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권면직 전교조 교사 2명 복직 조치

경북도교육청은 법외노조 통보 처분에 따라 해직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 2명을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조 경북지부 전 지부장과 현 지부장(당시 본부 정책실장)이 소속된 학교에 ‘직권 면직 취소 및 복직’ 발령을 내리거나 그러한 조치를 하도록 해당 재단에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대법원이 지난 3일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위법이라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앞서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된 이후 복귀 명령을 거부한 교사 모두 34명에 대해 2016년 직권 면직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대법원이 법외노조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에 따라 늦었지만 원상회복되는 길이 열린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9일 내년도 교사 임용후보자 선발 시행계획 공고

경북도교육청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경북교육청은 공개전형으로 진행한다. 유치원 53명(장애 4명 포함), 초등학교 359명(장애 2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21명(장애 1명 포함) 등 총 437명의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1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8일 경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gosij.gbe.kr)을 통해 할 수 있다.1차 시험은 오는 11월7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13~15일 사흘간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면접, 영어수업실연으로 진행한다.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2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내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선발 감소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선발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5명 감소했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선발 인원은 유치원 13명, 초등학교 90명, 특수학교 36명(유치원 6명, 초등학교 30명) 등 총 1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선발 인원 154명보다 15명(유치원 10명 감소, 초등학교 10명 감소, 특수학교 5명 증가)이 줄어든 인원이다.원서는 10월4~8일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7일, 2차 시험은 2021년 1월13~15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21년 2월2일 발표된다.시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교직 적성 심층 면접’에 집단토의를 도입하고 ‘인문정신소양평가’에 교직 적성 문항을 추가하는 등 신규교사 임용시험과목 중 일부를 개편할 예정이다.세부적인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학습격차 해소 ‘1수업 2교사제’ 확대

경북도교육청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확대한다.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1수업 2교사제는 학습 격차가 있는 교과의 정규 수업 시간에 협력 교사를 배치해 수업 과정에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일대일 맞춤 지원을 하는 장점이 있다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18년 1수업 2교사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56곳에 협력 교사 71명을 지원했다.올해는 학교별 상황에 맞게 초등학교 116곳에 협력 교사 193명을 늘려 지원하고 있다.기초학력 향상 지원이 필요한 71곳에 116명, 복식 학급 운영 학교 28곳에 31명, 과밀학급 학교 17곳에 46명을 투입했다.전담 교사를 비롯해 교원 자격 소지자,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이 협력 교사를 맡고 있다.교사 역량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한다.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과장은 “앞으로도 수업 중에 학습 결손을 즉각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학생, 교사 모두 만족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추진 중인 난독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다는 평가를 냈다.난독 학생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은 정상이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으로 문해력 부족 학생을 의미한다.난독 학생에 대해 뇌의 다양성을 인정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넘어야 할 산으로 남아 있다.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난독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난독 지원센터에서 초등생 7명을 대상으로 난독 치료 및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2018년부터는 대구지역 전체 학생으로 확대됐다.서부교육지원청 난독 지원센터에는 난독 학생 치료 및 훈련을 위한 시청각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전문 교원이 전담해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상 학생 확대에 따른 지원을 위해 난독 치료가 가능한 지역 전문기관을 난독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지정해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난독바우처 제공기관은 꾸준히 확대돼 2018년 20곳, 2019년 28곳이 공모를 통해 지정됐으며 현재는 34곳이다”고 밝혔다.◆난독 학생 치료 및 훈련은초등학생 대상 난독 지원 사업은 크게 진단과 치료로 나뉜다. 대구난독지원센터에서는 난독 치료(훈련)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자문기관을 통해 3차의 과학적인 난독 진단검사가 동시에 가능하다. 3단계에 걸친 진단, 치료 및 훈련, 상담에 대한 금액은 전액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1단계 진단은 담임교사의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통해 난독이 의심되는 학생을 선별한다. 선별된 학생은 학부모 동의를 얻어 학교장이 교육청에 추천한다.추천된 학생에 대해 난독지원센터와 소아정신과 전문의, 난독증 전문가 등과 연계된 전문기관에서 2단계 난독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난독 경향을 보이는 학생에 대해 난독바우처 이용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대구난독지원센터에서 학생 맞춤형 난독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3단계 진단은 연계된 난독바우처 기관과 대구난독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며 학생의 난독 성향을 파악해 학생 개개인에 꼭 맞는 맞춤형 치료(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난독 치료 및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난독 진단검사 이후 난독 지원 대상학생으로 선정되면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시·지각 프로그램, 청·지각 프로그램, 감각통합 프로그램 및 읽기 개별화 중재 프로그램 등 난독바우처 기관 연계 난독 치료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다.시·지각 프로그램은 안구 운동 훈련, 안구 초점 운동 훈련 등으로 시·지각적 요인에 의해 난독증을 보이는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지각 훈련은 듣기 기술 향상 훈련이고 감각통합 프로그램은 언어기술, 운동기술, 감각정보 처리 기술 등을 높이는 훈련이다.읽기 개별화 중재 프로그램으로 음운인식훈련, 해독, 음운변동, 유창성 훈련 등을 제공한다.대구시교육청의 난독 학생 지원은 학습 저해 요소의 조기 예방으로 학력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난독 지원 수업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글자를 하나도 몰랐는데 이제 쉬운 글자나 짧은 동화책을 읽을 수 있어 수업 시간에 부끄럽지 않다”며 “집에서도 짧은 동화책을 읽으며 녹음하고 틀린 부분을 스스로 찾는 것이 재미있다”고 전했다.대구난독지원센터는 난독 진단검사와 난독훈련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난독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난독교원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난독교원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은정 교사(대구용산초)는 “난독교원 연구회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읽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추가확진자 0명...아직 안심할 때 아니다

대구지역 24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 그동안 발생한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의 전수조사도 진행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총 환자수는 6천78명으로 전날과 같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전수검사가 끝나지 않았고 수도권발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 부부교사가 다니는 대구지역 중학교 2곳에 대해서는 현장위험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노출 가능성이 있는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검사중이다. 동구 K중학교는 219명 검사 대상(학생 192, 교직원 등 27) 중 214명이 음성 판정됐으며, 5명은 검사 중이다. 수성구 S중학교도 293명 검사 대상(학생 278, 교직원 등 15)으로 현재 290명이 검사를 시행했다. 두 학교 모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중국인 확진자와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항만 이용했을 뿐 대구지역에 다닌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교육청 ‘1수업 2교사제’ 효과 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수업 2교사제’가 학력부진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수업 2교사제는 수업협력교사(중학교 학습지원강사)가 정규수업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정서부적응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시간제 또는 종일 근무하는 ‘수업협력교사’ 형태로, 중학교는 수학교과 ‘학습지원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수업협력교사는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임용대기자 또는 명예퇴직자, 강사 등으로 학생 지도와 수업 전문성을 가졌다.이들은 수업 시간 학습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개별 또는 모둠활동을 통해 보충 지도를 하거나 정서적 부적응 학생에 대한 개별 지원을 펼친다.학습지원강사로 활동 중인 한 교사는 “무엇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질문에 소극적인 학생들에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모르는 문제를 들고 와 질문을 통해 학력 신장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1수업 2교사제’에 대한 평가도 긍적적이다.실제 지난해 담임교사, 학부모, 수업협력교사 대상 1수업 2교사제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만족도 97.5%, 교사 만족도 90.0%로 나타났으며 학생 만족도는 91.3%로 1수업 2교사제 운영 전반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수업 2교사제’의 지속적인 우수 학교 사례 공유 및 운영 모델 제시로 신규 학교들의 1수업 2교사제 사업 진입을 장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의 1수업 2교사제는 2018년 초·중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학교별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지난해 초·중 95개교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중학교 66개교 101명을 시작으로 7월부터 초등학교 99개교 99명의 수업협력교사가 활동 중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138명 선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한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사 98명(25과목, 보건‧사서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 중등교사 40명(3과목/중등 37명, 음악 2명, 미술 1명)으로 총 138명이다.이번 시험의 사전예고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된다.원서접수는 10월19~23일, 1차 시험은 11월21일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19로 대구권 학생·교사 모두 우울증과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 보였다

대구지역 학생과 교사들은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교사들은 비일상적 수업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29일~6월21일 학생 및 교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재난정신건강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코로나19 전·후 학생 및 교사의 정신건강상태(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스트레스 영역)와 코로나19 관련 학업 스트레스, 정서조절(정서적 어려움)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불안, 우울 등 정서 및 적응상태 영역 등이 포함됐다. 조사에서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은 평상시에도 학업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최고 확산 시기에는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등교개학 후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일상적 경험 스트레스를 함께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경험은 여교사가 남교사 보다 컸고, 직업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병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이 필요하다”며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건강과 심리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수업 수기 펴내

코로나19로 1학기 원격수업을 담당한 교사들의 애환이 담긴 수기가 모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한 수업‧평가 운영 사례를 모집했다.‘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한 이번 수기에는 교사들의 경험담이 실려 있다.중학교 교사 24명과 고등학교 교사 15명은 수기에서 화면 속에 가려진 학생들의 마음읽기부터 아날로그 선생님의 디지털 플랫폼 도전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습 코스를 직접 설계한 학습코칭 경험담 등을 담았다.또 수업 촬영을 위해 교사유튜버로 변모한 유튜버 데뷔기, SNS에서 울려퍼지는 스승의 은혜 노래 등 다양한 원격수업 경험담 등 온라인 수업 준비 과정들이 상세히 설명됐다.수기 모음집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 ‘어쩌다 원격수업_중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고등학교 수업이야기’, ‘어쩌다 원격수업_몰아보기’ 등 3종의 파일로 탑재돼 있다.자료집은 대구 지역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배포했으며 어쩌다 원격수업 수기모음집은 ‘bit.ly/어쩌다원격수업’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 해 다운받을 수 있다.수기 공모에 참여한 신규 체육교사인 성곡중 이수진 교사는 “이번 수기를 통해 1학기 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한 교직 생활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첫 교직생활을 학생 없는 텅빈 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기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지 한번 더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생, 교사, 학교가 행복한 학교 꿈꾼다

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경북도교육청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미래학교 10개교, 예비 미래학교 50개교가 운영중에 있다.경북미래학교의 철학과 비전, 도교육청의 운영방안과 운영 중인 학교의 사례를 살펴봤다. ◇행복한 학교로 가는 디딤돌경북미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그런 만큼 기본철학으로 공공성, 창의성, 민주성, 역동성, 지역성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다.여기에 더해 미래 지향적 경북형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경영을 경북미래학교의 핵심 과제에 올렸다.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성장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고, 교사들은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학생들의 참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교육적 이상을 실현해나가며,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사들과 공동의 노력으로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 변모시켜나가자는 게 경북미래학교의 방향인 것이다.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장학관은 “경북미래학교의 정책적 비전은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학교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민주적 학교 문화로 교육주체 행복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흥해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에 이어 올해 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 등 5개 학교가 추가 지정, 미래학교 10개교를 운영중에 있다.이 가운데 상주 남부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속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다.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학교 규칙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거쳐 민주적으로 결정한다.또 ‘변화하는’, ‘만들어가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환경생태 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의 주체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문화 가치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구미 봉곡초등학교는 담임교사 업무 Zero화, 수업 나눔을 통한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적용하기 위한 전문성 개발에 힘쓰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교실 수업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주체가 돼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이는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이를 통해 ‘뛰어남’이 아닌 ‘다름’으로의 관점 변화로 ‘너는 무엇을 잘하니’라는 질문에서 답을 찾는 미래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걸음 내딛은 경북미래학교 긍정적 효과 기대경북미래학교가 본격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다.경북교육청이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계획수립이후 단위학교별로 미래학교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관리자연수 등을 진행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제 겨우 발걸음을 한 단계 내디딘 상태다.그런 만큼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예상에서부터 학력 저하 등 경북미래학교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경북미래학교의 긍정적인 효과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상주남부초 김주영 교장은 지난 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미래학교 업무담당자 연수에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반겼다.경북교육청 김영희 장학사는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모두 학교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경북미래학교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꾸준히 현장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교사수준 교육과정 진행

구미에 있는 덕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지만 강한 학교다.‘내 공부는 내가 정한다’라는 자기 주도적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진행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며 학습 역량을 기르는 습관을 형성해주고 있다.학생의 흥미, 요구, 맥락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즐거움, 몰입, 전이가 일어나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이 같은 노력으로 덕촌초는 전교생 80% 이상이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예비미래학교에 선정돼 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온 구성원이 협력하고 있다.덕촌초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29일 교육부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수도권)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경북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교사수준 교육과정 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연구학교(영양초) 1개교와 초등 수업탐구공동체 100팀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 자율화와 분권화를 통한 교육자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덕촌초와 같은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확산하고, 학생 삶과 연계된 역량 중심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연수원, 이색 연수회 가져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승한)이 올해 임용된 신규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멘토링 연수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멘토링 연수는 신규 교사 254명과 교원 및 교육전문직 멘토 127명이 멘토링을 맺고 교직 생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지난 8~22일 열린 이번 연수에서 이들은 수업과 생활교육, 교직실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유·초·중(특수) 신규교사 254명 등이다.교육원은 멘토와 멘티 간 협의를 통해 연수 시간과 방법,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으며 학교급, 교과목을 고려했다.연수에 참여한 북동중 강민정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생각하던 학교의 모습과 너무나 달랐다. 새로운 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 무엇을 해야겠다는 기대와 설렘보다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대구교육연수원 김승한 원장은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연수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