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불공원, 지역 청소년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 북구 산격동 대불공원 일원(산격동 산9-1)이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 사업’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대불공원 일원에 네트 어드벤처 기구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기구 등 자연친화적 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숲 속에서 와이어와 도르래, 트랙 등으로 산림 모험을 체험하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것. 이에 북구청은 10일 개최한 ‘청소년 체험의 숲 조성 사업’ 기본 구상 및 실시 설계 용역 보고회를 통해 2가지 계획(안)을 도출했다. 1안은 대불공원 일원 5천800㎡ 부지를 활용해 네트‧포레스트 어드벤처 시설 25종을 설치하는 등 시설 이용도를 높이고 공원의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2안은 6천100㎡ 부지에 어드벤처 시설 17종을 설치하는 등 체험 시설들이 일부 축소되지만 다양한 편의시설을 늘려 가족단위의 놀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체험의 숲은 ‘마음의 안식’에서 ‘모험’과 ‘치유’를 거쳐 궁극적으로 ‘힐링의 결실’을 지향하는 청소년들만의 공간이며, 지역에서 청소년을 위한 숲이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천시, ‘우로지 생태공원’ 준공식…힐링공간으로 자리 매김

영천시가 지난달 31일 도심 속에 새롭게 단장한 ‘우로지 생태공원 명소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우로지 생태공원은 2010년 저수지를 중심으로 수변공간이 좋아 수면 가장자리를 따라 산책로와 탐방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왔다.시는 우로지 생태공원을 도심 속 명소로 만들고자 2019년 53억 원을 투입해 음악분수, 경관 조명 설치, 산책로 포장,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및 수변무대,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야간 경관 향상을 위해 조성한 산책로 지중등과 꽃길 로고라이트, 별모양의 불꽃 조명과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별빛광장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어린이용 짚라인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탁 트인 데크광장은 휴식 및 수다(만남)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특히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는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물줄기에 환상적인 색채감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매일 밤 시민들을 우로지 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악분수, 경관 조명 설치 등 명소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우로지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며 “우로지 공원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군프롭테크, 부동산을 부탁해!<단독주택 외부공간>

물음표 씨는 단독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발코니, 테라스 구분이 어려워 군프롭테크에 들렀다. Q=안녕하세요.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가 건물 내외부가 연결되는 공간인 건 알겠는데 잘 구분이 안 되네요. A=고객님들이 자주 질문하세요.단독주택은 아파트랑 달리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등 여유공간 활용이 용이하고 용어가 나눠져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요. ◆여기서 잠깐!아파트 베란다는 실상 발코니를 의미한다.우리나라에서는 발코니보다 좀 길고 지붕으로 덮여 있는 공간을 베란다로 통칭해왔지만, 건축법에서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을 발코니라고 한다.따라서 아파트 거실에 붙은 외부 공간은 발코니다.Q=그럼 우리가 알고 있던 아파트 베란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아파트 발코니가 맞는 말이네요.그럼 베란다는 어떤 공간을 말하나요? A=단독주택에서 1층 면적이 넓고 2층 면적이 좁을 경우, 1층 지붕 부분이 남게 되는데 이곳을 활용한 것이 베란다에요.즉 아래층 지붕을 이용한 것이 베란다이고, 이와 구별되는 발코니는 바닥이 아래층의 지붕이 아니지요. ◆여기서 잠깐!베란다 형식: 여름에 시원하게 활용 가능한 ‘테라스 형식’과 위층 부분이나 창 앞에 넓게 내밀어 꾸민 바닥으로 위층에서 출입할 수 있는 ‘발코니 형식’이 있다. Q=건물 내 위치나 활용 방법에 따라 달라지네요.보통 커피 전문점이나 카페 가면 1~2층 모두 실외가 있는 경우 어떻게 구분하나요? A=굳이 구분 하자면 1층 매장과 연결되는 곳은 테라스, 2층 내부와 연결된 곳은 발코니라 할 수 있겠죠. ◆Goon Tip멈춰 있는 건축물에서 내외부가 연결되는 공간은 바깥 경치나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인간의 심리와 정서를 안정시키고 엔돌핀을 분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민선7기 하반기, 우리 동네 핵심사업 (4) 남구 주민 문화 공간과 쉼터 탄생

대구 남구청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남구 이천동의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시간·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과 대명6동의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마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올 하반기에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득 채우는 문화 공간과 쉼터 조성 등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어두웠던 미군 부대 옆 ‘이천동 테마거리’ 탄생 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거리는 주한 미군 부대인 캠프 헨리와 맞닿아있다.재개발 정비 사업에서 해제된 이천동 캠프 헨리 주변이 낙후되자 지역민들은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017년 11월부터 진행됐다.이 사업은 남구 이천동의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테마거리는 두 개의 골목을 2단계로 나눠 재탄생됐다.1단계는 남구 이천로28길의 420m거리다. 주한 미군부대인 캠프 헨리 북측담장과 붙어 있다.사업비 8억8천500만 원을 들여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진행됐다.미군부대 담장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어둡고 협소했던 골목길에 보행로 조성 및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또 경관 조형물 설치 및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쉴 공간을 마련했고, 이인성 벽화거리를 조성해 볼거리도 추가했다.2단계는 남구 이천로 32길에 위치한 890m거리로 미군부대 동측담장과 고미술거리와 맞닿아 있다.구청은 사업비 17억9천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2단계로 조성된 거리는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배나무 샘골, 고인돌 유적으로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조형물 및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 것이다.또 테마거리 안내 사인물과 고미술거리 바닥디자인 개선, 보행환경 개선, 포토존 설치, 공영 주차장 조성 등을 마련해 작은 골목길을 관광 명소화 했다. ◆1인 가구 위한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은 1인 가구 중심 거점 공간으로 올 연말 완공된다.이곳은 남구 대명6동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공간이다.도시재개발에서 소외된 대명6동 내에 주민 화합 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을 위해서 마련됐다. 또 앞산맛둘레길 및 안지랑 곱창골목과 카페거리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특히 지역 내 독거노인, 청소년 등 1인 가구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해 추진된 주민 맞춤형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은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 일원(대명동 600-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지매입을 완료한 후 지난 6월 착공,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사업비는 30억여 원이 투입됐다.지상 4층 연면적 700㎡에 카페, 커피·디저트 제조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1~2층은 1인 소규모 카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이뤄지며, 3~4층은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1층은 커피 및 디저트 등 제조시설로 조성된다.2층은 재료보관창고, 교육장, 소셜 강의 등 사무 공간, 3층은 1인 가구 문화교실 및 프로그램 운영 및 소모임 운영 공간, 4층은 공유부엌과 마을 쉼터 등으로 꾸며진다. ◆‘배나무샘골 문화센터’ 하반기 착공 이천동의 ‘배나무샘골 문화센터’ 조성은 ‘시간·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시간·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봉배수지와 서봉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천동 노후 주거지를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역사, 문화, 예술이 숨 쉬는 마을로 재탄생을 목표로 한다.배나무샘골 문화센터 조성으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옹벽디자인 개선,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추진한다.배나무샘골 문화센터(남구 이천동 431-30번지 일원)는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 44억2천여만 원을 투입했다.문화센터 건물은 부지 773㎡, 연면적 1천270㎡ 규모다.이곳은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그림자극 공연장과 함께 마을카페, 공유부엌, 마을역사관, 청년예술가 레지던시 등도 조성된다. ◆조재구 남구청장 인터뷰 “남구는 여러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중 재건축·재개발에서 제외돼 정주여건이 불량한 지역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도시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못지않게 남은 2년 동안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남구는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진행시켜 나가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평가에서 인정받았다.조 구청장은 “오랜 기간 도심의 노후화 및 미군부대의 개발제한으로 인해 도시 활력을 잃어가던 남구에 주민과 구청이 한마음으로 변화를 이뤄내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각종 도시재생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남구가 도시재생의 선두 지자체임이 증명된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자평했다.이어 “도시재생사업 평가에서 ‘2019년 지방자치 경연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올해에는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가로 및 광장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등 낙후된 도심의 기능을 되살려 다시 예전처럼 활기 넘치는 남구를 만들고자 오랫동안 고심해 온 결과물이었다”고 했다.그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천동 테마거리’는 고인돌유적지, 대봉배수지, 고미술거리 등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거리조성으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켰다”며 “특히 미군부대 담장을 푸른 녹지와 아름다운 조형물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미군 측과의 협의 과정이 결코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역을 개발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남구청 공무원들의 열정으로 미군부대와의 꾸준한 설득과 관계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낸 사업이다”고 설명했다.조재구 구청장은 “또 올 연말에 조성될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유치로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상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상주시는 27~31일 닷새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함께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상주지역 어린이집, 공동주택 놀이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19곳이다.어린이 활동 공간은 어린이(만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한다.환경안전관리 점검 항목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 방출 여부, 모래 기생충 검출 여부,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방산량 등이 해당된다.간이측정기로 측정 후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정밀검사 결과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하면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상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도·점검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교육청 창의융합적 인재양성 위한 메이커교육관 20일 개관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 오는 20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글로벌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메이커교육관은 경북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메이커교육에 특화된 체험, 교육과 연수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체험공간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예산 40억원을 들여 글로벌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3천300여㎡ 규모로 조성했다.전시체험 공간에서는 △3차원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가상현실(VR) △자석과 쇠 구슬을 이용한 ‘롤링 볼’ △내 맘대로 분해하고 만들기 △샌드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교육 공간은 3개 교실로 구성해 목공, 3D 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피지컬 컴퓨팅, 드론 등을 주제로 2시간·6시간·30시간 과정 등으로 진행한다.일반인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분간 최대 수용인원의 50% 이내 규모로 시설을 운영한다.자세한 내용은 메이커교육관 홈페이지(www.gbe.kr/makercenter/main.do)에서 안내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지닌 인재를 기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고령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령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서 2개 전시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방으로 확산해 유휴 전시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전시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공모 전시사업 중 첫 번째 전시인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의 공식 순회전이다. 이탈리아, 폴란드 등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5일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열린다.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동화책 체험은 물론 관객들이 작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두 번째는 오는 10월7일부터 11월8일까지 프랑스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와 르누아르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유치해 군민들의 전시예술 향유 갈증해소와 문화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 나서

엑스코는 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의 일환으로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을 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4개 유형의 기업 지원사항 신청을 받았다. 엑스코와 전시컨벤션산업을 통한 성장 및 사업 확대 가능성이 있는 7개사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은 초기 기본 인프라와 네트워킹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엑스코의 사무 공간 제공, 회의 공간 지원, 전시회 할인 참가, 교육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지난 1기 운영 당시 개선사항을 반영해 참여기업을 대폭 줄이고, 지원사항을 세분화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시,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

김천시가 전국 정원 공모에서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정원 드림 프로젝트’는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이용,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원 분야 진출 희망자에게 전문가들이 현장 밀착형 정원 실무 분야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도심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김천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선정한 지역 내 5곳의 소규모 유휴 부지를 오는 11월까지 학생 참여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대상지는 율곡동 왕버들공원, 무궁화동산, 낙우송가로수길, 자산동 벽화마을 2곳 등 5곳이다. 참여팀은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면담을 통해 콘셉트 구상, 설계 및 시공까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한다.한편 김천시는 지난 19일 수도산자연휴양림 세마나실에서 40여 명의 대학생, 교수 및 정원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원 드림 프로젝트’ 김천권역 발대식을 가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예천 감천초,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로 변신

예천 감천초등학교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공급자 중심의 기존 학교시설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재구조화해 학습과 놀이, 휴식이 가능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감천초는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적 공간으로 변했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쳐나고 있다.감천초는 최근 1, 2학년 교실을 놀이중심교실로 꾸몄다. 성냥갑처럼 획일화된 학교공간이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또 다른 한 교실은 3D 프린터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비롯해 가상현실 체험용 과학 콘텐츠를 설치하는 등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꾸미고 다양한 수업을 가능하게 했다.이와 함께 공기청정기 대신 녹색 식물로 꾸며진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해 전자파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겼다.교실 설치 장소부터 설계 및 이름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 의견을 다양하게 모아 만든 공간이다.그만큼 애정이 남다르다. 이 같은 과정으로 명명된 교실 이름이 ‘단샘 무한상상실’이다.덕분에 썰렁하던 교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복도공간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아이들이 미래의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시키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자재로 단장시켰다.이곳에는 쿠션 의자, 클라이밍, 벽면 레고판, 타공판 등을 이용해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자연친화적 재료인 자작나무를 활용해 아이들의 신체적, 시각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전교생이 41명에 불과한 학교를 행복학교로 조성하는 데 든 비용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았다.경북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지원이다.감천초 박희성 교장은 “학교의 변신은 교육 주체가 수요자인 아이들의 행복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도시철도 교대역 무료 댄스 공간, 모바일 예약 가능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대합실에 조성된 무료 댄스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간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교대역 무료 댄스 공간은 2002년에 청소년들의 댄스 연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이용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2015년 추가로 공간을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사는 대구시, 대구시민센터 등과 함께 ‘행정안전부 2020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격차 허물기’ 공모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전철역 유휴 공간 활용’이라는 과제 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교대역 무료 댄스 공간 이용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스마트 공간 관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거울 및 사물함 설치 등이다.설치가 완료되면 청소년들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향후 교대역 외에도 1호선 동촌역, 2호선 대공원역도 추가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역사에는 댄스 공간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 이동 상담실 등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포용적 혁신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상주시, 서울시민 농촌체험 공간 ‘상주서울농장’ 준공

상주시가 8일 상주서울농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안면 이안리에 위치한 이 농장은 상주시와 서울시 간 도농 상생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시설이다.상주서울농장은 연면적 850㎡ 규모에 숙박시설(4∼5인실 7개, 총 30명 숙박 가능)과 휴게실, 교육장, 체험장, 식당, 시설하우스 등을 갖췄다.상주시(11억 원)와 서울시(7억 원)가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폐교된 함창초등학교 숭덕분교를 리모델링해 상주서울농장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4월 착공했다.상주서울농장 수탁단체인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달 말부터 서울 시민과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교육과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운영비는 상주시와 서울시의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총 2억 원(서울시 80%, 상주시 20%)을 지원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사중서울농장이 도시민 농촌 유치와 도농 교류의 장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인구 증가와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의회, 교육공간혁신연구회 경북형 학교공간 용역 착수 보고회

성냥갑처럼 획일화된 학교 공간이 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교육공간혁신연구회는 지난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경북형 학교공간의 혁신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착수보고회는 이 사업에 대한 발주 용역을 맡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이상홍 교수는 “경북도만의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시설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 혁신 공간조성 및 수준 높은 경북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의원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공간, 효율성 있는 용역, 비대면 교육공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우현 의원(문경)은 “도시와 농촌의 학생 수 격차가 큰 만큼 그에 맞는 학교 공간 혁신과 학년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다른 만큼 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선희 의원(비례)은 “과업기간에 연연하지 말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이춘우 의원(영천)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불필요한 시설 개선에 관한 내용이 용역에 포함되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세현 의원(구미)은 “양방향 수업을 진행하려면 시스템 변화가 전제돼야 하며, 물리적 공간 혁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조현일 의원(경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해 비대면 교육에 대한 교육공간 혁신 방안이 연구에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교육공간혁신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용선 의원(포항)은 “도내 교육공간의 혁신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앞으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교육청과 연계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