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초, 개교 100주년 기념 식수 진행

대구 화원초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교정에서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하용하(전 달성군의회 의장) 위원장을 비롯해 서한교 총동창회장, 김훈술 교장, 하용하 전 달성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위치한 화원초는 1921년 2월22일 4년제 2학급, 화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26년 6년제 1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등 100년의 역사를 가졌다.현재까지 4만8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동문 중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박경호 전 달성군수 및 김문오 현 달성군수 등 정·재·학계를 망라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화원초 총동창회로부터 100주년 기념 사업회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하용하 전 달성군의장은 “개교 100주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많은 동문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100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10월3일 조형탑 제막식과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병행해 실시하고 화원읍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잔치도 열릴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다가오는 ‘대구시민주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

다가오는 ‘대구시민주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대구시민의 날(2월21일)과 대구시민주간(2월21~28일)을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대구시민주간에는 올해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첫 날인 21일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즐길 거리로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대구정신 확산(We are Daegu)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Make Daegu)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Joyful Daegu) △비대면 힐링 콘텐츠(Ontact Daegu) 등을 주제로 한다.기념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지역 주요 근·현대사 장면들을 극화한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이다’ 주제공연으로 구성되며 TBC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또 8일간 대구백화점 중앙무대에는 20팀의 전문예술단체의 힐링공연 ‘위 알 대구(We are DAEGU)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재단은 볼거리뿐 아니라 지역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이월드, 스파밸리, 앞산케이블카, 시설관리공단의 주차장요금 감면 및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방문할인 등을 지원한다.대구시민주간 프로그램 내용은 대구시민주간 누리집(www.wearedaegu.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시민의 날과 시민주간을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군월드, 군파크루지 개장 기념식 열어

군월드는 지난 10일 청도에서 대구·경북 첫 루지 테마 파크인 '군파크레저' 개장식을 열고 첫 방문 손님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근대미술의 뿌리를 찾아서…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때와 땅’

“대구는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 중 하나로 어느 지역보다 근대 예술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 고난 가운데 꽃피웠던 대구예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구 근대미술을 조명하는 전시 ‘때와 땅’ 마무리 점검을 하면서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오는 5월30일까지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 이어지는 전시는 대구에 서양화구가 들어와 미술의 개념이 생긴 1920년대부터 한국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는 1950년대까지의 대구미술을 다룬다.대구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64명의 작품 140여 점이 선보이는 자리다.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섹션 ‘예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에서는 대구의 전통 서화가 미술로 변천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3·1운동의 여운이 남아있던 1920년대 시작된 새로운 미술과 그 안에 담긴 정신을 찾아 살펴보는 공간이다.이어지는 두 번째 섹션 ‘대구 근대의 색’에서는 서양화 도입 후 대구 최초의 양화 전문 단체인 ‘향토회’를 조명해본다. 김용준 등의 평론가들의 주장으로 향토성 논쟁이 일던 1930년 설립된 향토회의 특징과 이를 이끈 화가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세 번째, ‘이인성과 이쾌대’에서는 대구가 낳은 한국화단의 대표작가 이인성(1912-1950)과 이쾌대(1913-1965)의 작품으로 근대미술의 백미를 느껴보는 자리다.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조국을 그린 이인성과 1940년대 격동의 조국을 그린 이쾌대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네 번째 섹션인 ‘회화 전문(專門)에 들다’에서는 근대미술이 성장하게 된 요인으로 사제관계와 교육의 영향을 다룬다. 일본인 교사와 일본 미술의 영향과 전문 교육을 받고 성장하는 미술인들을 담았다.마지막 다섯째 ‘피난지 대구의 예술’에서는 해방과 전쟁의 혼란기에 지켜온 예술정신을 살펴본다. 피난지 대구에서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예술의 혼을 지킨 이들의 행적을 찾아보고자 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여러 대구근대미술전에서 찾지 못했던 새로운 작가를 발굴했다.1920년대 대구에 처음 서양 화구를 들여온 독립운동가 이상정.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으로 망명한 후 전각에 심취한 이상정이 자신의 전각작품을 모아 편집한 인보집 2종을 소개한다.또 근대미술의 백미를 보여주는 작가 이인성과 이쾌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이하다.이번 전시에서는 이인성의 ‘가을 어느 날’(1934), ‘경주의 산곡에서’(1935) 등 민족적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과 이쾌대의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1940년대 말), ‘군상’(1948~1949)시리즈가 공개된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로서 대구가 지닌 문화적 자양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전시”라며 “대구에 선보이기 힘들었던 이인성과 이쾌대의 최고 걸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우리공화당, 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칠순 축하 기념행사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칠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2일 서울 성모병원 인근 서초경찰서 앞에서 열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이라는 4대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손을 놓고 있던 공무원 연금개혁을 성공,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반드시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면서 “칠순 생일을 옥중병원에서 맞은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전 대통령은 거짓촛불의 기획과 음모, 조작으로 억울하게 불법 탄핵됐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의해 징역 22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면서 “거짓촛불의 주장들이 가짜뉴스로 밝혀진 상황에서 거짓촛불 세력들은 지금이라도 박 전 대통령과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북한 원전 문건과 관련 “대한민국 원전은 철저히 파괴하면서 북한 원전을 건설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은 국기 문란이며 이적행위”라면서 “국회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총체적 범죄정권의 총책임자인 문재인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박 전 대통령의 70세 생신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하루빨리 박 전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가열찬 무죄석방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새로운 문화 창고 (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시리즈)새로운 문화 창고〈1〉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현시대의 지식과 정보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도서관은 우리 역사 속 학문과 지혜의 산실이다.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장소로만 한정하기에는 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구·경북에는 이름 있는 대규모 시·도립도서관들을 비롯해 구·군·교립 도서관 등 지역민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들이 지역마다 거점별로 자리해 있다.각 도서관의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운영과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지역민들을 책으로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들을 찾아 떠나보자.(편집자 주)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1971년 남구 대명동 일원(현 대구고)에 ‘학생 도서관’으로 문을 연 후 1987년 중구 대봉동 경북고 후적지로 이전했다.1991년 ‘대봉 도서관’으로 개칭해 2018년 9월30일까지 운영됐다.현 명칭을 가지게 된 건 2018년 12월19일 전 신암중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설에 도서관이 들어서면서부터다.이곳은 학생도서관으로서의 역사성과 학생민주운동의 시발점이 된 대구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는 모두 4개과(총무과, 자료봉사과, 독서문화과, 학교도서관지원과)가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45명에 사서직은 21명이다.이곳은 분관으로 ‘불로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0만 점 풍성한 자료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30만 점(권)가량의 다양한 자료(장서)를 보유하고 있다.일반도서 및 어린이도서, 국외서 등이 27만5천662점, 전자책·오디오북·DVD 등 비도서가 2만1천85점, 연속간행물 48종 등이다.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1일 평균 도서 대출자 수가 전년보다 3~4명가량 늘어났다.올해 1월~12월 자료 이용 실적만 5만45천457명에 18만1천927점의 도서가 대여됐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 본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 일반자료실, 3층 강좌실, 4층 2·28홀(시청각실)로 구성됐다.특히 1층 로비에는 2·28민주운동 자료를 상설 전시해 민주 시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또 이용자 맞춤 공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층엔 북 카페를, 3층에는 휴게홀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후관은 지상 2층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 도서를 꾸미는 ‘책꾸러미실’과 ‘보전 서고’가 들어서 있다.도서관 이용 시간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후 6시, 일반자료실은 오후 7시까지다.주말에는 모두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스마트 도서관과 무인자가 반납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자료 이용의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휴관일은 매월 2·4번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다.도서, DVD 등 자료 대출을 하기 위해선 ‘책 이음 회원’으로 등록돼야 한다.회원이 되면 1회 10권의 자료를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장애인, 어르신은 대출 기간이 30일이며, 다자녀는 20권의 자료를 2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긴 다양한 프로그램지난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서회와 영화 상영 등의 행사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온라인 비대면 행사 위주로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행사 10개, 쌍방향 실시한 화상 앱(줌)을 활용한 참여형 행사 4개, 우편 및 메일을 통한 비대면 공모 대회 3개를 운영했다.홈페이지 활용 온라인 행사는 △집에서 릴레이 가족 낭독회 △책 읽는 아이들 풍경 사진 공모전 △인생 책 손으로 사각사각 등이다.실시간 쌍방향 참여행 행사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키즈 마술쇼 △나는 어린이 예비 북 디자이너 △동화 구연대회이며, 비대면 공모 대회는 △독후감상문 대회 △나라사랑 노래로 새기다 △세계 언어로 배우는 ‘안녕하세요’로 구성됐다.2020년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66개 강좌로 6천303명이 참여했다.강좌는 영유아 2개, 어린이·청소년 43개, 성인 21개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좌만 60% 이상(42개)을 차지했다.영유아는 ‘랜선 그림책 도서관’과 ‘영어 그림책과 친구해요’를, 어린이·청소년은 ‘연극놀이와 인문학 여행’, ‘책 속 인물에게 배우는 리더십’ 등이, 성인은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대화법’과 ‘그림책 창작 교실’ 등이 운영됐다.학교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48개교 4천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창의적 체험 활동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2가지다. ◆도서관 차별화에 나서다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은 대구지역 공공 도서관 중 유일하게 학교 도서관 지원과를 둬 지역 내 초·중·고 도서관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사서교사, 시립도서관 사서가 연계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 실무협의단을 구성(20명)하고, 학교 도서관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 담임사서제 실시, 학교 도서관 컨설팅, 교과 연계 독서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학생 도서관의 역사와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를 60% 이상 구입했다.교과 수록 및 연계 도서와 2·28민주운동 등 민주운동 자료를 특색 정보자료로 수집 중이다.2020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최다 대출도서는 어린이 도서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모두 24회의 대출 횟수를 기록했다.영유아 도서는 ‘강아지 복실이’(18회), 청소년 도서는 ‘위저드 베이커리’(13회), 성인 도서는 ‘보건교사 안은영’이다.대출자 현황으로는 40대가 34.45%로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의 비율이 63.8%로 남성보다 높았다. ◆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 인터뷰 “대구 학생 도서관의 역사를 이어 받아 학생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특화 도서관의 역할과 2·28민주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려 합니다.”배호기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운영으로 지역민들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연, 음악회, 전시회 등을 준비해 집 앞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장을 맞들겠다고 강조했다.배 관장은 2021년 9월 개관 예정인 민주시민교육센터(가칭)와 연계해 평등, 평화, 환경, 미디어 등의 학교 교육 관련 주제의 책을 통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그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학생들이 성찰, 토론, 실천을 통해 몸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늘려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고민하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배 관장이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이끌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호평받았던 사항은 ‘도서관 협력 서비스’와 ‘쾌적한 시설 제공’에 있다.국립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우리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에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와 대구지역의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에서 반납하는 ‘타관 반납 서비스’는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는 “새로 조성된 도서관이라 전반적으로 쾌적하다는 점과 자료실과 주차장이 넓다는 점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역민들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이끌고 있다”며 “도서관 협력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배 관장이 바라는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의 보완 사항은 학생들의 이미지와 영상에 맞는 디지털 세대 구축에 있다.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독서 환경이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온라인 독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그는 “지난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이 뭉쳐 학생 전용인 ‘대구학생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며 “정식 개통을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자신했다.배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할 강한 정신을 배우고자 ‘나라를 지킬 인물’ 코너와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방역 강화,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활동을 지원할 특별 프로그램인 ‘온&온 청소년 독서 챌린지’를 강화해 보다 높은 곳으로 나아갈 대구 2·28기념 학생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2·28기념중앙공원서 ‘2020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대구시설공단이 오는 3월31일까지 ‘2020 우수작품 전시회’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계명대 미술학부와 협업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실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대학생들의 25개 우수작품이 전시된다.앞서 대구시설공단과 계명대는 지난해 11월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내년부터 대구 도심공원 영남대 학생 작품 전시회 연다

대구시설공단은 공원 내 야외 전시회 활성화를 위해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도심공원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다.이번 협약체결로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수 있도록 분기별 야외 깃발전, 상시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0일 ‘양성평등주간 및 제1회 여권통문의 기념식’ 개최

대구시는 2020 여성UP엑스포가 열리는 20일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엑스코 1층 전시3홀에서 개최한다.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후 열리는 첫 기념식이다.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1일 서울 북촌 양반 여성들이 주축이 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날이자 양성평등의 시작이 된 날이다.당초 양성평등주간인 9월4~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 공연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기관 시상, 내빈 축사, 영상물 상영(‘그날, 대구 여성이 있었다’, 국난극복에 앞장 선 대구여성 조명), 코로나19 극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과거 국난극복에 앞장 선 선배여성들의 기개를 이어받아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기념식은 여성UP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대구여성가족재단 및 엑스코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 브랜드공연 플라잉 10주년 기념 투어공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경주 브랜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투어공연을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경주엑스포는 각계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의 다채로운 액션연기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의 1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투어공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투어공연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매회 지정된 좌석의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오는 28일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내년 1월8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잉은 난타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경주엑스포가 제작해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선보인 이후 10년간 2천 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6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경북과 경주의 브랜드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등의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해 체조 기술뿐 아니라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넌버벌 공연으로 전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시간의 문을 통해 신라시대에서 현대로 도망 온 도깨비와 그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 화랑 비형랑,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만드는 좌충우돌 코믹한 이야기로 무대를 꾸민다. 플라잉은 투어공연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다시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주요콘텐츠 플라잉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상설공연으로 10년간 지속해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경주엑스포가 다양한 공연과 문화를 선보이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DGB금융그룹, 사회공헌 아이디어-기업 매칭 공모전 후원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2020 사회복지현장 사회프로그램 공모전 – 사회공헌 With US’의 시상식을 열었다.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사회공헌 기업에 제안, 매칭사업 진행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했다.공모는 사회복지 현장 실무진들이 사회공헌기업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 20여 일 간 의견을 접수 받았다.심사 결과 최우수상 기억학교협회(경증치매노인의 모바일 학습지원 및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인택트), 우수상 자유재활원(지적장애인의 심리적 방역을 위한 정서교류 빨간우체통 사업)을 포함해 6개 팀이 선정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게 저소득 치매노인에게 모바일 학습지원서비스 사례가 눈에 띄었다”며 “수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사업은 책자나 웹북 등을 통해 사례집으로 작성돼 사회공헌참여 의사를 밝히는 사회공헌기업에 제공된다. 김태오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욕구를 파악하고 현실을 반영한 사업 제안들을 접할 수 있게 돼 의미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통하며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