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의원,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 조성 촉구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시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9일 대구 수성구 망월지를 찾아 두꺼비생태공원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이날 강 의원은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대구시, 수성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망월지 주변을 둘러보며 생태공원 지정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그는 “두꺼비는 과거 영물이라 불렸을 만큼 대구시의 소중하고 귀중한 환경 자산”이라며 “대구 출신의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범국가적인 캠페인과 의정활동을 통해 망월지가 두꺼비 생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망월지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수천 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매년 2~3월 찾아와 산란하는 곳이다.두꺼비 알은 수백만 마리의 새끼두꺼비들로 성장해 5월 중순 무리 지어 산으로 이동한다.이에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지난 6일 수성구청에 생태계 보존을 위한 ‘망월지 두꺼비생태공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생태공원 조성을 주장한 바 있다.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망월지 두꺼비 및 생물종들의 가치 난개발 위협에 놓은 망월지 상황 두꺼비 생태공원의 필요성 공원 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어르신 통행 잦은 앞산공원, 노인보호구역 설치

대구 남구청이 어르신 통행이 잦은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 일원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을 조성한다.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앞산공원 일대에 매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보행자가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일대의 노인보호구역 조성 사업을 다음달 시작해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앞산공원은 도심에서 5㎞이내 위치한 공원으로 낙동강승전기념관, 충혼탑, 앞산 전망대 케이블카 등이 있어 해마다 1천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일원(앞산 순환로)인 왕복 2차선 1.2㎞의 도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위험천만 상황이 이어졌었다. 공원을 드나들기 위한 넓은 도로변에 횡단보도 및 감속 표지판 등이 없고 인도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들로 방문객들의 불편은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았던 것.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7건이며 사망자 1명, 부상자 2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오는 12월까지 노인보호구역을 설치를 완료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차량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고원식 횡단보도 2개소, 과속방지턱 3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개소, 통합표지판 3개소, 진입로 유색포장 3개소, 보도 펜스 600m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노인보호구역은 길이 75m, 폭 1.5~8m의 규모로 조성된다. 남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어르신과 어린이 등 이용이 잦은 공원 일대에 감속 표지판 등이 미비해 인도위에 불법주차가 많아 안전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펜스와 보호난간 등 다방면으로 교통사고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을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보호구역은 2006년 도입된 보호구역으로 △속도 제한(시속 30㎞이하) △주정차 및 추월 금지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속도위반 시 속도에 따라 일반도로에 비해 2배인 6만~12만 원, 주정차 위반 시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조국 임명 반대 1인시위.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2·28 기념중앙공원 입구에서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조국 임명 반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이랜드그룹 이월드,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이월드 사고로 차질 빚나

이랜드그룹 이월드 아르바이트 직원 다리절단 사고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이월드 연계형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이 암초에 부딪혔다.최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이월드에 대한 안전감독 결과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위반이 엄중한 사항 28건을 사법처리하는 등 이월드의 안전관리 전반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여기에 이번 사고로 이랜드그룹과 대구시, 지역정치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유병천 이월드 대표의 입지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연계한 사업 자체가 안갯속에 빠질 공산이 커졌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 1단계 구상을 마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1단계 리뉴얼 사업 세부추진 계획은 두류공원 내 야구장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을 허물어 광장을 조성하는 게 주요 핵심이다. 사계절을 주제로 한 힐링숲과 첨단공연장 조성 등도 포함돼 있다.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천825억 원을 들여 두류공원을 대구를 대표하는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2단계와 3단계에 포함된 이월드와 연계한 리뉴얼 사업이다.2단계 세부추진 계획에는 이월드와 연계한 오버브릿지 및 공연장 설치에 150억 원이 계획돼 있다.하지만 이번 사고로 이월드의 미흡한 안전관리 행태가 공개되면서 이월드 측의 광범위한 안전 확보 청사진 없이 시 예산을 투입할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지역 정치권 일부에서 밀어붙이던 두류공원과 이월드 연계 개발사업 방안도 시점이 시점인만큼 지금 상황에서는 관련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졌다는 점 역시 사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지역 정치권 인사와 유 대표는 그간 두류공원과 이월드(83타워)를 연계한 관광형 공원 조성을 위해 인근에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유 대표와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오가던 중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해 정치권도 곤욕스러워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표가 온다면 원점부터 다시 협상해야 해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두류공원과 이월드의 개발계획 안에 대해 고민을 하는 단계였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이월드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연계한 개발방안에 대해 단순히 개인적인 아이디어 차원에서 고민하는 수준이었다”며 “우선은 이월드와 관련된 많은 지적사항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월드가 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두류공원 리뉴얼 통해 모습 일신해야

대구시가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주춤하고 있다. 공원 계획은 100년 앞을 내다보고 추진하는 장기 사업이다. 주위의 종속 변수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대구시에 따르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천825억 원을 들여 3단계로 나눠 대구를 대표하는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두류공원 내 야구장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을 허물어 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을 주제로 한 힐링 숲 조성, 첨단 공연장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그런데 2단계와 3단계에 포함돼 있는 이월드와 연계한 리뉴얼 사업이 문제가 됐다. 2단계 계획에는 이월드와 연계해 150억 원을 들여 오버브리지 및 공연장을 설치키로 했다.또 두류공원과 이월드(83타워)를 연계한 관광형 공원 조성을 위해 두류공원 인근에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조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시는 1단계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의 발목을 잡았다. 두류공원의 주요 시설인 이월드를 연계한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이 이번의 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될 상황에 몰린 유병천 이월드 대표 때문에 전체 리뉴얼 그림이 헝클어지게 됐다고 한다. 리뉴얼 사업에는 지역 정치인 및 대구시와 유병천 이월드 대표가 관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류공원은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됐다. 대구 달서구 두류3동과 성당동에 걸쳐 있는 165만3천965㎡ 규모의 큰 공원이다. 각종 체육, 문화, 위락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도시철도 1, 2호선이 주변을 지나는 등 접근성도 뛰어나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월드는 대구시가 두류공원 내에 민자를 유치, 1995년 건립한 놀이 시설이다. 우방타워랜드로 불리다가 대주주가 몇 차례 바뀌면서 최근엔 이월드가 됐다.대구 시민들은 이월드 이후 25년간 두류공원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 외에는 변변한 시설이 추가되지 않아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콘텐츠 부족을 느껴왔던 터다.대구시는 현 이월드의 사정 여하와 상관없이 리뉴얼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 1단계 사업부터 시작하라. 2, 3단계 사업은 부차적 사업이다. 이월드와 대구시의 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라 추후 진행해도 된다. 두류공원을 더 이상 콘텐츠 부족과 낡은 시설 위주의 뒤처진 문화 체육 시설로 두어 선 안 된다. 원할한 사업 추진을 바란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앞둔 성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10여 일 앞둔 1일 오전 칠곡군 현대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들이 벌초와 함께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앞산공원, 정자 설치해주세요 vs 설치 절대 안 됩니다!

대구 남구 앞산공원 만수정~청수정 구간 내 정자 설치를 놓고 주민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7월 중순부터 진행된 정자 설치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사생활 침해 등의 반대 민원이 제기되면서 잠정 보류된 상태다.29일 남구청과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만수정~청수정 구간에 정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다음달 25일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용두골 일원에 ‘앞산공원 숲길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정자 설치 민원은 지난해 9월 열린 ‘역대 구의원 초청 구정발전 간담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앞산공원 관리사무소는 앞산공원 숲길정비사업 일환으로 용두골의 급경사 및 미끄러운 노면 정리 등과 함께 정자 설치를 추진했다.하지만 정자 착공 시점인 지난달 말 정자 설치를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공사는 보류됐다.정자가 설치되면 사생활 침해 및 운동공간 부족, 소음 등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정자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만만치않다.한 민원인은 “다수가 원하는 휴게공간 설치가 어렵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남구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설치를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산공원 관리사무소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정자 설치 여부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앞산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등산객들의 설치 반대 의견이 워낙 완강해 정자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원만한 조율을 통해 빠른 시일 내로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송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 최우수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체험프로그램이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체험프로그램인 지오스쿨은 지역 내 지질공원 협력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과학적 인식 증대는 물론 지질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질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수상은 프로그램의 목적성과 실현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활용성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내년도 국비도 지원받는다.윤경희 군수는 “지오스쿨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김천시 , 미래 100년 청정도시 조성 나서, 환경생태복원사업 추진,

김천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천과 산, 공원에서 친환경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김천시는 1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지방하천(백운천) 3.5㎞ 구간(직지상가~봉산면 직지사천 합류부)에 하천구조물 개량, 호안정비, 돌여울 및 수생식물 식재, 어도설치 등 구조물 개선사업의 공사를 추진한다.직지사 인근 공원 및 관광지에 인접한 지방하천 수계로서 어도, 생태수로조성 및 하천개수를 통해 생태하천 복원 및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시는 이미 자연환경 보전의식제고 및 생태공간의 관광자원화로 휴식공간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지사앞 백수문학관 뒤에 2009년부터 2017년까지 10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3만4천117㎡ 부지에 선인장온실, 광장, 쉼터, 산림욕 공간, 습지조성 등 친환경생태 공원을 조성했다.지난 5월말부터 친환경생태 공원내 산파첸스, 베고니아, 가우라, 라벤더, 억새풀 등 14종 1만3천본의 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해 공원내 여름꽃이 만개함으로써 생태공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김천시는 친환경 생태수변, 레포츠 공간 조성으로 감천의 생물자원과 경관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을 위해 농소면 신촌리~남면 초곡리까지 율곡천 2.5㎞, 부곡동 강변공원 ∼ 삼락동 다삼교까지 직지사천 1.5㎞구간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도, 자전거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백두대산 추풍령 생태축 복원사업도 올해마칠 계획이다.사업비 228억 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군도27호, 국도4호선 등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해 훼손된 자연 및 고립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일원에 여 생태통로 3개소, 모니터링 시설, 유도울타리 ,생태서식지를 설치된다.특히 김천시는 시가지를 흐르는 직지사천 고수부지에 국내 최대면적의 ‘핑크뮬리’ 공원을 조성했다.강변공원과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아래 부지면적 1만6천600㎡ 핑크뮬리 약22만 본을 식재하여 산책로 조성과 함께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여름에는 푸른빛의 잎, 가을에는 분홍빛이나 자줏빛 꽃을 피워,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9월~11월이 되면 직지천 고수부지는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청정도시를 만들기위해 환경보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잘 보존된 환경이 사람을 모이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24일 오후4시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이오덕 문학축제에 참석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시 도심공원 일몰제 손놓고 하세월

신승남중부본부 기자대구시는 최근 5천6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 미집행공원 18곳의 토지 매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수산과 갈산공원 등 2곳의 민간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지난 5월 부지를 매입하는 지자체에 70%의 지방채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매입 대상지는 전체 장기 미집행 공원 38곳 중 범어·두류·학산·앞산·천내·야시골·장기·송현·연암·신암·대불·상리·망우당·남동·하동·창리·장동·불로고분공원 등 18곳의 도심공원 부지 중 개발 가능성이 큰 우선조성대상부지 281필지 53만4천㎡이다.대구시는 내년 6월까지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설계 등을 거쳐 대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도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도심의 푸른 숲을 빚을 내서라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어서 늦었지만 환영할만한 일이다.내년 7월이 되면 일몰제에 따라 장기 미집행시설인 도심공원 등이 해제된다.도심공원 등이 해제되면 토지 소유주들이 자신의 땅을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개발할 수 있어 난개발이 예상된다는 것이 행정은 물론,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난개발 가능성을 알고 있는 정부도 1999년 헌법재판소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 이후 일정기간 도심공원 해제를 유예하고 민간이 개발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문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이다. 땅을 매입하기 어려웠던 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이 공원을 개발하고 그 일부(30%)의 토지에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지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민간공원 조성 사업을 시행하려 했다.중앙공원과 동락공원, 꽃동산 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하지만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고 결국 이번 제8대 시의회가 동의안에 반대하면서 무산됐다.남은 것은 동락공원과 도량동 꽃동산 공원 2곳인데 공원조성계획인가와 공원 실시 설계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성사여부는 녹록치 않다. 또 일부 시의원들과 시민단체 등이 특혜 등을 운운하며 반대에 나설 경우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그러는 사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미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은 모두 32곳, 1천2만9천684㎡로 이 가운데 78.5%인 787만8천859㎡가 사유지다.이를 모두 매입할 경우 5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구미시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눈치를 살피느라 도심공원 대부분이 사라질 처지지만 구미시는 대책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구미시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폭염 속 초미세먼지까지

폭염 속 초미세먼지까지 나쁨 수준을 보인 9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서 바라 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입자가 2.5㎛보다 더 작아지면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미세할수록 사람이나 동물이 호흡할 때 체내에 더 깊이 침투하기 때문에 관리 핵심 대상이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와룡공원 주차장 최우수시설 인증

대구시설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했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에서 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성 및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끊이지 않는 놀이공원 안전사고 “근절책 없나”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대형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20대 아르바이트 안전요원이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바퀴와 선로 사이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후 발생한 이번 사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안전요원이 열차 출발 후 마지막 칸과 뒷 바퀴 사이 공간에 매달려 있다가 속도가 붙기 전 뛰어내리는 관행적 안전의식 불감증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들은 “안전의식 미흡으로 놀이공원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자기 직원들 안전도 책임지지 못하는 놀이공원이 손님들의 안전을 어떻게 생각할지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람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놀이기구는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시설일수록 숙련된 전문 직원이 필요하지만 사고가 난 시설에는 전문 관리자 없이 아르바이트 직원 1명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르바이트 직원들의 위험한 행동을 놀이공원 측이 알고 있었지만 묵인해 관행화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국내 유원시설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는 총 74건이다. 7명이 사망하고 8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중대 사고의 유형은 놀이기구 사이에 사람이 끼거나 추락, 갑작스런 기구 멈춤 등이다.이번에 사고가 난 허리케인은 모두 6량으로 돼 있고 1량 당 4명이 탑승하는 24인승이다. 놀이기구 작동을 맡은 안전요원은 동료 요원이 떨어진 사실도 모른 채 운행을 끝냈다. 그는 허리케인이 제자리에 돌아온 후 동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그 때서야 추락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 비명소리가 음악소리와 현장 소음 등에 묻힌 때문이다.사고 놀이기구 승하차장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않아 사고가 나도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현장요원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다. 대부분 놀이공원이 비슷한 실정이다.놀이기구를 운영하는 국내 유원시설은 매년 늘고 있지만 안전을 체크하는 검사기관이 크게 부족한 것도 문제다.지난해 문체부에 신고된 유원시설은 총 2천319곳. 2년 전 1천554곳보다 49%나 늘어났다. 그러나 시설점검은 단 1개 업체에서 하고 있어 점검의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점검의 질도 낮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놀이공원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반복 교육과 규정 위반에 대한 벌칙 강화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실적 방안이다. 시설물 안전점검은 당연히 최우선 사항이다.

남구청,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

대구 남구청이 오는 11월 말까지 남구 강당골 체육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파크골프장은 4천900㎡의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한 홀 당 길이가 20~78m이고 33타로 구성하고 있다.남구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골프장 시설 개선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한 뒤 내년 5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한 개의 클럽만을 사용해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로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적은 부지에서도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