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위군지부, 군위경찰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는 10일 군위경찰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MOU를 통해 도·농교류 및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확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는 양 기관의 협력과 실천이 마중물이 되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 군위군지부 홍효선 지부장은 “농협과 경찰서가 손을 맞잡고 지역에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나선다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안정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군위군이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만2천677건에 대해 1억6천370만 원을 부과했다.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를 합해 가구주인 개인은 1만1천 원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5천 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최저 5만5천∼5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주민세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체 감면된다.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가정에서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70대 할머니 급류에 휘말려 변사체로 발견

9일 오전 11시10분께 군위군 고로면 양지리 김모(77) 할머니가 집 앞 하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평소 치매와 우울증을 앓던 김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집을 나간 뒤 집 앞 하천에서 급류에 휘말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남편과 아들도 김 할머니가 우울증을 앓는 등 정상이 아닌 상태로 가사도우미 도움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8월 임시회에 대구 편입 동의안’ 처리한다.

군위군이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기 전 대구 편입 추진을 공론화할 것으로 보인다.6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회하는 군위군의회 제249회 임시회에 대구편입을 위한 동의안이 제출돼 의회 동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대구편입 추진은 지난 달 31일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때 내건 공동합의문(5개항)에 포함된 것이다.군위군은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예정된 오는 14일에 앞서 의회 동의안을 처리, 이후 국방부가 이전부지를 최종 발표하면 곧바로 경북도로 이를 보낼 계획이다.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군 대구편입 중재안’은 이번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결정 과정에서 팽팽했던 대치를 푸는 돌파구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공동합의문을 조건으로 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때 의원들도 지지를 한 만큼 군의회에서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공동후보지 유치 결정 당시까지도 치열했던 유치 갈등은 현재 “화합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매진하자”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휴크레플, 사랑의 여름 이불 전달

군위읍 소재 카페 휴크레플(대표 박순국)이 지난 4일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에게 여름이불 10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김희국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지난 3일 조합원들이 의결을 통해 외부감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부족한 전문성 보완을 강조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는 시점,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된 시점, 준공인가가 신청된 시점에 사업시행자가 외부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 과정에서 조합과 시공자 간에 발생하는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비전문가인 조합의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절차의 투명성을 공개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이다.따라서 외부 회계감사의 실시 대상에 조합이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으로 의결하는 경우를 추가해 정비사업 시행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희국 의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통해 회계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나아가 절차의 투명한 공개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영만 군위군수 “7월 한달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김영만 군위군수는 3일 “7월 한 달은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8월 정례석회에서 “지난 한 달의 시간이 마치 1년 아니 10년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이같이 회고했다.그러면서 김 군수는 “우리가 지난 4년 동안 온갖 역경과 어려움속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유치하고자 한 것은 소멸돼가는 지역을 살리고 우리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비록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우보공항 유치는 이루지 못했지만 미래 희망 군위, 공항도시 군위건설이라는 목표는 달라진 게 없다”며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보․비안 유치는 확정된 만큼 이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군위, 공항도시 군위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군민들이 지난 4년간의 간절한 염원이 좌절된 것에 대해 심한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많이 힘들어 할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나서서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미래 공항을 가진 웅대한 군위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속보-군위군, 국방부에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서 제출

군위군이 31일 국방부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했다.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국방부 장관을 수신자로 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 신청’ 제목의 공문에 서명했다.공문에서 김 군수는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구경북의회의원들이 동의한 공동합의에 따라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에 유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붙임자료로 공동합의문 1부와 서명부 1부를 넣었다.군위군은 김 군수의 서명 후 1시38분 전자결재로 국방부에 유치신청서를 전송했다.이에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의성군과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완료돼 국방부는 다음달 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 부지를 최종 확정,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한다.배철한 기자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소보 유치 신청키로…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극적 타결

510만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드디어 닻을 올리게 됐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 위치한 K-2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경북으로 통합이전 계획을 발표한 지 4년, 밀양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실패한 대구시가 대구경북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이를 추진한 지 6년 만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중재안 공동합의문 5가지에 대한 의원 동의를 받았다”며 “대구·경북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을 위해, 그리고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소보) 신청을 내일(31일) 오전에 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김 군수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합의문 내용을 확인했다”며 “공동후보지에 (합의문 내용을 토대로)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로써 의성군이 7개월 전 신청한 공동후보지 의성 비안 유치도 이후 열릴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회생할 수 있게 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군민의 큰 결단으로 이제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 갈등도 있었지만 봉합을 위한 지혜를 모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날개를 달게 됐다”며 “대구시와 국방부가 목표했던 2026년까지 공항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의 가장 큰 사업, 코로나 이후 한국판 뉴딜사업이 될 통합신공항을 유치할 수 있게 결단한 군수님의 뚝심과 특히 추진위원들, 서명에 적극 동참해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공항이 되도록 대구와 경북이 협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가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3자 회동에서 중재안 공동합의문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다수의 서명을 조건으로 소보 유치를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막혔던 물꼬가 트였다.중재안(5개항)은 전날 시장·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미래통합당 시·도당 위원장인 곽상도·이만희 국회의원 등 6명이 서명한 후 공동합의문으로 발표된 것이다.중재안에 대한 서명 추진은 이날 오후 전광석화처럼 이뤄져 과반이 훨씬 넘는 101명(국회의원 25명, 대구시의원 26명, 경북도의원 50명)이 참여해 군위군에 제출됐다.군위군의 전격적인 소보 유치 신청에 따라 국방부는 다음달 이전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 관계자는 “8월 중으로 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부지를 확정하겠다”며 “이후에는 대구시가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부대 양여 합의각서를 체결,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는 절차를 밟는다”고 했다.통합신공항은 이전부지 15.3㎢(463만 평)에 9조2천700억 원을 투입해 군공항 등 시설 11.7㎢(353만 평), 소음완충지역 3.6㎢(110만 평)로 지어진다.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된다.사업방식은 군·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고 개항하는 것으로 군 공항은 특별법에 따른 기부대 양여방식, 민간공항은 기존부지 매각대금과 정부 재정으로 한다.특히 경북도는 군-민 공항 기본설계에 활주로 3.2㎞ 이상 및 물류단지를 반영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이전주변지역 지원 규모는 3천억 원+알파 규모다.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총 12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그 파급효과로 생산유발액 36조 원, 부가가치 유발액 15조 원, 취업유발인원 40만 명 규모로 분석했다.한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지난 1월21일 실시돼 공동후보지인 의성 비안이 89.5%로 가장 높아 군위 소보를 포함한 공동후보지로 결정됐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공동후보지 안돼”…50대 남성, 시너 뿌리며 소동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반대해 군위군청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낮 12시 33분께 군청 2층 계단 부근에서 시너를 뿌리며 소란을 일으키다 이를 본 직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 관련 면담을 끝낸 직후였다.다행히 직원과 경찰이 곧바로 이 남성을 제지해 불이 나거나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이 남성은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합의할 것으로 생각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남성이 왜 소동을 벌였는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통합신공항 사실상 무산 위기…시·도지사, “중재안 합의 반드시 지키고 이행하겠다” 호소

4년여를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로 치닫고 있다.29일 기대를 모았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 단독면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이전 부지 선정의 키를 잡은 군위군은 국방부, 대구시와 경북도가 힘써 마련한 공동후보지 중재안을 차 버렸다.이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시 한 번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군위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공동후보지 유치를 신청할 지는 극히 불투명하다.국방부, 경북도, 군위군 등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만난 김영만 군위군수에게 유치신청이 유예된 공동후보지 소보지역에 대한 재투표 제안과 이에 대한 군위군의 답변을 30일 낮 12시까지 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김 군수는 이에 대해 이미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군위 우보를 포함한 소보, 의성 비안 등 3곳 모두에 대한 재투표 실시를 주장, 정 장관의 제안을 즉석에서 거절했다.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공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의 치열한 경쟁과 상처, 그 속에서 흘린 군민들의 땀과 눈물이 아무런 과실 없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군위군민의 대승적 결단을 마지막으로 호소했다.또 시·도지사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중재안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군위군의 용기 있는 선택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합의한 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특별히 중재안에 대해 “국방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재안을 합의하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며 중재안에 대한 군위군의 오해 풀기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보지역 재투표 제안에 대해 “주민투표 결과 우보를 신청한 군 입장에서 바로 입장을 바꿔 소보를 신청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며 “추후 후유증 방지를 위해 주민투표를 거치는 것은 좋다고 보지만 군 의회에서 (소보 유치)의결이 되면 주민 의견이 수렴되는 것이니 군의회에서 의결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국방부 장관과 두 차례 면담내용에 대한 소통을 한데 이어 군위군의회에 도 간부를 보내 중재안 공동합의문에 대한 설명과 추진 의지를 확실히 전했다.권영진 시장도 이날 오후 직접 군위군을 방문해 공동합의안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호소했다.대구·경북의 운명을 가를 통합신공항 유치신청 마감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군위군이 30일 낮 12시까지 소보 재투표 의사를 국방부에 알리면 국방부는 31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에 따른 절차를 진행한다.그러나 31일 자정까지 소보 유치를 신청하지 않으면 의성군의 공동후보지 비안 유치신청서는 자동으로 부적격 처리된다. 이후 있을지 모를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서 군위와 의성은 시야에서 사라질 것이다. 군위군의 결단만 남은 이틀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군위군에 공동후보지 신청 촉구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군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는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만이 살길이다”며 “군위군수는 합의에 따른 투표결과에 승복해 공동후보지로 신청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김민성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300여 명은 “지난 4년간 6만여 명의 의성군민과 900여 명의 군청 공무원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피땀 흘렸다”며 “주민투표와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의성과 군위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은 공동후보지 신청뿐”이라고 강조했다.의성군청공무원노조 김민성 위원장은 “우리는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각 공동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요구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에서도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여론 확산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이틀 앞두고 군위지역에서 ‘우보공항 사수’에 맞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 신청을 희망하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군위군과 김영만 군수의 단독 후보지 고수도 이해되지만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제시한 중재안이 명문화돼 믿을 수 있다면 공동후보지 유치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누구하나 김 군수에게 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설득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김 군수의 ‘우보공항 사수’의 뜻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이다.군위지역 원로들과 서울 향우회 등이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주민 여론과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지만 강경한 분위기에 압도돼 말 한마디 못하고 되돌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어차피 우보공항이 물 건너갔다면 공동후보지에라도 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이들은 “우보공항 유치를 위해 소음피해까지 고스란히 떠안으면서도 지난 4년간 들인 공이 물거품이 된다면 억울하지 않느냐”며 “그간의 공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군위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우보공항을 지키는 것도, 공동후보지에 대해 공항유치를 신청하는 것도 김영만 군수와 추진위원회가 단호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신공합 유치 신청 코 앞인데 군위군은 여전히 ‘우보’

“소음 쓰레기라고 쳐다보지도 않다가 지금에 와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우보면에 공항 단독 유치를 주장하는 군위군의 입장이 워낙 강경하기 때문이다.27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는 ‘우보공항사수 범국민결의대회’가 열렸다. 단독후보지인 우보 부적합 결정을 철회하고, 이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는 군위 군민 등 1천여 명이 모였다.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이날을 ‘공동후보지 사망의 날’이라고 선언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군민 76%가 선택한 우보를 기준 부적합이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탈락시키더니 74%가 반대하고 선정 심의에도 들어가지 못한 소보를 공동후보지를 선택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국방부가 법과 절차에 따라 우보 부적합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가자들은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장례식’을 열고 군위읍 시가지를 행진하기도 했다.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 박한배 공동위원장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에 31일까지 군위에서 유치 신청을 해 달라’며 내놨던 중재안 상당수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또 김영만 군위군수는 “4년 동안 이유 없이 사업을 미루더니 지금에 와서 (나를) ‘역사의 죄인’으로 만들려 한다”고 분개했다.우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크긴 하지만 공동후보지를 신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시한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공항 사업이 무산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서다.일각에서는 “주민 투표를 새로 해서라도 공동후보지 신청에 대한 주민 여론을 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하지만 공동후보지 여론이 공론화되기에는 많은 문제가 남아있다.한 지역정치 관계자는 “아직 공동후보지 신청을 원하는 목소리가 크지 않는데다 무엇보다 이를 주장하는 단체나 개인이 정당성을 얻지 못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공동후보지 신청을 지지 입장을 밝힌 일부 개인들은 공항 유치 자체를 반대하다가 뒤늦게 입장을 선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는 조건으로 협상이 이뤄진다면 군위군 측도 공동후보지 신청을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정책자문위, 통합신공항 군위 지원 인센티브 명문화하자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에서 최대 현안이 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이날 분과위원장들은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제안하고 있는 군위군 지원 인센티브에 대해 군위군이 신뢰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종교단체 원로, 여성·청년 등 지역대표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와 대구시가 인센티브를 명문화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이들의 제안에 대해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철영(대구대 교수)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차원에서도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발전전략들을 준비해 왔다”면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통합신공항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신공항 시대 경북의 미래 발전전략과 관련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도시 등 공항 신도시 건설 △도로, 철도 등 통합신공항 연계 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업, 항공 산업, 관광산업 등 공항 연계 미래전략산업 육성 △공항경제권 연계 외국인 전용특구 조성 등 의견이 제안됐다.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소보 유치신청을 위해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군위 군민을 설득하고 있다”며 “군위군이 대구·경북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