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4년제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 비해 금오공대 낮아지고 경운대 비슷

구미지역 4년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금오공대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운대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 6.6대 1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던 금오공대는 올해 928명 모집에 5천4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건축학부로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는 1천85명 모집에 7천248명이 몰려 지난해와 같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 23.88대 1이다.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11.29대 1), 학생부 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과(10.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금오공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은 오는 11월28일, 적용 전형은 12월10일에 대학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수영 홍진영…다양한 종목 기술 섭렵…나날이 기록 단축하는 ‘성장형 인재’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인 전국체육대회가 코앞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으로 금메달을 향한 참가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전국체전을 통해 예비 올림픽 스타의 탄생도 기대된다. 전국체전에서 빛날 대구·경북 선수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전 두각을 나타낸 대회가 바로 전국체전이다. 김서영은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개인 혼영 200m 등에서 한국신기록 4개를 갈아치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서영과 같은 예비 스타가 대구에 있다.바로 덕원고 홍진영(17)이다.홍진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놀기 삼아 수영을 시작했는데 어느 덧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거듭났다.초등학교 때는 접영, 중학교 때는 자유형(장거리), 고등학교 때는 자유형(단거리) 등 다양한 종목을 접해 물에서의 기술적인 면이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특히 수영계가 홍진영을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 속도에 있다.특정 종목이 아닌 다양한 종목에서 출전한 홍진영은 자유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자유형 100m)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이 기록이다.지난 3월 열린 제1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 기록은 26초29였다. 다음달 열린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는 26초19를, 지난 6월 열린 동아수영대회에서 25초99로 기록을 단축해나가고 있다.홍진영을 지도하고 있는 권재열 코치는 체력과 스타트를 보완한다면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권 코치는 “대회 때 경쟁선수들은 많이 긴장해 기량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영이는 집중력이 높아 시합에서 실수하는 편이 적다”며 “기록의 성장 속도로 보아 전국체전까지 킥과 출발만 보완한다면 다관왕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홍진영은 이번 전국체전에 자유형 50m, 100m에 출전한다. 그의 목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해 2관왕을 차지하는 것. 이후 내년 도쿄올림픽 계영 800m(단체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의 꿈도 가지고 있다.홍진영은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결승 진출하는 선수가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웠다”며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결승 진출 및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전에 전국체전 2관왕을 먼저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울3호기, ‘최장기 무정지 연속운전 기록’ 달성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2일 약 88일간의 제15차 계획예방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한울 3호기는 이번 493일간의 1주기 연속운전을 포함해 2008년 7월25일부터 7주기 무정지 연속운전을 달성하는 등 국내 원전 중 최장기간 연속운전(3천374일, 계획예방정비 정지 제외)을 기록했다.한울 3호기는 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 원전이다. 이번 연속운전으로 한국표준형 원전의 안전성과 안전운영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게 됐다.한울 원전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교체, 설비 안전점검 및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 점검 등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한울 3호기가 3천374일의 연속운전 동안 생산한 전력량(약 8천431만㎽h)은 서울시에서 약 1년9개월간(2018년 기준 서울시 전력사용량 약 4천781만㎽h)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용학도서관 영호남 기록문화 마주보다

대구 용학도서관이 9월 특별기획으로 ‘영·호남, 기록문화로 마주 보다’ 를 준비했다.강연과 전시로 꾸며지는 이번 기획은 영·호남 출판문화에 대한 기획전시와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기록정신과 인쇄출판문화를 알리고 지역별 기록문화의 차이와 변화를 이해하도록 마련됐다.강연은 4일 남권희 경북대 교수의 ‘감영의 출판문화, 경상감영과 전라감영’을 시작으로 11일 안준영 대장경문화학교 대표의 ‘책판, 제작과정 이야기’, 18일 조승빈 완판본문화관 운영실장의 ‘지역의 문화, 완판본으로 담다’, 25일 안정주 이산책판박물관 기획실장의 ‘책판 문화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각 오후 2시 이뤄진다.전시는 한달 간 1층 전시실에서 ‘목판으로 읽는 뜻밖의 심청전’으로 진행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학술대회 개최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국유사는 고려후기 승려 일연이 신라·고구려·백제의 유사를 편년체로 서술한 역사서다. 국보 306호는 간행시가가 가장 이른 현존본으로 1394년 경주에서 간행됐고 국보 306-2호는 조선 초기 간본을 바탕으로 다시 간행한 책으로 1512년(중종 2년) 경주에서 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30, 31일 이틀동안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삼국유사’의 기록유산적 가치 재조명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민족정신의 진수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의 가능성을 묻다’ 이다.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민족지(民族誌, ethnography)를 형성했던 삼국유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향후 아·태기록유산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오랫동안 삼국유사를 연구해온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삼국유사, 특징과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라는 주제로 맡았다. 이어 삼국유사의 △문화사적 △문화원형적 △한문학 △불교관점 △향가 설화 △고고미술 등 가치와 시대담론, 저술의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학계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경상북도,군 위군, 국학진흥원에서는 등재 대상 판본에 대한 한영 도록 제작을 완료하고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아·태지역포함)등재 신청서를 작성해 본격적인 등재 과정에 들어간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민족의 정신을 대표하는 삼국유사는 특정 민족이 어떻게 동일한‘민족지’를 만들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기록물”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삼국유사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올해 대구·경북지역 실업급여 사상 최고치 기록할 듯

올해 대구·경북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46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476억9천300만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급액이다.1인당 일정한 금액이 지급되는 실업급여의 특성상,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실직자의 수도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460억1천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46억200만 원보다 33%가량 증가했다.2017년 7월 246억9천300만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86.3%나 급증한 수치다.경북 역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315억9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3억1천300만 원보다 35.5% 늘어났다. 2017년 7월 173억8천600만 원보다 81.7%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급액이 급증한 이유로 실업급여 지급 기준인 최저임금의 인상과 구직급여 수급자 증가를 꼽았다.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로 책정된다. 지난해 최저임금 157만3천770원에서 올해 174만5천150원으로 약 10%가량 상승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179만5천310원으로 올해보다 2.9% 인상됨에 따라 실업급여 월 지급액 증가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수 역시 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증가 추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는 5천6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242명보다 8.4% 늘었다.대구지역 산업별 실업급여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수급자 5천684명 가운데 제조업이 1천464(25.7%), 건설업 733명(12.9%), 도·소매업 608명(10.7%) 등의 순이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4%, 8.7%, 9.3%로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실업급여 지급액은 3~8개월 동안 실업자가 구직활동을 할 때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누적 지급 금액에 따라 월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구·경북지역 내 올해 지급액은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전국 실업급여 지급액은 모두 7천589억 원으로 월 지급액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는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는 것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응모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대구·경북지역의 최고·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응모 자격은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대구·경북 최고·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최초로 인정(잠정 기록)한다.최종 선정된 최고·최초는 책자로 발간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된다.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시상한다.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교육사 기록’ 학교 역사 자료 발굴 시동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개교에서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잠들어 있는 교육사료 수집에 들어갔다. 각급 학교 역사 자료 발굴은 오는 20일까지 수집해 ‘경산 교육의 역사(歷史)’를 기록화하는 ‘경산교육사료 수집’을 위해 추진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학교 교육활동 사진을 수집하고 있으며, 2017년은 1960~80년대 학생새마을운동 활동 모습과 학교 일과 모습 등 교육사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기록물 기획 전시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사료 수집은 개교 100년 이상 초등학교와 분교장폐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혁, 교훈, 교가, 개교 당시 모습’ 등 학교 역사를 찾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날로 잊혀가는 학교 역사와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공감할 수 있는 교육사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공감하는 경산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분양시장의 이유있는 약진, 5월 청약률 30대 1

지난 5월 대구 분양시장의 남다른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5월 대구지역 평균 청약경쟁률은 30.77대1을 기록해 전국 평균(13.95대1)보다 2배 넘게 치열했다. 대구의 경쟁률은 광주(56대1)와 세종(40.4대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23.37대1이었고 부산은 4.29대1, 경북은 0.59대1에 그쳤다.◆대구 도심 새 아파트 여전히 부족대구 신규 아파트 값이 부산을 넘어서 지방 광역시 중 가장 높았지만 완판 행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대구 새 아파트 평(3.3㎡)당 분양가는 1천325만 원가량으로 부산(1천296만 원)보다 비쌌다.1년 전인 지난해 4월 분양가인 1천163만 원보다도 평당 162만 원가량 오른 데다 최근 부산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내려 대구의 새 아파트 가격이 지방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수도권과 비교해도 인천(1천215만 원)보다는 더 높았고 경기(1천455만 원)를 추격하는 수준이다.대구 분양시장의 약진 이유를 찾는다면 대구에는 도심 내 새 아파트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아직까지는 새 아파트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당분간 대구의 도심 내 새 아파트 분양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구의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전체의 47%, 10~19년 된 아파트가 30%에 달한다.이렇다 보니 아파트 값이 오른 상황에서도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18곳 중 2곳만이 미분양됐다.미분양된 2개 단지는 모두 대구 국가산단 내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의 아파트보다는 경쟁력이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심의 아파트는 모두 완판됐다는 것. 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분양만 했다 하면 모두 '완판'된 것이다.여기에다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이 위축된 반면 소위 ‘잘 나가는’ 지방 분양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의 HSSI(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전월보다 5.3포인트 하락한 90.7였다. .반면 대구는 세종(95.6), 대구(90.3), 광주(82.7) 등으로 상승하는 추세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0년 넘은 아파트가 80%에 달하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는 강렬했고, 그 욕구가 기록적인 청약경쟁률과 완판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완판 열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구 분양시장 5월부터 다시 뜨거워5월부터 달아올랐던 대구의 분양시장 열기는 6월에도 계속되고 있다.대구 부동산 업계가 주목했던 ‘수성범어W’가 예상대로 대흥행에 성공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수성범어W 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276세대 모집에 1만1천84명이 몰려 평균 40.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17년 9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청약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 2017년 9월6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수성구에 분양한 9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수로 집계됐다.타입별로는 84㎡B 78가구 모집에 4천914건이 접수돼 63대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수성범어W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대박을 쳤다.대구 ‘수성범어W’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최다 청약자를 기록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수성범어W 오피스텔 청약결과 528실 모집에 4천827건이 접수돼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84㎡ 타입은 264실 모집에 3천442건이 접수됐고 특히 이 타입의 거주자 우선 경쟁률은 55대1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전국 1위와 2위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달서구 빌리브스카이(135대1),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126.7대1보다는 낮은 경쟁률이지만 투기과열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경쟁률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또 지난 4월 대구 수성구 레이크 푸르지오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8.5대1로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또 지난 5일 청약접수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감삼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 1~4블록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힐스테이트 감삼은 255가구 모집에 8천332명이 몰리며 평균 32.67대1로 1순위 마감했다. 비조정 지역이어서 1주택자도 청약 가능했고 전매제한도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투기과열지구로 입주 전까지 전매가 금지되고 대출도 40%로 제한된 수성구에서 이 같은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점에 고무하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에서 달궈진 분양 열기가 인근 타 구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감삼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았고,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입지, 대형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기록연구사 7명 증원

경북도교육청이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물 전문인력을 보강했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7월 1일 자로 기록연구사 7명을 증원, 배치한다.현재 도 교육청에는 5명의 기록연구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지역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수집·관리 및 활용, 직원교육, 기록관리시스템 운용, 기록물의 이관 및 평가·폐기, 역사기록물의 수집 및 전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업무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며 “정원부서와 협의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모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수성범어W 오피스텔도 최다청약자 기록

대구 ‘수성범어W’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최다 청약자를 기록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수성범어W 오피스텔 청약결과 528실 모집에 4천827건이 접수돼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접수한 아파트 일반분양 27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40.1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운 바 있다.84㎡ 타입은 264실 모집에 3천442건이 접수됐으며 특히 이 타입의 거주자 우선 경쟁률은 55대 1로 집계됐다. 또 78㎡ 타입에서 264실 모집에 1천385건이 접수했다.분양 관계자는 “범어네거리 인근에 20형대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공개 전부터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았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범어동 입성을 꿈꾸는 실수요자와 아파트와 달리 청약자격 제한이 없어 구매력이 있으나 수성구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추지 못한 수요자도 다수 몰렸다”고 설명했다.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는 아파트 1순위 청약자격이 매우 까다롭고 대출규제도 엄격할 뿐 아니라 아예 범어동에 20형대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없었다.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에 따르면 범어네거리 반경 1㎞ 내 64개 단지 중 전용 59㎡ 이하 아파트는 10.54%에 불과하다. 그나마 해당 아파트는 대부분 준공 20~30년이 됐으며 준공 5년 이내 새 아파트 중에 전용 59㎡ 이하는 ‘e편한세상 범어’ 64가구뿐이다.이렇다 보니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주거형 오피스텔이 기회와 가격의 측면에서 20형대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아파트 23평, 25평과 똑같은 구조를 가진 ‘수성범어W’ 전용 78㎡, 84㎡ 주거형 오피스텔은 작은 방 가변형 벽체로 작은 방 2개와 큰 방 1개로 선택할 수 있다. 또 ㄷ자 주방,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실이 제공돼,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의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다.아파트와는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어 거주지 제한, 주택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나라 망신 제대로… U-18대표팀 '주장 박규현', 우승기록 박탈·트로피 반납

지난 2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 대회에서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후 한 세레모니가 비난을 사고 있다.이날 우승한 한국 U-18 대표팀은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소변을 보는 등의 세레모니를 해 중국 '시나스포츠'는 "우승 직후 한국 선수들은 매우 오만했다. 트로피를 모독하는 행동이다" 등 거세게 비판했다.논란이 일자 U-18 주장 박규현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과를 드린다"며 "우리는 축구 선수로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고 다시 한 번 이번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을 약속한다. 모든 팬들에게 사과 한다"고 전했다.이러한 사과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으며 결국 주최측에 사과 후 우승기록이 박탈되고 트로피를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대구FC 세징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대구FC 세징야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최근 30득점-30도움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세징야는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100경기 출전 기록을 완성했다.2016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세징야는 그해 36경기에 나섰고 2017시즌 27경기, 2018시즌 25경기, 2019시즌 현재 12경기에 출전했다.세징야는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K리그 잔류, 2018시즌 FA컵 우승을 이끌며 대구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내해고 있다.세징야는 “처음 대구에 왔을 때 이 유니폼과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 100경기 출전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썼다”며 “매 경기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구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기념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대구은행파크 5번째 매진 기록 달성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입장 티켓이 경기시작 3시간을 앞두고 모두 동이 나 버렸다.지난 3월9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제주유나이티드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헝다전, 울산 현대전, 성남FC전에 이은 다섯 번째 매진이며 원정석까지 매진된 것은 이번 수원전이 처음이다.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주만에 개인기록 갈아…“어제의 내가 오늘의 라이벌”

경북의 한 소년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초등학생 6학년임에도 181㎝의 큰 키와 몸무게 91㎏ 등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소년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다. 그는 자신이 세운 초등부 한국 신기록을 다시 갱신하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한국 육상 포환던지기의 미래로 평가받는 구미 인덕초 박시훈의 이야기다.박시훈은 2018 경북 학생체육대회,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제7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등에서 신기록 세우며 1위를 기록한 실력자다.각종 대회에서 포환을 던질 때마다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박시훈에게 적수가 없다는 게 육상 포환던지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오로지 자신과 싸우고 있다.박시훈은 지난 3월28일 열린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17m44의 경북 부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에서 17m45를 던지며 초등부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신기록은 15m43으로 무려 2m 이상을 더 던졌고 2주 만에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박시훈과 비슷한 또래 선수가 보통 14~15m를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박시훈의 압도적인 실력이 가늠된다.박시훈의 월등한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김현우 인덕초 코치의 지도와 성실한 훈련 태도가 밑거름이 됐다. 처음에는 8m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이제는 17m 넘게 던지는 선수로 성장했다.김현우 코치는 “처음 시훈이를 봤을 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다. 시훈이는 구미시 교육장기대회에서 2위를 자치했는데 1위 한 학생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학부모 상담 끝에 정식으로 운동하기로 결정했고 개인의 노력이 기록 향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시훈의 금빛 포물선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정조준돼 있다.박시훈은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기록은 18m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누구도 깨지 못할 기록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