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 2019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

상주공업고등학교 3명의 학생(건축설계 CAD 부문 2명, 목공 부문 1명)들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건축설계 CAD 부문에 출전한 정우진(건축시스템과 3년)군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상준(건축시스템과 2년)군은 동메달, 목공 부문에 출전한 김민기(건축시스템과 3년)군은 우수상을 받았다.건축설계 CAD 부문은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부문 중 하나로 상주공고는 건축설계 CAD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입상을 달성했다.박용태 교장은 “상주공고가 명품취업 분야뿐만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취업지도뿐만 아니라 공업계 특성화고의 본연의 취지인 기능인 양성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금오공고, 전국 기능경기대회서 ‘은탑’ 수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지난 4~11일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로 은탑을 수상했다.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총 8개 직종에서 1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용(3년) 학생을 비롯해 서원준·임재윤·오유열 학생이 은메달, 오용준·김정석 학생이 동메달 등 6개의 메달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직종에서는 국가대표도 배출해 지난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 기능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금오공고는 역대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 3회, 동탑 8회를 수상했으며 올해 초 열린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이형규 금오공고 교장은 “이번 수상은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에 매진한 결과다”며 “기능 영재생들이 무한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전국체전 폐막 하루 앞두고 대구·경북 금메달 소식 이어져

제100회 전국체전 폐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구·경북 선수단의 메달 및 승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개인 종목을 비롯해 단체 종목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9일 대구는 탁구, 태권도,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야구·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이날 탁구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삼성생명(대구)은 서울시청(서울)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개인종목에서는 태권도 남자 일반부 87㎏급에 출전한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강연호(수원시청)을 16-5로 제압하고 단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또 장수정(대구시청)이 테니스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만난 김채리(인천시청)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2 6-4) 완승을 거뒀다.같은날 대구고는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만난 광주동성고를 10-3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6회 초 3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8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같은날 여자 일반부 소프트볼 준결승경기가 열린 신월야구공원에서는 대구도시공사가 전라남도체육회를 12-0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경북은 농구와 복싱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먼저 농구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상주여고가 수피아여고(광주)를 80-7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 일반부 김천시청은 준결승에서 만난 부산대(부산)를 상대로 56-54로 꺾었다.여자 농구 결승전은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고등부)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일반부)에서 각각 열린다.복싱 남자 대학부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이재혁(한체대 4학년)은 서울의 정우진(한체대 3학년)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병진(경북체고 3학년)은 남자 고등부 라이트헤비급에서 만난 하동현(대구체고 2학년)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재용(경북체고 3학년)도 플라이급에서 금맥을 캤다.이 밖에도 육상(트랙) 여자 고등부 800m에 출전한 조현지(성남여고 2학년), 여자 일반부 1천600m에 나선 박나연(포항시청)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류민지(경북도체육회)는 에어로빅 일반 여자 개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 이변의 주인공, 안강전자고 ‘김경민’

순위가 가려지는 스포츠에서 예상하지 못한 깜짝 메달은 언제나 주위를 놀라게 한다.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도 예외는 아니다.깜짝 금메달로 목표 순위에 힘을 보탠 경북 선수가 있다.주인공은 바로 경주 안강전자고 3학년 김경민.지난 5일 전국체전 카누 경기가 열렸던 서울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대이변이 발생했다.김경민이 일을 낸 것이다.그는 남자 고등부 C1-1천m에 출전해 4분18초677의 기록으로 ‘카누 명문’ 서령고의 이정민(3학년)을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실 이번 김경민의 금메달은 경북도체육회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다.그럴 만도 하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주 종목인 C1-1천m 메달권에 근접할 수 있는 성적, 실력이 아니었다.그러나 전지훈련이 이변을 만들어내는 계기로 작용했다.나민수 안강전자고 체육교사의 권유로 소년체전을 앞둔 중학생들의 전지훈련에 참가한 김경민은 이후 대회에서 줄곧 2위의 성적을 유지했다.전국체전을 앞두고 양평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과정에서 슬럼프가 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줬다.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더 값지다.김경민의 훈련 장소는 경주 안강 하곡저수지다.이곳에는 카누 장비를 보관하고 훈련 도중 쉴 수 있는 공간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컨테이너’다. 컨테이너 안에는 에어컨도 없고 샤워 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이를 극복하고 보란 듯이 전국체전에서 우승, 20년 만에 안강전자고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선물했다.김경민은 “매번 2등만 했는데 이번 100회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그리고 실력을 끌어올려준 코치님, 뒤에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감독님, 힘들어도 옆에서 같이 훈련했던 후배들, 그리고 든든한 버팀목인 아버지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앞으로 초심 잃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가 돼 한국 카누를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애 깊은 태권도 자매 강보라-강미르, 전국체전 동반 ‘금메달’

성주에서 성장해온 친자매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다.주인공은 강보라(성주여고 3학년)-강미르(성주여고 1학년)다.강보라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고등부 53㎏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생 미르는 지난 6일 여자 고등부 49㎏급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재미있는 점은 보라-미르뿐만 아니라 쌍둥이 남동생 대한-민국도 태권도 선수다.또 한국 태권도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는 강보라-강미르의 아버지는 강호동 감독이다. 성주여중·여고 겸임 지도자로 두 딸을 직접 지도한다.온 가족이 태권도 집안인 셈이다.택견 전수자이기도 한 강 감독은 두 딸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보라-미르 자매가 어렸을 때부터 택견 동작을 몸에 익히면서 경기 시 유용하게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리듬과 기술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보라-미르 자매는 우애가 깊다.강보라의 주 체급은 53㎏급이 아닌 49㎏급이다. 동생 미르도 49㎏급인데 집안싸움(?)을 피하고자 일부로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한 것. 강보라는 동생과 함께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이 컸다.강보라는 “동생 미르와 3년 전 소년체전에서도 동반 금메달을 땄었기에 이번 전국체전도 동생과 함께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며 “앞으로 동생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 태권도를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다.평소 자매가 겨루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강미르는 “언니가 많이 봐주는 데 그렇지 않으면 언니가 이길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하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공통된 꿈을 가진 자매는 서로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매는 입을 모았다.강보라는 “동생과 함께 이 같은 이야기를 종종한다”며 “그땐 제대로 붙기로 약속했다”고 귀띔했다.강호동 감독은 “두 딸 모두 꾀를 부리지 않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장차 대한민국을 빛낼 태권도 선수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며 “현재 성주군에서 초·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을 연계해 육성하고 있는데 두 딸 뿐만 아니라 성주에서 태권도 인재가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국체전 4일차…대구시 9위·경북도 5위

대구·경북선수단들이 전국체전 4일째에도 메달소식을 알렸다.대구는 이날(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를 추가하며 당초 목표 순위인 종합 9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경북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5개를 추가해 종합 5위에 위치했다.이날 대구는 카누, 자전거, 핀수영 등에서 다관왕을 배출했다.먼저 카누 여자 고등부 K1-200m에 출전한 윤세정(수성고 2학년)은 42초4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K1-500m에서 2분9초960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우리나라 여자 자전거 유망주 신지은은 20㎞포인트에서 41점을 마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2㎞ 개인추발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기록한 신지은은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다관왕에 올랐다.핀수영 여자 고등부 표면 200m에서는 전예린(대구체고 3학년)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경북은 조정에서 금메달을 무더기로 휩쓸며 목표(3위)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냈다.조정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경량급) 강태윤-박수진(경북도청)이 6분37초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더블스컬(경량급)에서는 최유리-정혜리(포항시청)가 7분21초7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특히 이유미(경북도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레슬링 50㎏급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제91회부터 제100회까지 전국체전 ‘10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 밖에도 조정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이선수-김정륭), 싱글스컬(박현수)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자전거 여자 일반부 절대 강자 나아름(상주시청)이 24㎞포인트에서 62점을 마크해 단상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한편 7일 우천에 따른 야외 경기 종목별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야구와 롤러는 8일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 대구·경북 선수단 목표 순항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 선수단이 한국신기록을 내는 등 메달 소식을 알려오면서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경북은 대회 셋째 날인 6일(오후 7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이 포함된 수영팀 김서영, 최지원, 유지원, 박수진은 6일 오후 김천실내스포츠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자신들이 세운 한국신기록을 1초07 앞당긴 8분4초2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역도와 자전거, 태권도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손지원(경북체고 2학년)은 양궁 남자 고등부 30m에서 346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역도에서는 2관왕이 탄생했다. 경북체고 3학년 이성원은 용상 81㎏급에 출전해 175㎏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는 136㎏를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쳤지만 합계(인상+용상) 31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전거 개인·단체전에 경북 선수단의 활약이 빛났다.자전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에 출전한 박현아(경북체고 3학년)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4㎞ 단체 추발에서는 상주시청이 4분37초745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태권도에서는 성주여고 1학년 강미르가 돋보였다. 여자 고등부 49㎏급에 출전한 강미르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부산 대표를 꺾고 전국체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구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를 추가했다. 레슬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세 종목임을 입증했다.남자 고등부 G72㎏급에 출전한 손석우(경북공고 3학년), 남자 일반부 G60㎏ 정한재(삼성생명), 남자 일반부 82㎏ 김현우(삼성생명)이 각 체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연패 행진도 눈에 띈다.산악 남자 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난이도에서 민현빈(M클라이밍클럽)이 3연패, 소프트테니스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 나선 김지연(DGB대구은행)이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핀수영 여자 고등부 표면 400m에서는 대구체고 3학년 전예린이 3분17초89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대구는 2천125점을 획득해 종합 12위에 있지만 9위(2천184점)와 격차가 59점 밖에 나지 않아 대회가 진행될수록 순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 팡파르…1주일간 열전 돌입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막을 올렸다.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대구, 경북 선수단은 각각 종합 9위, 종합 3위의 성적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이번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는 의미 있는 대회다.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린 것은 1986년 6월 이후 33년 만이다.오는 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개회식에는 100번째 전국체전에 걸맞게 주제 공연, 성화 점화, K팝 공연, 대규모 불꽃 축제 등 성대하게 열렸다.대구·경북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메달 및 승전 소식을 알렸다.먼저 대구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역도 여자 고등부 49㎏급에 출전한 박아현(대구체고)이 2관왕을 차지했다. 박아현은 인상에서 69㎏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는 78㎏를 기록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합계(인상+용상) 147㎏로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한국 자전거의 미래로 불리는 신지은(대구체고)은 2㎞ 개인추발에서 2분29초23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단체경기에서는 남자 일반부 대구시청이 울산을 2-0으로 제압했다. 럭비 알반부에 출전한 국군체육부대는 충남(단국대)을 49-6으로 이겼다.경북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유도 여자 대학부 48㎏에 출전한 오연주(한국체대)와 역도 여자 고등부 김지영(경북체고)이 64㎏급 인상에서 87㎏를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냈다. 또 유도 남자 대학부 100㎏급에서 최민철(영남대), 자전거 남자고등부 MTB(산악자전거)에서 천성훈(김천생명과학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자전거 신지은…트랙 주니어 월드챔피언 등극 대구서 금메달리스트 성장 중

우리나라를 빛낼 자전거 스타가 대구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등학생임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 주니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3관왕을 차지했다.대구체육고등학교 3학년 신지은의 이야기다.신지은은 지난해 스위스에서 열린 UCI 주니어 트랙 월드챔피언십 7.6㎞ 여자 스크래치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첫 트랙 여자 중장거리 주니어 월드챔피언의 주인공이 됐다.신지은은 다음달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자전거 2㎞ 개인추발, 도로개인독주 15㎞, 개인도로 등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린다.신지은의 자전거 재능은 타고났다.성장을 잘 하면 대구 출신 최초로 아시안게임 자전거 금메달리스트의 탄생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지역 체육인들은 입을 모은다.신지은을 지도하는 최원수 코치는 “지금처럼만 묵묵히 부상 없이 연습한다면 국가대표를 거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처럼 신지은이 주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주종목이 따로 없을 만큼 모든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도로와 트랙, 단거리와 장거리 훈련을 모두 소화해낼 정도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최 코치는 “대구에서 전국체전(자전거) 2관왕씩 하는 선수는 종종 있었지만 아시안게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선수는 지은이가 처음”이라며 “대구를 넘어 우리나라 자전거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대한민국 기대주”라고 설명했다.신지은은 같은 연령대에서 만큼은 적수가 없다. 근력과 지구력, 파워가 압도적이다. 오로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펼치고 있다.그는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2㎞ 개인추발에서 2분31초545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전국대회를 휩쓰는 중이다.이변이 없는 한 이번 전국체전 3관왕도 쉽게 달성할 전망이다.현재 신지은은 자기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훈련을 매진하고 있다.신지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깨지지 않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싶다”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롱런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울진해경 강병민 경장, 세계 경찰·소방관대회 팔씨름 우승

울진해경 수사정보과 강병민(30) 경장이 ‘2019 청두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에 참여해 팔씨름(68㎏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 경장은 지난 8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개최된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에 참여해 팔씨름 부문에서 여러 나라 참가자들을 꺾고 오른손, 왼손 각각 우승했다.지난 5월 국내 팔씨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강 경장은 “3년 전에 입은 부상의 아픔을 딛고 다시 세계대회에 나서 우승해 기쁘다”며 “그동안 짬을 내 훈련할 수 있게 도와준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 최시영 울진해경 서장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준 강 경장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치안 한류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 해양경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는 경찰관들의 체력과 동료애 증진을 위해 1985년 미국 산호세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열리며, 이번 제18회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됐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김정태 대구과학고 학생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김정태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2019년 제30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금메달을 받았다.지난 7월14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세게드에서 열린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두뇌올림픽이다.김정태 학생은 서류심사와 통신교육, 국가대표 후보자 선발고사를 통과해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겨울학교에 입소했고 이론 및 실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개를 수상해 헝가리,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김정태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생명과학을 공부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생명과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팔달중 전구학생볼링대회 종합우승으로 우뚝

대구 팔달중학교가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팔달중은 지난 31일부터 8월5일까지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남중부 4인조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전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1일 열린 개인전에서 3학년 한승재 학생은 합계 1천250점을 기록해 은메달, 2인조 경기에서 3학년 박성준·한승재 팀이 총점 2천454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4~5일 진행된 4인조 경기에서는 3학년 박성준·박희성·이동화·한승재 학생이 첫날 2천227점을 얻어 6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으나 둘째날 마지막 3게임 합계 2천417점 총점 4천64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특히 3학년 한승재는 개인전 은메달과 2인조 동메달, 4인조 금메달로 전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승재 학생은 “숙소에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스윙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경기가 종료된 후 감독, 코치님과 미팅에서 경기 내용을 되짚어본 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운암고 전국볼링대회 석권

대구 운암고등학교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운암고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 금메달, 개인 종합 은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했다.특히 3학년 구동우 학생은 개인종합에서는 총점 4천756점(평균 198.2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남고부 개인전에서 총점 1천303점(평균 217.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5인조 경기에서는 구동우·배규빈·정승민·권도형·김준혁·박기현 학생이 팀을 이뤄 총점 5천804점으로 2위인 경남 합포고(총점 5천720점)를 8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운암고 김동호 교장은 “전국볼링대회 쾌거는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모두 땀 흘려 연습한 결과다. 앞으로도 볼링부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 펜싱,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금메달 획득

대구대 서정민(22)이 속한 한국 펜싱팀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다.서정민, 장효민(울산시청), 장민혁(한국체대), 이승현(청주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팀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8강전에서 카자흐스탄과 접전 끝에 42-41로 승리해 4강에 오른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38로 꺾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러시아를 45-31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3개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종전 최고 기록은 2003년 대구에서 열린 대회로 당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였다.이번 대회는 아직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남아 있어 추가 메달 수확이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