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공무원 노조, 14일 갑질 의원 권익위 신고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공무원 갑질 논란(본보 9월25·26·27일 5면, 10월1·7일 6면)을 일으킨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을 14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신고할 예정인 민 의원의 갑질 내용은 △내당2·3동 정비구역 해제 부결로 인한 담당 공무원 직무유기 고발 △평리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 대표 해임안 공정성 제기로 인한 강압적인 직권 남용 △행복한인문학 강의 강사에 대한 막무가내 취소 조치 요구 △환경공무직 시간외 근무수당에 대한 부당한 자료 요구 등이다. 특히 신고서를 통해 평리롯데캐슬아파트 사례는 민 의원이 민간인에게까지 심한 모멸감과 권한 없는 행위를 행사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공무원이 민 의원의 갑질로 인해 겪은 스트레스와 병원 치료 현황도 기록됐다. 서구청 노조 측은 “민 의원이 지방의회 조례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불이행하고 직원에게 부당 업무를 지시했고 급기야는 무단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갑질 수위가 도를 넘어 권익위에 신고하게 됐다”며 “권익위에서 지방자치법에 따른 징계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빠른 시간 내 처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구미시, 태풍에 쓰러진 농심도 일으켜 세우다

구미지역 기관과 시민들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구미시 공무원과 선산 5837부대 제1연대 소속 군부대원, 농협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은 7일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을 앞두고 침수되거나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태풍으로 침수되거나 쓰러진 벼는 피해복구가 늦어질수록 발아하거나 벼 이삭이 희거나 검게 변하는 백·흑수 피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하지만 농촌 현실상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태풍 피해가 심각한 구미지역 18농가에 공무원과 군인, 농협 임직원, 민간인 등 최대한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벼 세우기 작업과 벼 베기 작업을 도왔다.이들은 새벽부터 내린 비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벼 2차 피해방지와 수확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20여 명의 임직원이 복구작업에 참여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피해 현장을 살펴본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연속된 태풍으로 한해 동안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 피해를 입게 돼 농민들의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서구청 공무원 노조, 지방의회 법규 준수 촉구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의 공무원 갑질 논란(본보 9월25·26·27일 5면, 10월1일 6면)과 관련해 서구의회와 서구청에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서구청 노조가 지난달 27일 서구의회와 집행부의 불합리한 업무 절차를 방지하고자 서구의회와 서구청에 ‘지방의회 감사권 및 조사권 관련 법규 준수 요청’ 공문을 보낸 것. 서구청에 보낸 공문에는 지방의회 법령 등을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는 지침을 내려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서구청은 이달 말까지 지방자치법 등이 명시된 매뉴얼을 만들어 전 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구의회에는 법령에 따른 의정 활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법령은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 실시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위원회 등의 구성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계획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이다. 서구청은 직원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다면 법률에 규정된 테두리 안에서 서구의회와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업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지방자치법 등의 법률을 숙지시켜 다음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부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서구청 노조 관계자는 “서구의회와 집행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불합리한 업무 절차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서구청 직원이 불합리한 업무에 직접 대응하지 않고 관련 법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담당 의원에게 전달해 재발 방지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청 노조는 지난 4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의원의 제명과 갑질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서구청 노조는 “집행부에서 갑질로 여겨지는 의정활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법한 의정활동을 하지 않고 공무원들을 겁박하고 모멸감을 주는 등 갑질이 도는 넘은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의회 박태춘의원,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박태춘(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조례안은 △후생복지에 대한 정의 및 적용범위 규정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휴양시설 이용 지원 △후생복지시설의 운영 및 복지사업의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도 그 대상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후생복지제도를 선택적으로 적용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박태춘 의원은 “이번 조례는 경북도내 관광업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청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근무능률 향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층 개선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도의회는 제31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처리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시의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현지 방문

경산시의회는 최근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1일 경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역 차단방역 상황점검 설명을 청취한 뒤 센터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장를 방문해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경산시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당부했다.강수명 의장은 “지역 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없도록 양돈 밀집 단지 초소 근무 강화 및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ASF 발생 즉시 지난달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지역 35곳의 돼지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돼지밀집 사육지역인 압량면에는 거점축산 차량소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갑질 의원에 뿔난 공무원들…릴레이 1인 시위 돌입

대구 서구의회 의원 갑질 논란(본보 9월24·25·26일 5면)으로 공무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가 지난달 30일부터 실력행사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서구지부(이하 서구청 노조)는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에게 갑질에 대한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서구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1인 시위는 한 달간 이어진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달 16일 구청의 공무원을 의회 사무실로 불러 질책하며 이 과정을 페이스북 방송으로 내보냈고, 또 공무원에게 직무의 범위를 벗어난 요구를 해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민 의원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서구청 노조는 지난달 26일 민 의원을 항의방문해 재발방지와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민 의원이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구청 노조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서구청 정문 앞에서 ‘주민을 볼모로 갑질하는 구의원은 공개 사과하라’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또 민 의원의 갑질 관련 제보를 추가로 받아 여지껏 벌어진 그의 갑질을 국민권익위원회와 서구의회에 신고하는 등 법적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서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민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이다. 서구청 노조 관계자는 “민 의원의 진정성 있는 공개사과와 더불어 재발 방지에 대한 서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단체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과는 없다. 사과란 잘못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맞대응 집회 등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대응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군위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군위군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10월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위군 체육진흥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특례군(郡) 법제화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을 심사, 의결한다.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주민투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을 주제로 홍복순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또 효령면을 시작으로 10월4일까지 민생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장 18곳을 방문해 사업장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은 각 사업의 더욱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무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4년간 대구 공무원 41명 성매매 적발

최근 4년간 대구의 공무원 41명이 성매매를 하다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공무원 성매매범죄 검거 현황(2016년)’에 따르면 대구 공무원(41명)이 서울, 부산, 경남, 경기, 충남에 이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검거된 대구 공무원은 2015년 4명, 2016년 26명, 2017년 5명, 2018년 5명이며 올해 6월 현재 1명이 검거됐다.특히 성매매 근절을 목표로 집중단속을 벌이는 대구경찰도 이 기간 2명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경북 공무원은 14명, 경북 경찰은 2명 검거됐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김영익 주무관 공무원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구에서 공무원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 수성구청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김영익 주무관이다.김 주무관은 지난 26일 수성구청에서 배우자와 자녀,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대구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유년을 보냈으나 군 생활 중 부친이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이 후 큰 누나 또한 10개월 뒤 의료사고로 세상을 등졌고 갑자기 손녀를 잃은 충격으로 할머니까지 치매 진단을 받으며 어려운 환경을 보냈다.2005년 대구지방보훈청에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12년 수성구청으로 전입했다.그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 국내외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매달 2회씩 혈소판 헌혈도 하고 있다.김영익 기부자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은 부를 축적해 성공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 또 자전거로 매일 13㎞를 출퇴근하는 검소한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영익 주무관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 않기에 가족들과 상의 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주위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국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청 공무원이 공무원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려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5년)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시공무원노조, 김택호 시의원 징계 회부 ‘당연’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동료 시의원 발언을 녹음하고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의혹 등으로 징계 심사를 받고 있는 김택호 구미시의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는 당연한 귀결’이라고 주장했다.구미공무원노조는 26일 내부 통신망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한꺼번에 5명의 시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된 건 처음”이라면서 “높은 도덕성과 공사생활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할 시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일탈은 그들을 믿고 지지했던 시민들에게 허탈감과 실망을 안겨줬다”고 비난했다.특히 김택호 의원에 대해선 “허위제보와 소설을 근거로 공개 석상에서 ‘카더라 통신’을 무분별하게 확산시켜 애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구미시 전 공직자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면서 “몇몇 공직자를 파렴치한으로 전락시키는 인격 살인을 하고도 시민의 알권리와 공익을 입에 담는 것은 아전인수형 시의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꼬집었다.지난 6월16일 구미의 한 인터넷 언론은 구미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승진대상 여직원을 노래방으로 불러내 성 접대를 알선하거나 인사청탁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혹은 김 의원의 발언으로 수면으로 드러났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어까지 사용해 ‘망신주기식 정치 공세’라는 비난을 받았다.하지만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사 결과, 해당 기사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지난 7월16일 정정 보도 결정이 내려졌다.또 기사와 관련된 명예훼손 고소는 지난달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구미공무원노조는 “사법당국의 수사과정을 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개인의 인권존중과 사생활 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깊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시 공무원 UCC동아리, 상주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 알리기 앞장

상주시청 공무원 동영상(UCC) 동아리가 상주시 홍보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UCC 동아리의 첫 출발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8명의 회원으로 동아리가 출범했다. 공보감사담당관실을 비롯해 7개 부서의 젊은 7~9급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이들은 상주의 맛과 멋, 아름다움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로 했다. 회원들은 틈틈이 만나 주제를 정한 뒤 영상을 찍고 편집해 작품을 만들었다.김예진(공보감사담당관실) 회장은 “회원 모두 전문가는 아니지만 UCC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고 자랑했다.이들이 그동안 제작한 영상은 모두 12편.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 UCC동아리 전용 ‘유튜브 상주시’를 개설해 영상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들의 작품 1호인 ‘경북나드리열차 상주시편’은 2편으로 제작됐다. 동대구에서 열차로 출발해 김천 등을 거쳐 상주역에 도착한 후 상주 곳곳을 관광하는 여행 내용을 담았다.그 외 회원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사랑이 꽃피는 중덕지자연생태공원’은 연꽃과 함께 사랑이 꽃피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남산공원, 상주박물관, 경천섬 등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도 있다.이 작품들은 상주시청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짧은 기간에 만들었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아름다운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UCC동아리는 앞으로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촬영기법도 더 익혀 1분짜리 동영상을 월 1회 이상, 5~10분 이상 긴 영상을 두 달에 1건 이상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다.동아리 회원들은 “관광지, 먹거리, 축제, 각종 행사 등 상주의 모든 일상이 우리 UCC동아리의 홍보 대상”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상주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갑질 의원 공무원 노조 항의방문에도 사과 거부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9월26일 갑질 논란(본보 9월23일 5면, 9월25일 5면, 9월26일 5면)으로 물의를 빚은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을 항의 방문하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민 의원이 이를 거부해 서구청 노조가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오후 1시50분 서구청 노조는 민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의정 활동에 있어 법률에 의거 절차에 맞게 행동해 달라”며 “앞으로 이를 시정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행한 갑질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민 의원은 “절대 할 수 없다. 공무원 갑질에 대한 10건의 항목을 세부적으로 자세히 제시해 달라”고 응수했다.이후 서구청 노조와 민 의원 사이에 몇 차례 공방이 오갔고 “짧게 여기서 마치겠다”는 민 의원의 이야기로 이들의 대화는 끝났다.민 의원은 “나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목소리가 크고 톤이 높아 자칫 오해를 할 가능성이 많은데 이게 어떻게 갑질이 될 수 있냐”며 “동영상 촬영을 통해 공무원이 압박을 느낄 수가 있지만 원칙대로 행동했다면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상황이 이렇자 서구청 노조는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다음달 초 국민권익위원회에 지방의회행동강령 등의 위반 사항을 신고하는 것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민 의원의 제명을 요구한다는 것.또 오는 30일부터 서구의회 앞에서 피켓 및 천막 시위까지 예고한 상태다.서구청 노조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이 이뤄질 때까지 단체 행동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구청 공무원 노조, 갑질 논란 구의원에 공개사과 요구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구청 직원에게 갑질 논란을 일으켜 구설수(본보 9월23일 5면, 9월25일 5면)에 오른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을 상대로 단체행동을 예고했다.서구청 노조에 따르면 서구청 공무원이 접수한 민부기 의원의 갑질 관련 제보만 10여 건에 달했다.갑질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가 이어지자 서구청 노조는 2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문 변호사로부터 민 의원의 갑질과 관련된 지방자치법, 대구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 자문 받았다.전공노 자문변호사는 이번 갑질 사례가 법률에 위배되는 사항이라는 해석을 서구청 노조 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서구청 노조는 26일 낮 12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법률 자문 결과를 토대로 의결을 거쳐 민 의원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이들은 민 의원에게 갑질에 대한 공개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요구하기로 했다.만약 민 의원이 이 요구를 거부한다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제명을 요구하고 서구의회 앞에서 피켓시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또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신고 조치할 예정이다.서구청 노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친 뒤 민 의원과 연락을 취해 약속을 잡고 무조건 방문할 예정”이라며 “만남을 거부할 경우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구의회 의원의 갑질 논란, 공무원 반발

공무원 대화 태도를 지적하는 등 구정질문의 취지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해 지적(본보 9월23일 5면)을 받은 대구 서구의회의 한 의원이 이번에는 갑질 논란을 일으켜 구설수에 올랐다.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이 구청 공무원에게 호통을 치며 일방적인 업무 지시를 내리고 관계자의 동의를 얻지 않은 동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무소불위’의 의정활동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무원 사이에서는 민 의원의 호출을 받으면 당일 업무는 거의 중단되는 지경에 이른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지난 16일 민 의원은 한 구청 직원을 본인의 사무실로 호출했다.평리동 아파트입주자 대표 해임과 관련해 자신과 동행한 공무원을 질책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이날 민 의원은 직원에게 “사진을 찍어 놓으라고 했는데 왜 안했느냐” 등의 원색적인 질문을 퍼부었고 공무원을 질책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같은 날 그는 행복한인문학 강의에 섭외된 장경동 목사의 정치적 색깔론을 논하며 공무원에게 강의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취소하라”, “왜 못합니까”, “구정질문할까요” 등의 압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이밖에도 내당2·3동 정비구역 해제 부결 건과 관련해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0조 3항에 따르면 의원은 직무권한을 행사하거나 직위 및 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행사해 부당한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또 공직자에게 직무와 관련이 없거나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부당한 지시·요구를 할 수 없다.서구청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정당한 업무 지시와 상위법에 위반되지 않는 요구사항은 받아들이겠지만 동영상을 찍으며 협박성에 가까운 갑질을 하고 있다”며 “민 의원이 의회가 의결기관에 감사기관임을 강조하며 막무가내 권한을 행사해 직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며 울분을 터트렸다.민의원은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담당 공무원들이 이런 답변과 태도를 취할 수 있냐”며 “동영상 촬영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서구청 공무원 노조는 2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갑질에 대한 법률 자문을 구하고 다음날 민 의원에게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