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절반 이상이 추석 상여금 못 준다

대구지역 기업 중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나마 상여금을 주는 업체 10곳 중 4곳은 지난해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지역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도 추석 연휴 실태조사를 17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업체 중 상여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46.8%로 지난해(48.3%)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상여금 지급액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한다는 곳이 51.7%, 지난해보다 적게 지급한다는 곳이 41.4%였다. 지난해보다 많이 준다는 곳은 6.9%에 그쳤다.또 상여금 지급 여력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가 55.2%로 가장 높았고 지난해와 비슷하다(41.4%), 지난해보다 좋아졌다(3.4%) 순이었다.이는 올해 상여금 지불여력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약화됐으나 명절상여금이 정기 상여금화 돼 기업에서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지급하는 경우가 적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추석 휴가 일수와 관련해서는 5일 휴가 실시가 8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9.8%), 3일과 6일(각 3.3%) 순으로 나타났다.추석 이후 경기상황 전망과 관련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3.5%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 같다(37.1%), 나아질 것 같다(19.4%)가 뒤를 이었다.대구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대구지역이 올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이 고스란히 나타난 것 같다”며 “정부나 대구시 등이 기업을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지만 좀 더 실효성 있고 신속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올해 기업투자유치 2조2천여억 원…이철우 지사 대기업 노크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경북의 투자유치가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도 기업투자유치 실적은 2조2천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업투자유치 실적 3조6천545억 원의 61%에 해당한다.지난달까지 투자유치 건수로는 22건으로 전년도 전체 19건보다 3건이 많았다.이 밖에 시·군의 자체적인 투자유치 실적은 64억 원(지난해 63억 원)이었으며, 공장등록은 576건으로 전년도(727건)의 79%에 달했다. 도의 투자유치 주요 기업을 보면 GS건설이 지난 1월 포항영일만4단지에 1천억 원(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을 투입해 신규 300명을 고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4월에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같은 곳이 730억 원을 투입, 이차전지 고순도 수산화리튬제조공장을 신설하는 MOU를 체결했다. 신규인력 100명을 고용한다.또 지난 6월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스마트헬스케어 임상센터를 건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3천억 원이다.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포항에 이차전지 배터리소재특구가 지정되고 에코프로공장 등이 포항에 내려오면서 관련 기업들이 속속 투자를 하면서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는 요인이 됐다”고 했다.또 이 같은 투자유치는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두 달 만에 전격적으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도는 기업투자 방향과 계획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투자유치도 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전국의 국책·시중은행장과 부행장, 산업부 차관, 대기업 임원 출신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 17명을 특위 위원으로 위촉했다.이 도지사는 17일 지역 일정을 모두 비우고 한화시스템, SK그룹, 삼성전자를 잇따라 방문, 고위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를 요청했다.황 실장은 “오늘(17일) 이 지사의 대기업 방문은 지역상생발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대기업을 방문한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용보증기금, 우수 중기 모아 온라인 채용박람회 마련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된다.박람회에는 신보가 정한 ‘좋은일자리기업’, ‘신보스타기업’, ‘수출스타기업’ 등 15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무료 채용공고 게재 △맞춤형 인재검색 서비스 △공동채용광고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기업 채용관(www.jobkorea.co.kr/Theme/Kodit)’에서 직접 입사지원이 가능하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잡매칭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첨복 입주기업 성장세 가속화

#1. 대구첨복단지에 입주한 아스트로젠은 현재 치료약이 없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약을 개발 중이다.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전국 대학병원 10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2. 쓰리에이치는 생산설비 증축으로 300명을 신규 고용한다. 비대면 진료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생체정보 측정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연구개발)지구(이하 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첨복단지가 본격 가동을 시작한 2014년 이후 9월 현재까지 144개 의료기업을 유치했으며 이중 130개 기업이 입주했다.130개 입주기업을 분석한 결과 고용 인원은 2015년 1천41명에서 2019년 2천719명으로 2.6배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61개사의 고용인원은 993명으로 전체 고용인원의 36.5%를 차지했다.벡트론, 씨에스텍, 씨엠테크, 토탈소프트뱅크, 씨아이에스 등의 고용성장률이 특히 높았다.매출액의 경우 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63개사)을 집계한 결과 2014년 1천795억 원에서 2019년 3천385억 원으로 늘었다.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14개사의 매출액은 1천31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0.6%를 차지했다.특히 인코아, 코비바이오, 나노레이, 바이오리드, 솔라라이트 매출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대구시는 입주기업의 성장세는 대구 의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입주승인‧변경절차에서부터 제품화‧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연구성과 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첨복단지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용판,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하는 법안발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이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법상 대한민국 상속세율은 OECD 회원국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최대주주 등의 보유 주식에 대한 할증 평가까지 더해지면 최대 60%의 세율이 적용된다. 더구나 현행 가업상속 공제제도의 공제요건이나 사후관리 요건이 까다로워 가업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개정안은 가업상속 공제의 공제액 한도 상향, 공제대상 가업의 최소 경영기간·매출액 요건 완화, 기업상속공제의 사후관리 요건 축소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기업은 국가 경제의 중심이지만 현행 가업 상속 공제제도는 가업 상속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이에 따라 조세 회피나 국부 해외 유출 등 각종 부작용이 많이 발생한다”며 “기업의 가업상속 공제 요건과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우체국 쇼핑몰에 울진 특산물 총집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추석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에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극복 및 최근 유통시장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울본부와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한울본부는 다음달 4일까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내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 운영한다.또 해당 브랜드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울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입점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수를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1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및 성장을 지원한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서구 다울건설협동조합,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입상

대구 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입상했다.다울건설협동조합은 우수마을기업 인증과 함께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울건설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집수리, 목공, 방수 등의 기술 전수와 교육 과정의 생산품을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마을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개발공사, 경북1호 나눔명문기업 되다.

경북개발공사가 경북지역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은 지역 대표기업의 기부를 이끌어 마련된 재원으로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 이상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다. 경북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5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북의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 정회원이 됐다.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경북지역 첫 번째 나눔 명문기업에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제는 잦은 경기변동에 주의해야 할 때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예상대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강한 전염력은 물론이고 그로 인한 경제사회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 중에서도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역대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2008년 말에 세계 주요 기업들의 약 절반 정도가 적자를 면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좀 나은 형편이지만 이번에도 세계 유수의 많은 기업들이 적자 전환하는 등 경영환경이 크게 나빠진 것은 사실이다.이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염병과 그 영향 및 관련 정책에 대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감염병연구정책센터가 올해 초 발표한 코로나19의 3가지 확산 형태에 관한 예상에 따르면 진폭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수년 간 전염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전망 이제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전염세가 크게 변동을 하게 되면 경기순환주기도 그만큼 짧아져 경제의 불확실성은 매우 커질 수 밖에 없어서 기업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는 것이다.물론 이전부터 점점 짧아지는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한 경고는 있어 왔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1970~1980년대 2차례의 오일쇼크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렸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짧게는 2년 혹은 5년 정도에 한 번씩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2001년 미국 9·11 동시테러, 2003년 이라크전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 유럽재정위기, 2017년 미국 트럼프대통령 당선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무역마찰 등 국제질서의 혼란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과거에 비해 발생주기가 매우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위기설이 나돌지만 여하튼 한 번 발생한 위기가 끝나면 경기반등과 함께 일정 기간 국내외 경제가 안정됐던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길어봐야 수개월꼴로 전염병의 확산과 진정이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내수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등은 한 번 닥친 위기나 불경기도 극복해내기 어려운데 1년에 수차례나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생존해내기가 어렵다. 대기업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내수든 외수든 기본적인 수요가 있어서 버티기는 하겠지만 소수를 제외하면 장기간 위기 국면이 반복되면 당해낼 재간이 없기는 마찬가지다.지금에 와서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진정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조기 수습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가졌고 경제사회적 혼란도 그만큼 빨리 진정시킬 수 있다는 오만 아닌 오만에 빠졌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단기 반복적으로 위기를 발생시키는 코로나19 사태를 장기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을 굳혀야 하고, 경제사회적 대응도 동일선상에서 이뤄져야 한다.특히 기업들은 앞으로 나타날 현상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도 변화된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고객이 부담해야 할 안전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의하고 이에 맞춰 경쟁전략을 마련하는 등 3밀(밀폐, 밀집, 밀접) 회피로 변화된 경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세계 유수의 많은 기업들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아마존이나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나 애플처럼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제대로 갖춘 기업들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당연히 재무 상 저축을 통해 내구력을 갖추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니, 경쟁력 손실과 사회적 편익의 악화를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짠물 경영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정책 당국도 마찬가지다. 지금과 같은 때에는 정책대응주기는 짧지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유연성도 갖춰야 단기 반복되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아울러 위기관리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내수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취약가계 등에 대한 정책 배려는 더더욱 그러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플라스틱 제로 기업문화 만들기 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8일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기업문화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내 플라스틱 제로 운동으로 플라스틱의 실질적 감량과 기업 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회용품 예산 편성 △사내 행사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전 직원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일상적 실천 △종이 없는 회의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대구환경교육센터는 환경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와 배출되는 쓰레기 성상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토대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진병복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환경공단은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중기청-DGB대구은행-기술보증기금 손잡고 대구 기업에 운전자금 지원

대구시와 기술보증기금,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개 기관이 함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4개 기관은 7일 대구시청에서 모여 이같은 지원을 담은 ‘민관합동 산업고도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대구시가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이차보전을 연계 지원하고, 대구은행은 기업 보증재원으로 10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는 내용이다.또 기술보증기금은 2천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대상기업에 지원하고, 중기청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하는 기술혁신선도형기업(벤처, 이노비즈기업, 제조업, 소재·부품업종, 혁신형 지식서비스산업), 자동차부품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이다.보증지원 한도는 2천억 원으로 보증지원 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0.2%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적용해 최대 5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당 10억 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3년 초과시 최대 90%), 보증료 0.2% 감면 등의 혜택을 최대 5년간 지원 받는다.금융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검 심사를 거쳐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7일부터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10억 원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한편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R&D,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등 각종 재정사업을 정부 사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및 침체된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 협력한다는 목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로 한국안경 위기 돌파구 마련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안경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안경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진흥원은 다음달 첫째 주부터 서울 아셈타워 등에서 국내 안경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력제고를 위해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이번 상담회는 국내외 유망 안경전시회 참가 취소, 해외 판매계약 불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안경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진흥원은 지난 6월 한국안경기업의 해외출국과 바이어입국 등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해외 수출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파일럿테스트를 말레이시아 안경바이어와 진행했다.해외 참여 바이어 2개사와 한국참가기업 4개사의 1:1 미팅으로 이뤄진 사전테스트를 통해 총 상담금액 67만 불(7억9천만 원 상당), 현장 샘플거래계약 등을 맺어 사업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단순 비대면 온라인 상담뿐 아니라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오프라인 결합 상담회로 성공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분석이다.상담회는 사전 안경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해 최대 5개국(베트남, 칠레, 터키, 홍콩, 독일), 국가별 10개사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자세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ia.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진흥원은 상담회 종료 후에도 실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수행사 전담 인력을 배치해 후속상담, 사후관리 등을 밀착 지원한다. 기업 개별적으로 해외 바이어 후속미팅 등 수요 발생 시 화상회의실 또는 전용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국내안경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추경호, 7일 차등의결권 등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정부가 제출한 상법개정안에 대응하고 최근 잦아지고 있는 경영권 위협에 기업의 실효성있는 방어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차등의결권’과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을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차등의결권은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제도다. 미국·프랑스·일본 등 선진국에선 이미 시행되고 있다.신주인수선택권은 해외 투기자본이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침해를 시도하면 신주 발행 때 기존 주주에겐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주식이 헐값으로 발행돼 기업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포이즌필(독약처방)’이라고도 불린다.두 제도는 ‘1주 1의결권’ 원칙과 배치되고 대주주 권한 남용과 견제 무력화가 우려된다는 지적 때문에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외국 자본과 국내 기업 간 경영권 분쟁이 잇따르는 데다 이번 정부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외국 투기자본 등에 의한 경영권 간섭에 길을 열어줄 우려가 있어 경영권 방어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추 의원은 “전시경제에 준한다던 정부가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과도한 규제로 부담만 늘리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외국 투기자본에 의한 경영권 위협이 잦아진만큼 경영권 방어 장치를 마련하는 등 균형 잡힌 제도 마련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시, 9월의 기업에 ‘두원테크’ 선정

두원테크가 구미시 9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1일 두원테크 회사기를 시청에 게양했다. 다만 사기게양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생략됐다.두원테크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검사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신호기, 터치검사기, 자동화 장비 등이다.2003년 설립된 두원테크가 17년 만의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건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연구개발 노력 때문이었다.두원테크는 양질의 제품과 고객 요구에 신속 대응코자 일괄적 업무처리 시스템(설계, 가공, 조립 등)을 도입했다. 또 2010년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이미지 발생장치 등 8개의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런 노력의 결과로 두원테크는 2011년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노비즈)과 2018년 경북 프라이드 상품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1천만 달러 수출탑과 석탑산업훈장도 받았다.두원테크 이대원 대표는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두원테크가 지역 내 신규 고용을 통해 구미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