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윤창중, 박근혜대통령현대사기념관 설립 공약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무소속 윤창중 예비후보는 18일 (가칭)박근혜대통령현대사기념관 설립을 공약으로 내놓았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걸어온 정치 역경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에 있어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중대한 보고이기 때문에 더 시간이 가기 전에 그의 인생사와 정치사를 귀중하게 보관할 필요성이 절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겪고 있는 정치적·인간적 시련은 대한민국 안에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촛불정변이라는 쿠데타적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기념관은 대한민국이 가짜 거짓뉴스와 음모, 조작, 날조 등에 현혹되지 않고 꿋꿋하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인지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건설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특히 동을은 박 전 대통령이 혼신을 다해 정치적 지원을 기울였던 자신의 심복에 의해 배신을 당함으로써 정치적 시련에 빠진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정치적 연관성을 가진 동을에 기념관이 설립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는 즉시 전국적으로 기념관 설립 위원회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 세계 정치사에서 가장 의미있고 상징적인 건축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권택흥, 대구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공약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권택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 위원이 12일 제2호 공약으로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내세웠다.이날 권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곳일 뿐 아니라 159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고장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린다”며 “그럼에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며 교육, 연구하는 시설이 없는만큼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독립기념관은 단순한 관람용 기념관이 아니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게 해서 역사 인식과 애국, 애족적 가치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 정치권과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립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한편 권 후보는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청년위원장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사업에 동참해왔으며 최근에는 추진위원과 발기인 모집을 전개하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관람료 무료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4D입체영상관을 제외한 호국전시관·전투체험관·유아평화체험관 등 전시공간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안내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박물관·미술관·영화관·도서관·공연장·유적지 등 각종 문화시설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또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되는 주의 하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현재 전국 2천여 개 문화시설에서 참여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새로운 미래 40년 ‘힐링 영주실현을 위한 10대 중점프로젝트’ 추진

영주시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40년 영주 먹거리 발굴을 위해 ‘힐링 영주실현을 위한 10대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영주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더욱이 전국 최초 ‘힐링특구’로 지정받은 영주시를 힐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시정 분야별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한 것이다.영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사회적 주요 이슈가 된 청년 일자리,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중 영주시와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 부서 간 업무 협업과 공유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례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추진 상황과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올 40년 영주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엑스포 기념관 경주의 아름다운건축물에 선정

경주엑스포 기념관이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아 제8회 경주시 건축상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경주시 건축상은 경주를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지역 내 건축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일반건축물과 전통한옥, 단독주택, 공공건축물 등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연과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설계된 ‘바다를 품은 집’이 받았다.일반건축물 부문에서는 현곡면 하구리 휴게음식점(BOSQUE)이 금상, 성동동 협소카페 로피가 은상, 안강읍 산대리 주택 안뜰집이 동상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건축물은 황남동 소재 소매점 청안당이 은상, 강동면 안계리 단독주택 다온뜰이 동상을 차지했다.엑스포 기념관은 이번 시상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각기 다른 개별 성능의 건축을 통합하는 현대 건축작법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과 함께 신라 고분과 금관에서 착안한 격자 틀을 얼개로 일체감을 표현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엑스포 기념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20여 년 발자취를 한곳에 모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제시하기 위해 2018년 4월 완공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아 착공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 기념관이 경주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을 비롯한 경주엑스포 공원의 시설 전반을 꾸준히 관리하고 개선해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올해의 인물대상 수상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회 의정활동부문 최고 대상을 받았다.김 의장은 기초의회 5선 의원으로 제3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지내며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김형민 의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한국당 포항북당협,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펼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원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포항 죽도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포항위기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행사에는 김정재 의원,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 김일만 본부장을 비롯한 포항북당협 당원봉사단원 등 15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정재 의원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짬을 내어 이번 봉사에 함께해준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태일

전태일/ 맹문재나는 완전에 가까운 그의 결단을/ 지천명처럼 믿네// 그에게는 하루 14시간의 작업이나/ 단수(斷水) 같은 월급이/ 문제가 아니었네// 위장병이나/ 화장실조차 막는 금지도/ 문제가 아니었네// 바늘로 졸음을 찌르며/ 배고파하는 어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준 일이/ 문제였네// 내게 인정으로 배수진 치는 법을/ 처음으로 알려준 사람// 최후까지 알려줄 것이네- 시집『기룬 어린 양들』(푸른사상, 2013)..................................................... 어제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재봉틀이 아니다!”를 외치며 몸을 불살랐던 전태일 열사의 49주기였다. 그동안 전태일 열사에 대한 많은 평가 작업이 있었고, 열사를 기리는 여러 사업들을 해왔다. 올봄에는 총사업비 180억을 들여 ‘전태일 기념관’을 청계천에 건립하였다. 전태일 열사의 고향 대구에서도 오랜 기간의 침묵과 방관 끝에 몇 년 전부터 시민운동 차원에서 불을 지펴 매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에 대한 의견도 모아졌으나 대구시가 의지를 보이지 않자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함께 추진에 나서 지난 9월 순수한 시민 성금으로 열사가 살았던 옛 집 부지를 매입했다. 시민모금운동을 전개해온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은 그동안 모은 기금 1억3천여만 원으로 계약을 맺고 다양한 방식의 시민 모금운동을 통해 총 5억 원을 내년 6월까지 추가로 마련해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태일의 친구들’은 내년 여름 공사에 착수해 열사의 50주기에 맞추어 기념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동안 이 사업을 주도해온 김채원 ‘전태일의 친구들’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열사의 집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짓겠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기념관 건립에 동참해 열사의 정신을 대구에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기대했다.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은 고향인 대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등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자부심에서 한국 노동운동의 대부 전태일 열사와 그 평전을 쓴 조영래 변호사의 고향이라는 자긍심으로 대체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가설도 성립하리라 믿는다. 그동안 전태일의 고향임에도 생가에는 표지판 하나 없었고 그를 기리는 어떤 사업도 이곳에서는 싹을 틔우지 못해 대구는 전태일 정신과는 가장 먼 거리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 미약하나마 큰 발자국을 내딛었고 50주기를 맞으면서 열사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것이다. 다만 전태일 정신을 단지 노동문제나 자기희생의 정신만 강조되는 수준에 가두어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날 다시금 전태일 정신을 환기해내는 일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그의 불의에 맞선 용기와 더불어 ‘인정으로 배수진 치는 법’ 등 전태일 정신의 진정한 계승이야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시인은 전태일 열사가 분신했던 그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훗날 공고를 나와 노동자의 삶을 산 이력을 갖고 있다. ‘전태일 평전’을 끼고 다닌 시인에게 전태일의 삶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게 한 계기가 되었다. 황지우 시인은 어느 시에서 “가령 전태일 같은 이는 聖者다”라고 했다. 그렇듯 맹문재 시인에게도 전태일 열사는 신앙에 가까운 위인이었다.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과 엑스포기념관도 인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타워, 플라잉 등 4대 킬러콘텐츠 외에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경주엑스포 문화센터를 지나 솔거미술관으로 가는 길목 오른쪽에 기둥처럼 세워진 주상절리와 다양한 동물상을 하고 있는 돌조각들이 발길을 잡는다. 돌조각상 틈에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화강암과 현무암 등의 석질과 지질에 대한 설명서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공부를 하게 하는 자연학습장이 된다.자연사박물관에는 4천여 점의 희귀한 암석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암석은 물론 이들이 46억 년에 이르는 지구의 나이를 설명하는 증거로 박물관은 자연학습체험장이 된다.공룡 발자국과 공룡알화석, 용암이 굳어서 생긴 암석기둥 주상절리, 철제 운석, 나무가 통째로 화석이 된 규화목, 전신골격이 완벽하게 보존된 5천만 년 된 거북이 화석 등은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화석이다.또 올해 문을 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몰려드는 인기 코너다.기념관은 수려한 건축 외관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해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비탈면과 대릉원을 모티브로 한 돔으로 어우러져 외관이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손꼽힌다.이곳에서는 백남준의 백팔번뇌와 성덕대왕신종의 문구를 25개국의 언어로 번역한 설치 미술에 이어 상상동물원, 디지털로 만나는 민화 호랑이와 까치, 해태 등의 전통민화를 디지털아트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화면으로 만나보는 체험행사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자신이 색칠한 동물이 살아서 벽면을 가득 채우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한다.지하 전시실에는 신라와 교류했던 주요 국가들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문’을 형상화해 경주엑스포가 지금까지 이어온 발자취와 역사를 터치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는 전시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와 같은 새롭고 의미 있는 기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낙동강 승전기념관 가상현실 체험장 조성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현실감 있게 역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가상·증강 현실(VR·AR) 체험장이 조성된다. 체험장은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에 관련된 콘텐츠로 구성돼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VR체험교육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내년 1월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2월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 운영된다. 체험관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당시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꾸며진다. 내부 공간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공감인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생생한 역사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 낙동강 방어선 역사 체험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교훈을 얻고 미래를 다짐하는 공감 공간인 ‘역사탐험대’이다. 이 공간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당시 역사적 현장 체험부터 교육, 공감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보훈과 애국심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도 전쟁의 영웅’의 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로 이뤄진 6·25전쟁 스케치 디스플레이, 소년병 이야기, 낙동강 위 정찰비행, 한국전쟁 가상 아카이브, 군복 입어보기 체험 등 실제 전쟁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기념관 1~3층 계단 벽면에는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낙동강 영웅 이야기, 6·25가 남긴 것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내 역사를 통한 교육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관 야외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전시물과 사진을 찍으면 한국전쟁과 낙동강 승전에 관련된 메시지가 뜨고, 사진촬영이 이뤄지는 AR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청소년, 노약자 등 모두가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아있는 교육 역사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천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전시관과 야외 전시 시설 갖춰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지난 8일 개관했다.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 일환으로 총 13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 시행 7년 만에 완공됐다.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주전시관과 야외전시시설로 구분된다. 전시관은 1, 2 전시관으로 나뉜다. 1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재현하는 공간이고, 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 세미나실은 안보교육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 쉼터를 갖췄다.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야외전시시설은 이름 없는 용사의 묘, 기억의 연, 무궁화 동산 등으로 꾸며졌다.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호국의 길도 조성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호국안보명소로 발전시켜 호국영령들이 피로서 지킨 이 땅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받아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지난 26일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받았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 연휴 풍성한 체험거리 마련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추석을 맞아 민속놀이체험마당, 옛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9일 호국평화기념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과 14∼15일에 기념관 앞 호국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진행한다.또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 퍼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지난 3일부터 전시 중인 ‘왜관읍 옛 사진전’은 기념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담당(054-979-55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강직했던 애국심 널리 알려지길”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는 멋진 기념관이 있다. 자연과 문화의 고장, 태백산맥 준령 고래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그곳, 바로 영릉의 병장 장산 신돌석 장군의 유적지다.이곳은 1997년 처음 창건되고 준공 시기 겸 추념식을 거행한 뒤, 현재의 유적지 모습을 갖추게 됐다.지난 12일 조국을 위한 의로운 삶을 살았던 신돌석 장군을 알아보기 위해 유적 기념관과 그의 생가에 찾았다.유적 기념관과 생가에는 많은 건물이 있다. 현대미의 전시관부터 전통미의 사당까지 신돌석의 영혼이 뿌리 깊게 있었다. 전시관에 들어가 신돌석의 일대기를 보았다. 신돌석은 본명은 태호, 이명은 돌석으로 1878년 11월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부친 신석주와 모친 분성 김 씨 사이 셋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태호 이명은 돌석이다.만 18세 나이에 그는 1896년 의성출신의 김하락 의병부대와 영해 부 공격에 가담했다. 유년시절부터 그는 남달랐다. 어려서부터 항일의식이 솟아올랐고 애국심이 강한 그였다.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뒤, 그는 무력으로 적과 싸울 것을 다짐하고 1906년 영해에서 의병 300명을 일으켜 진군을 개시했다.평민이라는 신분 계급에도 불구하고 양반을 이끌 정도로 리더십이 강했다.의병 단체의 상당수는 양반인데 그들의 후원으로 단체가 운영됐다고 한다. 신돌석은 다시 울진군 평해면으로 가서 3천여 명의 의병을 재편하고 여러 차례 일본군과 접전하면서 경상도 강원도 일대와 동해의 해안선 그리고 산속에서 기습작전을 하는 등 큰 전과를 올렸다.울진, 영양, 청송, 영덕에서 그의 명성은 누구나 알아줄 정도였고 일본군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겁을 낼 정도였다.‘백두산 호랑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신돌석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심지어 일본군의 병력이 증원돼 부득이하게 일월산, 백암산 등으로 퇴각하면서도 일본군의 병력에 큰 타격을 입힐 정도였다. 그만큼 그는 뛰어난 의병장이었다.1907년 12월 서울 공격을 목적으로 그는 13도 창의군교남창의대장으로 천거됐다.동년 2월 일본군의 장군 생포 작전을 따돌리고 9월에 만주 망명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일본군은 그를 체포할 목적으로 현상금을 걸었는데, 현상금을 탐낸 주민이 그에게 집으로 초대한 뒤 독주를 먹여 취하게 한 다음 살해했다.이때 그의 나이는 고작 30세. 1962년 신돌석에게 건국공로 훈장이 추서됐고 1973년 국립묘지 애국자 묘지에 이장하면서 그의 혼을 위로했다.이런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신돌석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먼저 유적기념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문적인 해설사가 유적기념관에 없어 방문객들은 홀로 돌아다니면서 봐야 했다.해설을 듣고 싶으면 영덕군청에 1주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신돌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이 점은 분명히 개선돼야 할 점이다.영덕 청소년들은 신돌석을 잘 알고 있을까?어쩌면 그의 이름만 아는 것은 아닐까.설사 그를 잘 안다고 해도, 그에 대해 잘 말할 수 있을까. 유적지와 생가에는 그의 모습이 남아있어도 그를 찾는 영덕 청소년들은 없어 보였다.게다가 그곳의 위치도 정확히 모르고 가 본 적 없는 청소년도 많았다.하지만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안다’는 영국의 역사가 아널드 토인비의 말이 있듯 과거의 아픈 상처가 현재, 아니면 미래에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미래에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법도 없고, 잘 대처할 보장도 없다. 그만큼 신돌석 장군과 같은 의병들과 일제의 만행을 잘 알아둬야 현재의 한일 문제에 역사적 인식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최근 한일 외교 문제로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에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은 감명 깊을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멋있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해서 신돌석에 대해 하나부터 끝까지 알아보았다. 신돌석을 생각해보고, 역사를알아보자.경북교육청 학생기자단영덕고등학교 2학년박찬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