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4년제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 비해 금오공대 낮아지고 경운대 비슷

구미지역 4년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금오공대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운대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 6.6대 1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던 금오공대는 올해 928명 모집에 5천4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건축학부로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는 1천85명 모집에 7천248명이 몰려 지난해와 같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 23.88대 1이다.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11.29대 1), 학생부 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과(10.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금오공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은 오는 11월28일, 적용 전형은 12월10일에 대학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형 아이언맨…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웨어러블 로봇 개발 주도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최정수 교수가 웨어러블 로봇의 핵심기술인 로봇의 움직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WalkON Suit)’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이 컨소시엄은 영남대를 포함해 카이스트(KAIST), 세브란스재활병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국립교통재활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문대학교, 에스톡스 등 산-학-연-병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최 교수가 포함된 컨소시움은 한국형 ‘아이언맨’ 로봇기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의 재활과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워크온슈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장애인이 실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로봇에 탑승한 채로 직선·곡선·험지보행, 경사로 및 계단 오르내리기, 문 통과하기 등 복잡한 움직임이 가능해야 한다. 최 교수는 이 같은 정교한 움직임의 구현을 위한 각종 동작 생성 알고리즘과 정밀 제어 기술을 개발해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최 교수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분들이 로봇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연구의 일차적 목표고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3년 내 상용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웨어러블 로봇의 경우 장애인용뿐 아니라 군, 경찰, 소방 등 일반, 산업용으로의 활용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술 선점과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전략적 대응 및 선제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사회·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연구팀은 보험 적용이나 구매 보조금 등 각종 제도적 지원 방안과 검증 시스템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일본에서는 JIS규격으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영남대는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 및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전용 성능 평가장을 대학 내 구축하고, 의료재활용을 비롯해 산업용, 기타 일상생활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부터 연구한다는 방침이다.영남대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슈트’는 내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2회 사이배슬론(Cybathlon)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 와 경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애슬론’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 로봇-장애인 융합 국제 올림픽이다.뇌-기계 인터페이스, 의족, 전동휠체어 등 6개 분야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워크온슈트는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출전한다.최 교수는 지난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사이배슬론에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팀의 멤버로 참가한 바 있고, 최종 3위에 오르며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최 교수는 기계공학전공으로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올해 영남대학교 로봇기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금오공대, 개교 39주년 기념식 가져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1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철 총장과 금시덕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 총동창회장,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스승의 날 기념식을 겸해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이상우(기계공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 주백석(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 정인희(화학소재융합공학부)·김태오(화학소재융합공학부)·최성대(기계시스템공학과)·한규필(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개교 39주년 기념 표창에는 류성룡(건축학부) 교수가 최근 3년 연속 상위 20% 이내의 강의평가를 받은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금강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김종복(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학술상을, 오영석(전자공학부) 교수가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상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9년간에 걸친 여러 구성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오공대가 걸어왔던 성장과 혁신의 길을 모두 함께 꾸준히 걸어갈 때 금오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개교한 금오공대는 정원 320명의 2개 학과(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로 개교한 후, 1990년 3월 국립대학으로 개편하고 2004년 현재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현재 학부와 대학원에 9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서구청, 행복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대구 서구청이 22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행복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날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등장 이후 달라진 삶의 변화,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강의한다.서구청의 명사 초청 행복 인문학 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3-2141.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