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전격 취소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는 다음달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부활절 연합예배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대기총은 19일 범어교회에서 가진 ‘코로나19관련 담화문 발표’에서 한 달간 계속 이어진 교회 예배 중단에 대한 입장과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를 내용으로 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통해 대기총은 다음달 4일까지 교회 예배를 자제할 것과 전체 교회건물에 대한 방역을 마칠 때까지 교회급식 및 카페운영을 연기할 것 등을 주문했다. 대기총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대규모 종교행사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부활절 예배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며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부활의 기쁨을 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코로나19 감염예방 성금 6천만 원 대기총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25일 범어교회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에게 코로나19 예방 활동 성금을 전달했다. 합동총회는 감염 예방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 각각 3천만 원씩 모두 6천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가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전 총회장인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대신 했다. 합동총회측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은 기독교의 근본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하다”면서 “대구가 하루속히 전염병으로부터 벗어나 정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지난 주일 대부분의 교회가 문을 닫고 가정예배를 드리며 예방에 적극 동참해줘 너무나 감사했다. 또 이렇게 총회본부에서도 성금으로 격려해줘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당분간 예배 등 모든 종교활동 중지" 요청

대구지역 개신교계 연합기관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는 지난 21일 대구지역 1천600개 교회 담임목사에게 ‘예배를 비롯한 교회활동을 전면 중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문자를 발송했다.대기총의 이번 ‘교회활동 전면 중지요청’ 조치는 지난 20일 “당분간 부득이한 주일대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기도회를 삼가해 달라”는 감염예방 담화문보다 한발 더 나아간 감염 확산 예방 조치다.한편 지난 20일 대기총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담화문’ 발송 이후 시내 동신교회, 동부교회, 범어교회, 반야월교회, 충성교회, 대봉교회 등 상당수 교회들이 주일예배를 인터넷 영상을 통한 가정예배로 대체키로 하는 등 모든 교회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결의했다.지역교계의 결의나 조치는 개별 교회들에 대한 강제성이 없는 권고 사항인 만큼, 개별 교회와 교인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평화를 얻으려면 자기를 버리자

평화의 왕으로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을 맞아 대구 기독교, 천주교, 불교계가 성탄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다. 이들은 예술 그리스도의 삶에 따라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현실을 타계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표했다. 인류 역사는 어느 한순간도 갈등과 싸움, 이웃 간에 전쟁이 끊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20세기 들어서는 끔찍한 세계전쟁을 겪고 난 다음 국제평화기구를 세워 분쟁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왔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쟁의 소문은 터져 나오고 더 극심한 공포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2천 년 전에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그분은 어떤 무기도 군대도 없이 오셨습니다. 그분이 강생할 때 하늘의 천사들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고 밤중에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의 귀에 속삭였습니다. 그 찬송대로 아기 예수는 자라서 평화의 왕이 되셨습니다. 예수의 평화는 자기를 희생하는 길이었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죽이는 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허물을 뒤집어쓰고 죄의 값을 치르신 죽음이었습니다. 그 예수는 자리를 따르는 자들에게 외쳤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아 오라고! 곧 자기가 죽을 맘으로 따르면 이 땅에 평화를 이룬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힘으로 이기려고 자기 사람을 모으고 가공할 무기를 개발해 평화를 지키려고 하는 길은 반드시 폐하고 말 것입니다. 더 큰 참혹한 갈등과 전쟁만을 발생시킬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자기를 버리면 반드시 평화가 옵니다. 자기를 버림은 참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자기 버림의 운동이 일어나 참 평화로운 나라, 사랑이 가득한 사회가 되길 빌어봅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 최초 8년 연속 응급의료센터 평가 ‘최우수’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112개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매년 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전문·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공공성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기관 분야에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시·도 순위는 전국 112개 센터 중 15위, 경북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응급환자 분류소를 설치해 중증환자를 우선 진료한다. 응급실 전용 방사선실과 CT실, 혈관조영촬영실을 구축해 응급진료와 치료를 실시간 병행하고 있다.또 10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중증외상수술팀과 함께 응급실 입구에 열감지기와 음압격리실, 보호자대기실 등을 갖추고 응급환자 침상 간격을 대폭 넓혀 응급서비스 강화 및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한동선 원장은 “앞으로도 경북 동해안을 아우르는 응급의료센터로서 심·뇌혈관 질환자를 중심으로 한 중증 응급질환자의 최종 치료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큰 실의에 빠진 향기로운 은혜교회 구태극 목사 찾아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최근 동구 신서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족들이 큰 부상을 입은 향기로운 은혜교회 구태극 목사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구 목사의 아내와 두딸은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푸른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 특히 큰 딸 구하경(17)양은 80% 중화상과 골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향기로은 은혜교회는 신도가 10명정도인 개척교회다. 이에 치료비는 물론 간호할 사람마저 없어 막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 조무제 사무총장은 “전신에 하얀 붕대를 감은 꿈 많은 소녀를 보는 순간 한없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하경이 살리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하경기 돕기 후원계좌: 농협 351-0127-8944-33(예금주 향기로운 은혜교회 구태극 목사).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기독교총연합회 21일 부활절 연합예배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연합예배는 ‘부활의 능력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지역 1천600여개 교회에서 3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예배에서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강사로 나서 ‘부활의 능력이 가져온 변화’라는 제목의 부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아트풍선 만들기, 팝콘·솜사탕 부스를 설치하고 청년·청소년들의 흥겨운 CCM 콘서트 등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문화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저소득층 자녀 수학여행 경비 지원, 성격장애치유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준비위원장 이관형 목사(내일교회)는 “나라가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워 어느 때보다 교회와 성도의 기도와 역할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며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박병욱 목사(대구중앙교회)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3.1정신은 기독교정신이며, 대구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난극복의 중심에 있는 호국의 고장”이라며 “교회연합과 기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부활절연합예배에 대구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적극 참여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 제30회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전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는 오는 부활절(4월21일)을 맞아 16일부터 21일까지 ‘제30회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전’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기독교 신자들로 구성된 협회는 1990년 창립돼 30년 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대구백화점과 대백선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김동욱, 김향주, 유재희, 오의석, 박원권, 박의정, 문상은, 정영환, 김선, 엄기정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전시 수익금은 30여 명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애인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010-3818-260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