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농업기계 장기 임대 서비스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기계화율이 낮은 논 작물을 대신해 밭 작물을 재배하는 주산지를 대상으로 ‘일관 기계화 장기 임대사업’을 지원한다. 상주농기센터가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임대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고자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4%를 매년 납부하고, 사용이 만료되면 반납하면 된다. 또 구입을 원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농협·주산지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이다.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지역 농협에 대해 우선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상주시농업기술센테 농업기계팀(054-537-5320)으로 하면 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