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광수변공원 수달생태섬, 제역할 톡톡

대구 달서구청이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 설치한 수달생태섬이 수달의 휴식처 이용되면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원지에 조성한 인공 생태섬에서 수달의 흔적이 발견됐다.지난 3월 수달생태섬 조성 직후 수달이 이용한 흔적이 확인돼 섬 내·외부에 무인 센서 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섬 곳곳에서 수달 모습이 포착됐다.구청은 2019년 8월 도원지에서 처음 수달 두 마리가 발견해 이후 1년 만에 이들의 새끼로 추정되는 아기 수달까지 확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수달 보호 사업을 시작했다.수달은 스스로 집을 짓지 못해 하천가 바위틈이나 나무구멍 등을 보금자리로 활용하며 여러 개의 서식처를 두고 옮겨 생활하는 습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생태적 습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생태섬은 36㎡ 크기의 고정식으로 저수지 위에 띄워져 있으며 바위와 풀을 식재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달생태섬에 수달가족 입주를 계기로 수밭골천과 우리 지역 최대 하천습지인 달성습지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잘 마무리해 자연환경 보전 및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생물다양성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청은 도원천에서 진천천을 거쳐 달성습지에 이르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중이다. 이 사업은 현재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의성군,‘의성지질공원’ 브랜드 상표등록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관련해 개발한 브랜드인 ‘의성지질공원’을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지질관광 상품개발, 지역협력사업 등에 의성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대외적 신뢰도 향상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의성지질공원 브랜드에 대한 상표등록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의성군은 2020년 1월20일 상표출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30일 최종 등록을 마쳤다.의성지질공원 브랜드의 심벌마크는 △화산+마늘+사람(人) △공룡발자국 화석 △오랜 세월 동안 침식된 암석 △지질·지형·역사·문화·고고 등으로 구성돼 의성지질공원의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지질공원 브랜드 상표등록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성군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80대 남성 운전 중 숨져

대구에서 한 80대 남성이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께 두류공원네거리 인근에서 정차 중인 차량 운전자 A(82)씨가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5명의 경찰관들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다.이들은 교통근무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차량으로 다가갔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한 경찰관은 인근 식당에서 망치를 빌려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차량 밖으로 꺼낸 후 도로가로 이동해 119에 신고한 후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 진행했다.이후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날 오전 11시께 사망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권도원)가 청소년수련원 및 펜션, 야외 캠핑장 등 사업소가 운영 중인 시설에 무선 액세스 포인트(무선 AP)와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했다.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는 그동안 시설을 찾는 내방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했었다.하지만 수련원과 펜션의 경우 공유기가 복도에 설치된 탓에 개별 호실과 야외 캠핑장 등 공유기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영양 생태공원사업소는 무선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용 인원이 많은 강당 및 야외 캠핑장에는 무선 AP를 설치하고 수련원과 펜션의 개별 호실에는 공유기를 각각 설치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제주조각공원 작품 경주 보문단지로 온다

경주 보문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명품 조각작품들이 상륙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유명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임대 전시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경북공사는 지난 7일 보문관광단지와 제주조각공원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도 가족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 무상으로 전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 홍보 협력체계 구축, 제주조각공원의 예술 조각품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조각공원에서만 볼 수 있던 수준 높은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조각품 10여 점은 보문관광단지 호반산책로 주변에 5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경북공사는 관광객의 반응을 지켜본 후 추가 전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관광객들은 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제주조각공원의 입장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이번 조각품 전시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이들 관광객이 제주조각공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훈 제주조각공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관광단지의 으뜸인 보문관광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전시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조각공원과의 관광 상생이라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타 지자체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울진군,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서 아기 미니말 탄생

울진군 왕피천공원의 동물농장에서 30일 미니말이 건강한 아기말 1마리를 출산했다. 아기말은 태어난지 하루 만에 걸음마를 배우가 뜀뛰기를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 동물농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니말은 1600년대 유럽 귀족국가에서부터 길러져 왔다. 수명은 30~40년으로, 작아서 말에서 떨어질 위험이 적고, 건강한 것이 특징이며, 큰말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다. 또한 작고 귀여운 체구로 친근감을 형성하여 재활치료가 가능하고 먹이주기 및 그루밍(털 손질)등의 체험은 아이들의 책임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 할 수 있다. 왕피천 공원의 동물농장에는 현재 터줏대감인 일본원숭이를 비롯한 미니당나귀, 설가타육지거북, 미어캣, 과나코 등 21종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민감한 동물(프레리독, 사막여우 등)의 특성화 훈련으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농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왕피천공원 손병수 시설관리소장은 “동물농장에서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꾸준한 환경 조성과 행동 풍부화 사업을 통해 동물 복지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종류와 볼거리, 즐길 거리 및 체험거리를 더욱 보완하여 체험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울진대표 힐링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상주시, 6월21일까지 공설추모공원 조성 부지 공모

상주시가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할 부지를 오는 6월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시는 변화하는 장사문화와 장사시설 수요에 부응하고자 친환경적인 공설추모공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우선 8만㎡ 이상(가용면적 5만㎡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이어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70% 이상 동의를 받은 주민 동의서와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부지 공모 관련 서식은 상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돼 있다.유치위원회는 7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설치 예정지가 2개 이상의 행정리 또는 자연부락이 포함될 경우 13명 이상의 공동 유치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숙원 사업비 30억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마을이 희망할 경우 추모공원 내 시설 관리인력 채용과 식당 등 부대시설의 운영권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이 출연·제작한 홍보 영상 눈길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홍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한 다양한 영상물이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홍보영상 중 특히 인기가 있는 ‘엑소남’은 ‘엑스포를 소개하는 남자’라는 콘셉트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현황과 다양한 콘텐츠를 친근하고 쉽게 설명하고자 자체적으로 제작한 예능형 영상이다.홍보영상들은 모두 10분 안팎으로 제작됐으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설과 콘텐츠를 적절하게 담아내고 있다.언론홍보를 담당하는 정승환 전문위원이 엑소남 역할을 맡아 전체적인 진행을 이끌고,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의 엑스포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영상에서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해당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엑소남’은 지난 해 10월 ‘경주타워’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한 후 ‘비움 명상 길’과 ‘솔거미술관’,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을 주제로 매월 1~2개의 영상을 제작해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시장투어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홍보와 소통의 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엑소남’의 홍보효과는 수치를 통해 입증됐다.최근 3개월 동안 경주엑스포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40% 증가했고, 시청시간도 35% 늘었다.노출 수는 17%, 조회 수와 시청자 수도 각각 27%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SNS를 활용한 관광객과의 소통도 인상적이다.이벤트와 콘텐츠, 할인 소식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소식 등을 카드뉴스를 통해 전달하는 한편 초성퀴즈 맞추기 등의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비대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관광을 위해 1분 영상과 10초 숏폼영상 등을 촬영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모습을 SNS를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SNS홍보의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영상과 사진 등의 구성을 다양화해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SNS 등 홍보 콘텐츠의 구성과 종류를 다양화하고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전달해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고산골 공룡공원 볼거리 늘어나고 주차난 해소된다

대구지역 어린이들의 대표 놀이터로 자리 매김한 고산골 공룡공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확장 사업으로 콘텐츠가 늘어나고 주차 빌딩 조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18일 대구시와 남구청에 따르면 공룡공원을 확장하기 위해 부지(봉덕동 1230번지 일원)를 매입 중이고, 주차빌딩 부지는 매입 완료돼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있다.확장사업 규모는 6천964㎡로 총 40억 원을 들여 체험학습관을 건설하고, 2022년 6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체험학습관은 지상2층으로 전시실, 시청각실, 휴게 공간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횡단교량, 공룡조형물, 포토존 등 외부 볼거리와 시설물도 조성할 예정이다.주택가에 있는 공룡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주말마다 주차난이 문제도 해결된다.공룡공원 확장에 따라 늘어날 관람객 편의 증진 및 거주자 주차불편을 줄이고자 주차빌딩도 건설할 계획이다.구청은 총 49억 원을 투입해 기존 34면이었던 주차면수를 지상3층(1천917㎡) 주차빌딩 건설을 통해 최대 120면까지 늘릴 예정이다.2022년 5월에 준공 목표를 두고 있으며, 위치는 공룡공원 오른쪽 공영주차장(봉덕동 1257-1 외 2필지)이다.남구청 관계자는 “조성된 공룡공원 실내 체험관에서는 VR 및 4D 체험, 공룡 뼈와 전시물을 통한 시대별 공룡 역사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차빌딩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상주시, 남산근린공원 새단장…지역 힐링 명소로

상주시가 시민이 즐겨찾는 힐링 공간인 ‘남산근린공원’을 업그레이드한다.시는 50억 원을 투입해 남산근린공원의 운동 코스와 편의시설, 주변 환경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우선 순환 산책로 3.6㎞에 우레탄 공사를 진행한다.공원 주변 도로에는 가로수와 가로등, 통신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한다.또 각종 안내판과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산책로 주변에 나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시가 매입하고 있는 공원 주변의 부지(15만㎡)에 어린이 놀이터, 청소년 운동시설과 야외극장, 정원시설 등 힐링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공원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최근 ‘남산근린공원 디자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과 시의원, 전문가 등이 보고회에 참석해 남산근린공원의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해 공원을 상주를 대표하는 ‘도시 숲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영석 시장은 “남산공원이 상주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은 물론 타 지역민에게도 인기가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도심에 위치한 넓은 녹지인 남산공원은 상주의 큰 재산인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울진군, 등기간 공원에 지역 예술인 작품 설치

울진군이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후포면 등기산 공원 일대에 설치했다.이번 작품 설치는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의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진행됐다.작품 설치를 통해 후포면 등기산의 공간과 가치에 정체성을 반영하고, 예술의 정신을 담는 창의적 예술 환경을 조성해 등기산 공원 일대를 명소화한다는 것이다.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가족사랑 △11시30분의 만남 △하나 되는 나무 △친절이다. 이중 ‘하나 되는 나무’ 작품은 여러 사이즈의 파이프를 연결해 각 개체가 서로 인연을 맺어 하나의 다른 형상을 생성하는 것처럼, 인연을 맺은 다양한 이를 울진의 금강송으로 표현해 ‘우리가 보는 것이 나무인가?, 물질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친절’은 울진군의 새로운 문화인 ‘친절’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글씨에 편안함과 쉼터의 기능을 포함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작품 전시로 등기산 공원이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