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의료기기 지원

경산시 보건소가 취약계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관리 강화를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 등 의료기기를 지급한다.13일 경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의료 급여 수급권자 2천361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1천339명에게 의료기기를 배부한다.지급되는 의료기기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앞으로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질환 관리에도 연계할 계획이다.이번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의료기기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특별재난지역 거주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악화 가능성이 커 평상시 약물복용과 혈압·혈당관리가 필요하다”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계기로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효성여고 총동창회, 지역 소외 계층 등 위해 마스크 1만3천 장 전달

효성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교와 지역 내 소외된 계층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마스크는 50여 년 전 효성여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외국에서 살고있는 동문 A씨가 마스크 1만3천 장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효성여고로 직접 보내온 마스크 9천 장은 후배 재학생들과 인근 대건중, 효성중에 전달됐으며, 동창회로 기탁된 4천 장은 대구 중구청과 달서구청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됐다.곽인희 동창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하고 싶어하는 독지가인 선배의 뜻을 존중해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몇 해 전에도 모교 후배들의 복지를 위해 큰 희사를 했던 분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더위와 장마까지 겹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국토부-환경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해 손잡아...대구 주택 100호 개보수 지원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의 취약계층 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주택 개보수를 병행하는 시범사업이 정부합동으로 1일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주거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거복지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구지역 취약계층 가구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일반가구에 비해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이에 환경부가 시범사업주택 100가구를 선정, 해당주택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을 실시하면 국토부가 환경진단결과를 반영해 주택개량사업을 마무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조안전, 설비 마감 등 주택조사와 주택수선, 이력관리 업무를 맡는다.현금 지원은 하지 않고 정부가 직접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또 미세먼지저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공기청정기를 지원, 사업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택 노후도와 수선 항목, 지역, 거주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지원 규모는 사업 진행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중인 수선유지급여제도는 중위소득 45%이하 자가가구중 노후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주택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2만가구를 대상으로 한다.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복지서비스는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약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및 환경보건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환경부 하미나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첫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또 사회 취약계층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환경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양군 수비면,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가 29일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마다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체국 공익재단 협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시한다.수비면사무소 공무원과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 단열가벽을 설치하고, 도배를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취약대상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배운석 수비면장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보훈병원, 달서구청에 백미 20㎏ 182포 기부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조영래)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20㎏ 182포(1천만 원 상당)를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에 기부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성군 공무원 300명, 폭염 취약계층 600세대에 간편식 및 위생 키트 전달

대구 달성군 공무원들이 지역 폭염 취약계층 6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는 ‘행복 나눔, 안부 묻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달 22~30일까지 공무원 300여 명이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곰탕, 전복죽 등 간편식 및 여름용 덴탈마스크, 쿨파스 부채 등이 담긴 위생 키트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긴급복지 특별 지원사업 안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 전반에 관한 꼭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제공하고 있다.또한 방문 공무원들은 미리 유선을 통해 주거 안전 확인, 냉방 및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충분히 경청한 후, 간편식 등 물품을 비대면 지원할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하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2013년부터 하절기·동절기로 나눠 매년 2회 ‘행복 나눔, 안부 묻기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대구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은 오는 10월2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운영은 오는 10월24일까지 총 20주간, 매주 수요일 야베스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연극인이 함께하는 독서체험활동 및 역할극 참여하기 △지역 공원 및 유적지 탐방 등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업 전 참여자 및 강사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위한 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가 2020년 폭염대책 패러다임을 바꿨다

대구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연계해 폭염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사람간 거리두기에 초점을 둔 폭염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대책 만족도 조사 결과, 86.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집안의 폭염대피소 사업’ 의 냉풍기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는 대폭 확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실내 체류형 무더위 쉼터의 임시휴관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촌 주민) 1만여 가구에 냉방용품(냉풍기, 선풍기)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냉풍기 지원 수량은 200대에 불과했다.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 4천800여 명이 비대면 비접촉 방법으로 보호활동과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재난도우미들의 보호활동시에는 폭염행동 요령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 환기 등 대구시 7대 기본생활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한다. 아웃리치 활동강화, 긴급생계지원, 응급진료체계 구축, 여름이불 등 폭염 극복 용품 지원과 폭염으로 인해 입맛을 잃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1만여 명에게 선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과 함께 양산 공용대여사업도 전개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대구시는 ‘남·녀 구분없이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도시철도 3호선 역사 3곳과 동성로, 도심 관광지, 도심공원 등 주요 거리 6곳에 양심 양산 대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폭염대책으로 관람형 분수시설과 도로살수장치(클린로드) 운영, 간선도로 물뿌리기로 도심열섬 현상 완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