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선지급…생활안정 기여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문화관광해설사 생활 안정을 위해 두 달치 활동비를 선지급한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이후 사업 운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내린 결정이다.지원 대상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18명으로 선지급 활동비는 총 4천300여만 원이다. 월평균 20일 활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2개월에 걸쳐 지급한다.선지급한 활동비는 앞으로 사업 재개 시 월 평균 활동 일수를 20일에서 25~30일까지 확대해 정산할 방침이다.김진태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활동비 선지급 조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재미있는 해설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활동비 선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해설사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수시로 관광시설물 점검 및 방역소독을 해 안전하고 깨끗한 영천 관광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9) 말레이시아·③랑카위

랑카위는 99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랑카위는 산호 빛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이 펼쳐져있어 ‘보석 같은 섬’이라 불린다.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45분 거리에 있다.또 랑카위는 전 지역이 면세 특구로 지정돼있어 많은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랑카위에서는 세계적인 주류나 담배, 초콜릿 등의 기호품이 부담 없는 면세가로 판매된다.특히 아름다운 랑카위 섬 곳곳에 숨어있는 각양각색의 리조트들을 주목하자.특급 리조트는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여행자들은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 서비스, 디자인 등 테마와 콘셉트를 골라 머물 수 있다. ◆랑카위 관광의 묘미, 호핑·보트 투어 우선 전설로 가득한 랑카위의 크고 작은 섬들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떠나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랑카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특히 아일랜드 호핑 투어 중 즐기는 바다낚시는 가장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 중 하나다.랑카위 섬들 사이 물고기들의 입질이 좋은 장소에 보트를 세우고 간단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작은 낚시 고리에 미끼를 끼워 바다 속으로 던지면 금세 입질을 느낄 수 있다.낚아 올린 물고기는 근처 섬으로 가져가면 회나 생선 구이로 요리해준다.또 말레이시아 전통 꼬치 요리인 사테를 비롯해 새우, 게, 바닷가재 등 해산물 BBQ를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맛볼 수 있다.‘킬림 생태 공원(Kilim Geoforest Park)’으로의 보트 투어도 추천한다.킬림 생태 공원은 풍부한 생태계 환경을 간직한 랑카위를 탐험할 수 있다.시원한 킬림 강 사이로 가득한 맹그로브 나무 정글 속에서 서식하는 악어나 게, 원숭이들을 눈 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더욱이 강가에 위치한 동굴 속에 잠든 박쥐 무리를 관찰하거나, 랑카위의 상징인 갈색 독수리의 서식지에서 먹이를 잽싸게 낚아 채는 독수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또 수상가옥으로 이루어진 양어장에서 가오리 먹이를 주는 등 랑카위는 생생한 자연 체험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랑카위의 아름다운 노을 명소 오래 전부터 요트 정박지로 이름난 랑카위의 ‘텔라가 하버 파크(Telaga Harbour Park)’는 다양한 요트들이 정박하는 항구 역할을 한다.마치 지중해 요트 정박지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항구를 따라 이탈리안, 독일, 인도, 러시아까지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카페, 바들이 줄지어 있다.이곳에서는 수평선 뒤로 지는 노을을 호젓하게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목을 축이기 좋다.텔라가 하버 파크는 은퇴 후 요트 여행을 즐기는 유러피언들이 판타이 체낭 비치(Pantai Cenang Beach)의 낭만적인 노을을 찾아 요트를 정착하는 곳이기도 하다.비록 대부분의 요트가 개인 소유로 관광객이 탈 수는 없다.하지만 이곳에 있는 호텔마다 선셋 크루즈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랑카위의 황홀한 석양을 배경으로 둘만의 로맨틱한 호사를 누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또 ‘판타이 체낭(Pantai Cenang)’은 랑카위 서쪽의 체낭 비치 해변을 따라 형성된 다이닝·나이트 라이프 구역이다.이곳은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로 가득한 랑카위 최고의 핫 플레이스이다.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요리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하다.여행객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따라 화려한 열대의 밤이 아깝지 않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더욱이 판타이 체낭 해변의 해질녘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모습은 랑카위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한번쯤 경험해봐야 할 풍경이다.그러니 칵테일 한잔을 핑계 삼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탄중 루(Tanjung Rhu)’ 해변은 랑카위 섬 북동부, 랑카위 공항에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랑카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특히 해질 무렵 크고 작은 섬들이 저녁노을에 붉게 물드는 풍경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소나무 숲으로 아늑하게 둘러싸인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스쿠버 가게 등 최소한의 인공시설만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랑카위의 각양각색 특급 리조트 랑카위 최고급 리조트인 ‘포시즌 랑카위(Four Seasons Langkawi)는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의 랑카위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이곳은 랑카위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탄중 루 비치를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또 유네스코로 지정된 랑카위의 원시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여 방문객들을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자연의 품으로 인도한다.리조트 전체가 널찍한 독채 형식으로 지어져 둘만의 휴식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어느 곳보다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사한다.고급스러운 나만의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이나 가족들과의 여유 있는 휴식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좋다.특히 포시즌 랑카위에 들어서면 입구와 로비를 연결하는 비밀스러운 미로와 같은 통로를 만날 수 있다.이곳은 여행자들을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향하는 듯 통로 중간 중간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모두 4개 유형의 파빌리온과 4개 유형의 빌라로 구성돼있다.객실은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 양식에 인도 및 모로코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또 ‘메리터스 펠랑기 비치 리조트&스파(Meritus Pelangi Beach Resort&Spa)’도 있다.이곳은 고급 리조트보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가족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분 정도 달리다보면 랑카위에서 가장 긴 체낭 비치를 따라 펼쳐진 광대한 열대 우림과 하얀 백사장으로 둘러싸인 펠랑기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펠랑기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전통 마을을 연상케 하는 51개의 우든 샬레와 350개의 객실을 비롯해 넓은 열대 정원, 수영장, 스파 등을 갖춘 리조트다.객실의 인테리어는 넓은 테라스와 말레이시아 전통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말레이시아 특유의 매력이 묻어나는 우든 샬레는 화려한 목각 예술이 빛나는 지붕과 넓게 오픈된 테라스,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스위트룸이나 메리터스 클럽에 투숙하는 고객들만을 위한 메리터스 클럽 라운지(Meritus Club Lounge)는 아침 식사와 선 셋 칵테일이 매일 무료로 제공된다.이곳에서는 아늑한 바와 라운지, 서재 및 게임 룸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또 펠랑기 리조트에서 놓쳐서는 안 될 즐거움 중 하나인 다이닝은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아시아가 보유한 다양한 향신료를 주재료로 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스파이스 마켓 레스토랑과 맛깔 나는 태국요리를 야외의 탁 트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니욤 타이 레스토랑 등이 있다. -자료제공: 말레이시아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체대, 경북도체육회 3자 업무협약 체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와 상호 상생협력을 통한 경북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무자들이 대면 접촉 없이 순수 온라인만을 통한 협의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했다. 스포츠 및 관광관련 3개 관계기관 협약으로 향후 스포츠를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의 외연 확대가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체대는 국내 전지훈련 등을 경북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체육회는 각종 행사 훈련장소 등 편의제공, 관광공사는 스포츠 행사 참가 선수단 등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관광기회를 제공한다. 대부분 국가대표인 한국체대 선수들이 경북의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전지훈련지로 활용함에 따라 내년 동경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선수단들을 경북에 대거 유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관광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북관광 활성화의 동력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침체된 지역경기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문화관광재단, 복지재단, 시설공단 잇따라 설립 추진

김천시가 문화관광재단과 복지재단,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한다.문화관광도시,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역 재단 설립은 2009년 5월 출범한 인재양성재단 이후 11년 만에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에 앞서 김천시는 문화·관광 산업이 미래 김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민·관 협의에 의한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이를 위해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용역을 통해 오는 7월까지 김천시의 문화예술, 관광 등 관련 분야 제반 여건을 분석한다.김천시는 또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및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김천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지난해 12월 복지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한 김천시는 지난달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복지재단 제반여건 및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사업 및 운영계획, 설립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오는 하반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또 공공시설물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시민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김천시설관리공단’ 설립도 추진한다.지난해 11월 지방공기업평가위원회에 의뢰한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이 오는 5월 마무리되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 인프라와 재정적 한계를 극복,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김천의 우수한 역사, 문화와 관광을 연결해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문화를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달서구청,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모집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지역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여행과 관광에 관심이 많고 SNS 활용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학생 관광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활동 내용은 스마트폰이나 SNS 등을 활용해 달서구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한다. 또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월별미션과 SNS활용 교육 등도 한다. 지원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am409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다음달 17일 개별통보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북구을 무소속 주성영 예비후보 “구암동 고분군 · 팔거산성 역사테마 공원 조성하겠다”

무소속 대구 북구을 주성영 예비후보의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주 예비후보는 최근 북구 교육 발전 공약에 이어 24일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의 창조적 복원을 통해 역사 테마 공원으로 조성하고, 일원에 철쭉. 진달래. 해바라기 군락지도 함께 조성, 금호강과 연결된 함지산 전역을 힐링테마공원화 함으로써 북구를 대표할만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주 예비후보는 “지역 내 역사 문화유산들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인프라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 등과 연계한 음식 , 서비스 산업 기반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만들 것” 이라며 이를 위해 △ 역사문화거리 조성 △ 전시관 설치 △ 팔거산성 복원 △ 고분박물관 △ 학술대회 개최 △ 야외공원 △ 문화축제 등 다양한 발전책을 제시했다.주 예비후보는 또 “문화유산을 자원으로 활용할 때 지역의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어며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존재가치도 찾을 수 있는 것”이라며 “문화재는 보존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좀 더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관광자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역사의 도시, 문화의 도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구암동 고분군은 대구를 대표하는 삼국시대 중요 유적으로 지역 내 함지산 서쪽 능선에 346기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영남에서는 보기 힘든 적석 석곽 구조로 2018년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고, 고대역사문화 체험 특구로 지정된바 있다.또 팔거산성은 5~6세기 삼국시대 축조된 성곽이다. 조선시대 팔거현이라 불렸던 지역에 위치해 있던 까닭에 팔거산성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대구시 기념물 제6호로 지정돼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중구청 동성로 일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 추진

대구 중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22일 중구청은 즐길거리, 먹거리, 쇼핑, 숙박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구 대표 다운타운인 동성로 일대를 관광특구로의 지정을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 없다. 만약 동성로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가 된다. 중구청은 23일부터 동성로 일대의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 8개월간 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련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최적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에 특구 지정신청까지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된다. 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후 대구시장이 지정할 수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특구 진흥을 위해 각종 지원 및 법률 특례가 가능해지고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관광도시 경주 관광객 와도 걱정 안오면 더 걱정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지만 경주시민들은 반갑지만은 않은 분위기다.최근 코로나19 경주지역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지난 주말(21∼22일) 경주지역 역사문화 유적과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호에는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 호반 위로 오리 배를 타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와 경주 최고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상가도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분주했고, 오가는 젊은이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하지만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일 7명, 19일 3명, 21일 6명 등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36명으로 늘었다.경주시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더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음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전개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집안에서 머무를 것을 당부드린다. 발열, 인후통,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로 연락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직장도 재택근무를 활성화하자”고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시, 정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선정

올해 정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포항시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화자원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선정된 곳은 포항을 비롯해 경기 수원, 강원 정선, 충북 제천, 충남 아산, 전남 강진, 전북 남원, 경남 사천 등 8개 시·군이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등 관광 개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정부가 지역별로 5년간 국비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모두 24개 시·군이 참여했다.건축디자인,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7명)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역 특화자원의 경쟁력,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참여, 사업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포항시는 근대문화유산거리 콘텐츠 개발 및 구룡포 예술공장 활성화 등 기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개발 사업을 제안해 사업 취지에 적합하고 연계 사업 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사업은 지역 주도로 추진하되 세부 계획 수립부터 관리·운영까지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협력해 단계별 사업을 지원한다.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지역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별 사업 내용과 규모를 검토해 확정할 예정이다.또 선정된 지역의 담당 공무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사업 관계자들이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기본계획 수립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른 컨설팅 비용 4억 원, 계획수립 비용 8억 원 등 올해에만 1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2년 차엔 콘텐츠·상품개발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3~5년차엔 실제 사업을 운영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사업은 시설 건립으로 관광자원개발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관광 대상이 되는 지역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관광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관광도시 경주, 코로나19 피해 심각

관광도시 경주지역 곳곳에 코로나19 피해가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제조업은 물론 농업, 문화관광산업 전반적으로 영향이 미쳐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경주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6일까지 17명이 확진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6일 1명, 18일 7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이에 따라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젊은이들로 북적거리던 황리단길은 적막감이 들 정도다. 최하 20여 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황금십원빵’은 아예 문을 닫았다. 대게닭강정 주인은 “밀려오던 손님의 발길을 잊지 못해 문을 닫지 못한다. 하루종일 기다려도 손님 구경하기가 힘들다”며 깊은숨을 몰아쉬었다.황리단길뿐만 아니다.경주관광 1번지로 자리를 굳힌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차량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던 거리지만 관광객은 찾아보기 어렵고 도로변 주차장 역시 한산하다.단체손님 예약으로 개인 손님은 앉을 자리조차 찾기 어려웠던 쌈밥집은 아예 문을 닫고 주차장과 시설을 보수하고 있다.첨성대 맞은편 마리오카페 대표 이상진 성악가는 요즘 수시로 문을 닫는다. 그는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예술계 인사들을 만나 새로운 아이템을 논의하는 등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 심각성을 설명했다.경주보문관광단지 내 호텔업계는 존폐위기로 내몰리고 있다.특급호텔 더케이경주호텔, 힐튼경주, 코로롱호텔 등은 아예 문을 닫았다. 인근에 있는 농협연수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확진자가 대거 입소하면서 찾는 고객이 없다고 하소연한다.또 자동차박물관, 키덜트뮤지엄 등도 1주일씩 휴업했다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지다.농협연수원과 마주한 식당 주인 A(48)씨는 “최근 두 달은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워 종업원을 모두 내보냈다”며 “아예 문을 닫고 쉬다 아내와 둘이서라도 장사를 하기 위해 1주일만에 식당에 나왔는데 손님 구경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했다.불국사 일대 숙박업소 업주들은 말할 기운조차 없는 듯하다.불국단지숙박업협회 관계자는 “식당과 카페는 그래도 지나가는 한 두 사람이라도 있지만 숙박객은 농협연수원에 확진자가 단체로 입주한 이후 아예 없다”며 피해 심각성을 설명했다.또 “코로나19 피해는 산업 구조상 경주지역이 가장 심할 텐데 재난특별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실태조사라도 해서 재난특별지역에 포함시켜 대출이자 연기 등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경주지역의 실제 상황을 세부적으로 조사해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건의와 함께 지역에 맞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선정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가 개최한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가에게는 창작 공간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참여 작가들과 시민들의 거버넌스를 형성해 공동체 활동으로 질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국비 3천만 원을 포함한 5천만 원의 예산으로 148아트스퀘어를 배경으로 예술가들과 지역민들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먼저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해 148아트스퀘어 창작활동 공간을 활용한 오픈스튜디오 운영, 창작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타지역 작가와의 교류를 추진한다.또 작품성과 예술성 홍보를 위한 작가 전시회, 타지역 작가들과의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교류전시회, 창작 활동 기간 동안 결과물 전시를 위한 성과전시회도 개최한다.이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 소외자와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148나눔공방, 148창작예술놀이터, 148꿈공작소 등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친다.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예술의 경계를 낮춰 영주만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산소카페 청송군 명품산림으로 관광사업 활성화

청송군이 예산 27억여 원을 들여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다채롭게 조성해 관광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15일 청송군에 따르면 건강한 산림 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조림과 숲 가꾸기, 도시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풍요로운 산촌 육성을 위한 산림소득 사업도 병행 실시한다.이를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40명의 바이오매스수집단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숲 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750ha에 이르는 공익 숲 가꾸기도 함께 추진한다.또 청송IC 입구 공한지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품 소나무 숲을 조성,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이 소나무의 고장임을 적극 홍보한다.이와 함께 청송자연휴양림에 15억 원의 예산으로 숲 속 도서관과 북스테이 시설 등을 조성해 특색 있는 휴양공간으로 만든다.또 지난해 신규 조성된 감곡유아숲 체험원과 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 2곳을 산림복지전문기관에 위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화원도 조성한다.파천면 생태공원 일대에는 3억 원의 사업비로 청송의 경관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조형물과 백일홍 등의 초화류를 식재한 송강 생태공원을 조성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활용해 나가겠다”며 “특히 명품 산림자원이 관광사업 활성화로 연결돼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성주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성주군은 제1회 ‘성주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성주관광 사진전은 ‘두근두근 성주의 감동을 찾아서’란 주제로 성주의 자연, 축제, 사람들, 상징물, 역사 등 감동이 있는 사진, 성주를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성주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사진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 분야는 디지털과 스마트폰 분야로 나뉜다. 성주의 사계절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지난해 1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촬영한 작품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작품 접수는 디지털카메라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컬러 및 흑백(11″×14″) 사진이다. 1인당 3점까지 오는 10월5일부터 11월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성주군 홈페이지(www.sj.go.kr)를 통해 11월6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 분야별로 시상금도 지급된다. 앞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 등 전시회를 개최하고 각종 성주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성주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4-930-8373.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포항, 구룡포항 유휴부지 해양관광 공간으로 변모

포항 구룡포항 유휴부지가 친수 해양관광 공간으로 거듭난다.해양수산부는 12일 준설토를 투기해 조성된 구룡포항 유휴부지 활성화를 위해 ‘구룡포항 항만재개발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구룡포항 일대의 역사·문화·인물·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단체, 관련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은 2006년 준설토 매립이 완료된 후 현재까지 인근 방파제 공사의 테트라포드 제작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구룡포항 일대는 포항시가 2007년 ‘구룡포 과메기 산업특구’로 지정한 이후 관련 특화산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해수부는 구룡포항부터 근대문화 역사거리, 드라마 촬영지, 구룡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관광 축과 연계해 친수 해양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경우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상호 해수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구룡포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