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건축관리반, 기업서 장학금까지 얹어주며 모셔간다 '취업걱정 없어'

국내 실내건축공사 도급 1위 기업이 지역 전문대학 학생 채용을 위해 수천만 원 장학금까지 쾌척하며 ‘졸업자 모시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진전문대학 실내건축시공관리반은 최근 국보디자인으로부터 재학생 등록금 등 총 6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채용까지 내정받았다. 장학 규모는 재학생 1인 당 약 300만 원씩 22명 전체의 2학기 전액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국보디자인은 국내 실내건축공사업 도급 순위 1위로 2017년부터 영진전문대 출신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천만 원대 장학금을 지급했다.국보디자인의 장학금액 확대 배경은 여름방학 동안 실시한 재학생 현장실습 역량에 대한 높은 만족감이다.업체는 8주간 현장에서 실습한 11명 전원을 모두 채용하기 위해 졸업 전 채용 선점의 의미로 해당 학반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 동시에 학교 측에도 우수 인재 배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국보디자인 인사담당자는 “영진전문대학 출신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회사에서 요구한 인재상을 대학이 잘 키워준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장학금과 함께 실습생 전원의 채용을 내정하게 됐다”고 했다.실내건축시공관리반은 국보디자인을 비로해 다원디자인, 삼원S&D 등 국내 도급순위 상위 업체들과 협약으로 졸업생 전원이 3개 업체에 나눠 채용되고 있다.이지훈 지도교수는 “지난 2년간 졸업생 90% 이상이 협약 업체에 취업됐다”며 “앞서 취업된 졸업생에 대한 높은 만족감으로 올해는 2학기 개강과 동시에 국보디자인을 포함한 협약기업으로부터 잇따른 채용 요구를 받고 있으다. 청년 취업난 걱정이 없는 반”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식중독 예방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실시한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2019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은 식약처에서 지난해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식중독 발생도와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률의 지표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대구시의 지난해 목표치는 환자수 248명 이하, 원인규명률 28.6% 이상이다. 시상식은 최근 충북 오송 식약처 대강당에서 열렸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지자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집중

대구의 구·군청이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12~15일)동안 쓰레기 배출 관리에 적극 나선다. 지자체별로 쓰레기 배출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대책반과 기동처리반을 가동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관리 중점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선다. 추석 연휴에 앞서 지자체들은 지역 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민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홍보활동을 했다. 우선 추석연휴 전 기간 중구청은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등 1일 6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폐기물 수거 기동처리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3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에 가로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수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역 다중집합장소에 청소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귀성객이 많이 찾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관리 중점지역으로 선정하고 추석 당일을 포함한 14일까지 기동처리반과 쓰레기 처리상황반을 가동한다. 남구청과 수성구청은 오는 15일까지 비상근무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서구청은 주민불편신고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추석 당일에는 인원을 보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대행업체에 추석 전·후 적치된 쓰레기 완전 수거 지시 및 대행업체지역 순찰과 감독을 강화한다. 또 서대구IC입구, 북부정류장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한다. 북구청은 가로청소 미화원 등 청소인력을 탄력적으로 추가 투입한다. 칠성시장, 경명시장, 청과시장 등 재래시장에 추석 하루 전인 12일 미화원과 직원 등 30여 명을 배치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달서구청은 동마다 청소행정팀, 재활용팀, 폐기물팀으로 나눠 책임구역별 근무자를 편성해 작업지시가 원활하도록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달성군청은 상황근무조와 순찰근무조를 나눠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청은 송해공원과 화원유원지 등 공원 일대를 쓰레기 관리 중점지역으로 지정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시 쾌적한 추석 보내기위해 연휴기간 쓰레기 집중 관리

구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구미시는 오는 18일까지를 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민원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시민들은 연휴 기간 11일과 15일 오후 7시 이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구미시는 12일과 16일에 쓰레기를 수거한다.또 시가지청소를 위해 환경관리원은 추석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근무한다.김덕종 구미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에서 원전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을 위한 간담회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0일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입안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경주시의회 시의원, 원전주변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지난 5월29일 출범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이 탈원전정책과 맞물려 느슨하게 추진된다고 성토하고, 경주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건립을 빠르게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정정화 재검토위원회 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입안을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토론회 자료집을 만들고, 전 국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순서대로 수렴해 관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 정책 권고안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남홍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장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입안 이전에 경주는 2021년 11월이면 임시저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경주는 별도로 임시저장고 설립 여부에 대한 문제부터 검토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경주는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 결정으로 현금 432억 원의 손실을 입었고, 임시저장시설 설치가 늦어져 월성 2~4호기가 운전을 중단하게 된다면 2천300억 원 이상의 세수가 줄어들 뿐 아니라 관련 기업 계약 취소, 인력 손실 등 엄청난 경제적 타격이 예상된다”며 “경주의 급박한 상황을 정부에 전달해 줄 것”을 촉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기획시리즈) ◆유해물질, 학교가 위험하다 <하·끝>-유해물질 관리 사실상 방치, 해결책 없나?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물질 사고가 대구·경북의 교육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학교 내·외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해물질에 대한 허술한 관리와 미흡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라는 부실투성이 해결책을 더 이상 반복해서 내놓지 말라는 것이다. 대구 북구 경상여고는 2017년부터 화학 물질로 추정되는 악취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곳이다. 지난 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흡입으로 학생 70여 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등 2년간 병원에 실려 간 경상여고 학생과 교직원만 170여 명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악취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상여고 인근 대구제3산업단지에서 흘러나온 악취 등이 피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을 뿐이다. 한 전문가는 “경상여고 가스 흡입 사고가 이전부터 반복된 사고였던 만큼, 유해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점검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경상여고 가스 누출 사고는 일선 기관의 허술한 환경유해물질 관리망의 실태를 보여준 결과”라며 “이번 사고가 학교 인근 산업단지에서 누출된 걸로 추정되는 가운데 공단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하고 공장형 빌딩을 세워 대기오염물질을 한꺼번에 포집해 환경 공학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수의 전문가는 대구3산업단지의 유해물질 발생 여부나 대기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환경보건감시체계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교수는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은 날씨의 영향에 따라 그 분포도가 달라진다”며 “환경보건감시체계 시스템을 구축시켜 사람에게 해로운 환경 물질과 대기 농도를 학생과 주민 등이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측정 도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상여고 사고와는 달리 안동 경안중과 예천 대창고의 포르말린 유출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교육기관의 허술한 안전 관리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백성옥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유해물질이 있는 공간에서는 안전관리를 감독·지도해야 할 담당자가 상시 입회해야 하고, 유해물질을 다루는 모든 이의 안전 기구 착용이 필수”라며 “학교 내에서도 안전 고글과 장갑, 안전복 등을 착용하고 유해물질이 관리자 없이 방치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학교 실험실의 담당 교사는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10~11월 예정된 하반기 학교 과학실 현장 안전점검을 앞당겨 오는 2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며 “경북 초·중·고교 900여 곳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 관리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합동조사단을 운영해 경상여고 주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9~12월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또 드론과 연계한 유해물질 이동측정차량을 2020년 도입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도 경상여고 내 무인자동악취측정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성구청, ‘생활‧음식물 폐기물 관리’ 대통령 표창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지난 6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에 대해 정량평가, 심사위원회 검증, 현장평가단 검증 등 3단계로 이뤄졌다. 수성구청은 2012년부터 전자태그 방식의 음식물 처리 방식인 RFID 기기 도입과 공동주택에 지속적인 확대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 35% 감량’은 물론 세대별로 수수료를 줄였다. 현재 79개소 590개를 운영 중에 있으며 다음달 1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목표대비 4천680톤 초과 감량했으며 다량배출사업장당 폐기물 발생량 목표대비 3.5t 초과 감량, 전년 대비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도 9t 감량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RFID는 전자태그 방식의 음식물 처리 기기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계량해 요금을 부과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해 수성구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제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심도 있는 토의를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구청장의 높은 관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주민에게 더 많은 재활용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클린데이 운영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문화를 확산시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수성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NIA,‘사업연속성관리체계 구축’ 선포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지난 2일 NIA 대구본원에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및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구축 선포식을 진행했다.BCMS는 재난 및 재해 등 리스크 발생으로 인한 핵심기능 및 업무의 중단 시 복구 목표시간(Recovery Time Objectives) 내 업무를 재개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대응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NIA 전 부서의 업무를 대상으로 BCMS를 도입하며 각 업무의 기능을 분석해 프로세스화하고 비상통제 계획 및 위기대응 조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또 NIA는 올해까지 BCMS 도입을 완료하고, 2020년에는 ISO22301(국제), 재해경감우수기업(국내)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무환 포스텍 총장 취임

김무환 포스텍 신임총장이 3일 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에 들어갔다.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포스텍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대학 구성원, 포스코,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았기에 짧은 시간에 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스텍의 진정한 힘은 함께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산업체와 미래가 필요로 하는 교육, 포스텍 현재가 필요로 하는 대학경영을 자주관리형 혁신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 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스텍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2013년부터는 3년 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지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주부에 부임한 관리들의 명단 경주부사선생안 보물 된다

고려말에서 20세기 초까지 경주부에 부임한 관리들의 명단을 기록한 ‘경주부사선생안’ 문서 등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고려 말~20세기 초까지 경주부(慶州府)에 부임한 관리들의 명단을 기록한 ‘경주부사선생안’을 비롯 ‘경상도영주제명기’, ‘재조본 대승법계무차별론’ 등 고려~조선 시대 전적류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경주부사선생안(慶州府司先生案)은 1523년(중종 18년) 경주부의 호장 김다경이 1361년(고려 공민왕 10년)에 작성된 고려시대 선생안을 바탕으로 편찬한 구안과 1741년(영조 17년) 이정신 등이 작성하여 1910년까지 경주부사를 역임한 인물들을 추가로 기록한 신안으로 만든 2종 2책의 선생안이다.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는 고려~조선 시대 중앙에서 파견해 경상도로 부임한 관찰사 명단을 수록한 2종 2책의 선생안으로 각 1책씩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향교 소장본(현 상주박물관에 위탁보관)으로 구성됐다.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향교가 소장한 2종의 ‘경상도영주제명기’는 15세기에 최초로 제작된 이후 19세기까지 추가되어 자료의 연속성이 있고, 현존하는 관찰사 선생안 중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가장 완형에 가깝다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역대 관리들의 명단인 ‘선생안’이 보물로서 지정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물 지정 예고된 선생안은 앞으로 고려~조선 시대 중앙과 지방 행정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명호 경북도의원, 경북도 물관리 기본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명호의원(안동·자유한국당)이 효율적인 수량·수질 통합관리와 지역 물 관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계획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북도 물관리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통합 물관리를 통한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물관리기본법’의 시행에 맞춰 경북도에 적합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물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 물관리 정책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합리적 물순환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명호 의원은 “맑고 건강한 물의 공급은 도민의 건강·생명권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데 그동안 물 관리가 수량·수질의 이원화로 효율적 대응이 어려웠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지역 환경을 반영한 통합 물관리를 통해 물문화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물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문화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9월 2일 개최되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캐나다 고준위방폐물관리전문기관과 손잡았다

경주의 방사성폐기물관리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세계적으로 고준위 방폐물 관리 전문기관과 손잡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중수로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운반 저장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수로 고준위 방폐물 관련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난 23일 캐나다 고준위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로리 스와미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원자력연구소인 CNL 마크 레신스키 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앞으로 이들 기관과 중수로 원전해체, 중수로 중저준위와 사용후핵연료 운반, 중간저장, 고준위 방폐물 최종처분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경험,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NL은 토양의 알파선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알파검출기,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슬로우 포크, 원자로 폐쇄 프로젝트 관련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캐나다 중수로 원전의 중저준위 방폐물처분장 건설, 운영, 핵종분석, 원전해체는 물론 중수로원전 사용후 핵연료 운반과 중간저장, 연구개발, 원자력시설 해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방폐물관리 선도국들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원전해체 방폐물, 사용후핵연료 운반 및 저장 기술과 노하우를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준열 경북도의원, 경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준열의원(구미, 더불어민주당)은 경북도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상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경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경북도를 상징하는 도기(道旗), 심벌마크, 브랜드(brand), 노래, 나무, 새, 꽃 등의 상징물을 목적에 부합하고 품위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사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 추진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은 △상징물의 정의와 종류, 도기의 게양과 게시 △심벌마크의 사용, 상징물의 제정 및 변경과 관리 △상징물 관련사업, 심벌마크 등의 사용승인 절차 및 사용료 △상징물 관리를 위한 심의․의결 등에 내용을 담고 있다. 김준열 의원은 “경북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브랜드(brand)의 무분별한 사용 방지, 상품화 등을 위해 상징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처리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최

고령군의회는 이달 26~29일까지 4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이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과 함께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과 추가내시분 정리, 긴급을 요하는 당면 현안사업 등의 처리를 위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또 ‘고령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및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고령군에서 제출된 제2회 추가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71억 원(일반회계 180억 원, 특별회계 &ndash;9억 원)이 증가한 3천564억 원으로 일반회계 3천416억 원, 특별회계 148억 원이다.김선욱 의장은 “모든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줄 것과 가을철 자연재해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