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의사결정 바텀업 주목.. 경일대, 학생에 건물 공사 업체 선정맡겨

경일대학교는 13일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업체의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체에 모바일 투표를 하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건물 공사의 업체 선정 결정권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대학가 의사결정 방식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총장 등의 기구에서 내려오는 탑다운(top-down)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일종의 확장된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평가받고 있다.경일대학교는 13일 오후 대강당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업체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가 의미있는 이유는 리모델링 공사 업체 선정권을 학생에게 제공했다는 점과 강당을 가득 메울만큼 많은 학생들이 대학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이다.설명회에는 5개 업체가 나와 400여 명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PPT자료 등을 띄우고 리모델링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2시간 넘게 이어진 설명회 후 학생들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1개 업체에 투표했다. 대학은 모바일투표를 통해 이뤄진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업체에게 공사 우선협상권을 제공했다.학생들이 대학 건물의 공사 업체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일대의 이번 결정은 대학가 의사결정구조를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단초가 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경일대 관계자는 “대학가에서 학생들이 건물 공사를 실시할 업체의 제안 설명을 직접 듣고 선정하는 선례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 강당을 모두 메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제안설과 투표에 참여했다”고 하면서 “대학의 위기를 다양한 혁신을 통해 극복하겠다”고 했다.경일대 학생이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업체를 선정해 투표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지검, 공사 계약서 부풀려 허위 대출받은 업체 대표 등 구속기소

계약서를 부풀려 중소기업 지원 기관으로부터 억대의 대출을 받은 기업 대표 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특수부(박성훈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파쇄업체 대표이사 A(45)씨와 이사 B(5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은 또 A씨 일당의 범행에 가담한 파쇄기 제조업체 이사 C(50)씨를 불구속기소 했다.A씨 등은 2016년 7월 파쇄기 설치공사를 하면서 공사비용을 실제 비용(1억3천여만 원)보다 3배가량 많은 3억7천만 원으로 속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해 시설자금 2억7천만 원을 싼 이자로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A씨는 2017년 12월 부풀린 계약서로 한 보험사와 2억7천500만 원의 화재보험을 계약한 뒤 공장에 불이 나자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가 거절하면서 미수에 그쳤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주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87.4%’

영주시청 전경.영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발주한 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큰 폭으로 높아지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종합공사의 연도별 신규 하도급 계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 말 기준 전체 하도급 계약금액 대비 지역업체 하도급 계약금액 비율이 63.0%였으나 올해 5월 말에는 87.4%로 24.4%나 높아졌다. 이는 영주시가 지난해 9월부터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종합공사 낙찰자 통보 시 시공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착공 전 시공업체와 면담 및 사업별로 하도급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는 등 공사 초기 단계부터 현장과의 소통으로 자발적인 지역 하도급을 유도한 결과다. 시는 외지 수주가 늘어나는 시점에 하도급 및 자재, 인력이 외지로 유출된다면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될 것을 고려한 대책으로, 건설업이 고용과 생산유발 효과가 높은 만큼 연말까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안정화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인력 채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국 회계과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형건설공사 및 공장증설에 지역건설근로자,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를 우선 채용·사용을 지속 건의하고, 우수한 지역건설업체가 하도급 등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한국가스공사 대구 장난감 도서관 지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장난감 도서관 지원에 나섰다.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동구 안심종합사히복지관에 온누리 장난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대구 8개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했다.지난해부터는 장난감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을 고용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소독기, 입간판, 실내·외 인테리어도 지원했다.올해는 8개 도서관 운영비 1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5일 8개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운영비를 전달하고 간담회도 가졌다.지원금은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형장난감 구입, 실내놀이터 조성, 아동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대구 3개(동구, 중구, 달서구)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도서관 내 장난감 소독과 세척을 실시한다. 미혼모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장난감 대여바구니와 필요물품을 제작한다.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선정 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 포함됐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니즈에 맞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8개 장난감 도시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도서관 운영비를 전달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활발

상주시는 맑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유수율 제고 사업으로 모동면 덕곡리, 함창읍 신흥1리, 구향2리, 척동, 신덕리 등에 노후상수관로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민선 7기 상주시장 공약사항인 맑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모동면 덕곡리, 화서면 지산리, 모서면 석산리, 함창읍 신흥1리, 구향2리, 척동, 신덕리 등에 노후상수관로교체 7지구에 총예산 20여억 원을 들여 누수와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모동, 모서, 화서, 함창지구에 잦은 누수지구 및 20년된 노후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현장 안내 현수막 첨부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압저하 및 누수로 인한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싱크홀 등 대형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도 있다. 또 유수율(공급량과 사용량의 비율)이 향상 되며, 공기업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상수도관 개체 공사로 공사 중 민원 발생 시 지역 주민에 협조를 부탁드리며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서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공사 참여

서한(대표이사 조종수)은 지난 20일부터 10일가량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주관하는 지역유공자 대상 노후주택 보수지원 사업에 참여해 서구 비산동의 3층 주택을 완전히 수리하고 주변 정리까지 지원했다.

경북으로 러시아 관광객 불러들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손잡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극동지역을 방문해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유력 11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경주와 안동 등 경북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불국사 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하는 러시아 방문단. 공사는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피터투어 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날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보았다.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세계 10대 관광시장 중의 하나로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으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타깃 시장”이라며 “2020년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한-러-일 크루즈 상품 개발 등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러시아는 물론 일본과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추구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농어촌공사 성주지사 청년창업농 선정자 사업 설명회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최근 ‘2019년 청년창업농 선정자’ 초청 농지은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생애주기별 농지은행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1일 2019년 청년창업농 선정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저수지 677개소 대상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019년 경북 지역 내 관리 중인 저수지 677개소를 대상으로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을 실시한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역 내 관리 중인 저수지 677개소를 대상으로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을 실시한다.올해 광역제초기 1대와 굴삭기부착형 제초기 4대를 추가로 구입, 제초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역 내 공사관리 저수지 가운데 광역제초기 작업이 가능한 254개(278만6천㎡) 저수지의 제초작업은 경주 보문저수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마무리한다.강경학 본부장은 “광역제초기를 적극적으로 활용,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박노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취임

신임 박노진(59)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 자립경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고추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농협에 입사해 34여 년을 근무한 박 사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사무소장급에 승진한 후 충남지역 부본부장, 대전유통센터사장, 대전농산물공판장장, 농협경제지주 경영기획부장, 농협하나로유통 상품본부장,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박노진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1위

경북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광역도시개발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또 조사대상 368개 지방공사·공단 가운데서는 9개 최상위 기관에 포함됐다.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을 맡아 진행한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에서 368개 지방공사·공단의 고객서비스 평가를 위해 기초 및 광역공기업의 구분에 따라 200~600 샘플 이상의 조사 대상자에 대해 무작위 전화 및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경북도개발공사는 현장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통통 이벤트’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신도시 홍보교실’ 및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고객모니터단, 공사 블로그기자단 운영으로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개선과제를 발굴했다.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함을 물론 고객만족경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전 직원의 고객감동경영 실천의 결과” 라며 “이번 조사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친화적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베이징에서 맞춤형 관광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2019 아시아문화여유전’에서 경상북도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에게 경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경북 4개 시군에 걷기코스 개발

“바닷바람 시원한 해파랑길 걸으면서 힐링하세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동해안 4개시군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정기적인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해파랑길 경주구간에 10개 코스의 길을 선정하고,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걷기프로그램을 기획 8회 운영한다. 사진은 동해안과 연접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6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 영덕, 울진, 포항 구간에서 4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경주시에서 포항, 영덕, 울진군까지 4개 구간에 18개 코스 약 295km의 해안길이 걷기 좋은 길로 연결되어 있다. 이 중 구간별 대표적인 코스를 선정하여 상하반기 8회에 걸쳐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걷기행사 후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걷기 구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한다.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프로그램은 걷기 애호가나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행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특별이벤트로 해파랑길 걷기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동해안 해파랑길에 걷기코스를 개발해 걷기프로그램을 기획 8회 운영한다. 사진은 동해안과 연접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경주시 동천동 류소희(50)씨는 “지난해부터 건강이 안 좋아 걷기운동을 시작했는데 답답한 시내 길보다 싱그러운 바닷냄새 풍기는 아름다운 해안길을 걸으니 기분이 상쾌해 저절로 힐링이 되면서 건강해지는 것 같아 좋다”면서 행사로 진행하면 꼭 참여할 것이라 환영했다. 걷기행사 참가 희망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또는 경북도, 해당 시군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 등은 ‘사이시옷’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 동해안 해파랑길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사에서 해파랑길 상시 모니터링 및 걷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동해안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770㎞의 동해안 걷기길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개발공사 사회적 가치 제고 공로 인정받아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받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펼쳐보이고 있다.경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최근 지역사회공헌과 노사상생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다.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경영실적 개선 및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다.올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도개발공사가 기관 표창을 받았다.본사를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한 공사는 주민참여, 지역사회공헌 등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을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지속해서 모색·실천하고 있다.도청신도시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실 및 안전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안심그린에너지 프로젝트(태양광 LED 설치)와 같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약 5억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주민 참여·소통 확대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도민 맞춤형 사업 및 혁신과제 발굴과 관련한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6월3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곧 시행할 예정이다. 안종록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단기적 재무성과에만 치중하지 않고 지역사회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민과의 소통, 열린 경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