슈웅이네(팬샵), 매표소를 구축했고 가변석 전용 출입구, 중앙 출입구 도색 및 시트 작업, 가벽을 설치했다.실내 홈·원정 라커룸, 심판 대기실, 경기 감독관실, 미디어룸 등 도색 및 가구 설치, 내부 인테리어 시공도 했다.한편 김천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이번 개막전에서 총 3천12석을 개방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도서관, 상주권역(김천·상주·문경시, 예천군)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이 오는 12월까지 상주권역(김천·상주·문경시, 예천군) 8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상주도서관은 신설된 학교의 도서관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도서관, 지난해 미지원 도서관, 올해 첫 신청한 도서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학교도서관 컨설팅,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 진급처리, 자료등록, 장서 점검 및 폐기 등에 대한 분야다.자세한 사항은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4-530-6345)로 문의하면 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천의 스포츠 마케팅, 코로나 극복 롤모델로

김천시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스포츠 마케팅 어워드 지자체 부문 대상’,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30여 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50여 개의 전지 훈련팀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의 명성을 확인했다. ◆코로나19에서 빛난 스포츠 마케팅지난해 코로나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가 체육시설을 폐쇄했지만 김천시는 오히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며 30여 개의 전국 대회와 50여 개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물론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들 대회에 참가하고자 8만여 명이 김천을 찾았으며, 선수 및 임원들이 체류하면서 80억 원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이를 통해 침체된 스포츠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올해도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과 전국 어디에서도 ‘2시간 거리’라는 국토 중심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의 강점을 살려 더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김천의 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여름방학에 개최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8만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김천스포츠페스티벌’ 축제로 진행한다.지역 대표축제인 ‘국제가족연극제’, ‘자두·포도축제’, ‘가족워터파크’와도 연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시는 또 관광명소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 수도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천 상무프로축구단 출범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해 완성형 스포츠 도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천시를 비롯해 천안시, 고양시, 김해시, 평택시 등 7개 도시가 상무축구단 유치를 희망했지만, 국군체육부대와의 유리한 접근성과 완벽한 경기시설이라는 장점을 갖춘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지난해 7월 국군체육부대와 상무프로축구단 연고지 이전 협약을 한 후 지난 2월 출범식을 열었다.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은 김천시를 연고지로 K리그2에 참가하고 있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구를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문화 도입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경기 관람을 위한 많은 축구팬과 관람객들이 김천을 찾을 만큼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U-12, 15, 18)팀을 육성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2015년 5월 김천시로 이전하고 세 번째 시즌인 2017~2018년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뤄냈다.현재는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으나, 하이패스 배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어느 경기보다 뜨겁다.특히 중소 도시에서는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연고지로 둔 김천은 사계절 내내 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게 됐다.수영대회는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지난해 김천시는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했다.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한국 신기록 6개와 세계 주니어 신기록 1개가 나왔다. ◆김천시민 건강은 생활체육으로김천시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한 곳에 집중해 타운 형식으로 조성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의 장점을 활용,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 충전을 위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은 하루 50여 개의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 인원 5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김천시는 국민체육센터를 통해 에어로빅, 필라테스, 탁구, 프리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며 스포츠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해 준공한 인공 암벽장은 최고 시설을 자랑하며 전국의 암벽 등반 동호인 사이에서는 꼭 찾아야 하는 암벽장으로 통한다.이와 함께 김천종합운동장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 교실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스포츠타운 조성김천시는 올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늘리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신음근린공원 내 야구장 2개 면과 복합운동장 1개 면을 조성하는 등 경기시설 및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또 낡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유지보수를 위해 국비(기금) 12억6천만 원, 도비 8억8천만 원을 포함한 42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시설이 노후해 활용도가 낮은 실내 사격장을 리모델링해 시민을 위한 사격 체험장으로 만든다.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종합운동장 전광판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해 최상의 경기장 여건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대회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13개 체육시설이 모인 약 32만㎡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은 명실상부 한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이밖에도 시민들의 체육활동 욕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족시키고자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을 지난해 12월 고시했다.이를 통해 종합 스포츠타운과 인접한 삼락동과 문당동 일원 12만7천50㎡부지를 체육시설로 지정하고, 앞으로 실내체육관, 축구장, 종합지원센터, 편의시설 등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하반기에는 토지보상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