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운전연습도 집에서… 도로교통공단, ‘도로주행 경로 영상’ 공개

이젠 운전 도로주행연습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자가용 이용이 선호되며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도로주행시험 경로 영상’을 공단 유튜브 공식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1종·2동 보통 도로주행시험 응시 건수는 모두 20만3천597건이었으며, 그중 10만8천375명이 합격했다.월 평균 1만3천여 명이 면허증을 취득한 셈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운전자의 시점에 맞춰 촬영됐으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 경로를 시험장별 각 4종류씩 모두 108개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실제 도로주행 시험 채점 기준에 맞춰 △긴급자동차 양보 △어린이보호구역 운전자세 △지정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경로를 안내하는 자막과 실제 TBN 한국교통방송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을 함께 삽입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안전성 향상 위한 MOU 체결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앱 ‘알파카’ 운영사 ‘매스아시아’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약 2배씩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오는 12월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운전면허 취득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스아시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교통안전교육 콘텐츠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가능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발된다.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을 반드시 습관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교통안전 체험관 개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민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보탬을 주고자 22일 교통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개관하는 교통안전체험관은 차량전복 상황을 실체 체험하는 ‘교통사고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및 주행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자전거안전체험’, 카트로 도로를 실제 주행하며 안전운행요령을 배우는 ‘도로교통체험’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종합체험장이다. 먼저 교통사고체험장에서는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상황을 가정한 차량 360도 전복사고(6축 전복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자전거안전체험장에서는 사전교육을 통해 보호장구 착용법과 자전거 안전수칙를 배운 후 실제 자전거(3축 시뮬레이터 10대)를 타며 안전운행 시 점수를 획득하도록 구성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도로교통체험은 체험객이 직접 미니카트를 타고 실내도로를 주행하며 △신호등 지키기 △스쿨존 안전운전 △소방차 길터주기 △터널화재 시 대응요령 등 각종 안전미션을 수행하며 교통안전문화를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23일 임시휴관 후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9월15일 재개관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053-980-7777)를 통해 가능하며, 추석당일을 제외한 추석연휴에도 운영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군위군,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군위군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회장 손은경)가 지난 18일 군위초등학교와 군위전통시장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야 걷자, 대구시 친환경 교통생활 실천 프로그램 진행

대구시는 16~22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걷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 교통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돼 현재 40개국 2천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 교통주간의 주제는 ‘한 걸음 더하고 지구온도 낮추고’ 이다. 교통수단이용 대신 한 걸음 더 걸으면서, 지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다. 그간 친환경 교통주간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외출자제와 친환경 운전하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친환경 운전 실천 방법은 △경제속도인 60~80㎞ 준수하기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등이다. 대구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20일까지 ‘대구야 걷!자!’ 캠페인도 진행한다. ‘대구야 걷!자!’는 온실가스 15t톤 감축을 목표로 ‘대구올레’ 앱을 이용하는 걷기 챌린지, ‘에코바이크’ 앱을 활용하는 자전거 챌린지로 운영된다. 대구시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13% 정도가 도로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가 있다. 친환경 교통주간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교통안전지수 하위 시·군, 원인 분석부터 하라

대구의 8개 구·군 중 6개 구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평균 이하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체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전국 평균 이상으로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경북은 22개 시·군(울릉군 제외) 중 6개 시·군이 평균 이하 등급에 포함됐다. 특히 통합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는 군위와 의성지역이 최하 등급으로 나타났다. 개항 전까지 각종 교통안전 여건을 완벽하게 개선해야 한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지자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드러났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건수, 사상자 수를 바탕으로 인구와 도로연장 등을 감안해 도출된다.대구의 경우 5개 등급 중 상위 A, B 등급 지자체는 단 1곳도 없었다. 남구와 달성군이 중간인 C등급으로 지역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았다. 동구·서구·수성구는 D등급, 달서구·북구·중구는 최하인 E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대구 모든 지역의 교통안전이 취약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각 지자체가 우선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특히 중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하위였다. 지난해 58위에서 11계단이나 급락했다. 중구는 전체 대구시민이 출퇴근이나 외출 시 거쳐가거나 방문을 하는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경북은 문경시·영양군·울진군 등 3개 시·군은 A등급, 고령군·봉화군·성주군·영주시 등 4개 시·군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경산시·구미시·김천시·상주시·영덕군·예천군·청도군·청송군·포항시 등 9개 시·군은 C등급이었다. 안동시·영천시·칠곡군 등 3개 시·군은 D등급, 경주시·군위군·의성군 등 3개 시·군은 E등급으로 분류됐다.교통안전지수 조사 항목은 사업용 교통수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부문이다. 전국 227개 기초 지자체를 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교통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 피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온 가족이 고통을 입게 된다.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수준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각종 사회적 비용은 연간 25조 원 이상으로 국가 공동체 발전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다.요즘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현금 지급성 복지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교통안전은 최우선적 복지다.각 지자체는 무엇 때문에 비슷한 여건의 타 지역과 교통안전지수가 크게 차이나는지 서둘러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

대구 교통위험 도시 낙인…교통안전 평가 전국 평균 이하

대구의 8개 구·군청 중 7개 지자체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평가에서 평균 이하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누렸던 ‘대구는 교통안전도시’라는 이야기는 옛말이 됐고, 오히려 대구는 교통안전 취약지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상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 산출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최고 A등급에서 최저 E등급으로 구분됐다. 그 결과 남구만이 C등급을 받으며 전국 평균 점수에 턱걸이 했을 뿐, 나머지 지자체는 D등급과 E등급을 받았다.특히 중구는 전국 구 단위 지자체 평가에서 꼴찌라는 수모를 당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을 고려한 지자체별 교통 안전도를 평가한 것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용 교통수단(버스, 택시, 화물, 렌터카),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6개 항목이다. 조사는 전국 227개 지자체 중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 4가지로 나눠 이뤄졌으며, 성적 별로 A등급(10%), B(25%), C(30%), D(25%), E(10%)로 구분했다. 평가 결과 대구는 남구를 제외한 7개 구·군청이 평균(78.98점) 이하인 D등급과 E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80.65점을 기록해 C등급을 받아 겨우 체면치레를 했을 뿐이다.남구는 전국 69개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중간 성적인 29위에 집계됐다. 동구는 78.09점을 기록하며 D등급을 받았고, 서구(76.73점, D등급), 수성구(76.48점, D등급), 북구(72.75점, E등급), 달서구(69.48점, E등급), 중구(66.82, E등급)가 모두 부끄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구는 전 부문에서 최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58위에서 11계단이나 하락해 전국 69개 구 중 최하위가 됐다. 중구는 사업용 자동차와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했다.특히 자전거 사고 발생률이 타 지자체에 비해 유독 높아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요구됐다. 달서구는 운전자 부문과 도로환경 부문이 모두 E등급으로 운전하기 가장 어려운 곳으로 나타났으며, 북구와 수성구는 교통약자 안전 부문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세연 교수는 “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교통문화의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운전자는 정지선, 특히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정지하는 습관으로 보행자를 보호하고, 보행자도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운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 협약

경운대학교가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등 항공 교통안전 관리 분야 발전 과제 공동개발과 연구 △항공교통 분야 전문 종사자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공동참여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에 관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항공교통 분야 현장학습과 취업 정보 제공 등이다.경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교통 관리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운대 한성욱 총장은 “대학의 항공 산업 분야 인재 양성 노하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축적된 교통전문 지식·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항공교통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교통분야의 항공교통관제사와 운항관리사, 스마트물류 분야의 물류관리사 등 통합신공항의 필수 운영인력을 양성할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개최

도로교통공단이 오비맥주와 함께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개최했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단 1초’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상습 음주운전의 대부분이 단거리 음주운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OX 퀴즈를 통한 음주운전 기본 상식을 점검한 후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페이지에 본인의 이름을 적으면 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전 국민적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상공회의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원 협약 체결

김천상공회의소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효율적인 수행과 성과 제고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김천상의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구직자들의 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및 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원활한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 지원금 500만 원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교육을 수료한 취업희망자를 채용한 기업의 인센티브로 활용된다.김천상의는 이번 협약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교육 참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의 조사진흥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33-2680.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대구경찰 사람중심 교통문화 확립

대구지방경찰청이 대구시와 함께 보행자가 차를 조심하는 차 중심의 상황을 바로잡고자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안전활동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구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97명) 중 보행 사망자(41명)가 차지하는 비율은 42.3%로 OECD 평균(18.6%)의 약 2.3배에 달했다.또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플래카드 설치 △대형전광판 영상·문자 송출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도심지역 제한속도를 기본 50㎞/h,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는 30㎞/h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을 적극 추진해 ‘차보다 사람,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인도주행 등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에 대해서도 캠코더 등을 활용한 엄정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하여야 하며, 교차로 우회전 시에도 보행자가 있는 경우 마찬가지로 정지해야 한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문화 개선을 통해 ‘보행자가 보이면 반드시 일단 멈춘다’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경찰청, 11월까지 노인·보행자 '교통안전 100일’ 전개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노인 및 보행자 교통안전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매년 증가하는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평균 연간 사망자(407명) 중 가을철에 29%(116.7명)가 발생했다. 가을철 사망자 중 노인은 48%(55.7명), 보행자는 37%(43.3명)를 각각 차지했다.경북경찰은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노인회 지부별 대표를 교통안전 메신저로 활용하는 한편 경찰서별 지역 교통안전협의체를 활성화해 기관·단체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또 이동식 과속 및 캠코더 등 기계식 단속을 강화하고 오후 졸음, 일몰 등 취약시간대에는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거점·순찰 근무를 실시한다.교통안전 노래, 노인교통사고 예방 음원, 마을앰프방송, 기관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 활동과 경찰서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을 홍보요원으로도 활용해 거리 홍보를 펼친다.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안전진단 후 고원식 횡단보도, 투광기, 중앙분리대 등 보행 안전시설을 최우선으로 보강할 방침이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