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개학 연기 온라인교실 학습지원책 마련

경북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고자 온라인 교실을 개설하는 등 학습대책 마련해 지도에 나섰다.교육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 학급에서 학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학급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교실을 개설했다.온라인 학급 커뮤니티는 학교 담임교사가 일일 학습과 생활 안내 등 온라인 학급을 구성해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초등학교의 경우 유튜브 온라인 교실을 통해 학년별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과 수업 전문가들의 수업 영상 등 학습자료를 제공한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에게는 실시간으로 수학 수업 동영상을 각각 제공한다.유튜브 생방송은 유튜브 검색창에 ‘경북교육청 실시간 수업’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수학 수업은 3일 10시부터 학년별로 각 1시간씩 제공한다.중·고등학생의 경우 휴업 기간 중 일일 가정학습 지원을 위해 수업 영상 자료를 매일 제공한다.‘경북도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 TV’에 접속하면 국·영·수 학년별 수업전문가의 영상 자료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하게 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현 사태가 극복될 때까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관리와 생활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긴급돌봄교실 첫 날, 대구지역 학교 풍경

2일 오전 9시. 대구 수성구 수성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로 향하는 학생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가방을 든 학생들의 한 손에는 도시락 가방도 들려 있었다. 이 학교 긴급돌봄신청은 727명의 재학생 가운데 12명이 신청을 했지만, 실제 등교는 6명에 그쳤다. 참여한 학생은 1학년 1명, 2학년 2명, 3~5학년 각각 1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 학교는 평균 60여 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학생들은 입실하기 전 학교 측이 마련한 손 소독제로 손을 닦고 체온을 잰 후 교실로 들어갔다. 수성초 도종윤 교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부모들이 감염 우려 등으로 긴급돌봄교실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돌봄교실 운영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신청했던 학생 수보다 실제로 학교에 온 학생은 적다”고 말했다. 돌봄교실 운영은 수업을 담당하는 전담교사 1명과 돌봄교사, 돌봄전담사 등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등교한 학생들은 오전, 오후에 나눠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교구를 포함한 교실 내 손잡이 등은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이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올해 입학생까지 포함해 돌봄교실를 운영하며,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독서 등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돌봄교실은 운영됐지만, 학생이 한 명도 오지 않은 학교도 나왔다. 성명초등학교의 경우 예년 5~60명의 학생이 돌봄교실을 이용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신청을 한 학생은 1명으로 이마저도 등교한 학생이 가정으로 돌아가는 일까지 빚어졌다. 3~5세를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의 돌봄교실 역시 한산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대구삼영유치원의 경우 신청은 20명이 했지만, 실제 등원한 원아는 8명에 그쳐 돌봄교실은 한산한 모습이다. 삼영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되지 않아 어려움을 느낀다”며 “어떤 유아는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가 축축한 경우도 있다”며 유아들의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그는 “유치원의 경우 신입 유아들의 특성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많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23일로 연기함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계획을 발표했지만, 신청률이 저조한 이유는 부모들의 코로나19 불안감 증폭으로 풀이된다. 또 긴급돌봄교실 신청을 하지 않은 학부모 가운데 맞벌이 부모의 경우 가족돌봄 휴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권장되고 있지만, 민간기업체 등에는 강제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초등학생을 둔 김미정(39)씨는 “정부의 취지는 좋지만 교실 안에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것도 불안하다”며 “아이때문에 휴직을 신청 할려 해도 회사 눈치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문화재단, ‘2020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튜터 모집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2020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이를 위해 대구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이끌 핵심주체인 ‘멘토봉사단’과 ‘튜터’ 공개모집에 나섰다.‘멘토봉사단’은 매년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문화 분야 전문가 중에서 희망자를 선발한다.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멘티들과 나누고자 하는 만 50세 이상(1970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생나눔교실’ 멘토로 3년 이상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졸업제 운영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3월13일까지 이메일(dgnanum2020@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지원 신청 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면접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멘토봉사단과 함께 선발하는 ‘튜터’는 신규 멘티기관 발굴 및 현장 모니터링, 소모임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만 35세 이상(1985년 이전 출생자)의 인문학, 문화예술분야 기획·운영 경험 5년 이상 또는 관련 경력 5년 이상인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튜터’ 지원 서류 접수마감일은 3월6일까지로 ‘멘토봉사단’ 접수 마감일과 다르기 때문에 접수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한다.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보호관찰소 등 매년 1천 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이사는 “선배 세대가 다양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내기 세대와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꾀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또는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g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86.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조, 돌봄 교실 안전대책 마련 촉구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6일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유치원 방과 후 교실의 안전대책 마련과 개학연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됐지만, 초등학교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교실은 코로나19가 비켜가기라도 한 듯 평상시대로 운영되고 있다”며 “수많은 노동자와 아동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노조는 돌봄·방과 후 교실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안전매뉴얼 마련과 함께 감염 확산이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전면적 휴교조치를 주장했다. 또 현행법상 무급인 가족돌봄휴가를 한시적으로 유급처리하고,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비정규직 임금손실 대책 마련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의성군, 어르신들의 세 번째 시화집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 펴내

의성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영한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모은 시화집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의성군은 2017년부터 매년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의 시화집을 발간하고 있다.이번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에는 ‘2019 의성군 성인문해 백일장’에 참가한 경로당·노인복지회관 등 32개 한글교실 출품 시화작 375점이 수록됐다.늦깎이 학생들의 굴곡진 삶의 감동 이야기와 한글을 몰라 겪은 서러움, 옛 어머님들의 헌신 속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번 시화집으로 전국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귀예(79·단북면 성암2리) 할머니는 “아들이 기가 막힌다 해도 나는 공부가 그렇게 하고 싶었다”며 6·25전쟁 때 입학해 홍역을 앓은 후 퇴학장을 받은 사연을 덤덤히 풀어냈다.그는 “지금은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정신적으로 맑아지고, 마음이 불안하지도 않고 자꾸 공부하러 가고 싶다”며 “몇 십 년이라도 가르쳐주면 죽을 때까지 난 배우겠습니다”고 감사를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책을 통해 문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분이 교육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성군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19개 문해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29개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교 적응 돕는다’…도내 53개교,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53개 학교(중 29개교, 고 2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는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다.공교육 내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도입됐다.경북교육청은 학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다양한 대안 교육을 경험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의 4가지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학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다양한 대안 교육을 경험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대안교실 운영학교에 운영비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4월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담당자 협의회, 권역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찾아가는 선운식(심리조절․운동․식이조절)건강교실’ 운영

문경시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선운식(심리조절·운동·식이조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문경보건소는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저염 건강요리실습과 유산소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교실은 오는 4월까지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문경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해마다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 설치

경북도교육청은 해마다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서다.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 189억여 원을 들여 초·중·고 94개교 4천43개 교실에 기계식 환기장치를 설치한다.이 환기장치는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배출하는 등 실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지난해에도 149억여 원을 들여 75개교 3천282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모든 학교가 환기장치를 갖추게 된다.도교육청은 또 지난해 82억여 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창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 문제가 있어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렌털로 설치하는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환기장치는 천장에 시공해야 하는 데다 석면 해체 작업과 일정을 맞춰야 해 상대적으로 큰 비용과 시간이 든다”고 말했다.또 올해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도내 19개교 가운데 13개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나머지 6개교에는 내년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인당 4개씩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신명고, 졸업생 이름 딴 다기능교실 김영화관 준공식

신명고등학교(교장 김홍구)가 졸업생 이름을 딴 다기능교실 ‘김영화관'을 만들었다.4일 오후 준공식을 가진 김영화관은 신명고 동문인 김영화(제54회 졸업생) 선배의 이름을 따 지은 것으로, 졸업생은 교실 건립에 기부금을 납부했다.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5월 증축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청각실과 과학실, Wee클래스 교실, 모둠활동실, 연혁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김영화관에서 다양한 수업 및 활동을 실시 할 수 있어 앞으로 사용하게 될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김홍구 교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대학입시 제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공간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우한 폐렴, 학교 졸업식 풍경도 바꿨다 .. 대학 졸업식 취소.. 강당 대신 교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일선 학교의 2월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한 특성 탓에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면서 교육계는 졸업식 자체를 없애거나 축소하는 모습이다. 수성대학교는 29일 긴급 회의를 열고 다음달 7일 강당에서 예정된 ‘44회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 수여식’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졸업식 행사를 취소하기는 개교 이후 처음이다.대학은 졸업식 대신 졸업생과 가족이 개별적으로 졸업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촬영 등은 가능토록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학과에서 학사복 임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성대는 또 다음달 11일 전체 교직원 및 산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2019 LINC+ 사업 성과 확산 및 환류 포럼’도 취소했다. 일반적으로 강당에서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모여 하던 일선 초·중·고교 졸업식도 당분간 교실 행사로 대체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학교에 강당 졸업식 대신 반별 교실에서 방송을 통한 졸업식을 개최토록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배포했다. 이에 따라 31일 예정된 경신중, 구암중 등은 강당 대신 교실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군, 마을회관 돌며 통합건강교실 운영

영양군 보건소가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곳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로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건강교실은 모든 주민에게 건강교육 균등 기회 제공을 위해 영양지역 내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행한다.특히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영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6%인 초고령 지역으로 노인 대다수가 겨울철 농한기 주간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영양보건소는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 및 서비스 전문 인력 30명을 투입, 마을담당 책임제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는 주민들의 요구와 보건소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매년 마을회관별 4주 운영하던 건강교실을 6주로 확대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1대1 상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방문보건 등록 및 병원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정신건강, 감염병관리, 건강생활 실천 등 건강교육 △자살예방, 암 조기검진 홍보 등이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농한기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상주보건소 노년기까지 더~건강하게, 건강교실 운영

상주시 보건소가 건강체조 확산을 위해 중앙시장 상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4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주 2회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이 대상이다. 상인들의 생활 터인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매회 혈압, 혈당 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 중등교사들, 교실수업 아이디어 전국 최고 성과

경북의 중등교사들이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전국 11명의 수상자 가운데 1등급을 2명 등 5명이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주관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지역 중등교사 5명(1등급 2명, 2등급 2명, 3등급 1명)이 수상했다.입상자는 전국 1등급 영양고 김종원교사와 구미 현일중 이소연교사를 비롯해 전국 2등급 구미 옥계동부중 이혜옥·구미여중 배지혜교사, 전국 3등급 김천중앙고 장영희 교사이다.이번 대회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연구방법, 연구윤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통한 교사의 연구능력 제고, 학생의 발달단계 와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사례를 나누기 위해 교육부에서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전국 1등급에 입상한 영양고등학교 김종원교사는 ‘연탐상판 활동을 통한 Breaking History’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역사과목에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실천했다.구미 현일중학교 이소연교사는 ‘S.F. 과학 수업의 Signal로 과학과 핵심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다각도로 실천했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수업전문가 역량강화로 수업지원체제를 구축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수와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