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대구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가 15일 열렸다.이날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논의됐다.회의 참석자들은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현황과 대책, 미·중 무역갈등 등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해외 마케팅 총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어 수출기업 통관 애로 지원(대구본부세관), 글로벌 온라인 입점기업 입점 후 지원프로그램(대구테크노파크), 로봇산업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물류비 지원(대구상공회의소 등), 유럽의 강화된 인증규정 대응 의료기기 수출기업 지원(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형 디지털 페어 구축(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대구시는 물류지원과 시장개척으로 물류지원의 경우 기존에 추진하는 해외공동물류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해외 거점을 활용한 신규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직접적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또 수출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해 공간솔류션(V-타워)을 활용한 3D 가상전시상담회를 부문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로봇, 의료, 물 산업 등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컨설팅을 위한 신규사업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행할 방침이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발맞춰 지역 통상분야 전문기관, 경제계 등과 협력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휴먼 리소스〈14〉대구테크노파크 대외협력팀 손대수 팀장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내고 세계적인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업지원기관이다.중소기업의 파트너인 대구TP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발한 기업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대구TP에 몸을 담고 있는 직원 중 대외협력팀 손대수(50) 팀장은 ‘일꾼’으로 불린다.손 팀장은 2000년 9월 대구TP 사업부 기술지원팀으로 입사해 단지운영팀장, 기업지원단 비즈니스서비스팀, 기술사업화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그는 2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줄곧 일개미를 자처하며 기업 지원과 대구TP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에 매진한다.손 팀장이 가진 자격증만 7개다. 이중 5개(M&A지도사, 기술거래사, 창업지도사 등)는 입사 이후에 획득한 것으로 모두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이다.그는 “대구TP의 주된 요소가 기업 지원인데 기관에 상담 받으러 온 기업대표보다 지식이 부족하면 안 되지 않나”라며 “그래서 업무 시간 외 틈틈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손 팀장은 능력으로도 인정받았다.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 사업화신속 지원사업 아이디어다.사업화신속 지원사업은 기존에 타 정책지원 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많은 기업에게 기회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손 팀장은 사업신청서 작성 분량 최소화, 전문가의 기업방문을 통한 사업신청 내용확인 및 신청과제 외 문제 컨설팅 실시 등 기존 유사한 사업과 차별화했다.이 아이디어는 전국 테크노파크로 사업영역이 확대됐고 2016년 12월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손 팀장은 권대수 신임 원장 체제의 핵심 브레인으로 손꼽힌다. 권 원장의 아이디어를 세부화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재단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재단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공모’에서 일반현황, 정책사업 추진현황 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컨트롤타워와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후속 조치로 기존 정책기획단 내 경영기획팀을 폐지, 행정지원실 내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경영혁신TF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대구벤처센터에 기업간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온샘’ 비즈니스 라운지,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 15주년을 맞아 조성된 ‘명예의 전당’ 등 최근 진행된 각종 프로젝트가 손 팀장의 손을 거쳤다.손 팀장은 “20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 및 발굴해 다른 기업지원기관에서 대구TP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입체적인 기업지원 사업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 입장에서 ‘정말 필요할 때 맞춤식 지원을 도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대구TP가 되도록 앞으로 업무에 더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의료·재해대출 시행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시행중인 대출상품이다.기존에는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일정 요건 충족시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다.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천만 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의료대출의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조금이나마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 일자리 지원 사업 변모한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지원 정책이 기업 중심으로 전환된다. 고용 창출의 연속성 마련을 위해서다.도는 올해 경북형 기업수요 공모 패키지 사업(이하 패키지 사업)을 실시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세아메카닉스(OLED 회전각 조절 및 전도력이 적용된 스마트형 디스플레이 서포팅 시스템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화신정공(감속기 부품 양산개발을 통한 지속가능 전략 사업 안정화 및 미래형 일자리 창출) △대동테크(축산용 미생물 호기성 고체발효기 IoT생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코니(디스플레이 윈도우용 초박형 유리(UTG)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케이디전자(진동용착기구입 라인 증설에 의한 고용창출) 등 5곳 업체다.이번 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에서 마련됐다. 기존 일자리 정책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현장 맞춤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기업은 사업 분야 및 예산을 자유롭게 희망해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한 후 고용창출 계획을 제출한다.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등은 차등 지원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패키지 사업은 사업계획을 기업이 직접 제시했기 때문에 기업 성장과 더불어 고용창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영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지역의 기업들에게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내 주택 태양광 설치시 지역기업에 맡겨야 보조금 받는다

앞으로 경북도내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지역 소재 기업에 시공을 맡겨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이하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 시 지방비 보조금을 받으려면 도내 소재 참여기업에게 시공을 맡겨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살리기 위한 조치이다.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정부 지원 사업에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해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예를 들어 올해 주택용 태양광 3㎾ 설치비가 최대 460만 원인 경우 국비 230만 원과 지방비 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최대 147만 원만 부담하면 4인 가족 기준 연간 5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가능하다. 지방보조금 지원은 해당 시·군을 통하면 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2천70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스코, 벤처기업 육성 위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 모집

포스코가 포스텍 내 창업보육 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포스코는 이 시설을 통해 포항의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하며, 우수 기업 및 인재를 발굴·육성해 실리콘 밸리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입주 기업에는 각종 사무·창업·휴게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벤처기업의 사업화, 홍보, 투자유치 지원 등에 대한 물적·시스템적·인적 지원이 제공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별 협력 보육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도 지원한다.포스코는 창업보육과 판로지원, 투자연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포스텍, RIST, 포스코 기술투자 등을 아우르는 포스코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돕는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기업들이 안심하고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기술 보안도 강화했다.입주공간은 체인지업 그라운드 건물 내 5~7층에 마련되며, 오는 7월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입주 심사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가 입주 대상으로, 선발된 단독형 공간 입주 기업에 한해 3개월 분 임차관리비(7·8·9월)가 무료로 지원된다. 입주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포스텍 홀딩스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pcug@postechholdings.com)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상주에 연간 300억 매출 식품가공 기업 유치

상주에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식품가공 기업이 들어선다.이를 위해 경북도와 상주시가 최근 가바라이스(유종민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가바라이스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마공리 1192 일원)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한다.이 기업은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신제품 품목 확대, 시장 점유율 제고 등을 통해 현재 30억 원대인 매출 규모를 300억 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또 가바라이스는 각종 인·허가와 용역 및 토목·건설 사업을 진행할 때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참여시키고,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180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바라이스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누룽지, 쌀국수, 떡볶이 등을 제조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기업이다.대구를 중심으로 120여 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요 공약사항인 산업단지 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식품가공 기업유치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가바라이스가 공장 신설을 계기로 식품가공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스코 100년 기업 비전 담은 ‘파크1538’ 개관

포스코가 최근 ‘Park1538’을 준공하고 12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Park1538은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열린 공간을 뜻하는 ‘Park’에 철이 녹는 온도인 ‘1538℃’를 덧붙여 철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포스코인의 땀과 열정을 이름에 담은 명칭이다.공간 조성에는 PosMAC, 스테인리스 등 포스코 강건재 807t을 사용해 철강 회사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부여했다.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3만5천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하는 만큼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포스코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을 하며 회사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 본사, 홍보관을 1.2㎞의 둘레길로 연결하고 수변 공원을 조성했다.1985년부터 운영해 온 홍보관은 3D 외장설계를 통해 유려한 곡선 건물로 재탄생했다.새롭게 바뀐 홍보관은 100년 기업으로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제품 모형, 인터랙티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홍보관 야외에는 현대 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세계 3대 디자이너 론아라드(Ron Arad)의 스틸 조형물을 설치해 철강이라는 소재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포항제철소 견학 프로그램도 한 단계 진화한다.포스코는 첨단 투명 OLED 화면을 탑재한 미디어투어 버스를 도입해 제철소 견학의 몰입도를 높였다.차창에 탑재된 OLED 화면을 통해 견학 코스에 맞게 철강 생산공정 영상이 재생되면서 참가자들은 제철소의 생산공정과 제품에 대해 더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Park1538에서 산책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포항의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대 산학협력단,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협약식 개최

대구대학교가 지난 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의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대구·경북지역 사회적 기업 22개 창업팀이 참석했다.대구대 박세현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9년간의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창업팀들이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확고한 수익모델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달성군 ‘꽃피는 달성상회’ 오픈식 개최

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꽃피는 달성상회 오픈식’을 개최했다.달성군 온라인 기업홍보플랫폼(홈페이지)인 ‘꽃피는 달성상회’는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로 선정된 26개 업체, 52개 제품을 촬영해 편집 및 제품 프로필 등 수정 작업을 거쳐 이달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이 사업은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상의 2/4분기 기업경기전망…경기회복 전망

경산지역 제조업체들이 2분기 기업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경산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경기전망실시지수(BSI)는 1분기 77.7 대비 6.4포인트 상승한 84.1로 조사됐다.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1분기에 이어 지역경기가 회복세로 나타났다.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국내 백신접종개시에 따른 기대감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제조산업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은 신차효과 및 해외 수출증가 등 완성차 업계의 판매호조에 따라 경기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내수부진 지속과 함께 금리 및 환율 변동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본격적인 회복세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2021년 1분기 BSI 실적치는 지난 분기 77.1포인트 대비 5.9포인트 감소한 71.2포인트로 집계돼 지역기업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업종별 2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89.1, 섬유 61.8, 화학·플라스틱 58.8, 기타 업종이 56.4로 나타나 전체 업종에서 기준치(100)보다 감소했다.주요 부문별 2분기 경기 동향은 매출액은 78.2, 영업이익은 64.8, 설비투자가 91.9, 자금 조달여건 62.4로 나타나 전체 부문에서 기준치(100)에 비해 줄어들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혁신 바우처는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이다.선정기업에게는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전체 바우처 금액의 최대 5천만 원까지를 차등 지원한다.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공고문 확인과 사업참가 신청은 혁신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로 하면 된다.권홍철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지난해 혁신 바우처 사업을 도입해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114개사의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했다”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미얀마 쿠테타에 대구·경북 수출 기업 절반이상 피해

대구·경북지역 미얀마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현지 군사 쿠테타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가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 미얀마 수출기업(55개사) 피해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5%가 미얀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다.피해정도에 대해서는 다소 심각하다(31%), 매우 심각하다(24%) 순으로 나왔다. 미얀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은 기계·전기·전자(19%), 섬유·패션(14%), 자동차(부품)(14%)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말까지 사태가 지속될 경우 예상 수출액 감소율은 10% 이하(53%), 50% 이상(20%)으로 나타났다.미얀마 수출 이력이 3년 미만으로 짧을수록 매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피해 유형별로는 물류·운송·통관 애로(58%)와 현지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40%)을 꼽았다. 이어 현지 영업점, 공장의 조업 중단(27%), 운영자금 부족(15%) 순이었다.기업들이 예상하는 미얀마 사태로 인한 영향의 진정 시기는 1년 이내(55%)와 2년 이내(18%)이 가장 많아 대부분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지역 기업들은 타국 신규 바이어 발굴(47%), 생산량 조정(33%), 계약취소(13%), 대체 물류·운송 방안 강구(11%)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신영 본부장은 “대구경북의 작년도 미얀마 수출액은 5천600만 달러 직접 수출 기업은 177개사로 추산된다”며 “이중 기계, 전기, 섬유 업체 등 현지 생산시설에 투자한 기업들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수출선 다변화, 리쇼어링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지원 확대하니 기업이 몰려왔다 ..아이빌 안경기업 입주율 100% 달성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이 운영하는 아이빌이 지난달 최초 안경기업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KOIA에 따르면 초창기 아이빌은 저조한 임대율과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초기 임대율이 평균 40%대에 그쳤다. 건물의 용도 및 규제로 인해 식당 업체가 입점하지 못해 입주기업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이같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KOIA는 2018년부터 아이빌 건물 용도변경에 따른 규제 완화와 저렴한 관리비 등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임대율이 평균 90%대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입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과 시설비 지원을 통해 기업 입주율 100%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대구시와 북구청과 함께 아이빌을 통해 안경 제조산업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5월 준공 예정인 안경테 표면처리센터를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안광학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빌은 대구시와 북구청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2015년 10월부터 KOIA에서 수탁·관리를 통해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안경업계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숙련인력의 성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안광학산업 지원시설이다.1~7층까지 연면적 9천957.61㎡, 총 67개 호실로 구성됐다.입주기업에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24시간 보안시스템, 샤워시설, 탕비실 등의 편의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신청 접수 받아

경북도가 도내 명품장수 기업발굴을 위해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발굴에 나섰다.도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전통 장수기업과 보존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장수기업은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선정해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한다. 또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발굴해 현재 향토뿌리기업 62개사, 산업유산 16개소를 지정했다.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기업이 소재한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지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향토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올해 주요사업은 브랜드 및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매채널 입점 등 마케팅 지원, 기업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지원, 제품인증, 특허 획득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산업유산은 소규모 유지보수 예산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받을 수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토뿌리기업은 전통성과 지속발전 가능성을 평가, 선정한다”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