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이재명 독주 체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독주 체제’가 뚜렷해지고 있다.차기 대권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에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섰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다.이 대표는 지난해 7월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13%를 기록했다.윤 총장 역시 지난해 11월 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0%였다.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4%로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8%로 3%포인트 내렸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21%를 기록했다.올해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1%로 같았다.다만 서울에서는 야당 지지가 44%로 여당(37%)보다 높았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야당 지지가 45%로 여당(39%)에 앞섰다.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주호영, “문 대통령 사면 대상? 특정해 말 안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21일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 사면 대상이 될 것이라고 해석된 지난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을 특정한 발언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무슨 특정 ‘한 분’을 사면의 대상이 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들’이라고 했다”면서 “이 정권 관계되는 사람들도 사면 대상이 될 수는 있는 거 아니냐. 사람 일이라는 게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세상의 이치가 양지가 음지가 되고, 갑이 을이 되고, 을이 갑이 되는데 그런 시각으로 좀 따뜻하게 봐 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부연했다.주 원내대표는 “당황스럽다. 왜 이렇게 과잉 반응을 보이고 억지 논리로 비난을 할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제가 정치보복 한다는 그런 의도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그는 “사면은 대통령이 전권을 가지고 있고, 전직 대통령 두 분은 70, 80 고령에 한 분은 4년 가까이 구치소에 있는 상황인데 우리가 먼저 사면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이 정권 관계 되는 분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판결이 확정되면 사면을 논의하겠다고 했다”며 “판결이 확정된 상태이고 1월1일 신년 벽두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사면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본인이 사면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무슨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하느니 하면서 멀쩡히 수감생활 하면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수모를 준 것”이라며 “음식을 먹으라고 주려다가 빼앗는 그런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주 원내대표는 여당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이라든지 범법자 의도가 전혀 없는데 내가 사과할 일이 뭐가 있느냐”며 반박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 귀를 오염시키지 말라”며 공업용 미싱 사진을 올린 데 대해선 “그 분에 대해 말도 섞고 싶지 않은데 공업용 미싱을 보내는지 한번 보겠다. 그게 오면 적절한 용도로 쓰겠다”고 받아쳤다.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이번 선거는 당을 달리 하더라도 야권 후보들은 반드시 단일화 돼야 된다고 본다”면서도 “국민의당이 너무 국민의당에 유리한 것만 요구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잇단 친문 ‘부엉이 모임’ 인사 등용...보수 야권 일제히 비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 가운데 2곳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을 발탁하면서 당 내 친문(친문재인) 조직인 ‘부엉이 모임’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부엉이 모임’에서 좌장 역할을 한 전해철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취임한 데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 박범계, 문체부 장관 후보 황희, 중기부 장관 후보 권칠승 의원이 여기에 속한다.전문성 대신 친분을 중점에 둔 ‘부엉이 내각’이란 지적이 제기되며 보수 야권은 일제히 날을 세웠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21일 문재인 정부 개각에 대해 “전리품 얻듯 자기편만 채운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내각 장관들을 부엉이 출신들로 마음대로 임명한다”면서 “전리품 얻듯 자기편만 채우면 국민통합은 멀어지고 민심은 떠난다는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다.그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북한 입맛 맞추기용”이라고 규정하면서 “일견 봐도 부적격”이라고 말했다.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문 하나회로 인식된다”며 “계파주의 비난을 받고 해산한 부엉이 모임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고 위세 역시 대단하다는 것이 이번 인사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교체와 관련 “김여정의 막말이 두려워 장관 경질이 이뤄졌다면 주권국가로서 자격과 지위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민주당은 친문 성향만 부각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 (집권) 5년차인데 4년 동안의 인사를 보면 친문, 비문 가르지 않고 탕평인사를 했다”며 “의원들이 입각한 사례가 많지만 그중에 친문이라고 해서 4년간 문제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부엉이 모임’은 2017년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 조직이다. 이들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로 구성된 이 모임 멤버들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다.이로써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친문 출신 4명을 포함해 7개 부처 장관이 정치인 출신이다.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여기에 속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예천군, 체육예산 확보 위한 발 빠른 행보

예천군청 전경예천군이 체육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체육진흥과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군 체육 관계자들은 체육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센터 건립, 2022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예천공설운동장 체육시설물 확충 추진 등을 논의했다.특히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센터 건립과 2022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개최는 매년 16만5000여명의 선수‧지도자들이 예천을 찾아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군은 민‧관이 협업해서 ‘육상의 메카 예천’ 이미지를 견고히 하고 굵직한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이번 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 중앙부처 등을 오가면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노래방은 되고 유흥주점은 안된다”…8개월 문 닫은 유흥주점 ‘분통’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이승규 구미지부장이 유흥업소 집합금지 중단과 강제휴업에 대한 손실보상을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8개월 동안 강제휴업에 들어갔던 유흥주점 업주들이 결국 폭발했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는 21일 구미시청 앞에서 유흥주점 집합금지 중단과 강제휴업에 상응한 손실보상을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이날 집회에는 유흥업소 업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지난주 방역당국이 일부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해제를 결정했지만 유흥업소를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면서 “8개월간 영업을 못한 유흥업소들은 사형선고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유흥주점 업주들이 특히 분노하는 건 ‘노래연습장은 되고 유흥주점은 안된다’는 방역당국의 기준이다.경북도지회는 “유흥주점의 약 80%가 소규모 생계형 영세업소”라며 “노래연습장과 비교해도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훨씬 열악하고 손님 수도 적은데 정작 정부는 영업이 허용된 건 노래연습장 뿐”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그러면서 “이는 전형적인 마녀사냥이며 4월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를 앞둔 선심용 정치적 고려라고 밖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경북도지회는 “정부는 지금 당장 유흥주점을 영업재개 대상 업종에서 제외한 조치를 거둬야 한다”며 “국민이 국가를 상대로 더 이상 극단적으로 모진 마음을 먹지 않도록 깊이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파에 마늘, 양파 피해 우려…세심한 관리 필요

경북도청 전경.경북도농업기술원이 한파로 인한 마늘, 양파의 동해 최소화를 위해 보온재 피복, 배수로 점검 등 철저한 밭관리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21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마늘 주산지의 1월 기온은 평균 –2.9℃로 평년보다 2℃ 낮았으며 지난 7일부터 6일 연속 최저기온은 –10℃ 이하였다.마늘·양파 재배지의 생육조사 결과 난지형 마늘은 잎이 5~7매가 난 상태로 겨울을 나며 동해가 발생하면 수확량이 감소한다.양파 또한 잎끝 고사율은 60.5%로 전년보다 16.6% 높았으나 고사한 식물체는 거의 없었다.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직포, 폴리에틸렌 비닐 등을 추가로 피복해 보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복재를 덮으면 최소 2℃ 이상의 보온 효과가 있다. 다음달 하순까지는 피복관리가 필요하다.또 눈이 녹으면서 습해 및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고랑을 깊게 파는 등 배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월동 후 생육이 재생되는 2월 중·하순부터 관리가 중요하다”며 “작물의 생육 상황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비 오는 날에 맞추어 2~3회 덧거름을 주고 과다 시용 시 저장성이 떨어지고 병해충 저항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적정 시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 17개 시·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한다

경북도청 전경.경북도내 17개 시·군이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김천 등 도내 17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1 귀농귀촌유치 지원 사업’ 공모에서 25억 원(총사업비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귀농귀촌유치 지원 사업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2010년 시작) △귀농인의 집 조성(2009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2019년) 등 그동안 펼쳐온 사업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되면서 통합된 것이다.해당 시·군들은 이들 4개 사업 프로그램에 2억~4억 원씩을 투입해 귀농귀촌 유치에 나선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 이주 전 최장 6개월까지 희망 지역에 미리 살아보는 것이다.이들은 농촌체험마을과 100곳에 이르는 귀농인의 집에서 월 30만 원을 받고, 마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총사업 물량은 104명 정도다.프로그램은 해당 마을에 사는 동안 영농 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을 미리 체험, 농촌생활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해당 시·군들은 현재 해당 사업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비사업과 연계해 귀농인의 영농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귀농귀촌교육 등으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한편 경북의 귀농은 지난해 6월 2천136가구(통계청 통계)로 전국 1위, 귀촌은 3만9천22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다.또 농식품부의 지난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중 영주, 상주, 의성 등 3개 시·군이 대상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업무상 배임 등 고소·고발당한 최외출 영남대 차기 총장, ‘무혐의’

최외출 교수대구지검 형사2부(하신욱 부장검사)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최외출 교수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교수는 2009년 4월~2017년 5월 영남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서울연락소 설치 명목으로 사무실 등을 임차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배임)를 받았다.또 새마을포럼 자체 부담금 조달계획 없이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보조금 3억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학내 인사권에 개입한 혐의(강요 및 강요미수)도 받았다.검찰은 서울연락사무소가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설치됐고, 최 교수가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보조금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포럼 공동주최자인 영남대가 실제 행사 비용을 부담한 것을 확인했고, 강요 등 혐의도 고소인 및 관련 참고인 조사에서 부당한 압력행사가 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한편 최외출 교수는 지난해 말 제16대 영남대 총장에 선임됐다. 그는 다음달 1일 총장에 취임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주말 종일 흐리고 비…기온은 포근

대구지방기상청 전경.대구·경북에는 주말 내내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다만 기온은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22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른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온다.그쳤던 비는 오후 6시부터 경북 동해안에서 다시 내리겠고, 경북 북동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내외,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내외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23일에는 종일 비가 내린다.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대구와 경북남부내륙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24일에도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고,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기온은 22~23일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차차 올라 영상권에 든다. 낮 최고기온도 10℃ 내외로 올라 평년(낮 최고기온 1~8℃)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0~6℃, 낮 최고기온은 11~13℃.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기온은 7~11℃가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일 만에 한 자릿수…대구 7명, 경북 8명

대구시청대구에서 41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경북은 사흘 연속 한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8천195명이다.추가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3명은 전날 확진된 부부(감염경로 불상)의 동거가족이다.2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참석자와 참석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2천818명이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4명, 구미 2명, 상주 1명, 칠곡 1명이다.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고위험 시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 간호학원 관련 접촉한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상주 1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칠곡 1명은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 야간단속으로 사업용 자동차 등 밤샘 불법주차 근절

경산시가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 확보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주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벌인다. 지난해 야간단속의 모습. 경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 기계 등의 차고지 외 불법 주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이번 단속은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사업용 야간 단속을 통해 자동차(전세버스, 화물차 등)와 건설 기계(덤프트럭, 굴착기 등)의 불법 주차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단속 지역은 경산생활체육공원 주변, 남매로, 시민회관, 경찰서 등의 도로변이다.시는 단속된 사업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또는 영업정지(5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경산시 배신규 교통행정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예천사랑상품권 발행 첫날 9억7천만 원 팔려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자 첫날에만 9억7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1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지난해부터 종이형 상품권의 부정 유통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출시한 예천사랑카드에 대해서도 군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종이류와 모바일의 2가지 종류로 예천사랑상품권을 285억 원이 발행했으며 270억 원을 판매했다. 가맹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상품권 가맹점은 모두 1천580곳에 달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종이류 상품권은 NH농협, 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다.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 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 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사면 된다.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려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읍·면행정 복지센터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예천군 박태환 새마을경제과장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영천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 선정

영천시립도서관 전경 영천시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한다.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를 지원해 운영을 내실화하도록 하고,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영천시립도서관이 시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회 사서의 인건비 및 활동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의 예산을 문체부가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영천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작은도서관 3곳에 1명의 순회 사서를 지원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자료 선정과 수집·정리, 도서관 실무 업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군위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펼쳐

군위군이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공직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출근길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오전 출근시간에 군위군청 현관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직원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퍼지고 있다. 이날 김기덕 군수 권한대행 등이 앞에 나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제작한 직원에게 나눠줬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시, 무주택 취약계층 위한 복지주택 공급

경주시가 무주택 어르신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 2곳을 건축한다. 안강읍과(왼쪽) 황성동에 건립되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조감도. 경주시가 무주택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안강읍과 황성동에 모두 24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올해 착공해 내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복지주택 공급은 경주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2019년 4월(안강읍), 지난해 5월(황성동)에 각각 선정된데 따라 추진된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주택 단지 내에 사회복지 시설이 조성되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이다. 시는 이달 초 ‘경주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의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172억 원을 들여 영구 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사회복지시설(962.4㎡) 등을 조성한다. 복지시설은 다목적 강당, 물리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의 복지 공간으로 채워진다. 입주는 내년 12월30일부터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 착공하는 ‘경주시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198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영구 임대아파트 137세대(전용면적 36㎡)와 사회복지시설(1517㎡)을 함께 짓는다. 복지시설에는 취미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 및 공동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31일이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으로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로 책정한다. 임대 기간은 50년이다. 사실상 영구임대인 셈이다. 경주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5만7천71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61%에 달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의 정착에 따른 다양한 복지정책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