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개최

경북도체육회가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각계에서 뽑은 9명의 선거관리위원들에 위촉장이 수여됐다.위원장에 영남대학교 배병일 교수가 선출됐다. 또 체육회 민간회장 선거는 내년 1월1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배병일 위원장은 “경북도체육회장 선거가 경북체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만큼 모범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선거운동 등 비정상적인 선거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지난해 기준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경산시는 올해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물 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낙동강수계 관리기금은 낙동강수계 수자원과 오염원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6억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30억 원이 증액된 66억 원을 지원받는다.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계관리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5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립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은 지표조사 또는 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 또는 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의 복원에 중요한 자료를 국가가 보관·관리하는 위임 기관이다.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귀속’의 대상이 되는 문화재를 위임하기 위해서다.경산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종전에 중앙관서인 국립대구박물관으로 국가귀속됐다. 하지만 이번 경산시립박물관 위임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경산지역에서 발견 또는 발굴 문화재를 경산시립박물관에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이 같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지정으로 경산지역 문화재를 더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 내년까지 박물관 전시유물 및 콘텐츠 전면 개편을 위한 전시물 리모델링사업과 이번 위임기관 지정에 따라 하양 양지리유적 1호 목곽묘를 비롯한 중산리유적, 임당1호분 등 중요유적 유물을 직접 국가귀속 처리할 수 있게 돼 유물 중심의 박물관 전시 개편 및 활용에 탄력을 받게 됐다.손옥분 경산시립박물관장은 “경산시립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을 지정돼 경산을 넘어서 경북 대표 역사문화 박물관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의성군, 국비 14억원 투입해 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의성군은 환경부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인 ‘지방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지방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은 의성군에서 관리하는 상수도 시설물(관로, 가압장, 감압변, 계량기 등)의 상태·규격·이력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상수도 시설물의 남은 수명을 예측해 최적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최시용 의성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0개 수도사업자를 선정해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며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군의 예산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통합연계 시스템 구축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는 지역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치매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15일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대구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진단하고, 각종 치매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등 치매사업 활성화에 대한 집약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시는 내년에는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하고 치매관리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억공원과 기억청춘마을(치매안심마을), 치매노인 실종안심기관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열린 치매관리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달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우수상은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치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일선에서 고생해 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치매걱정 없는 행복대구를 위해 치매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14일 수능한파…수험생들 건강관리 유의

올해도 ‘수능 한파’의 공식이 깨지지 않겠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 더 떨어져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중국 내륙의 잔류 황사가 기류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뚝 떨어져 5℃ 이하의 분포가 예상된다.특히 경북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3℃, 안동 영하 1℃, 경주 2℃, 대구 3℃, 포항 4℃ 등 영하 3~영상 4℃(평년 영하 2~영상 7℃), 낮 최고기온은 봉화 4℃, 안동 7℃, 경주 8℃, 대구·포항 9℃ 등 4~10℃(평년 12~16℃)를 기록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신혜경 예보관은 “뚝 떨어진 기온에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수능일 아침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43) 귀질환

이상관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반려견의 귀는 외이(귓바퀴, 외이도)와 중이(고막, 이소골, 이관, 고실, 고실포), 내이(와우, 전정, 반규관)로 구성돼 있다. 귓바퀴는 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하며 청력은 사람보다 수십 배나 발달돼 잘 듣는다. 외이도는 수직이도와 수평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소리를 고막으로 전달한다. 이도의 표면에는 피부와 동일한 구조로 모낭, 피지샘, 귀지샘 등의 풍부한 탄성섬유와 콜라겐을 함유하는 진피가 있다. 귀지의 주성분은 주로 탈락한 상피조직과 분비샘에서 분비되는 분비액이다. 사람과 달리 이도에는 털이 있어 외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이도염은 염증성 질환이며 개에서 가장 많은 이도질환이다. 외이도의 표면인 피부에 이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이 외이도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외이염을 일으키기 쉬운 요인으로는 크고 무겁고 늘어진 귓바퀴나 좁은 이도 등 해부학적 구조와 선천성 각화증 등 선천적인 요인 이외에 이도 내 피지선이나 아포크린샘의 과형성, 과도분비, 이도 내 종양, 육아종, 폴립, 이물 등에 의한 이도의 협착 또는 폐색, 고온다습 등의 후천적인 요인이 포함된다. 외이염의 원발성 원인으로는 귀진드기, 이도내 이물, 치료과실(면봉, 자극성 국소약의 사용) 등의 국소성 문제와 아토피, 음식불내성, 자가면역질환, 각화이상 등 전신성의 문제가 있다. 또한 일단 발병한 이도염의 치유를 저해해 이도염을 유지하는 지속인자로는 세균, 말라세치아, 이도상피의 부종, 궤양, 이도내 아포크린샘의 염증, 중이염 등이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홍반, 탈모 등의 염증성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후 종창, 악취, 분비물의 증가 등이 나타나고 이어서 머리를 흔들거나 긁거나 비비게 된다. 만성적으로 비후되고 이도의 협착이나 폐쇄를 유발한다. 더욱 진행되면 조직의 석회화나 골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예방법으로는 이도의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세척하는 것이다. 자극이 강한 약물로 세척하지 말고, 면봉을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마사지해 분비물이 이도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질병시에는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특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가진 개체에서는 반복적으로 외이염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개체에서는 수직이도를 열어주는 수직이도절제술을 실시하면 예방할 수 있다.

6일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최대 15~20℃까지 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안동 4℃, 경주 6℃, 대구 7℃, 포항 10℃ 등 영하 1~영상 10℃(평년 영하 1~영상 9℃), 낮 최고기온은 안동 18℃, 대구 19℃, 포항 20℃, 경주 21℃ 등 17~21℃(평년 16~18℃)를 기록하겠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천시,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영천시는 7일까지 지역 내 자동차 관리사업장(정비업, 매매업, 해체재활용업) 130곳 중 20여 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영천시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자동차관리사업자의 자동차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자의 등록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필수장비 구비 여부 등이다.또 소화기 비치 및 점검상태, 폐유, 폐수처리시설 등의 적정관리 여부 등도 확인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상도 부임한 역대 관리 명단 2건, 보물 됐다

경상도에 부임한 역대 관리 명단을 기록한 자료 2건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31일 조선시대에 편찬한 ‘경주부사선생안’(慶州府司先生案)과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을 보물로 지정했다.조선시대 각 기관이 전임 관원의 성명·관직명·출생 시기·본관 등을 기록한 자료인 ‘선생안’(先生案)이 보물이 되기는 처음이다.선생안은 국공립 기관과 서원·향교 등에 약 150건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경주부사선생안은 고려 충렬왕 7년(1281)부터 1910년까지 630년간 경북 경주부에 부임한 관리 명단을 적은 기록물이다.1523년 경주부 호장(戶長) 김다경이 편찬한 구안(舊案)과 1741년 이정신 등이 작성한 신안(新案)으로 구성된다.고려시대 선생안 내용이 반영된 현존 최고(最古) 선생안인 구안에는 1281년 호장 김성비부터 1713년에 임명된 최준위까지 경주부 관리를 기재했다.신안은 1628년 경주부에 온 이인부터 1910년 호장을 지낸 최병교까지 명단을 정리했다.이름 아래에 4대조 성명, 관인을 받은 날짜, 대궐에 숙배한 사실, 관복 하사와 관련된 내용을 명기했다.경상도영주제명기는 1078년 중앙에서 파견한 이제원을 필두로 경상도 관찰사 명단을 적은 책이다.조선 초기 문신인 하연이 1426년에 처음 제작했고, 이후 몇 차례 기록을 추가했다.하연이 만든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에 ‘당하제명기’(棠下題名記)라는 표제로 보관돼 있으며, 이 책을 바탕으로 김지남이 1622년 편찬한 또 다른 자료가 상주박물관에 있다.상주박물관 소장본 소유자는 상주향교이며, 표제는 ‘도선생안’(道先生案)이다.당하제명기에는 1718년 부임한 이집까지 명단이 정리됐고, 도선생안에는 1886년 관찰사 이호준까지 기록됐다.경주부사선생안과 경상도영주제명기는 모두 작성 시기가 이르고 완결성을 갖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가을 나들이철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 현장점검

대구시는 30일부터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일 년 중 전세버스 운행율이 가장 높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8개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반월당 동아쇼핑센터 앞, 어린이회관 앞, 성서 홈플러스 등 나들이 인파가 많이 모이는 주요 출발지점에서 △전세버스 운전자의 자격 적격여부 △음주측정 △좌석안전띠 상태 점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현황 △차량불법 개조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속과 처분보다는 운수종사자와 이용승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위주로 진행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되 안전사고와 관계되는 위법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일부정지나 과징금을 부과한다. 전세버스 대형사고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연속운전 금지 및 휴게소 등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의무화 하는 안전운전 수칙 계도도 병행한다. 대구시는 봄 나들이철 전세버스 업체 58개사 1천911대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격증명 미부착, 소화기 부족, 뒷자리 우퍼 장착 등 부적격 149건에 대해 현지 시정 및 재수검 조치를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장비 관리 소홀 대구창조센터, 아예 장비 매각?

대구창조경제센터(이하 대구창조센터)가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취지에 맞지 않는 장비를 매각하기로 해 관리감독 허술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대구창조센터는 매각하는 장비에 대해 기업 및 일반인들의 활용 횟수가 적었고, 원래 취지였던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어 매각한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센터측이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비를 수년째 방치하거나 작업 환경이 제대로 조성하지 않아서 결국 기기 활용도가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대구창조센터는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의 관리를 소홀히 한 탓(본보 8월6일 1면)에 당시 33대의 시제품 제작 장비 중 16대가 먹통이 되는 상황까지 벌어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이렇다 보니 이번 매각 결정은 대구창조센터의 안일한 관리로 빚어진 ‘자산 손실’’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7일 대구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대구시와 삼성, 대구혁신센터는 씨팹(C-Fab·스타트업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의 일부 장비를 공개매각하기로 결정했다.씨팹의 전체 장비 수는 35대다. 이중 33대는 대구혁신센터가 2017년 4월 씨팹을 조성할 당시 삼성이 기부방식으로 지원한 장비다.이번에 매각되는 12대도 삼성에서 기부한 것이다. 이중 금속 3D프린트, 목공장비 등은 애초에 취지가 맞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비다. 기업들은 씨팹의 금속 3D프린트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금속 재료가 플라스틱에 비해 3배 이상 비싸 플라스틱 3D프린트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목공장비의 경우 기업용 제품을 만드는 데 쓰이기보다는 일반인들의 취미용 책상, 서랍 제작에 주로 사용됐다. 집진시설이 부족해 애초에 목공장비 사용이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대구혁신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장비들을 공개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장비들에 대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매각장비가 용도나 취지에 맞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며 “장비 매각 후 얻게 되는 금액을 1천만~2천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모두 씨팹에 재투자해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날씨…이번 주말 흐리다 차차 맑아져요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일부 내륙 지역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부 산지는 영하권으로 수은주가 떨어지며 매우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2℃, 대구·경주 15℃, 포항 17℃ 등 11~17℃(평년 2~10℃), 낮 최고기온은 안동·포항 22℃, 대구·경주 23℃ 등 21~23℃(평년 18~20℃)를 기록하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안동 8℃, 경주 10℃, 대구·포항 12℃ 등 4~12℃(평년 2~1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6℃, 대구·포항·경주 18℃ 등 15~19℃(평년 18~20℃)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보된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4℃, 경주 5℃, 대구 7℃, 포항 9℃, 낮 최고기온은 안동 18℃, 대구·포항·경주 19℃가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 세미나 열고 관련조례 연구

경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 구미시 일원에서 ‘경북도 공동주택관리 관련조례 제·개정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공동주택 관리의 체계와 실태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정책모델을 개발하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과 의정 활동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구미 호반베르디움엘리트시티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이어 경북도 건축디자인과 함께 경북도 공동주택관리 관련 조례의 정비계획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펼쳤다.도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공동주택 관리 현황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연구하고, 경북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김준열(구미)의원을 비롯해 김대일(안동)의원, 박미경(비례)의원, 김성진(안동)의원, 박태춘(비례)의원이 참여하고 있다.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준열의원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간접흡연, 층간소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등을 고민해야 한다”며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하고 조례 제정에 따른 예산 및 인력 확보방안 등을 고민해 경북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