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방부 장관 “의성군수 입장 충분히 이해…두 지역 상생 노력하겠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부장관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상생방안 논의 등을 위해 긴급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이날 개최 예정이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대한 국방부의 2주 연기 결정 후, 열린 것이다. 지난 13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지자체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지역갈등 해결을 위한 상생·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 국방부에서 인내하고 기다려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국방부 차원에서 두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역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마지막 선정위원회를 앞두고 연기돼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충분히 의성군수의 입장을 이해한다.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많은 인센티브가 포함된 공동합의문(중재안)이 첨부되는 회의안건에 대해 서명할 수 없다”며 13일 실무위와 14일 선정위 불참을 경북도에 통보했다. 경북도는 의성군 인센티브로 1조 원 규모 관광단지 조성, 농식품식자제공급센터 조성 등을 검토하고 의성군은 K2 정문과 군 관련 물류단지 등의 배치를 바라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엄태항 군수, 수해현장 잇따라 방문...신속한 복구 진두지휘

엄태항 봉화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9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3시 시간당 51㎜의 폭우에 이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장마로 90ha의 농경지가 유실되고 하천범람, 제방유실, 산사태 등으로 93건의 공공시설물 피해(잠정집계)가 발생했다.이에 엄 군수는 춘양면 서벽리 도로침수, 봉성면 봉양리 하천범람, 봉성면 창평교 제방유실, 소천면 현동리 산사태 등의 피해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적인 긴급복구를 주문했다.또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농작물의 침수, 병해충 발생 등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빠른 방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예년에 비해 긴 장마와 태풍을 비롯한 추가적인 폭우 예보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복구와 안전관리에 온 정성을 쏟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현재까지 장비 343대, 인력 1천 56명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방도, 군도 등 지역 주요도로 토사유입 복구 등 70여 개소의 피해 현장 복구를 완료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김영만 군위군수 “7월 한달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김영만 군위군수는 3일 “7월 한 달은 군위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오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8월 정례석회에서 “지난 한 달의 시간이 마치 1년 아니 10년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이같이 회고했다.그러면서 김 군수는 “우리가 지난 4년 동안 온갖 역경과 어려움속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유치하고자 한 것은 소멸돼가는 지역을 살리고 우리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비록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우보공항 유치는 이루지 못했지만 미래 희망 군위, 공항도시 군위건설이라는 목표는 달라진 게 없다”며 “이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소보․비안 유치는 확정된 만큼 이 순간부터 우리는 새로운 군위, 공항도시 군위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군민들이 지난 4년간의 간절한 염원이 좌절된 것에 대해 심한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많이 힘들어 할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나서서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미래 공항을 가진 웅대한 군위를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긴박했던 하루, 군위군수는 언제 마음 움직이기 시작했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의 걸림돌이었던 군위군이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인 소보 유치 신청 쪽으로 말머리를 돌릴 가능성이 포착된 것은 30일 아침.김영만 군수는 이날 아침 대구공항을 지역구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미래통합당 강대식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통화에서 국방부의 군 영외관사 군위군 배치가 확실한 지 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강 의원은 즉각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소통해 이를 확인했다.이 도지사는 김 군수와의 통화에서 국방부가 군 영외관사 등을 군위에 배치할 것을 약속하면 공동후보지인 소보 유치 신청할 뜻이 있음을 감지했고, 이어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를 재확인, 김 군수에게 통보했다.사실 군 영외관사는 국방부가 중재안 마련을 위한 갈등관리협의체에서 이미 읍 단위 지역 배치계획을 세웠던 사안이다.이 도지사 또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할 때 군위읍에 위치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해왔다.전날 서명을 받은 중재안 공동합의문 첫 조항도 민항과 함께 군 영외관사의 군위 배치다.김 군수는 이미 군위 배치가 확실해진 군 영외 관사에 대한 국방부의 재확인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우보→소보’로의 방향 선회를 감지한 이 도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이날 오전 군위군청을 전격 방문, 김 군수와 마지막 설득과 담판에 나섰다.김 군수는 오전 11시를 전후해 도착한 권 시장과 이 도지사가 3자 회동을 기다리는 동안 박창석 경북도의원과 군 의원, 그리고 사회단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문제에 대한 마지막 의견 청취에 나섰다.김 군수는 11시40분께 집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도지사를 만나 논의에 들어갔다.낮 12시10분까지 약 30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김 군수는 소보 유치 신청의 전제 조건을 내걸었다. 전날 시장·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미래통합당 시·도당 위원장이 서명한 중재안 공동합의문에 시·도의원, 시·도 국회의원 다수의 서명을 추가로 요구한 것이다.이 도지사는 김 군수의 서명 요구에 대해 “군수가 추후 의성군의 시비를 우려하는 우보 유치추진위원들의 설득을 위해 시·도 국회의원, 시·도 의원 전원이 중재안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해주면 소보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4년여를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극적 타결이 코앞에 왔음을 느낀 순간이었다.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해당 의원들의 서명받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대구시의회는 오후 3시 긴급 의총을 열고, 60명에 이르는 경북도의원 서명은 시·군 부단체장의 협조를 얻었다. 국회의원은 25명 전원, 대구시의원은 30명 중 26명, 경북도의원은 60명 중 민주당 소속 1명을 포함한 50명 등 총 101 명에 이르는 의원 서명은 속전속결로 이날 오후 6시 완결됐다.100명이 넘는 의원의 서명이 들어간 합의문을 받아든 김 군수는 군 공항유치추진운영위와 군 의원들을 만나 소보 유치를 설득, 결국 신청을 이끌어냈다.운영위원들은 국방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군수가 중재안 수용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원상태로 돌아가기로 김 군수와 약속하고, 군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각각 김 군수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단독후보지(우보) 부적합 판정에도 우보를 버리지 않았던 김 군수가 소보로 마음을 돌린 것은 전날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인 것으로 보인다.이 도지사는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더 이상 우보는 안 된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때부터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지난해 1월 국방부와 대구시 이전 사업비 갈등조정 건의를 위한 국무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현안에 뛰어든 이 도지사의 추진력이 마지막 빛을 발한 면담 주선이었던 것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수, 오전 11시 대구시장·경북지사 회동…통합신공항 유치 극적 타결되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11시 김영만 군위군수,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격 회동해 통합신공항 유치가 극적 타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 군수와 사전 교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대구시장과 내가 김 군수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설득, 호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다.이 도지사는 “오늘 아침 국방부와 통화를 했다”며 “결과를 두고 보자”며 회동장으로 들어갔다.이날 오전 김 군수는 중재안 공동합의문 가운데 첫번째 조항인 군 영외관사의 확실한 군위군 설치에 대한 확인에 나섰고 국방부와 이 도지사는 이에 대한 확인을 담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동은 군수실에서 열리며 권 시장이 회동 5분 전 도착했고 뒤이어 이 도지사가 도착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시작된 3자 회동에서는 김 군수가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몇가지를 요구사항을 추가해 12시10분쯤 중단됐다.김 군수는 전날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미래통합당 시도당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원 서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문제를 같이 해결해나가고 시·도민 염원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같이 노력한다는 것까지는 대체로 의견 접근이 됐다”고 했다또 “군위군과 대구시, 경북도가 각자 협의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추가회동은 이날 오후 4시~5시쯤 다시 만나 추가 요구사항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통합신공항 ‘중재안’ 면담 테이블 위에도 못 올랐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대표들이 심혈을 기울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중재안(지역상생방안·이하 중재안)이 29일 ‘국방부 장관과 군위군수 면담’에서 퇴짜(?)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이날 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방부에서 열린 정경두 장관과의 면담에서 “중재안(상생방안)을 의성군수가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며 그때까지 명문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던 중재안 문제를 끄집어냈다.중재안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군위군의 유치 신청을 이끌고자 5개항의 인센티브 안을 담은 것이다.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방부와의 논의를 거쳐 면담 당시 시·도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표가 서명하는 공동 합의문 발표로 준비되고 있었다.그동안 총 5개 항 중 군위 쪽이 4.5개 항에 해당돼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낸 의성군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중재안에 동의하지 않고,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는 군위군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공동후보지 신청 유예 마감을 이틀 앞두고 의견청취에 나선 장관에게 김 군수가 예민한 부분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 것이다.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중재안은 아는 바 없고 확실하지도 않은 안으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일축했다.이어 장관은 “공동후보지 유치의사 결정이 먼저고 중재안은 그 이후 협의해 나갈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장관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군위군은 면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 장관 동의 없이 실무차원에서만 진행된 것임을 확인했다. 확정되지도 않은 안을 갖고 군위 군민을 농락한 것”이라며 대구시와 경북도를 겨냥해 비판했다.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위군의 면담 공개 내용에 대한 확인 요청에 “오늘(29일 면담에서) 논의된 주제는 공동후보지에 대한 문제였고, 지역상생방안(중재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장관의 답변에 힘을 실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에 따르면 중재안은 국방부 갈등 관리협의체에서 지난달부터 논의되기 시작해 이날 공동합의문이라는 형태로 명문화된 것이다.이 협의체에는 국방부 국·과장,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후보지 소보 유치권을 가진 군위를 최대한 설득하는 방안을 인센티브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추진단 관계자는 “갈등관리협의체 회의를 여섯 차례 했고, 군위군이 우보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는 한 중재안을 논의할 수 없다고 해서 추후 군위가 빠졌다”며 “이후 대구시와 국방부가 사업 주체이고 이전지를 관할하는 경북도가 지원한다는데 합의하면 된다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고 했다.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포함한 5개 항의 중재안은 전날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2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으로 명문화됐다.공동합의문에는 군위군에 민항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관사 배치, 공항이전사업 종료 시까지 공항신도시(군위와 의성)와 시·도공무원연수시설(군위),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공항, 길이 25㎞) 건설,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 등을 담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국방부 장관, 29일 군위군수 면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가 29일 오전 국방부에서 단독으로 면담한다.면담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 신청 유예 마감을 이틀 앞두고 국방부가 군위군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당사자 간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에서는 면담 결과에 따라 국방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단독후보지 부적합 결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로 통합신공항 기수를 돌릴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담 예정시간은 60분이다.김 군수는 면담 다음날 핵심 측근들과 회동, 단독후보지 유치를 위한 법정 싸움으로 갈 지, 차선책인 공동후보지 유치로 방향을 틀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21일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이후 군위군과 국방부의 입장 차이는 뚜렷하다.김 군수는 지난 3일 선정위에서 ‘특별법 준수와 주민의사를 반영한 유치 신청’이라며 우보공항 사수 의사를 밝히며 회의 결과에 ‘부동의’했다.그럼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우보가 부적격 처리되고, 공동후보지는 군위군의 소보 신청을 위한 기간 유예(7월31일)로 결론이 났다.이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다시 한 번 우보 유치 신청의 정당성을 설파하거나 공동후보지 유치에 따른 확실한 지원 인센티브 담보 혹은 유예기간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단독면담에 대해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방부에서 마지막으로 군위 설득을 위해 노력해보는 것”이라며 “두 분이 어떤 얘기를 나누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했다.한편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지원 인센티브 명문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은 면담을 하루 앞둔 28일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표가 공동 추진 의지를 담보하는 합의문을 마련, 서명에 들어갔다. 합의문에는 그동안 논의된 △민항터미널 및 부대시설, 군 영외관사 등 공항 관련 시설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 △시도공무원 연수시설 △군위 관통도로(길이=25㎞) 외에 군위군의 대구편입 적극 추진도 넣었다.이에 따라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고우현 의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경북지역 국회의원들도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했다.경북향교재단과 경북성균관유도회 등 경북유림 대표들도 군위군청을 방문, 통합신공항 이전 공동후보지 결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경북청년공항추진단도 군위에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호소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민선 7기 후반기에도 강도 높은 혁신 이어가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안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민선 7기 후반기에도 강도 높은 군정 혁신을 추진한다.칠곡군은 지난해 9월 조직 개편된 3국 체제를 활용해 혁신과제의 발굴과 실천,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별로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혁신그룹 단장은 국장과 실장이 맡아 공직사회 내 일하는 문화전반의 질적 변화와 군정운영의 기본을 재설계·정립하는 등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군정혁신에 대한 군민 의견 제안은 홈페이지,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군청민원실, 각 읍·면사무소, 호국평화기념관 등에 비치된 군민 소리함 ‘칠곡1번가’를 이용해도 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직사회가 시대의 흐름에 앞서 나가지 못하고 정체될 수 있다”며 “남은 2년 동안 실천 가능한 것부터 바꾸어 나간다는 각오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백 군수는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군수 직속 비상설기구인 ‘군정 혁신기획단’을 발족했다.이후 칠곡군 공사 알리미 웹서비스 개통, 클린하우스 및 수거함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등 혁신과제 12건을 확정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군, 민선 7기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양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과·소장 및 공약 담당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4년의 임기 중 절반이 지난 시점에 열렸으며 공약 사업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을 평가했다. 영양군이 밝힌 개별 부서의 자체평가 결과에 따르면 군은 92개 실천과제 중 31개를 완료하고 51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등 89.1%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LPG 배관망 개설사업 완료, 43억 원 규모의 새뜰마을 사업 선정 등 기반시설 분야에서 성과를 냈고 농어촌버스 운행 시스템을 개선해 군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등 생활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다만 외부와 협력이 필요하거나 중앙부처 등의 선결이 필요한 사업은 부진한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해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곽용환 고령군수,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 방문

곽용환 고령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곽 군수는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근 정부 세종청사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1차 예산심의 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3차 심의 대응책 마련과 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곽 군수는 구윤철 실장과 안도걸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고령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원),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원)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곽용환 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이병환 성주군수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군수실 운영

성주군이 지난 17일 가천면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 을 열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군청까지 가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동네에 이동 군수실과 이동보건소, 이동빨래방 등이 꾸려지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이병환 군수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각 부서장에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한 가천면민들의 열망에 대해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늘 초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시의회 의장단 등 군위·의성 방문 통합신공항 해결책 논의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 등은 지난 17일 오후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군위군과 의성군을 잇달아 찾았다.이날 방문은 제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출범한 후 첫 현장소통 행보다.현장중심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건설교통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이날 시의회 의장단 등은 군위군수와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통합신공항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함께 상생발전 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장상수 의장은 “이달 말까지로 정한 국방부 최후통첩 시한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전제로 하는 진솔한 대화와 타협만이 최상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을 믿는다면서 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영만 군위 군수 통합신공항 관련 “법적 소송 통해 군민 억울함 풀고, 뜻 관철” 밝혀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 관련 “법적 소송을 통해 군민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김 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인구 2만4천 명의 작고 보잘 것 없는 군위군이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매진한지 어언 4년이 지났다”며 “노력한 결실을 보지도 못하고 지난 3일 우리는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군민들이 성원한 우보 단독후보지는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했다.이어 “공항 유치 경쟁에서 군위군은 그저 작은 지방자치단체로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우리가 상대하는 저들은 강했다”며 “때론 모멸감에 분개한 적도 있었으나 통합신공항을 건설해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이런 무시당함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삼켜왔다”고 술회했다.또 “우리가 간절히 우보에 공항 유치에 나선 것은 군수 개인의 영달을 위함도, 지역이기주의도 아니다”며 “민항을 통해 대구·경북이 동반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젊은 군위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우보 단독후보지는 민항 활성화 기반인 대구시와의 거리는 물론 50㎞ 반경 내 인구수도 353만 명으로 공동후보지 169만 명의 2배에 달한다”며 “비행안전에 가장 중요한 안개 일수가 5일로 공동후보지의 58.8일보다 무려 11배가 적다”고 공항 입지 우수성을 설명했다.그러면서 “2017년 주민투표 시 군민 과반이 찬성할 때 공항 유치를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군민의 뜻에 따라 과반이 찬성하는 우보 단독후보지는 유치 신청하고, 과반에 훨씬 못 미치는 공동후보지인 소보지역은 유치신청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대구시와 경북도가 제안한 인센티브와 관련 “군민을 설득하기 위해 가져왔던 중재(안)마저 그들의 권한이 아니라 용역과 설계를 통한 전문가의 영역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신뢰는 무너졌다. ‘아니면 말고 식’의 제안에서 그들의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