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총리 주재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건의한 것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경북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가을여행주간(10월)을 올해는 국민여행주간으로 대폭 확대 운영해줄 것을 건의했다.또 문화재청이 서울 환구단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2020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에서는 오는 8월 한 달간 안동과 경주, 영주에서 ‘세계유산축전 경북’ 사업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관한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북도가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을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지사의 직접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3~4월 경북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이에 따라 도는 긴급생활비, 소상공인 특별자금 등 자금 지원과 청년인턴제와 관광해설사 활동비 선지급 등 일자리 지원을 병행해 피해 발생에 긴급 대처했다.특히 매주 금요일 도내 전역 클린&안심 경북캠페인 전개, 안심접시 보급과 복장개선을 통한 식문화 개선, 입식전환과 열린 주방 조성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구조 개선사업 진행 중이다.나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비롯해 ‘이제 다시 경북여행’ 등 이미지 개선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개별 여행객 유치에 주력한다.또 도내 공공운영 관광지 183곳을 무료 개방(일부는 입장료 할인)하고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여기 어때’와 제휴해 1천500여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를 한다.이 밖에 도는 64개의 관광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근로자 하계휴가활성화 사업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10만 원 추가 지원한다.또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관광객 유치 1명당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 도지사는 국민여행주간 대폭 확대 운영 건의와 관련 “코로나19에 지친 국민 모두가 여행으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여행바우처 도입, 국공립 문화관광시설 동시 개방 등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회의에 참석한 문체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 장관의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한편 경북도는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5대 특별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 경북’을 오는 8월 한 달간 38억여 원을 투입해 안동, 경주, 영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유산을 소재로 전통공연·재연행사, 세계유산 세미나, 워킹투어 등으로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이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이달 중 의성 국가지질공원 신청한다

경북도는 26일 지질공원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 안을 심의했다.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는 의성군 행정구역 전체(1천175㎢)를 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구산동 응회암 등 지질 명소 7곳과 금성산 고분군, 낙단보 등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갖는 비지질 명소 7곳을 포함한다.이날 심의에서는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정후보지 신청 안에 대한 환경부 지질공원 인증 세부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했다.도는 이날 심의·의결 내용을 종합적적으로 검토 보완해 이달 중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다.최종 인증까지는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전년대비 가을철 관광객이 38% 증가한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지질공원 인증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상승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의성 국가지질공원 최종 인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당정협의회 국비확보 전략 협의

경주시가 25일 시청에서 알천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미래통합당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은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을 비롯 88건에 국비 5천445억 원 규모다. 계속사업 51건과 신규사업 37건이 포함됐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주를 천년고도답게 개발해야 한다”며 “전 세계인들이 경주로 찾아오게 하기 위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이어 “바닷길은 감포어항을 연안항으로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감포항의 수심과 접안시설 개선 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해수부의 동의는 얻었지만 기재부에 승인을 얻는 과정이 남아 있다”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의원은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지원 건의사업이 43건에 국비 포함 사업비가 9조6천824억 원에 이른다”며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 문무왕릉 정비, 경주읍성 정비복원, 재매정과 나정 복원정비사업 등 해야 할 일이 태산”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도시철도,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인증식 개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2일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던 국가고객만족도(NCSI) 12년 연속 1위 달성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공사를 직접 방문해 홍승활 사장에게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작년 한 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이는 양방향 전기집진기 신기술 개발, 음악이 흐르는 역사 확대 시행(4개역 6개소), 3호선 승강장에 이동식 냉방기와 에어컨이 완비된 고객대기실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고객만족도 지속적 1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78개 업종 334개 기업이 참여하며, 2020년 1/4분기에는 운송,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0개 업종 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올해 문화재 공모사업 4개 선정

문경시는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주관한 4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청이 공모한 생생문화재 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등이다. 또 경북문화재단이 공모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재 의미와 가치를 개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 조선시대 사기장의 일과를 오감 체험하고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도자기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 향토 원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전수관에서는 중학생 대상 ‘문화유산 예비 전문가 양성교실’과 초등학생 대상 ‘나는야 문경 도자기 꼬마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그릇 빚기’, 외국인 대상 ‘사기장과 함께하는 전통도예문화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올해 시행하는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기장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힐링 물레’는 문화재청이 주목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이 사업들은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부설 백산헤리티지연구소에서 기획됐다.연구소에서는 올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개발 및 홍보를 위해 문화유산교육사, 문경문화유산활동가, 대학생·청소년 기자단 등을 모집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국가예방접종 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경산시 보건소가 ‘제10회 예방접종주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경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률,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2019∼2020년 절기 인플루엔자 임신부 접종 대상 확대 등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지난해 국내 홍역 유행 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생후 6∼11개월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해 지역사회 집단발생 최소화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예방접종 성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를 계기로 예방접종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문 대통령, 25일 국가재정전략회의...재정악화 대책 논의

당·정·청이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지출 악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재정지출 증가속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할 당시 “끝을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해 재정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며 우회적으로 재정지출 증가에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재정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23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된 1·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반영하면 국가채무는 본예산(805조2천억원)보다 13조8천억원 많은 819조원으로 늘어난다.여기에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3차 추경안을 더하고,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0% 성장해 지난해(1천914조원)와 같은 수준일 것으로 가정하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4.4%까지 올라간다.이는 정부가 예상한 국가채무 비율 증가 속도를 넘어서는 수치다.정부는 앞서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올해 39.8%, 2021년 42.1%, 2022년 44.2%로 전망했다.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상주시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수상

상주시 보건소가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0회 예방접종주간(4월22~2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정과제 추진 성과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상주시는 지난해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과 만 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89%로 전국 평균(72.3%)보다 크게 높아 노인들의 면역 향상에 기여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경북도 폐렴구균 접종률 1위로 ‘2019 경북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만 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2천172명 중 1천58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가장 낮은 학생 인구 건강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상주보건소 임정희 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인 만큼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군,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眞’이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이번 브랜드 대전은 국내의 산업·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지수 △만족도 지수 △대표성 지수 등의 분석 및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의성眞’은 항목별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특히 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각광 받는 의성군은 △자두 전국 1위 △가지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전국 1위 △사과 4위 △고추·복숭아 8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대도시 유통시장과 홈쇼핑 등에 ‘의성 眞’ 사과·자두·복숭아를 출하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에 힘입어 ‘의성 眞’의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생산농가와 더불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울진군, “2020국가브랜드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2020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 대게와 금강송 송이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울진 대게는 4년 연속, 울진 금강송 송이는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울진군은 ‘울진 대게’ 품질 관리를 위해 수협, 생산·유통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품질이 좋지 않은 대게 생산·유통을 자율 규제하고 있다.또 전국 최초로 연안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대게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또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해 ‘생분해성 어망보급사업’을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하는 등 울진 대게 자원을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을 정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진 금강송 송이는 청정 동해의 깨끗한 공기와 울진 금강소나무 밑에서 생육해 타지역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저장성이 매우 강하며 특유의 송이 향이 진하다.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울진군은 울진 송이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1991년부터 5천500ha에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2년부터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홍보를 하고 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남구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4일 인플루엔자 보건소 접종 노력 및 노인폐렴구균 접종과 임시예방접종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의성군,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 경북도에서 유일

의성군이 지난 7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는 상이다.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경북도내 지자체 중 의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위한 사업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포항시 “방사광가속기 탈락, 국가과학산업발전 기여 의지 퇴색 유감”

경북도가 7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우선 협상지로 포항이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차세대 신규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대상 후보 부지 2곳에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를 선정해 발표했다.도는 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 지역은 1994년 3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 이후 25년간 이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숙련된 엔지니어와 연구원 등 전문인력을 보유해 새로운 가속기가 유치된다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판단했다”고 유치 경쟁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도는 “정부에서도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오로지 국가 과학기술연구와 산업발전을 고려한다면 포항이 최적지가 될 것임을 확신했으나 결과적으로 가속기 집적화를 통한 국가 과학산업발전 기여라는 우리의 의지가 퇴색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존 3·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성능향상으로 연구개발과 산업지원 극대화에 최선을 다해 가속기 종주 지역으로 국가과학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포항시도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평가가 이뤄져야 함에도 균형발전 논리로 결정된 데 대해 매우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는 이어 “앞으로 이미 구축된 3·4세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과 배터리 신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해 가속기 인력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지역 정치권도 이번 결과가 ‘정치적 결정’이라며 정부 태도를 비판했다.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 의원과 김병욱 당선인(포항남·울릉)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정부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말 한마디에 공정과 과학을 배제한 채 오로지 정치적 판단으로 우선협상대상 지역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50만 포항시민을 대표해 이번 사업에서 포항을 제외한 정치적 결정을 강력 규탄한다”며 “정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예정지 심사 기준과 심사 내용 일체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도 “정부는 국책사업과 관련한 결정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테크노파크, 김천·구미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이하 경북TP)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에 기업당 최대 5천800만 원(국비 30%, 도비 70%)까지 지원한다.지난해 지원금 3천300만 원보다 2천5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김천·구미지역 미래교통안전 분야 및 전·후방 연관제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 사전기획, 제품개선, 마케팅, 특허, 인증, 전시회, 수출지원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미래교통안전 분야 클러스터로 조성돼 관련 업종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경북 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 산업이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TP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구미지역 기업은 경북TP(www.gbtp.or.kr) 홈페이지에 알림마당-사업안내란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종합적 기업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고 본관과 구 과학관 건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김천고등학교 본관과 구 과학관 건물이 각각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지난 3월9일부터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친 후 국가등록문화재 제778호 ‘김천고 본관’, 제779호 ‘김천고 구 과학관’을 지난 4일 최종 지정했다.김천시 송설로 90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김천고 본관과 구 과학관’은 1931년 육영사업가 최송설당(崔松雪堂, 1855~1939년)이 민족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한 김천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이다.김천고 본관은 김천고의 상징이다. 한국 근대건축의 선구자인 고 박길룡(1898~1943년)선생의 작품으로 건축사적 측면에서 가치고 높다.김천고 구 과학관은 1930년대 근대학교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내외부의 공간구성이 신축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나화랑 생가’가 국가등록문화재로 고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근대건물인 ‘김천고 본관, 구 과학관’ 2건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또 다시 등록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 재산을 희사해 학교를 세운 송설당의 정신이 시민들에게 오래 전해질 수 있도록 보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고 본관, 구 과학관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김천시는 국가지정 29개소, 도 지정 41개소 등 총 70개소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