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음식·숙박 269곳 시설개선 지원…최고 3천만 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629곳 선정업체 사업설명회와 친절캠페인에서 미소 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음식점과 숙박업 등 관광서비스 업체 629곳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관광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편안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62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치 찾고 싶은 경북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시작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선정업체는 음식업 624곳, 숙업 5곳으로 시군별로는 포항(49곳), 경주(66곳), 안동(47곳), 영주(47곳), 문경(46곳), 영덕(49곳), 울진(30곳) 등에 밀집됐다.유형별로는 입식 478곳, 개방형주방 272곳, 화장실 457곳 등이다.선정 업체당 최고 지원액은 3천만 원이며 업체 자부담은 10%다.선정업체들은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과 간판, 숙박업소 홍보물 거치대 설치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 외에 경북도관광진흥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육성을 위한 경북형 관광두레, 관광벤처 및 스타호스트 육성 등을 개발, 추진 중이다.또 주요 관광요충지에 관광안내서비스센터 13곳을 설치하고 무료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도 주요관광지 60곳에서 한다. 신규문화관광해설사 60명을 선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다국어서비스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도가 음식점 등 관광서비스 업체 629곳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한다. 사진은 안동 하회탈춤 공연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산업의 꽃으로 제조업보다 두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어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6개 시군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사업 국비 지원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 하반기 경북도내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는 곳. 영천 치산관광지 등 경북도내 6개 시군 17개 관광지에서는 무료와이파이를 마음껏 쓸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14일 관광객들의 편리한 와이파이 이용을 위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사업에 영천, 포항, 영주, 구미, 의성, 봉화 등 도내 6개 시군 관광지 17곳이 선정돼 하반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경북은 지난해 5개 시군 2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해당 관광지에는 무선인터넷 연결 장치(AP)를 설치해 모바일 데이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연계해 경북도는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으로 각각 알려주는 스마트 관광안내 구축사업도 올 하반기에 완료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지에 무료와이파이가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시정 방향 정하는 원탁회의에 앉을 시민 모십니다

경주시가 주요 시정방향을 결정하는데 시민원탁회의 방식을 도입한다. 10월1일 원탁회의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는 포스터.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첫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경주시는 10월1일 개최하는 ‘경주시민원탁회의’ 주제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결정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경주 시민원탁회의는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으로 주요 시정방향을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약속이다. 시민원탁회의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의 일환이다. 첫 시민원탁회의는 10월1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시민원탁회의에서 토론할 첫 의제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도록 지난 7일 ‘시민원탁회의 준비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투표를 거쳐 의제를 선정했다. 의제에 따른 세부 토론 주제는 9월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원탁회의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주시홈페이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원탁회의시 테이블에서 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할 퍼실리테이터 40명을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원탁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원탁회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청 시민소통협력관 시민소통팀(054-760-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코스별 관광안내도 설치 완료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을 보고 있다. “디자인이 멋지고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관광안내판을 설치해 정말 좋아요.” 군위군은 최근 영천상주간고속도로 삼국유사군위휴게소를 비롯한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사라온이야기 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위천수변테마파크 등 군위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 5곳에 관광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양방향과 군위IC앞, 군위댐, 간동유원지, 아미산, 화본역 등 7개소에 9개의 기존 관광안내판을 정비한데 이어 이번에 신설지역에 설치를 마무리 함으로써 군위군 전지역에 새로운 관광안내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관광안내판은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흩어져 있던 25개의 주요 관광지를 세 개 코스로 표시해,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제작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1코스는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을 중심으로한 김수환추기경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한 추기경 사랑과 나눔 그윽한 곳, 세가지 보물을 간직한 전통사찰 지보사, 조선시대 관아를 복원해 관광객 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라온이야기 마을 등 7개소다. 제2코스는 관광지가 집중 있는 부계면과 산성면을 중심으로 전통한옥과 내륙의 제주도라 불릴만큼 4계절 돌담이 아름다운 한밤마을, 경주석굴암보다 1세기 앞서 만들어진 국보109호의 군위삼존석굴 등 9개소. 제3코스는 의흥면과 고로면을 중심으로 한 전통사찰 수태사, 경북에서 마지막 남은 고랭지 채소밭 마을이자 산성이 있는 화산마을,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며 한국 불교의 중심이었던 인각사 등 9개소다. 김영만 군수는 “관광안내판이 설치 완료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군위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개발에도 중점을 둬 보다 알찬 군위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 벨트화 추진...머무는 관광 만든다.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 개발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의 관광산업을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사업으로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봉화군은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일정 및 내용에 관한 토론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 마을, 청량산 등 주요관광거점을 잇는 권역별 벨트화 계획과 수학여행단 등 특정 타깃을 정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에 산재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군정 역점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봉화군 미래 먹을거리인 관광산업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시 1호 관광지 ‘비슬산관광지 조성사업 탄력’

대구 달성군청은 비슬산 관광지 조성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비슬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된다.달성군청에 따르면 2017년 6월 관광지 지정 이후 지난 5월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거쳐 지난 20일 조성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올해 중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까지 관광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비슬산관광지 조성사업은 ‘용지비상(龍之飛上)’이라는 주제로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건립 당시 발굴된 용 알과 용 관련 설화 등 ‘용’을 모티브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전 연령층이 사계절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청룡놀이마당, 출렁다리, 전망 쉼터, 일연선사포행길, 상가시설 등이 조성된다.비슬산 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378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85억 원, 고용유발 효과 763명의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문오 군수는 “향후 5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비슬산을 비롯해 화원관광지, 송해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달성군이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비슬산은 기존의 대견사,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 속 오토캠핑장, 비슬산 유스호스텔, 치유의 숲, 반딧불이 전기차 등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비슬산 주차장 조성사업, 참꽃케이블카 사업이 완료되면 일명 ‘숲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태국 공영방송에 대구 관광지 소개된다

태국 유명 유튜버 메이.대구 서문시장, 근대골목 등 관광지가 태국 국영방송을 통해 소개된다.대구시에 따르면 태국 유명 유튜버 메이가 5~7일 대구에서 자유여행을 컨셉으로 촬영한다.메이는 서문시장, 근대골목, 수성못, 김광석 거리, 앞산전망대,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83타워 등을 둘러본다.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다음달 29일 오후 2시부터 태국 국영방송 채널9에서 방영된다. 이날은 태국 국왕 생일(7월28일)의 대체휴일로 시청률이 높다. 방송시간은 45분이다.프로그램은 태국인들이 대구를 좋아할 수 있도록 유명 유튜버가 대구를 자유여행 형식으로 돌아다니면서 소개한다.대구시는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채널9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오는 9월 태국 최대 방송국 채널에서 방영예정인 로멘틱 드라마 ‘프라우 묵(Prould Mook)’ 대구·경북 촬영도 지원할 계획이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흥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에 대구의 숨은 관광 매력을 집중 알리기 위해 방송용 영상제작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00년 전통 불국사역 폐역 예정…역 존치위한 지역사회 움직임 분주

일제강점기인 1918년 11월에 영업운전을 시작해 100년의 역사를 훌쩍 넘긴 경주 불국사역이 문을 닫을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민들은 그 상징적 의미만으로 존치돼야 하지만 역이 없어질 경우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역무원 1명도 근무하지 않고 완행열차조차 정차하지 않던 간이역인 군위 화본역이 현재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걸 벤치마킹삼기 위해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분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진 불국사역은 2020년말이면 동해남부선 일부구간 노선 변경으로 폐지된다. 불국사역 주변 주민들이 최근 불국사역을 살리기 위한 모임을 만들고, 기차여행 등의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00여 명의 주민이 화본역까지 기차여행하고 불국사역으로 돌아오는 장면. 불국사역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는 전초기지 같은 곳이다. 경주 관광1번지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연결로이자, 불국전통시장 등의 볼거리와 갈비랑국수랑과 같은 유명한 먹거리를 찾는 관문이다. 특히 추억의 수학여행코스인데다 부산, 울산 등지의 대도시를 잇는 교통수단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이다. 평일에 2천여 명, 주말이면 5천여 명이 불국사역을 이용하고 있다. 역사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를 비롯한 원성왕릉, 성덕왕릉, 신문왕릉, 선덕여왕릉, 방형고분 등 역사문화유적이 즐비하다. 그러나 입실에서 신경주역까지 우회하는 철로가 개설되면서 불국사역과 경주역을 통과하던 구간의 동해남부선은 내년 말 폐선될 계획이다. 추억이 서린 100년 역사의 불국사역은 기차가 다니지 않아 갈 수 없는 기억 속의 장소로만 남게될 전망이다. 홍만기 불국사역장은 “불국사역이 폐지되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는 이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불편으로 관광객도 줄어들어 지역경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그는 특히 “불국사역을 사랑하는 조직 ‘불사조’ 밴드는 이미 회원만 200명에 이르는 등 역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불국사역 주변 주민들 역시 지난달 역 광장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마을 어른들을 위로하면서 역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말 200여 명의 주민이 불국사역에서 화본역까지 기차여행을 하면서 역을 살리자는데 마음을 함께 했다. 군위 화본역은 주변 폐교 등을 활용해 체험문화관광지로 꾸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화본역으로 관광객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이와 함께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40여 명의 문화재해설사들은 지난달 30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송림사, 화본역 등을 둘러보는 테마 여행을 했다. 김구석 소장과 이용호 해설사 등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산간벽지 군위군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것은 삼국유사라는 테마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화본역을 보더라도 유서깊은 경주 불국사역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위 화본역은 주변 폐교 등을 활용해 체험문화관광지로 꾸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화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의 폐교 산성중학교가 체험테마관광지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이 추억을 즐기고 있다. 한편 간이역의 부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군위 화본역은 1938년 일제강점기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최근까지는 시골마을의 작은 간이역으로 정차하는 열차가 없었다. 그러나 마을주민들이 간이역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어 공원으로 가꾸고, 주변에 벽화를 그리고, 체험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폐교된 산성중학교를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라는 체험테마관광지로 개발해 추억의 시간여행코스로 홍보해 유명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으로 러시아 관광객 불러들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손잡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극동지역을 방문해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유력 11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경주와 안동 등 경북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불국사 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하는 러시아 방문단. 공사는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피터투어 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날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보았다.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세계 10대 관광시장 중의 하나로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으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타깃 시장”이라며 “2020년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한-러-일 크루즈 상품 개발 등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러시아는 물론 일본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추구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성주주유소, 성주 관광지 홍보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주유소는 최근 봄철 나들이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주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주팔경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달성군 ‘화원 관광지’ 대구시 관광지 지정․고시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가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고시됐다.달성군은 2017년 비슬산 일대 지정에 이어 화원유원지 일원이 대구시 2호 관광지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관광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단계로 진입한다.화원 관광지는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부대시설로 테라피 룸, 약선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춘 힐링형 관광호텔, 한방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연치유원,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한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예술 공원,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형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대구시가 시행 중인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체험관, 고분공원, 상화대공원 등도 함께 조성된다.한편 달성군은 2017년 6월 비슬산 일대를 대구시 1호 ‘비슬관광지’로 지정받았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봉화 시장애(愛)불금축제 대박... 봉화의 새로운 랜드 마크 될 것.

26일 오후 봉화구시장에서 열린 시장애(愛) 불금축제의 많은 손님이 참석해 유명 관광지 먹을거리 시장을 방불케하고 있다.봉화군이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장애(愛) 불금축제가 대박을 예고하며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올해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축제인 26일 오후 6시 30분 봉화 구시장. 평소 적막감만 맴돌던 곳이 유명 관광지 먹을거리 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끌벅적했다.100여m가량의 구시장 먹을거리 골목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식당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붐볐다. 오랜만에 상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봉화군이 특색 있는 전통시장 축제를 열어 시장경기 회복과 나아가 지역 상권을 활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마련한 이날 시장애 불금축제는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와 내성상우회, 청년상우회 주관으로 열렸다.26일 오후 봉화 구시장에서 열린 시장애(愛) 불금축제의 많은 손님이 참석해 유명 관광지 먹을거리 시장을 방불케하고 있다.‘금요일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즐거운 시장구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장애 불금축제는 봉화지역 전통시장에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이날 구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일주일씩 구시장, 신시장을 번갈아 가며 운영된다.이날 행사에는 먹거리 상가, 먹거리매대, 상인회의 재능기부 공연, 이벤트 공연, 프리마켓 운영 등 봉화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공무원과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색소폰 동아리 콰르펫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심정아, 최우진, 박은경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먹을거리로 더욱 풍성한 불타는 금요일이 됐다.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26일 봉화구시장에서 올해 처음 열린 시장애(愛) 불금축제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지역 상인들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물가상승 등으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불금축제로 매출액이 5배 이상 뛰는 등 큰 희망을 얻었다” 며 “앞으로 가족, 친구, 지인이 밥을 먹을때나 모임을 할 때 전통시장을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시장애 불금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 걸음인 ‘봉화 퍼스트(First) 하나다. 이 축제가 봉화지역 경기를 이끄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시장애 불금축제는 다음달 3일 금요일에 열린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의성 조문국사적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선정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대구·경북지역 사업대상지로 의성군 조문국사적지(금성산 고분군)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로 방문객이 적지만,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은 의성군은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광지 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전문가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특화 상품 개발, 팸투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유망 관광지로 선정된 조문국사적지는 역사 문화적 강점을 지닌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현재 꽃 단지 명소화를 통해 작약과 국화단지 등을 조성해 계절별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의 장을 마련하고, 야간 경관 조명등을 산책로에 설치해 주·야간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문국사적지’가 최근 트렌드에 맞는 힐링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잠재력이 있는 관광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및 도시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의성군 조문국사적지(금성산 고분군)가 대구, 경북지역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덕군·KT 공공와이파이 구축 협약

영덕군과 KT는 지난 15일 군청에서 무선인터넷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규식 영덕부군수, 이성대 KT 경북법인단장영덕군과 KT는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무선인터넷(공공Wi-Fi)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사업대상 관광지를 조사·선정하고 KT는 선정된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및 장비 유지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영덕군은 대게축제 개최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물론 국제·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체육시설, 해수욕장, 전통시장 등 총 19개소에 올 상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실내 와이파이와 달리 실외에 설치하기 때문에 특정 건물에서 멀어지면 와이파이가 사용되지 않던 아쉬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정규식 영덕부군수는 “공공와이파이 무료서비스가 군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이용 격차해소 효과를 가져오고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 최초로 앞산 관광지에 고급 글램핑장 들어선다

대구 도심 속에서도 글램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캠핑과 문화생활, 과학 등 복합체험을 할 수 있는 고급 글램핑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돔과 중앙광장에 대형 영화 스크린, 숲속 도서관 등 고급스럽고 안락한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명동 앞산 빨래터 공원 인근 골안골에 구비 45억 원을 들여 5천721㎡ 규모의 ‘골안골 글램핑장’을 조성한다.20개 면으로 조성된 글램핑장과 함께 회의실 및 숲속 도서관을 갖춘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된다.글램핑장은 조리기구, 텐트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카라반 캠핑장, 일반 캠핑장과 달리 모든 시설이 갖춰진 캠핑장이다.골안골 글램핑장은 앞산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목적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높낮이를 달리해 3개의 공간에 총 20면을 2천500㎡(750평) 규모로 조성한다.글램핑 1면은 4인 이상이 머물 수 있는 크기인 49.6㎡(15평) 규모다. 내부에는 화장실과 부엌을 갖추고 외부에는 캠핑할 수 있는 테라스 시설로 구성된다.중앙 다목적 광장에는 단체 및 개인 이용객들을 위한 대형 영화 스크린도 설치된다.하늘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돔도 조성된다. 망원경으로 별과 달을 볼 수 있어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관리동에는 직장인들이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과 다양한 서적을 구비한 숲속 도서관을 제공해 아이들과 단체, 가족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인근 생활체육 시설과 산책로도 운동, 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정비된다.남구청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 놀랄 정도로 고급스러운 글램핑장을 만들어 단체, 가족, 연인 등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명품 휴게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