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두 달 연속 TOP3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2개월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7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5.4%의 긍정평가(잘한다)를 받았다.임 교육감은 지난 6월 조사 이후 두 달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지지도 확대지수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부정평가 지수는 전국 2위를 유지했다.지속적 상승 요인은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관 본격 가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 모색, 교육재정 안정적인 위기 대처 능력 등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 7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8세 이상 1만7천 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한편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응답률은 4.9%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방학맞은 초등생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여름 방학을 맞은 대구권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구시교육청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학습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양한 형태의 학습 활동을 마련했다.온라인으로 지원하는 ‘대구온라인여름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학년별, 교과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년별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창체 수업을 구성해 매일 학습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도 형성하고 한 학기 수업도 되돌아볼 수 있다. ‘학교가자닷컴 온라인 여름캠프’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학년별, 주제별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놀이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오프라인에서는 학교별로 마련한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향상을 지원한다. 학교의 특성에 맞게 방학 중 영어캠프, 학력캠프, 외부강사를 활용한 영어, 수학 공부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또 방학기간 중 교육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교별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링제, 대구미래교육지구 ‘나홀로 아동’ 대상 돌봄사업 등을 추진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방학은 학습의 ‘중단’이 아닌 2학기 학습을 위한 ‘중간’ 과정이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과정을 돌아보고 필요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오전 11시40분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3차 전국혁신교육담당(관)자 협의회에 참석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직무 지지도 3위…긍정평가 46.6%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또 다시 ‘톱3’에 올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46.6%의 긍정평가(잘한다)를 받았다.임 교육감은 지난 3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3위를 기록했으며 지지도 확대지수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부정평가지수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전액 면제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선제적 실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8세 이상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인 만큼 안전관리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응답률은 4.9%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은희 대구교육감,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 조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용산동 향군회관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배성근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도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양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인은 다부동 전투 당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앞장서서 나라를 지키신 전쟁 영웅이다”며 “고인께서 몸소 보여주신 헌신과 불굴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칠곡다부동과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에 고 백선엽장군 조문 분향소 설치

경북도가 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조문을 위해 도내에 분향소 2곳을 설치했다.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분향소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야외주차장)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세미나실)에 차려져 14일까지 운영된다.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칠곡 다부동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고인이 이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이끌어 낸 곳이다. 도내 분향소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설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일 오전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과 합동 분향하며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이철우 도지사는 “백선엽 장군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장의 최선봉에서 전투를 지휘하며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진정한 영웅“이라며 “영웅의 마지막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민과 예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한다…강은희 시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대구시교육청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를 위해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을 출범시킨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따른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관련기사 11면)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를 위한 4대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우선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입시를 앞둔 고2~3 학생, 중3 학생에 대한 진로진학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단위학교 등교수업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원격수업 인프라를 확충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출발선이 다른 학생들이 함께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의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부진 요인에 따라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도 밝혔다.등교 중단으로 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학생들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오프라인으로 열어온 진로진학상담회는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217개 학교에 무선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컴퓨터 3천400여 대, 공용 노트북 3천800여 대, 태블릿PC 3만5천여 대도 보급하기로 했다.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매일 등교를 실시하는 등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돌봄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도 해결하기로 했다.학교·교사별 원격수업 격차를 줄이기 위해 e학습터에 대구형 온라인 교실인 가칭 ‘대구.class’를 구축해 전 교과 차시별 콘텐츠를 제공한다.강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지만 학교현장은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개학연기, 충실한 원격수업, 밀집도를 최소화한 대구형 등교개학, 고등학교 1학년 학비 감면 등의 실천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육공동체와 마음과 지혜를 모아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 실현”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교육가족의 노력과 헌신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학생안전을 중심으로 매진해왔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23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난 2년간 무상교육 복지 확대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교원업무정상화, 자유학구제 도입 등에 매진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임 교육감은 취임 전부터 좋은 학교, 좋은 교육감을 천명했다.이를 위해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라는 콘셉트로 교육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노력해왔다.이 같은 노력으로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23개월 연속 주민지지 확대 지수 1위를 차지했다.또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는 16%가 상승했다. 한국매니페스트실천본부의 교육감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임 교육감은 남은 2년도 변화의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에 역점을 두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경북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구축 △경북 미래학교와 경북 미래교육지구 운영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합리적인 인사행정 △학교업무정상화 사업 확대 등 6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러한 과제들은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고 지역사회와 도민들이 경북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야 가능하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지난 19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성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학도의용군 어르신에게 ‘호국보훈 감사 꾸러미’ 전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 출신 어르신들에게 ‘호국보훈 감사 꾸러미’를 전달한다. 17일~18일 이틀간 강 교육감은 학도의용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함께 호국보훈 감사 꾸러미를 전한다.호국보훈 감사 꾸러미에는 방역물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겨져 있다. 학도의용군은 학생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전 기간 동안 전투에 참가한 학도의용군 수는 2만7천700여 명으로 추산되며 대구지역에서는 2천여 명이 전쟁에 참가해 19개 학교 148명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북중(현 경북고등학교) 53명, 대구농림학교(현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30명, 대구상업중(현 대구상원고등학교) 21명, 대구공업중(현 대구공업고등학교) 12명, 계성중(현 계성중학교) 5명으로 희생자가 많았다. 지난해 강은희 교육감은 학도의용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이를 교육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보훈처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생존이 확인된 7명을 시교육청으로 초청해 직원 300여 명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은 6·25참전 학도의용군을 기억하고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마음을 가르치는 일로 은혜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전국시·도 교육감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최고등급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70점 이상 최고등급인 SA 등급에 올랐다.경북교육청의 민선 4기 공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4대 분야 모두 50개로, 이 가운데 지난해 목표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2021년 최종연도 기준으로 26개 사업은 52%를 조기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은 이행 중이다.공약 관련 예산은 총 확보 계획 1조3천501억 원 가운데 84%인 1조1천336억5천900만 원을 확보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약 사업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나온 결과다.시교육청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이는 시교육청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시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청임을 인정받은 것이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아, 광주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더불어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총 35개 전략과제(81개 세세부과제) 중 당해 연도(2019년 기준) 목표 추진율이 95.98%를 보이고 있으며 공약이행도에서도 공약과제 81개 중 79개의 과제가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총 1조2천749억 원의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 5천86억 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39.9%)을 집행해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은 현재의 배움에 성장하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실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으로 대구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에서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시도교육감 인터뷰

코로나19로 인한 연이은 등교개학 연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지쳤다. 특히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은 오는 20일 등교하면 총 41일간의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오는 20일 고3 등교도 코로나19 사태 향배에 따라 유동적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의 명확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일선 학교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로 인해 학사 일정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저하를 걱정하고 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시도교육청의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 등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대입에서 수시비중이 높다. 학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관한 평가와 기재는 어떤식으로 진행하나? 또 온라인 수업으로도 가능하나?▲강은희 교육감=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은 원칙적으로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기간 중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과목별로 원격수업의 내용이나 과제를 등교수업 시에 수업과정이나 수행평가에 활용해 학생부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비교과영역인 창의적체험활동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등교 후 원격수업과 연계해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활동이 추진되도록 학교에서는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예를 들어 원격수업 중 작성한 실험 계획서를 바탕으로 등교수업에서 실험을 실시하고, 실험 중 교사가 관찰·확인한 학생의 이해도 등은 평가 가능하고 이를 기록할 수도 있다.온라인 개학 시작부터 학생부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 기재가 가능한 쌍방향 원격수업 실행 방안을 적극 권장해 왔다. 또 원격수업 시 평가와 기록 방법에 대한 학교의 혼선을 줄이고자 ‘중등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학교로 안내했고 학교는 이에 따라 평가 계획을 수정해 시행 중이다.등교수업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하지만 상황이 나빠질 경우까지 대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임종식 교육감=올해 수시 학생부 마감이 9월 16일로 예년보다 늦춰졌지만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두 달 넘게 공백이 발생하는 학생부는 수험생이 부담을 많이 가질 것이다.학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관한 평가와 기재는 등교수업이 재개된 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온라인 수업에서도 교사가 직접 관찰, 평가한 내용에 한하여 기재가 가능하다.정성적인 기록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기간 중에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한 내용을 종합해 기록하며 정량적 기록이 가능한 부분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내용을 모두 포함해 기재할 수 있다.그 외에도 ‘수상경력’은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내대회를 실시한 경우에 한해 기재할 수 있고 ‘출결, 독서활동상황, 봉사활동 실적, 자격증 취득상황, 진로희망사항’ 등은 등교수업 이전 신학기 내용을 모두 포함해 작성할 수 있다.-등교 개학 연기로 중간, 기말고사도 빠듯한 일정으로 치러지게 된다. 시험 범위와 난이도에 대한 조정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나? 전달하면 어떤 식으로 치를 계획인가?▲강은희 교육감=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등교 후 시행되는 지필평가, 수행평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평가의 객관성·공정성·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정상적인 학생 평가가 어려울 경우 평가 일정 조정, 지필평가 횟수 조정, 수행평가 반영비율 조정 등을 학교 내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장이 판단해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이러한 원칙은 이미 학교에 안내되어 있다.추후 필요하다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공정한 수행평가를 적정시기에 수시로 실시하는 등 성적산출 근거자료를 사전에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안내를 다시 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올해 경상북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서 ‘지필고사는 학기당 최소 1회 이상 실시한다’,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는 ‘각 교과(학년)협의회에서 제출한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의 영역·요소·방법·횟수·기준·반영비율·수행평가 세부기준 등과 성적처리 방법’을 심의한다고 돼 있다.학교 사정을 고려해 학생들의 평가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계획하도록 하고 있다.-추가 등교 연기로 입시를 앞둔 고3은 비상이다. 14일로 미뤄졌던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더 미뤄지거나 취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객관적 기준이 없어 학생들은 혼란스럽고 학교는 입시상담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강은희 교육감=고3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추가 등교수업 연기에 따라 1주일 순연해 21일 치르게 된다.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역량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 이번에 치르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등교 후 전국 고3 학생이 동시에 치르게 되므로 그 결과는 진학 목표나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대구시교육청은 고교별로 진로진학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인별 진학 자료를 누적 관리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에 누적되어 있는 1, 2학년까지의 학생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3 학생들의 경우 이미 지난 3~4월에 담임 교사와 대입 기본 전략 상담을 마친 상태다.또한 ‘대구진학꿈나비(NAVI)’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상담과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상설 대입상담실’을 운영하며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금 상황에서는 올해 대입의 77%를 차지하는 수시모집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3학년 1학기 내신 평가와 재수생도 응시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내신 평가와 6월 모의평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가능한 지원을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코로나19로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 및 부모님들의 걱정과 부담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 등교개학이 미뤄지면서 14일로 예정되었던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일주일 연기된 21일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학력평가 성적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표대학을 설정하던 입시전략을 올해는 다른 방법으로 많이 보완해야 한다.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맛쿨멋쿨 TV에 ‘대입진학지도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했고 ‘내전화로 찾아오는 대입상담’과 ‘권역별 상설 대입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 ‘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 뉴스레터 ‘경북 꿈지니’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수험생 학부모를 위해 6월 중 경북 도내 4개 권역에서 고3 학부모대상 설명회를 할 예정이고, 70여 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진학 경북 박람회를 8월에 구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아울러 학부모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 ‘대학 가는 길’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원격수업의 효과는 어떻다고 보나?▲강은희 교육감=교육현장의 큰 변화는 원격수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에듀테크(Edu-Tech) 활용 교육이 현실로 다가온 점이다. 감염병이라는 재난상황에서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원격수업이 활용되었지만, 그 효과는 학교 교육에 유감없이 발휘됐다.원격수업 초기에는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플랫폼 과부화로 끊김 현상이 많았고, 선생님과 학생들도 원격수업이 다소 어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안정화 돼 온라인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온라인 콘텐츠도 품질이 향상됐다.원격수업 만으로는 실시간 대면 수업만큼 교육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앞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원격수업에 대한 질적 보강과 훈련이 필요하며 기존의 오프라인의 실시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을 병행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형태의 수업을 운영한다면 교실 안 수업의 한계를 뛰어 넘어 그 효과는 더욱 커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초기에는 학교 현장은 많은 혼란이 있었으나 그동안 수업전문가 활동, 수업나눔활동, 교원 학습공동체, 교과교육연구회와 서·논술형 평가 연수, 과정 중심 평가 연수 등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교실수업개선 활동 등의 결과로 학교 현장은 많이 안정됐다.또한 원격수업을 통해 오히려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활동과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맞춤형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이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의 제한 넘어 반복적 학습을 통해 학습의 질도 높일 수 있게 됐다.원격수업의 운영 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6월에 평가회를 준비하고 있다.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연이은 개학 연기로 학생들은 지쳤다. 학생들을 위한 심리방역 계획은?▲강은희 교육감=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온라인 Wee클래스용 코로나19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부했다.이 프로그램은 ‘나, 가족, 학교’ 3가지 주제와 ‘느낌, 생각, 행동’ 3영역 총 18개 활동지로 구성된 워크북 형식으로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선생님과 소통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감염병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상 학교폭력 발생을 우려해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교육 자료로 ‘코로나19 이겨내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 자료에는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변화, 감염병 관련 학교폭력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안정화 기법 등을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가 확산되던 3월 초부터 위기학생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지원청의 6개 Wee센터에서 온라인 상담을 통해 위기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심리적 위기 정도에 따라 필요시 대면 상담, 병원 연계, 가정 방문,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임종식 교육감=5차례의 등교 개학이 연기됐다. 학생들은 오랜 가정학습,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수업 학업 스트레스 및 동료관계 단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1일 학생상담·심리지원 종합 계획을 통해 등교개학 전·후 상황별 세분화된 심리지원 방안을 발표해 시행하고 있다.특히 Wee센터에서는 전화, 사이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심리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영상 등 온라인 학생상담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더욱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0여 명의 학생에게는 교육지원청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심리활동 도구, 스트레스 지수 진단 검사지, 에너지 충전 간식, 감염병 예방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담 꾸러미(Wee배달부(군위), 사랑의 꿈단지(울진) 등을 드라이브 스루 또는 택배 배송으로 제공했다.이외에도 전문적이고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전문의의 방문 상담과 원격 화상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대비 온·오프라인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의회 박용선의원, 집행부 부실답변·사후관리 ‘질타’

경북도의회 박용선(교육위원회·포항)의원이 집행부의 부실 답변과 사후관리 문제를 질타했다.박 의원은 7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다.그는 “의회의 기본 업무인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집행부가 불성실한 답변과 사후관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도의회와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그는 이어 “도지사와 교육감의 임기만료와 함께 도정질문 추진 상황도 종료되는 문제에 대해 중차대한 도정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간만이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진정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경북도의회에서도 가장 빈번히 제기되었던 대구경북연구원 운영과 관련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뒤따라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도정질문은 조목조목 따져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도의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도의회에서 많은 지적이 잇따른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도감독 강화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답변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의회에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제도적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도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임 교육감은 “도정질문에 대한 중요성은 도지사와 입장이 같은 만큼 소중하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 도정질문에 대해서는 철저히 분석하고 업무담당자 협의회 구성, 소관 국장 책임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등교 개학과 관련해 교육감에게 묻는다

코로나19 사태로 두달 가량 늦춰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재개된다.비록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 수업은 진행되고 있지만 등교 개학은 대면수업이라는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준다.하지만 등교 개학이 마냥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감염병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되기 때문이다.대구시교육청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방역망 점검에 나섰다.특히 등교 개학 후 학교 식당 단체급식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조리과정과 운반, 배식, 식사시간 단축 등 감염경로를 줄인 간편급식을 개발해 교실배식 여건을 마련했다.간편급식은 코로나19대응의 특별조치로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급식 방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등교 수업에 대한 불안감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전한 등교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철저히 준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등교 개학에 대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생각을 듣고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을 발표했다. 등교 수업 시 우려되는 점▲등교에 따른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이 가장 시급하다.대구시교육청은 교실과 복도, 화장실 등에서 학생 생활을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도우미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또 과대학교과 과밀학급의 경우 밀접도를 해소하기 위해 ‘학급별·학년별 격일 등교와 온·오프라인 학급별 분산등교,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혼합(블랜디드수업) 운영으로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학교 냉방기 사용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사용법 등을 일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특히 학교 식당 단체 급식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조리과정, 운반, 배식, 식사시간 단축 등 감염경로를 줄인 간편 급식을 개발해 교실 배식 여건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등교 수업이 되면 동시에 학원들이 모두 문을 열어 학생들이 학원도 같이 다니게 된다.학교에서 아무리 방역과 생활지도를 철저히 한다고 하더라도 하교 후에 학원, PC방, 노래방 등에서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서 학생들이 생활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학교별 등교 개학 준비 사항은▲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3차례에 걸쳐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에 방역물품 구입 예산 62억 원을 교부했다. 공적 물량으로 직접 구매하거나 각계에서 기증받은 방역물품을 학교로 배부 해 현재 대구지역 학교에는 마스크 20일 분량, 손소독제 18일 분량(학급당 1일 2개)과 학급마다 비접촉식 체온계 1개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또 학생 체온 측정을 위한 열화상카메라는 학생 300명 이상 학교에 1대(800명 이상 2대)씩 보급하고 그 외 학교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추가 보급했다. 등교개학을 앞두고 전체 학교에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등교 개학 후 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 One-Stop 지원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육청에 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 보건당국과 협력해 학교시설 방역 및 일시폐쇄, 확진자 격리 및 관리, 학생 수업결손 및 생활지도 지원 및 심리상담지원팀도 운영한다.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난 3월 지역 4개 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Hot-Line을 구축해 공동대응 해 나갈 예정이다.또 학교급별 특성과 학교별 규모에 따른 ‘등교 개학 세부 운영 계획’을 확정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개학 초기에는 학생들의 생활방역 정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해당 학년(군) 학생들을 한꺼번에 등교시키는 것이 아니라 적응 기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학교 급별로 검토 중에 있다.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학교에서 식당 배식을 하는 경우에도 임시 칸막이 설치 후 지그재그 앉기, 지정좌석제 등 사회적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학교 현장에서도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상황을 고려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했다. 학교, 보건당국 등과 합동 모의대응훈련을 실시해 교직원 코로나19 대응역량을 높이고 있다.이외에도 등교 수업 시기에 맞춰 자체 제작을 마친 가정생활과 학교생활, 쉬는 시간, 등·하교 시 행동수칙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동영상 제작을 완료해 학교로 보급해 활용한다.-등교 수업이 이루어지면 학교에서는▲교육부가 발표한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 일정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도 등교 수업을 시행하되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등교 수업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해 안내할 계획이다.큰 틀에서는 등교 수업 초기에 학생들의 생활 방역 정착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해당 학년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 기간을 두어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efore 등교’ 기간을 운영해 생활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지도 후 전체 등교를 실시하는 방안과 시범 운영을 통해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운영하는 방안,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의 경우 과밀학급의 밀접도를 해소하기 위해 ‘분반, 학급별·학년별 격일 등교, 온·오프라인 학급별 분산등교 및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혼합(블랜디드수업) 운영으로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또 등교에 따른 학교의 방역 부담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에 대비해 등교 수업이 정착하기 전 초기에는 ‘오전 단축수업, 학년별 시차 등교 및 시간차 수업 운영’, ‘범교과 학습 운영 시수 감축 등 학교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가장 먼저 등교 수업을 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해서는 등교 전 1주일 동안 준수 사항 사전교육을 원격수업 조·종례 시간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교실에서 책상 배치를 수능 시험 대형으로 넓게 배치해 생활 안전 거리를 확보한다. 다만, 과밀학급의 경우 교실보다 넓은 특별실을 활용하거나 분반해 수업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모둠 활동은 지양하고 개인 활동 중심으로 운영하며, 쉬는 시간에도 교실과 복도에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기숙사가 있는 학교는 타 지역 학생이나 시내 원거리 통학생이 다수인 경우에 한해 운영하고 가급적 1인 1실을 배정한다. 기숙사 입소 전 이용 학생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학생수 60명 내외 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조기 등교 수업하는 방안도 시도해 볼 계획이다.-등교 개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등교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안전한 등교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철저히 준비 해나가겠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지켜 등교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다소 불편하겠지만 학생들도 학교의 안전 수칙을 잘 따라 등교 수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온라인 개학에 이어 등교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신 교직원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등교 수업이 안정화 될 때까지 학생의 안전과 배움을 위해 수고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