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책임진다" 수달이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8월7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수상체험장에서 월성 1동에서 추진하는 썸머 프로그램, ‘수달이와 함께하는 수상안전체험’을 다녀왔다. ‘수달’이란 단어는 ‘수상안전의 달인에게 배워봅시다’라는 슬로건의 약자다.여름휴가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 프로그램은 월성1동의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상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전문가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눈높이 교육을 시켜주니,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체험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수상체험장의 생존수영교실 수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1. 안전사고 예방하는 법부터 수상활동 중 주의사항2, 물에 빠진 사람을 안전하게 구하는 법3. 구명조끼 착용법4. 레스큐 튜브 사용법5. 구조용품의 명칭6. 심폐소생술 하는법7.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아이들만의 체험인데도 모두들 장난스럽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내용을 놓치거나 이해를 못한 친구들을 위해 현수막에 안전수칙들이 자세하게 적혀져 있었다. 전문 지도사들이 기본적인 안전 예방 방법부터 다소 어려운 내용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니 매우 도움이 되었다. ‘수달이와 함께하는 수상안전체험’ 행사는 참가비 무료, 버스 대절 뿐 아니라 점심까지 지원이 된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데 올해에는 6월24일부터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전화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우리마을교육나눔 월성1동 추진위원회가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니 월성1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들은 내년에 참가해 볼 것을 추천한다. 생존수영교실, 수달이안전교실과 같은 안전 교육 후에는 카악, 고무보트 등을 즐기는 수상레포츠체험교실, 모터보트체험과 자연환경탐사가 이뤄지는 낙동강에코체험교실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안전 교육을 받고 나니 오래 전 가족과 함께 캠핑장에 놀러갔을 때, 중학생 남자아이가 물놀이 중 숨졌던 안타까운 사건이 떠올랐다. 그 일로 안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 만일 당시의 주변 사람들이 이 교육을 미리 받았더라면 아까운 생명을 구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안전 교육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전 연령층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안전 교육과 더불어 수상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수상체험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 대구교육사랑기자단 효성중학교류채령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해야

최시영울진해양경찰서장 우리 바다에는 6만여 척의 크고 작은 어선이 매일 조업중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천144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98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어선 노후화와 어업인구의 고령화, 외국인 선원과 5t 미만 소형어선의 증가로 경미한 해양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박사고의 위험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사고의 원인을 보면 종사자의 부주의나 실수가 높아 기상불량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상황에서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소형선박 어선원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해 학계와 어민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법으로 강제되지 못하고 있다.해양경찰은 잊을 만하면 발생되는 어선의 조업중 사고 예방을 위해 1인 조업선을 대상으로 ‘자기구명 3가지 원칙(구명조끼 착용, 휴대폰은 방수팩에, 긴급신고 119)’ 준수하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해양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해양경찰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정책 발굴과 시행에 노력해야 할 것이며, 선박 관련 종사자와 바다를 찾는 국민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조금의 불편은 감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바로 지금 내 곁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사고는 나와 무관하다’는 안전불감증을 버리고 해양경찰의 안전한 바다만들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불 시대다. 이에 걸맞는 성숙한 해양안전의식이 갖추어질 때 바다는 안전해 질 수 있다.바다 베테랑인 선장이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지혜를 발휘할 때도 바로 지금이다.그들이 솔선하여 해양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때 비로소 안전한 바다가 완성될 것임을 확신한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22일까지 수영장 시설 점검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까지 수영장 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운영을 위한정비에 들어간다. 수영교사 5명과 기계실 관리자 2명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수영장 시설 정비는 조명 후면부 페인트 도색 작업, 탈의실 락커 점검, 고압 세척기를 활용한 수영장 바닥 물 때 제거, 노후 된 샤워기 교체 작업, 각종 수영용품(구명조끼, 킥보드, 헬퍼, 아쿠아봉 등) 정비 및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수영장 시설정비는 매년 3월, 8월 이뤄지는 정기 작업으로 이번에는 특히 조명 후면 부 페인트 도색 작업과 노후 된 샤워기 교체 작업이 추가됐다.페인트 도색 작업과 샤워기 교체 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수영장 실내 공간과 샤워시설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수영장은 장애학생 뿐 아니라 비장애학생 생존수영, 방학 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