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배우는 기쁨이 넘치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영양군 청기면사무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차례 연기됐던 ‘행복학습센터 문화교실’을 개관했다.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경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진행된다.이번에 개강하는 요가교실은 복지회관 2층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댄스교실은 청기면사무소에서 월·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한다. 앞으로 노래교실 및 웃음치료교실 등도 운영한다.청기면은 이번 운영에 앞서 행복학습센터 운영 장소 2곳에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비치했다. 또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 점검한다.김상준 청기면장은 “근거리에서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게 될 행복학습센터 학습자 모집에 면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울릉도서관, ‘2019년 책 읽는 가족’ 표창

울릉도서관(관장 안철성)은 지난 18일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관외대출 회원으로 등록해 1~12월까지 책을 많이 대출한 상위 가족 중 도서관 이용태도가 우수한 네 가족을 최종 선정해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안철성 관장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려면 부모부터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환경 스타트업 이야기(3)친환경 다운시장의 선두주자 ㈜기쁨앤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월부터 ‘중소환경기업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및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3개의 환경기업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고 있다.오늘은 3개 중소환경기업 중 친환경 다운시장의 선두주자 ㈜기쁨앤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쁨앤드(대표 남명헌)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다음 세대의 건강한 삶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기능성 다운 제품을 개발하는 환경 분야 패션기업이다.남명헌 대표는 20년 동안 패션업계 대기업에서 상품기획 전문 MD로 근무하며 맡았던 신규 출시 브랜드를 1,000억 원대 볼륨 브랜드로 성공시킨 패션 전문가다.여러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기획 팀장 재직 시 땀에 젖지 않는 고기능성 발수다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가성비를 위하여 위험성을 외면하고 발수 가공 처리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이익만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가절감을 택하는 기존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자 ㈜기쁨앤드를 설립하게 되었다.최근 몇 년간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롱패딩 등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존 제조사들은 주요 특징 중 하나인 ‘발수’(원단 위에 얇은 막을 코팅해 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튕겨주는 기능) 기능을 내기 위해 현재까지 과불화화합물(PFCs)이라는 인공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물과 기름에 저항하는 특성 때문에 아웃도어 의류의 표면 처리제뿐 아니라 프라이팬 코팅제 등으로도 쓰이지만, 문제는 PFCs가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돼 암, 내분비계 교란, 생식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기쁨앤드의 ‘미라클 리얼다운(Miracle Real Down)’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유해물질 발생원인을 원천 제거하여 100% 인체와 자연에 무해자연과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비불소계(C0) 100% 친환경 발수 가공 처리로 원단과 다운 모두 병행 사용하여 알레르기와 PFCs의 종류인 과불화옥탄산(PFOA) 및 과불화옥테인술폰산(PFOS) 으로부터 안전하다.둘째, 오랜 시간 유지되는 고기능 발수력일반 다운 제품의 경우 다운의 수명 주기는 3~5년 미만으로 반복세탁을 할 경우 충전재의 복원력과 보온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지만, 미라클 리얼다운은 보유한 특허기술로 다운 수명주기를 최대 10년으로 늘리고 착장 기간 동안 반복세탁 10회 이후에도 높은 발수력과 지속력을 유지한다는 것이 강점이다.셋째, 발수(Water Resistant) 나노 코팅 다운의 탁월한 기능성별도의 투습 필름 사용 없이도 숨 쉬는 초박막 다기공 다운 삼출 방지 코팅 가공 처리로 착용 시 체내에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실시간으로 배출하여 날씨 변화와 환경에 상관없이 늘 쾌적하고 신선한 최적의 다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속건, 항균, 항취, 항알레르기의 기능성을 지속⋅유지 시켜주어 매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쁨앤드는 패션 대기업 브랜드에 OEM 생산으로 검증한 ‘상품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MRD (미라클리얼다운) 브랜드를 신규 런칭하여 국내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해외 아마존 US, 쇼피파이 싱가포르/대만 및 Qoo10 재팬 등 해외 판로를 넓혀 나감으로써 전 세계 친환경 애호 소비자들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다운 시장의 리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이번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발암유발 패딩, 그래도 입으시겠습니까?’라는 슬로건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에 있다. ㈜기쁨앤드의 증권형 펀딩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오픈트레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투자자에 따라 최신 온열 조끼 또는 친환경 고기능 MRD 다운 자켓을 제공하는 리워드도 마련하고 있다.남명헌 ㈜기쁨앤드 대표는 “바야흐로 웰빙 건강 100세 시대로 먹을거리와 바르는 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의류도 친환경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Detox 환경 캠페인’으로 확산하여 마침내 국내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그린 제품으로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기대를 전했다.online@idaegu.com

봉화 영재수료식! 축하연의 장으로 수료의 기쁨 함께 나눠...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봉화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학년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 4개 학급 수료생(57명)과 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봉화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초등 수학·정보·과학발명 및 중등 융합 등 4개 과정 영재교육원 수강생 57명은 지난 3월 입학했다. 그동안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과 영재캠프활동으로 구성된 총 120시간의 영재과정을 이수하고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수료식은 올해 영재교육 산출물 전시코너와 함께 2020년 영재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가상현실(VR), 드론, 코딩, 3D펜, 립 모션’ 등 5개 IT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날 영재 학생들 외 체험을 희망하는 초·중학생 40명도 참여해 행사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이 밖에 영재과정 수료를 축하하는 과학마술 공연이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권오진 봉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영재과정 수료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성실과 협력의 자세로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수상의 기쁨 뜨거운 가슴으로 문확 기행집 쓰셨던 숙부님께 바쳐

초등학교 3학년 때 쯤 이었던가, 숙부님의 ‘컬러기행 세계 문학전집/김성우(金聖佑)/한국일보사’이라는 책을 받아들고 얼마나 가슴이 설레었는지 모릅니다.문학을 찾아 떠난 여행이라니, 나도 그래볼 수 있을까? 나도 그래보고 싶다.영양 주실마을 시인의 숲은 어느 날 우연히 지나다 나를 이끌어 조지훈의 시비(詩碑)앞에 서게 했습니다. 가슴에 미묘한 떨림이 있었고 언젠가 다시 이 곳에 올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습니다.지난 봄, 주실마을 끝자락에서 그 시인의 숲을 다시 만났습니다. 오래 전부터 나를 이끌던 그 숲과 다시 만나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에 휩싸여 한참동안 두 팔을 벌리고 그를 받아들였습니다.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것을 비워내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여자아이, 여행은 삶을 열어주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여자아이는 문학기행의 끝에 몰려오는 감동의 순간들을 단숨에 써 버렸습니다. 그 글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수상의 기쁨과 행복을 조지훈 시인의 검은 숲에, 여행의 길 위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문학기행집을 쓰셨던 내 숙부님께 바칩니다. △2001년 월간 아동문예 동시 부문 신인상△2002년 월간 수필사랑 수필 부문 신인상△2003년 월간 아동문예 동화 부문 신인상△동시집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시와반시/2006’△동화시집, '다람쥐 해돌이, 잘 먹고 잘 놀기/자연과생태/2015‘△현재 대구아동문학회 회원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