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경북도가 23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간 합동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3년 36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구미 수출이 지난해 28억 달러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경북도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7%에서 2018년 51%로 떨어져 위기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 제공 이날 합동간담회에서는 경북도수출기업협회의 구미소재 기업 회원사를 현재 70곳에서 200곳으로 늘려 구미업체 전담 수출종합컨서팅을 지원하고 수출단체보험의 확대와 수출일자리플러스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 2월 설치된 코트라(KOTRA) 구미분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내수기업의 신규수출, 수출 주력품목 고도화,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소재 재활의료기기 취급업체인 맨앤텔의 정광욱 대표는 “수출은 타깃 시장 조사, 해외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 개발, 해외시장 제품 테스트,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 발굴과 홍보 등 오랜 기간 공을 들여야 하므로 그동안 대기업이나 내수에 주로 의존하던 기업이라면 수출에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경북도 등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 지원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3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열린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간 합동 간담회에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날 간담회에는 구미 중소기업 22곳, 대경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코트라, 경북테크노파크,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구미상공회의소 등 12개 수출지원기관이 자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미에 맞는 지원대책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 경구고, 도내 80번째 ‘천사학교’ 선정

구미 경구고등학교가 도내 80번째 적십자 ‘천사학교’로 선정됐다. 경구고에선 23명의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매달 용돈을 모아 적십자사에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구미 경구고등학교가 도내 80번째 적십자 ‘천사학교’가 됐다. 경구고는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맺고 매달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적십자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달 조금씩 용돈을 모아 취약계층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학교와 ‘천사학교’ 협약을 맺고 있다. 경구고에선 23명의 적십자 정기후원을 참여했다.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경구고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위기가정에 많은 희망을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행복을 잊지 않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구미 맥도날드 매장서 화재…패널구조 2층 건물 일부 불타

22일 오후 3시5분께 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 만인 오후 3시40분께 진화됐다.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이 교통통제를 하는 모습.22일 오후 3시5분께 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맥도날드 직원들과 손님들은 신속하게 가게를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패널구조의 2층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구미소방서는 소방차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35분 뒤인 오후 3시40분께 불길을 잡았다.소방당국은 “건물 뒤편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장석춘 의원, 구미국가5산단 입주 업종 9개 추가 확정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22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 입주 업종이 기존 7개에서 9개가 추가돼 모두 16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구미국가5산단 3구역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3D프린팅·전자의료기기·탄소섬유 등 업종이 7개로 제한돼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추가된 업종(중분류)은 섬유제품, 의복, 가죽·가방·신발, 의약품, 운송장비, 가구 등 제조업이다.9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중분류로 세세분류 업종으로는 98개에 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낙동강 수계 오염을 우려해 관리기본계획에서 9개 업종 추가를 반려했으나 결국 수용했다. 장 의원은 “구미5산단의 분양이 저조한 상황에 업종이 추가됨에 따라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미5산단 1·2구역에도 유치업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업부, 국토부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포스코·LG, 대기업 지역 투자 마중물 되길

포항과 구미에 오랜만에 대규모 투자가 확정되는 등 모처럼 지역경제에 희소식이 들린다. 이에 따라 지역 경기 회복은 물론 대기업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일자리 창출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아 언 발에 오줌누기 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진 않지만, 이 같은 대기업 투자가 대기업유치와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특히 포항과 구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 및 전자산업 도시로서 상징성이 큰 데다 포항과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들이 자신들의 본산에 다시 투자해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포항시는 21일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포스코의 음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고 밝혔다.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 공장 신설을 위해 블루밸리 산단 8만2천500㎡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7천억 원, 고용인원은 100명 내외다.포스코는 또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조 원을 투자한다. 단일 기업으로서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최대 투자액이다. 2024년까지 벤처밸리 2천억 원, 벤처펀드 8천억 원 등 총 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벤처플랫폼 조성은 포항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는 아니지만 포스코 연관 기업들이 밀집한 포항에도 어느 정도는 떡고물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구미의 경우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이 선정됐고 구미형 일자리 사업으로 LG화학의 투자촉진형 배터리 생산공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경북도는 지난 21일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5G 테스트베드 선정에 따라 기업들의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지역산업 성장 고도화 등 기술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019~2023년까지 166명, 2024년부터 2033년까지는 직·간접고용 등 총 283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포항과 구미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철강 및 전자산업의 대표적인 도시다. 하지만 세계 철강 공급량 급증에 따른 철강경기 침체로 포항지역의 경제가 바닥을 헤매고 있고 구미는 삼성전자와 LG가 생산기지를 베트남과 파주로 이전함에 따라 경기 침체로 몸살을 앓아왔다.이 같은 상황에서 이들 지역에 대한 대기업 투자와 국가사업 유치는 각종 국책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실의에 빠졌던 지역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미의 경우 LG의 지역 투자를 계기로 대기업 투자가 되돌아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신설학교 이름 지어주세요…경북도교육청, 구미강동고 교명 공모

경북도교육청은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의 교명을 다음달 14일 까지 공모한다. 구미강동고등학교는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로서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내에 고등학교로는 처음 신설되는 학교로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학급수는 24학급 672명 규모다.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 우편이나 팩스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북도교육청기존 학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학교의 설립목적,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해야 한다.응모한 교명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마원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의 이름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큰 상징성을 갖게 된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5산단 3구역 ‘입주업종’ 16개로 늘어난다.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의 입주업종이 기존 7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은 21일 “산업부가 탄소 관련 9개 업종을 구미5산단 입주업종에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낙동강수계 오염 우려로 반려됐던 구미5산단 업종 확대 관리기본계획이 1년여 만에 받아들여진 셈이다.장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탄소산업 연관 업종’과 ‘낙동강 수질 환경 유해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각각 진행했고 이번에 추가되는 9개 탄소 관련 업종이 ‘낙동강 수질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국, 산업부는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9개 업종을 추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장 의원은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목표가 구미산단 활성화였는데 그 첫 단추가 입주업종을 확대하는 것”이었다며 “산업부, 국토부 등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구미5산단 1, 2구역에 대해서도 유치업종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확대 뿐 아니라 분양가 인하, 임대산업용지 조기공급 등 5공단 분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5G 테스트베드’구미 선정’에 큰 기대감

경북도가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기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검증 시설(테스트베드)의 구미시 선정(본보 5월20일자 2면 보도)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민선 7기 과학산업분야 전략 틀을 재정비하고 낙동강권을 중심으로 낙동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벨트 전략을 구체화한 가운데 얻은 낭보라는 점에서 이를 위한 실질적인 모멘텀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북도는 전날 구미를 지역구로 둔 장석춘 국회의원과 구미시가 ‘5G 테스트베드’ 국가사업 최종 선정 소식을 전했음에도 21일 별도 브리핑을 통해 의미와 기대효과 등을 밝혔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북도가 5G 기반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5G 기반 테스트베드 사업유치 염원을 이루고 민선 7에서 기본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는 낙동강 권역 과학산업 전략에도 실질적인 모멘텀이 확보된 것”이라고 평가했다.낙동강 권역 ICT 융합산업 벨트의 중심내용은 구미권에 △5G 융합산업 플랫폼 △홀로그램 기술개발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특구 △휴먼 정보통신기술 혁신 생태계 전략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미래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전장부품 클러스터 등도 연관 분야여서 5G 테스트베드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유망 신산업분야다. 5G테스트베드 선정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기업들의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지역산업 성장 고도화 등 기술적 파급효과 외에 테스트베드 구축이 완료된 이후인 2014년 이후에는 이용기업 150개, 이용 건수 3천300건, 시험비용절감액은 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또 테스트베드 수행 기간 5년(2019~2023)동안 직접고용 51명, 간접고용 115명 등 총 16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2024년부터 2033년까지는 직·간접고용 등 총 283명으로 추산됐다.무엇보다 5G테스트베드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정보통신기술 전략사업 분야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홀로그램, 증강·가상현실 등 주요 사업추진에도 핵심기술과 융합산업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5G 기반 구미지역 정보통신기술 전략사업 분야. 경북도 제공.구미 5G테스트베드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가 수행기관으로 수행한다.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한다.이동통신사 통신망 수준의 소규모 시험망을 구축해 단말기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고 기지국과의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확인하는 시험을 한다.또 발견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련 최신 동향 제공 등 지원서비스도 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과학산업 핵심기술인 5G(5세대 이동통신) 융합산업분야를 선도해 구미경제의 새로운 발전 계기로 삼고 민선 7기 과학산업 핵심전략인 낙동강 권역 정보통신기술 융합산업벨트 추진도 더욱 구체화해 성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신규 구미맛집·모범음식점 13곳 지정

구미시가 13곳의 구미맛집과 모범음식점을 새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신규 지정 공모에는 맛집 9곳과 모범음식점 11곳 등 20곳의 식당이 신청, 현장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곳의 구미맛집과 7곳의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구미맛집은 음식의 맛과 멋, 위생, 서비스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을 심사하고,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심사해 총 85점 이상 획득한 업소를 지정한다. 김용학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지난 16일 신규 지정된 구미맛집 다온(구미시 공단동)을 찾아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구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김용학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왼쪽)이 신규 구미맛집으로 선정된 구미시 공단동 다온을 찾아 식당관계자에게 구미맛집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온’ 대표는 “구미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지정된 데 감사하고, 앞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구미시 외식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구미맛집과 모범음식점에게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각종 안내 책자 홍보◇ 등 차별화된 맛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형 일자리 사업 LG화학 유력, 투자촉진형 가닥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 19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기자간담회에서 “제2·제3의 광주형 일자리, 즉 상생형 일자리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 6월 내 한두 곳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가 유력하다”는 구체적인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확정된 듯한 분위기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와 경북도는 올해 초 삼성과 SK, LG 등에 구미 지역 투자를 제안했다.파격적인 공단부지 임대조건과 직원 복지혜택, 세금 할인 등 인센티브를 당근으로 내놓았다. 이들 중 투자가 유력한 기업은 LG화학이다. 현재 청주시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LG화학은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해야 할 입장이어서 구미형 일자리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LG화학은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단 제4단지에 있는 도레이BSF측에 투자확대를 요청했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참여가 신규투자 형식인 투자촉진형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투자촉진형 일자리 사업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과는 달리 기업이 직접 투자하고 임금도 기업의 임금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노조의 반대도 크지 않게 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업용지를 싼값에 공급하고 근로자의 복지와 주거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청 전경. 구미형 일자리 확정 여부에 대해 구미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산업용지 공급과 재정·세제 지원, 복지 등 구미형 일자리의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형 일자리가 확정돼 참여 대기업이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 입주를 희망할 경우, 현재 9개 입주가능업종이 구미시가 원하는 15개 안팎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제5단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적십자병원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9일 구미제일교회와 구미 외국인 노동자상담소를 찾아 무료검진을 실시했다.이날 진료에는 16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백승주 의원, 정부 구미 일자리 창출 노력 환영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구미갑)은 20일 “최근 정부에서 구미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미는 이르면 이번 주 ‘제2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대상지역으로 발표될 전망이다.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와 전자 및 첨단산업의 발상지 구미가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자신도 이런 정부의 방침에 맞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현재 KTX 구미역 정차 실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촉진, 국방 ICT 산업 발전 기회 확대, 도레이케미칼 사업 확대 촉진, LIG 넥스원 및 SK 실트론 투자 촉구 등 구미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미 상생형 일자리’가 조기에 가시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노력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장석춘 의원 밝혀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지역으로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석춘 국회의원.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중소기업 융합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5년간 총 1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 기업의 5G 단말기, 서비스개발·제작과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시험망 연동시험이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가능해져 해외 진출용 5G 융합제품의 시험 기간이 최소 5~10주 단축되고 연간 24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장석춘 의원은 “지난해 재정 당국과의 기 싸움을 통해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위한 예산 4억 원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5G 융합산업 활성화로 침체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구미경찰, 중고거래 사기로 1억여 원 가로챈 30대 사기범 구속

구미경찰서는 20일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고가의 물품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5월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전제품과 게임기를 선물하려는 피해자들을 유인, 총 224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의 계좌를 바꿔가며 범행을 저질렀고 수시로 은신처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사한 수법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전경.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유해발굴 현장에서 구슬땀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최근 경북 칠곡군 일대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50사단 120연대 장병, 인동중 학생 15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구미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인동중학교 학생들과 경북 칠곡군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애국선열에 예를 갖춘 한화 화약·방산 임직원과 인동중 학생들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관계자로부터 유해발굴과 수습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발굴에 나섰다. 더운 날씨에 유해발굴 작업을 도운 인동중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에게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피와 땀으로 지킨 조국을 잘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은 이밖에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해피투게더, 무지개 탐험대, 우리 함께,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어르신 문해교실, 독거노인 반찬 배달, 명절 음식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식 한화 화약·방산 구미사업장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임직원들에게는 방위산업체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