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대대로 살아온 지역민 홀대 받는 인구늘리기 정책 실효성 있나”

문경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인구순유출 등 역기능에 대한 대책방안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시의회에서 터져 나왔다.문경시의회가 시의 재정상태나 유사사업, 인구순유출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인구증가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6일 문경시의회 의원협의회에서 집행부가 제시한 인구정책 조례안 등에 따르면 문경시 동지역으로 전입하는 가구에 대해 1천500만 원의 임대비를 지원한다. 기존 읍·면 단위 지역에만 전입하는 가구에만 지원하던 임대비를 확대한 것이다.또 전입이사비용은 20만 원, 둘째, 셋째 아이에만 지원하던 돌 축하금을 첫째아이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안직상 의원은 “시의 정책은 전입세대에만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 조상 때부터 오랜 세월 문경에서 살아가는 지역민은 홀대받고 있다”며 “정책의 취지는 좋을지 몰라도 지역민을 외면하는 시의 정책은 분명히 잘못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박춘남 의원은 “시의 재정이 11%에 불과한 데 민원 때문에 돌 축하금까지 첫째아이에게 준다는 것은 한 번 더 검토가 될 사항”이라며 “출산장려금 정책이 조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신중한 정책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진후진 의원은 “출산장려금이 주민등록만 옮겨오고 실제거주하지 않는 가구에 지원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 만큼 집행부에서 꼼꼼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이정걸 의원은 “시가 인구증가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가 많아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탁대학 의원은 “인구전입 실적을 위해 주소만 이전하는 위·탈법을 조장하는 위장전입은 안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인구증가정책은 문경시의 역점사업인 만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마는 기본,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으로 기능 업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전 매장 내 뇌과학 연구 전문기업 ‘엠씨스퀘어’에서는 기능성 안마의자를 선보이고 있다. 엠씨스퀘어의 ‘힐링 캡슐’ 안마의자는 마사지 뿐 아니라 소리의 파장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등 브레인 케어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미리보는 대구 2030<1>중구

대구는 끊임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2020~2030년대 대구는 어떤 모습일까. 쾌적한 환경과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치단체별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자체마다 지향하고 구상 중인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살펴 본다. 〈편집자주〉 대구 중구는 행정·금융·유통·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전통적인 대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해 왔으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거리 곳곳에 즐비한 근대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가까운 미래 모습으로 역사와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행복하고 균형 잡힌 삶터’를 그리고 있다. ◆대구의 원도심 중구 새롭게 리모델링 중구는 수년 내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도심 곳곳에 신활력 거점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대구 도심의 동서축과 남북축을 중심으로 발전을 촉진하고 연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구의 대표 도심가로인 국채보상로는 서측의 역사적 흔적 및 문화 활동과 동측의 쇼핑 시설 등의 상업·엔터테인먼트 중심지를 잇는 축으로 도심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종로에서 반월당을 거쳐 구 중앙파출소 및 대우빌딩까지 이어지는 동성로 등 남북축은 활발한 상업활동이 일어나는 구간은 도심 경제 발전의 촉진 지역으로 설정된다. 대구의 대표 다운타운 동성로는 관광특구 지정 등 도심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새로운 도심활동축 형성을 통한 창조적 도시공간도 만들어진다. 대구역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등 도시거점시설을 연결하는 태평로를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하는가하면, 노후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도심 이미지를 부여한다. 달성토성, 경상감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및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도심녹지축을 신천까지 연계하고, 도심에 입지한 공원을 연결한 새로운 보행·녹지축 구축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걷고 싶은 도심을 조성한다. 역세권 주변 개발도 이뤄진다. 중구를 지나는 도시철도 3개 노선 주변 역세권을 새로운 도시기능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대구역, 반월당, 명덕역, 청라언덕역 및 경대병원역과 달성공원역을 새로운 도심활동의 거점역으로 삼아 주변 역과의 연계성 및 주민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광역 역세권인 대구역 주변 활성화를 유도해 유동인구를 증가시킴은 물론, 도시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비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한 지역은 재개발을 통해 도시인프라를 보완하고, 노후 공동주택단지는 재건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대규모로 정비하기 어려운 1만㎡ 미만의 지역은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시행해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를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자원화 대구 중구는 지역 내 잠재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중구는 편리한 도시기능과 근대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 골목투어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테마투어 확대, 비인기 코스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새로운 골목투어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관광객들이 투어코스를 도보로 단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보행구간을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는 꾸준히 기반시설이 확충돼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청은 2016년부터 운행해오고 있는 관광 투어버스인 청라버스가 중구의 관광명소를 좀 더 편리하고 특색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동산동 옛 구암서원 주변 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인근의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한옥스테이, 한옥공방체험, 한옥문학관 등 한옥과 관련된 공간을 조성해 옛 정취를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민의 자긍심 고취와 국제적인 관광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이며, 현재 타당성 검토와 로드맵 도출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다.----------------------------------------------------------------------------------------------(구청장 인터뷰) “중구의 발전은 우리 모두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된 구민의 힘이야 말로 희망찬 중구의 미래를 담보할 근원이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찾아내고,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구정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구민이 모두 힘을 합쳐 중구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심권역을 따라 형성된 창조경제활동 촉진축을 통해 도심핵심권역의 활동을 확장시키고, 주거지역과의 기능 간 완충 역할을 함으로써 창조적 도시역량을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 개발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낙후된 중구를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고 있다. 그는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을,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시행해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낙후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구청은 현재 원도심이 지닌 우수한 가치를 자산으로 활용해 동인동과 삼덕동 일원의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 덕산동·남산동 일원의 남산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 대봉2동의 소규모 재생사업, 북성로의 소규모 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류 청장은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고, 대구의 얼굴이다. 침체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중구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 중인 모든 사업들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일이라 생각하고, 글로벌 명품도시, 살기좋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감사 기능 강화 안중에 없나

운영난에다 전 원장의 돌연 사퇴로 내홍을 겪어 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조직혁신 의지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DIP가 대구시에 제출한 ‘DIP 비전 및 조직혁신안’이 알맹이 없는 내용 일색이라는 것. 혁신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감사기능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보니 자정 의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DIP는 지난달 17일 대구시에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이 포함된 ‘DIP 비전 및 조직혁신안’을 제출했으나 감사 기능에 대한 내용이 미포함돼 재수정을 요구받았다.비전 및 조직혁신안에는 DIP가 진행 중인 사업들의 타당성 확인, 기관 내외부 환경 분석, 2개의 사업단을 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 등을 담고 있었다.하지만 대구시는 비전 및 조직혁신안의 내용 중 조직개편에 감사 기능이 빠져 이를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그동안 DIP가 수차례 어려운 일을 겪었기 때문에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미연에 방지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하루빨리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DIP에는 내부 감사가 1명 있었으나 지난 2월 계약기간이 만료돼 8개월째 공석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시가 바라보는 초점은 감사 기능 강화를 통한 기관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있지만 DIP가 내놓은 조직개편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어 보완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DIP는 그동안 조직 내외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지난해 자금난으로 운영에 힘든 시기를 겪었고 갑작스러운 전 원장의 사퇴로 기관 전체가 흔들렸다.올해 들어서는 5월 대구시 감사에서 전 직원이 4억 원대의 공금을 횡령하고 예산 담당자들이 억대의 사업비를 멋대로 집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곤혹을 치뤘다.DIP는 지난 18일 감사팀을 신설하고 2개의 단을 통합해 산업육성본부로 승격시키겠다는 내용의 조직개편 수정안을 대구시에 다시 제출했다.이 안건은 다음달 있을 DIP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DIP 관계자는 “감사 기능을 장기적인 문제로 판단해 지난달 비전 및 조직혁신안에 감사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았을 뿐 결코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며 “내부적으로 감사 기능을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강화하려고 계획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최첨단 스마트 기능 갖춘 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

경북도와 상주시는 16일 상주 화서면 제2농공단지에서 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남영숙 도의원과 축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품 사료공장은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2만4천430㎡ 부지에 닭 사료용 배합기, 분쇄기 등의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립했다.건축면적은 5천700㎡ 규모로 월 35천t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신규 고용 인원은 52명이다.올품은 이번 사료공장 준공으로 부화에서 닭고기 생산까지 스마트 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설비를 가진 완전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올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가장 신선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할 수 있도록 중앙제어실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지역 식품제조업체로는 드물게 상시 고용 인원이 800여 명에 달한다. 전국 계육(닭고기) 생산 물량의 10%를 소화해 지주회사인 하림에 이어 국내 2위 업체다.변부홍 올품 대표는 “사료공장 건립으로 부화에서 육계 생산까지 가능한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며 “사육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공고 2019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

상주공업고등학교 3명의 학생(건축설계 CAD 부문 2명, 목공 부문 1명)들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건축설계 CAD 부문에 출전한 정우진(건축시스템과 3년)군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상준(건축시스템과 2년)군은 동메달, 목공 부문에 출전한 김민기(건축시스템과 3년)군은 우수상을 받았다.건축설계 CAD 부문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부문 중 하나로 상주공고는 건축설계 CAD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입상을 달성했다.박용태 교장은 “상주공고가 명품취업 분야뿐만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취업지도뿐만 아니라 공업계 특성화고의 본연의 취지인 기능인 양성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금오공고, 전국 기능경기대회서 ‘은탑’ 수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지난 4~11일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로 은탑을 수상했다.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총 8개 직종에서 1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용(3년) 학생을 비롯해 서원준·임재윤·오유열 학생이 은메달, 오용준·김정석 학생이 동메달 등 6개의 메달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직종에서는 국가대표도 배출해 지난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 기능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금오공고는 역대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 3회, 동탑 8회를 수상했으며 올해 초 열린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이형규 금오공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에 매진한 결과다”며 “기능 영재생들이 무한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운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서 지난해 이어 싹쓸이 수상

경운대학교가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9개 상을 쓸어 담았다.경운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항공기계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 학생 12명이 참가해 총 9개의 상 중 8개의 상을 수상했다.또 미디엄섹션 부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서 모두 9개 상을 휩쓸며 항공선도대학의 위상을 과시했다.모두 7개 기관과 개인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인 프리미엄 섹션에서 경운대는 단체전 대상, 금상, 은상과 개인전에서도 대상, 금상, 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특히 개인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한 권민지(항공전자공학과 3학년)씨와 김태형(항공전자공학과 2학년)씨는 뛰어난 정비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을 받았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는 최고의 항공정비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융합전공과정을 개발하고 항공기술교육원의 국토부지정 등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국내·외 항공운송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운항안전을 책임질 항공정비 우수 기술인력 발굴과 항공정비 분야 국내·외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규모 대회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3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산(産)‧학(學)‧관(官) 손잡고 비상하다

‘제3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된다.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 항공고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항공기술발전에 상응하는 항공정비 기술교육방법을 찾고 청년들이 항공산업분야로 진학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분야의 20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전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에 종사하는 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 성적우수자 7명은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또 상위 성적우수자 12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 기능사 자격증인 항공 기체를 비롯한 4종 중에서 1개를 택일해 부여받는다.부대행사로는 오는 28일 경북항공고 비행실습장에서 영주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량항공기 지상 활주 체험과 일일 드론학교가 마련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항공분야에 취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로 영주가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남구청, CCTV 기능 개선

대구 남구청이 내년 12월까지 노후화된 저화질 CCTV(폐쇄회로TV)의 기능을 개선한다.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TV의 기능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23일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남구지역에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800여 대를 운영 중이다.구청과 경찰 등은 일 년 내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행범 1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지난 8월19일 남구 대명동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차량털이를 하는 장면을 목격해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가출 청소년과 치매노인, 뺑소니 사고 등을 해결하는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개선되는 CCTV는 내구연수가 7년 이상 된 남구 대명동 일대 주택가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등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된 30여 대다.내년 1월에 개선작업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중 현재까지 가장 오래된 CCTV는 2011년에 설치된 것으로 노후화 및 저 화질로 인해 얼굴 식별이 어렵고 빛 번짐으로 차량번호, 건물 경계면이 식별이 어려워 검거 및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다.남구청은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된 노후화된 CCTV 개선을 통해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상 주취자 등 민원인으로부터 주민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CTV개선 외에도 남구청은 남부경찰서와 협업해 사건·사고 조사에 도움이 되는 증거 영상 제공과 함께 생활안전 표지판 설치 등의 통해 범죄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남구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CCTV 개선으로 지역민 2천400여 명이 직·간접적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택배함 이용하세요

대구시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을 55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안심택배함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인방범택배함 상단에 부착된 무인단속카메라와 비상벨 등을 통해 골목길 범죄예방 역할도 한다. 안심택배함 월 평균 이용건수는 2018년 기준 1개 당 216건이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21만8천 건이 넘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학가 원룸촌 이면도로상에 설치된 11개의 무인방범택배함은 무인단속카메라, 비상벨 등 방범기능이 있다.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과 서치라이트가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다. 112상황실과도 연결돼 경찰이 출동한다. 비상벨은 다음달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한 뒤 관제센터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취인은 물품보관 연락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택배함 위치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심택배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택배이용에 불편을 겪던 1인 여성가구와 대학가 원룸촌 거주 시민 등 누구나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 취‧창업 희망자 대상 창업기능 교육 실시

성주군은 청년창업 LAB 사업 일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창업기능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문분야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계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꽃집 창업전문과정 △전통&퓨전 떡 전문과정 △칵테일(믹솔로지스트) &구움 과자 전문과정 등이 진행된다.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8~10회 과정으로 열린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0명씩이다.성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일까지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청년창업 LAB임시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 일부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은 군에서 지원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덕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적극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자원의 육성, 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목적으로 공·사유림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19일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사유림 매수 물량은 460.5ha(26억 원)으로 상반기에 239ha(16억 원)를 매수했고, 하반기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6개 시군(포항, 청송, 영천, 경주, 영덕, 영양) 소재의 사유림을 사들일 예정이다. 대면적 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 산림이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관리가 어려운 산림 중 국가에서 직접 경영이 가능한 산림도 매수하고 있다. 산을 매도하기를 원하는 산주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4-730-8120∼4)에 문의하면 된다. 또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접속해서 ‘사유림을 삽니다’ 코너의 ‘2019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