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국방부 통합신공항 이전지 공동후보지로 발표, 추진위원회 등 반발

국방부가 29일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유치신청 관련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군위군과 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군위군의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군위통합추진위(공동위원장 김화섭·박한배)는 이날 경북도청을 항의 방문해 “의성군민만 도민이냐, 군위군민도 도민이다”고 강조했다.추진위는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도지사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편파적인 진행은 향후 해당 지자체의 갈등만 부추긴다”고 자제를 촉구했다.또 “국방부는 공청회에서 배포한 자료와 답변서에는 ‘유치신청권’이 해당 지자체에 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는 데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있지도 않은 합의를 내세워 군위군민과 시·도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2만4천 군위군민은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할 것이다.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계속 강행한다면 우보든 소보든 공항유치 자체를 포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군위군의회도 “국방부는 즉각 입장을 철회하고, 법이 정한 절차대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신속히 개최하여 최종 이전지를 결정하길 요구한다” 며 강한 입장을 밝혔다.군위통합추진위는 이날 오후 3시 군위군청 현관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국방부의 통합 신공항 공동후보지 발표를 즉각 철회하고, 법적인 절차에 따라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추진하라”고 발표했다.또 이날 오후 5시에는 대구시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선정위원회가 공동후보지를 심의할 근거가 없다. 통합 신공항 이전지로 공동 후보지로 경정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특별법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석해 납득할만하다고 판단되면 따르겠다”며 “만약 그렇게 되면 군민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의성군의 입장

의성군은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가 통합 신공항 이전지로 사실상 결정됐다는 소식에 반색을 표했다.하지만 군위군의 입장을 감안해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의성군민들은 “주민투표를 위해 주민들에게 묻는 숙의형까지 거쳐 지금까지 수많은 협의를 통해 왔는데 단체장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라며 “국방부 방침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존중한다”고 말했다.의성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는 “군위군이 국방부를 비롯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한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합의를 무시한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의성군민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고 주장했다.또 “국방부는 법률 및 지역사회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 기준 및 절차와 그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빠른 시간 내 이전부지를 선정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었다.최태림 의성통합신공항유치위 공동위원장은 “의성군 18개 읍·면에서 참여한 우리 위원회는 4개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합의한 사항을 믿고 공항 유치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노력이 빛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항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통합 신공항 이전으로 의성의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의 노력이 대구·경북 상생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고 기대했다.의성군 관계자는 “국방부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수용한 결과로 해석한다. 의성군은 주민투표에 앞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수용한다는 것을 수차례 천명해 왔다”며 “앞으로 의성은 군위와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생각하고 양 자치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약제 지원 사업 추진

군위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용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약제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농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말까지 농가별로 약제가 공급된다.농가는 공급받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약제 방제확인서를 오는 4월 말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사전 약제 방제확인서 미제출 및 농약 봉지를 보관하지 않는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 25%가 삭감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윤현태 군위농기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검역병 해충으로 발생 시 해당 농가와 지역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 며 “화상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약제를 모든 농가가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군위군 주민투표 불복 “좀 지켜보자”…예의주시

군위군의 우보 단독 신청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이 좌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경북도는 “좀 지켜보자”며 숨 고르기를 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민선 7기 출범 이후 통합 신공항 유치에 힘을 쏟아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국방부가 탈락한 지역의 (통합 신공항) 이전 유치 신청서를 반려하는 방법도 있다”며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주민투표 결과가 나온 지 이틀째인 이날 경북도 안팎에서는 일단 군위를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이 도지사도 투표 다음 날인 지난 22일 아침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일단 한번 지켜보자”며 현황파악과 분석, 대책 수립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 도지사가 대구시청에서 하려던 통합 신공항 이전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하고 ‘시도민에게 드리는 글’만 발표한 것도 군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경북도 관계자는 “지금 군위가 너무 흥분상태여서 이를 좀 가라앉히고 단독 후보지 유치 신청이 과연 대구·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도지사의 말대로 국방부가 군위의 단독 유치 신청서를 반려하더라도 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금의 군위 상황을 감안하면 군공항을 이전해야 하는 국방부가 군위 주민들에게 직접 왜 우보가 아닌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나아가 민심이 모이는 설연휴를 거쳐 이후 군위 주민들 사이에 “소보도 군위가 아니냐. 공항 유치가 완전히 무산되는 것보다 소보라도 오는 게 좋지 않느냐”는 여론이 얼마나 형성되느냐에 따라 통합 신공항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군위의 주민투표 결과 불복은 지난해 11월 대구 이전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국방부의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때 그 불씨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당시 전문가들은 ‘공동후보지를 분리한 이전후보지 관점과 투표참여율을 합한 이번 선정기준에 대해 투표참여율의 반영비율 적절성 논란 우려와 함께 ‘군위군이 단독후보지를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도 공동후보지가 최종 선택될 수 있다’는 단점을 제시했다.결국 군위는 자신들이 불공정한 방식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던 선정기준 방식 그리고 공동후보지가 선택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주민투표를 추진한 셈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국방부가 전문가들의 우려에 대한 방어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게 아쉬운 대목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공공비축미 품종 일품·해담 선정

군위군은 최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2021년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으로 일품과 해담을 선정했다.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으로 미질이 우수하다.2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좋다.군위군은 우량볍씨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식시기와 질소비료 적정 시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지도 관리에 나선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유기질 비료 65만포 공급

군위군은 친환경적 자연순환농법 육성을 위해 2020년 유기질비료 65만포(1만3t)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10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606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지역농협, 능금농협,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영농철 이전에 공급할 예정이다.농가가 구입할 때 포대(20㎏)당 유기질비료는 1천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천400∼1천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작물별 시비 시기가 다른 만큼 농가가 희망한 시기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유치 ‘우보’가 최적지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21일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지난 16∼17일 사전 투표를 하지 않은 군위와 의성지역 주민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내 설치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3개 지역 지역별(군위 우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투표율(50%)+찬성률(50%)을 합산해 우보 지역이 높으면 단독 후보지를, 소보 또는 비안 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후보지로 결정한다.통합 신공항 이전지 본 투표를 앞두고 2017년 2월부터 3년간 신공항 유치에 적극 나섰던 군위와 의성지역 추진위원장을 만났다.“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최적지는 군위군 우보지역이 답입니다.”통합신공항 이전지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0일 김화섭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같이 주장했다.김 공동위원장은 “어느 곳이든 군위군이지만, 군위군은 처음부터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표명하고 유치활동을 벌여 왔다”며 “대구공항은 반드시 우보지역으로 와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현재 대구공항에서 우보 지역과 대구공항에서 소보·의성 비안까지의 거리는 약 2배 정도 차이 난다. 현재 이용객이 80% 이상이 대구 시민임을 감안할 때 대구시에서 공항까지의 거리가 향후 민항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에서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는 것.특히 김해공항이 확장되고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의 이용객을 흡수하려는 지금, 접근성을 이유로 우보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군위군의 입장은 충분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현 대구공항에서 직선거리로 우보후보지는 27㎞, 소보·비안 후보지는 46㎞이다.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경 50㎞ 이내에 분포된 인구는 우보 후보지는 353만 명, 소보·비안 후보지는 169만 명으로 우보후보지의 절반 수준이다.최근 팔공산 터널과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대구 4차 순환도로 개통, 칠곡 동명∼대구 북구 조야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조만간 개설되면 경산, 청도, 영천과 함께 군위가 30분대에 대구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김화섭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는 군위가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나 국제적인 공항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주민들의 빠짐없는 투표 참여와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군위군이 석면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지원 규모는 총 180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15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0동 등이다. 사업비는 5억9천300만 원을 투입한다.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427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172만 원까지다.사업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다음달 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사진, 위치도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김영만 군수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신속한 처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새뜰마을추진위와 나루봉사단과 재능기부 협약

군위군은 최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별 추진위원회와 봉사단체인 나루봉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로면 석산리, 소보면 위성2리 새뜰마을추진위원회와 나루봉사단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새뜰마을사업 추진효과를 극대화해 농촌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새뜰마을사업은 마을 단위의 생활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새뜰마을사업이 처음 실시된 2015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총 4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소보면 위성2리와 고로면 석산리는 예비지구로 올해 신규사업 선정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합심해오고 있다.나루봉사단(회장 류수훈)은 2014년 7월에 창단한 단체로 자전거,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군위군 관내 마을을 찾아가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 포스팅데이 장곡휴양림서

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는 지난 13∼14일 이틀간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로면 장곡자연휴양림에서 포스팅데이를 개최했다.이번 정보화 포스팅 데이에서 윤선 박사가 현장 트랜드 농업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컨텐츠 활용을 통한 컨셉팅으로 정보화농업인으로서 개인 브랜드화 실천전략 교육, 회원 사례발표, 장곡휴양림 홍보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는 2007년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회원 간 농산물 직거래 방법도 연구하는 단체다.특히 군위군은 경북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보화농업인회는 현재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