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선운식(심리조절․운동․식이조절)건강교실’ 운영

문경시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선운식(심리조절·운동·식이조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문경보건소는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저염 건강요리실습과 유산소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건강교실은 오는 4월까지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문경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해마다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 설치

경북도교육청은 해마다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서다.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 189억여 원을 들여 초·중·고 94개교 4천43개 교실에 기계식 환기장치를 설치한다.이 환기장치는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배출하는 등 실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지난해에도 149억여 원을 들여 75개교 3천282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4천여 개 교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모든 학교가 환기장치를 갖추게 된다.도교육청은 또 지난해 82억여 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창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 문제가 있어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렌털로 설치하는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환기장치는 천장에 시공해야 하는 데다 석면 해체 작업과 일정을 맞춰야 해 상대적으로 큰 비용과 시간이 든다”고 말했다.또 올해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도내 19개교 가운데 13개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나머지 6개교에는 내년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인당 4개씩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신명고, 졸업생 이름 딴 다기능교실 김영화관 준공식

신명고등학교(교장 김홍구)가 졸업생 이름을 딴 다기능교실 ‘김영화관'을 만들었다.4일 오후 준공식을 가진 김영화관은 신명고 동문인 김영화(제54회 졸업생) 선배의 이름을 따 지은 것으로, 졸업생은 교실 건립에 기부금을 납부했다.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5월 증축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시청각실과 과학실, Wee클래스 교실, 모둠활동실, 연혁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김영화관에서 다양한 수업 및 활동을 실시 할 수 있어 앞으로 사용하게 될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김홍구 교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대학입시 제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공간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우한 폐렴, 학교 졸업식 풍경도 바꿨다 .. 대학 졸업식 취소.. 강당 대신 교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일선 학교의 2월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한 특성 탓에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면서 교육계는 졸업식 자체를 없애거나 축소하는 모습이다. 수성대학교는 29일 긴급 회의를 열고 다음달 7일 강당에서 예정된 ‘44회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 수여식’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졸업식 행사를 취소하기는 개교 이후 처음이다.대학은 졸업식 대신 졸업생과 가족이 개별적으로 졸업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촬영 등은 가능토록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학과에서 학사복 임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성대는 또 다음달 11일 전체 교직원 및 산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2019 LINC+ 사업 성과 확산 및 환류 포럼’도 취소했다. 일반적으로 강당에서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모여 하던 일선 초·중·고교 졸업식도 당분간 교실 행사로 대체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학교에 강당 졸업식 대신 반별 교실에서 방송을 통한 졸업식을 개최토록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배포했다. 이에 따라 31일 예정된 경신중, 구암중 등은 강당 대신 교실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군, 마을회관 돌며 통합건강교실 운영

영양군 보건소가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곳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로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건강교실은 모든 주민에게 건강교육 균등 기회 제공을 위해 영양지역 내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행한다.특히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 자료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영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6%인 초고령 지역으로 노인 대다수가 겨울철 농한기 주간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영양보건소는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 및 서비스 전문 인력 30명을 투입, 마을담당 책임제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는 주민들의 요구와 보건소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매년 마을회관별 4주 운영하던 건강교실을 6주로 확대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1대1 상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방문보건 등록 및 병원 연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정신건강, 감염병관리, 건강생활 실천 등 건강교육 △자살예방, 암 조기검진 홍보 등이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농한기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상주보건소 노년기까지 더~건강하게, 건강교실 운영

상주시 보건소가 건강체조 확산을 위해 중앙시장 상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4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주 2회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이 대상이다. 상인들의 생활 터인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매회 혈압, 혈당 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 중등교사들, 교실수업 아이디어 전국 최고 성과

경북의 중등교사들이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전국 11명의 수상자 가운데 1등급을 2명 등 5명이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주관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지역 중등교사 5명(1등급 2명, 2등급 2명, 3등급 1명)이 수상했다.입상자는 전국 1등급 영양고 김종원교사와 구미 현일중 이소연교사를 비롯해 전국 2등급 구미 옥계동부중 이혜옥·구미여중 배지혜교사, 전국 3등급 김천중앙고 장영희 교사이다.이번 대회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연구방법, 연구윤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통한 교사의 연구능력 제고, 학생의 발달단계 와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사례를 나누기 위해 교육부에서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전국 1등급에 입상한 영양고등학교 김종원교사는 ‘연탐상판 활동을 통한 Breaking History’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역사과목에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실천했다.구미 현일중학교 이소연교사는 ‘S.F. 과학 수업의 Signal로 과학과 핵심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다각도로 실천했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수업전문가 역량강화로 수업지원체제를 구축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수와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2020 겨울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운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겨울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초등학교 저학년이 대상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2013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100명 이상이 참가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아이만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학습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엄마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대감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1주차 도자 공예(전사 프린팅 공예), 2주차 캔들 공예(과일을 머금은 젤리캔들), 3주차 마크라메 공예(월행잉과 키링 만들기)로 진행된다.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 주마다 수업내용과 강사를 교체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부모와 유대감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주교육청 겨울방학기간에 툭수아동들 꿈키움 방학교실 운영

경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겨울 꿈 키움 방학교실을 운영한다.방학교실은 월성초등학교 내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꿈 키움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방학교실은 전통놀이, 요리, 놀이 음악, 소품 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형으로 진행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 꿈 키움 방학교실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서구청, 청소년 스포츠교실 운영

대구 서구청은 다음달 28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 활동 증진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스포츠교실은 △농구 △요가 △테니스 △스포츠테크리에이션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서구청은 지역 청소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2~3회씩 서구국민체육센터와 감삼 테니스장에서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이용료는 무료다.스포츠교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구체육회나 서구청 문화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의성군, 2020년도 1분기 청소년 취미교양교실 운영

의성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취미생활을 하고 관심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1분기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한다.의성군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연다.올해는 재미있는 중국어 교실을 신설, 운영한다. 기존 한자교실과 함께 수강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겨울방학동안 요리교실과 플로리스트 체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미적 감각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새해를 맞아 유익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양군, ‘음식디미방 지역민 전수교실’ 개강

영양군은 다음달 15일부터 조선시대 요리를 재현하는 음식디미방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위탁교육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 명맥 유지와 음식디미방 기능인을 배출함으로써 음식디미방 식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음식디미방 지역민 전수교실에서는 음식디미방 요리의 최고수인 재령이씨 13대 종부(조귀분)로부터 음식디미방의 이해, 소부상 및 정부인상 상차림, 전통주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또 음식 플레이팅 전문가로부터 맛 못지않게 중요한 아름답게 담아내는 방법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한식 우수업체도 견학한다.정영길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는 음식디미방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음식디미방 푸드스쿨을 개강, 홍보와 강사 육성에 힘써 왔다”며 “내년부터는 지역 음식디미방 기능인 육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수강 신청 및 문의는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4-680-6440.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교육청의 무선청소기 고집은 왜?

이진련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이 9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유·초·중·고 교실에 무선청소기를 보급하려는 정책에 대해 깊은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면서 학교 위생과 학생 건강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예결특위 부위원장인 이 의원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은 지난 6월, 학생 및 교사들의 청소 편의성 등을 구실로 모든 학교에 3개 교실 당 무선청소기 1대씩을 제공하겠다며 추경예산안 23억원을 편성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내구성 및 효율성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이렇듯 무선청소기 보급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교육청은 최근까지 학교에 공문을 보내 설문조사 형식으로 교직원들의 청소기 선호도를 파악하면서 무선청소기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당성을 만들려 하고 있다는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이진련 의원은 최근 열린 예결특위 심사에서 “대구교육청은 고액이면서 상대적으로 고장이 잦을 수 밖에 없는 무선청소기를 학교현장에 무리하게 보급하려는 의도가 도대 체 무엇이냐?” 고 따져 물은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필요 없다고 결정한 사안을 무시한 채, 대구교육청은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력히 질타했다.이 의원은 이어 “대구교육청에서 급식 종사원이나 돌봄전담사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대처하는 것과 달리, 무선청소기 사업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이 사업은 결국 관련 업체나 업자들만 이득을 보게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원한다면 학교에 청소기를 보급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기공간에 대한 책임과 애착을 가지고 언제든지 주변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교육이나 지도가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교육, ‘수업 나눔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어요’

“신선하고 창의적인 연구과제들이 인상적이었어요.”“이렇게 한 곳에서 다양한 교육정책과 수업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문경 산북초 김혜영 교사는 지난 7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린 수업 나눔 축제에 참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과정중심평가’를 실천·적용한 사례와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등 평소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고민해오던 다양한 연구사례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경북도교육청 유초등과는 ‘수업 나눔, 교실을 잇다!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9년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열었다.학교 현장에서만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건 아니다. 교육 당국 역시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교원 8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수업 결과물을 통한 활발한 수업 나눔행사장에는 경북어벤져스 등 18개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정책 운영 학교 30팀이 수업 결과물을 전시한 부스가 마련돼 교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교사들은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수석교사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수업 고민이나 학생 지도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문경 신기초와 구미 야은초는 자율재능학교, 고령초는 과정중심평가, 대교초 부스는 SOT협력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 모델을 전시,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한글책임교육·범교과학습·수석교사·교과교육·평화통일교사연구회 등의 부스에서도 놀이중심수업, 다문화 감수성 교육 등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안내했다.◆수업나눔, ‘평가 방법 개선으로 교육 혁신’행사의 문을 여는 특강자로 나선 손미나 작가는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전 KBS 아나운서와 인생학교 서울 교장을 지냈다.특강에서 손 작가는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도자로서 꿈과 희망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와 에너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오후에 이어진 수업 나눔 강연에서는 광주 서초등학교 나승빈 교사가 재미가 곧 배움으로 이어지는 수업이야기를 통해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교원 수업 나눔에서는 도내 창의·혁신 수업모델 실천전문가 17명이 △온 작품 읽기, 아이들의 삶을 만나다 △에듀테크(edu-tech) 미래핵심역량 △수학 교구 활용 및 스미트 러닝 수업 △의사소통 질문수업으로 유레카 외치는 꼬마과학자 기르기 △솔솔솔 배움이 일어나는 국어과 협동학습 등 교사들과 수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용만 경북도교육청 유초등과장은 “일선 교사들이 좋은 수업을 위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새로운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더 많이 계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