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 생기원과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 육성

대구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대경지역본부, 경창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산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화를 위한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 전문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이전 및 기업유치에 관한 정보교류 및 자문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개발 △기타 홍보 및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이다. 이날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의 원천특허기술을 경창산업에 기술 이전하는 협약도 같이 진행한다.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의 원천특허기술 MSO코일 모터는 제작·구성 방식을 기존과 달리해, 모터 내부의 코일 감는 공간을 기존모터보다 훨씬 조밀하게 만들어 성능과 효율을 대폭 개선시킨 기술이다. 생기원 대경지역본부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모터 원천 기술의 산업화 지원 및 전문 기업육성을 위해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화개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대구를 모터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정부 출연연 분원에서는 지역과 밀착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제20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이은자씨 수상

명창부 이은자(대구시)씨가 지난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명창부 대상 훈격은 2015년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올해는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무려 7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벌였다.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백희순(의성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천귀순(경남 진주시)씨 등 4명, 학생부 장원(경북도교육감상)은 김지후 (대구 사월초) 학생이 각각 받았다.이은자씨가 대상을 받은 명창부 최우수상은 심미숙(전북 전주시), 우수상 함영선(경기 성남시), 장려상 김종태(서울시)씨가 각각 차지했다.일반부 대상 백희순(의성군), 최우수상 윤세라(대전시 서구), 우수상 서다희(대구시 북구), 장려상 김윤정(대구시 남구)씨가 받았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주는 상주서보가, 상주아리랑, 상주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등 상주만의 고유한 민요가 있어 민요의 고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국악인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제18회 전국 정가(正歌)경창대회…2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개최

‘제18회 전국 정가(正歌) 경창대회’가 오는 27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경북도·경산시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가진흥회가 주관한다.정가는 신라의 향가를 연원으로 해 오랜 세월 동안 애창돼 오던 우리 민족의 대표적 정악풍의 성악곡으로서 가곡(歌曲)과 가사(歌詞), 시조(時調)를 아우르는 장르이다.바른 자세로 편안히 앉아 관현악 반주에 맞춰 유장하고 화평정대하게 부르는 노래인 정가는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이 잘 표현된 음악의 하나로 손꼽힌다.전국 정가 동호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 결과 535명(개인 78명, 단체 28팀 457명)이 접수했다.경연 종목은 개인부문 일반부(가곡·가사 설총부 및 한장군부, 시조부), 학생부(초등부와 중·고등부)와 단체부문 일반부, 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 열려

대한시조협회 상주시지회 주관 ‘제28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가 18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시조인 106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지회장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존애원 사랑나눔봉사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이영옥 회장과 회원들이 ‘우시조’를 시창해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을부(평시조)와 갑부(사설시조), 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개최됐다. 대상부 장원은 경남 함양군에서 참가한 도태옥씨가 도지사상의 영광을 안았고, 차상에는 충남 예산군에서 참가한 유도현 학생, 국창부 장원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참가한 이인숙씨가 상주시장상을 차지했다. 시조는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가락으로, 옛 선비들의 멋과 가풍, 그리고 민족의 정서가 담겨져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시조창은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자랑스러운 우리의 노래이자 민족예술로서,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 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 가락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 이영옥 대한시조협회 상주시 지회장은 “우수 시조인의 발굴과 신인육성 및 전통 정악인 시조창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해 상주의 전통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가 우수한 명창 발굴을 통해 전통 시조창의 보급과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시조를 격조 높은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