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현직 경찰관이 장애인 택시기사 폭행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택시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장애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관 A씨는 지난 13일 상주 시내에서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하고 택시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A씨는 B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자 술에 취해 이를 거절하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못한 B씨가 112로 신고하자 A씨는 “내가 경찰관이다”라며 B씨를 때리고 택시를 발로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지켜본 다른 회사 소속의 한 택시기사가 뒤쪽에서 차량 전조등을 켜 현장 상황을 택시 블랙박스에 담았다. A씨는 상주경찰서 중앙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자신이 경찰관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B씨 택시와 다른 택시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를 폭행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가 적용되는 만큼 경찰은 이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가해자가 경찰관 신분 여부와는 관계없이 엄정하게 원칙대로 조사하겠다. 조사 결과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주차장서 의식잃은 40대 남성…경찰관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 구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이 경찰관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지난 10일 오후 4시께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았던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 소속 임대중 순경은 주차장에 쓰러진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임 순경은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5분여 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A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지만 임 순경은 A씨가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었던 것. 임 순경의 이런 노력 덕분이지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임 순경은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형도 지난해 순경 공채에 최종 합격해 임용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 평소 교육 받았던 심폐소생술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찰관으로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찰관 물어뜯은 사랑제일교회 신자 징역 1년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치료를 거부한 채 도주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이준영 판사)은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전광훈 목사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해 8월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당일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과 의료진을 물어뜯어 다치게 하고 마스크를 벗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데 출동한 공무원에게 직접 손해를 끼쳤고 방역 업무에 지장을 초래해 사회에 큰 손해를 끼쳤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학대예방경찰관이 전하는 ‘정인이 사건’ 원인 및 재발 방지 대책은?

생후 16개월 아이가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아동학대 관련 수사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신고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을 접수받으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출동한다.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방문이나 전화로 학대 여부를 확인한다.학대예방경찰관은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4월 출범했다. 당시 자녀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른 데 따른 대책의 하나였다.만일 피해자의 학대가 의심된다면 각 서의 수사팀과 아동보호시설, 지자체 등과 함께 조사를 하는 구조다.문제는 강제적인 조항이 없는 탓에 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릴 위험이 있다. 조사를 위해 출동한 학대예방경찰관을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A학대예방경찰관은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를 상대로 직접 증거가 없고 정황 증거만으로 혐의점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아동학대가 일어난 이후 사후 처리를 하는 탓에 법적인 강제성이 없어 부모가 면담을 거부하면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턱 없이 부족한 인력난도 문제다.대구지역 학대예방경찰관은 26명. 이들이 담당하는 업무 범위는 아동학대뿐 아니라 가정폭력·노인·장애인 학대 사건까지 맡는다.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담당은 경찰서마다 1명뿐이다.B학대예방경찰관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보면서 한 명이 아동폭력을 전담하면 나머지가 노인과 장애인 학대 사건까지 관리한다”며 “한 사건을 관리한 뒤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해 업무의 가중도가 높다”고 말했다.대구지역 학대예방경찰관들은 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려면 현실적인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C학대예방경찰관은 “부모들이 ‘내 아이를 내가 훈육하는 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 경찰관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며 “영유아 아동 학대 정황이 있을 때 현장출동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영양실태조사 등 의사의 소견을 받는 제도를 의무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학대예방경찰관이 전하는 ‘정인이 사건’ 원인 및 재발 방지 대책은?

생후 16개월 아이가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아동학대 관련 수사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신고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을 접수받으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출동한다.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방문이나 전화로 학대 여부를 확인한다.APO는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4월 출범했다. 당시 자녀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른 데 따른 대책의 하나였다.만일 피해자의 학대가 의심된다면 각 서의 수사팀과 아동보호시설, 지자체 등과 함께 조사를 하는 구조다.문제는 강제적인 조항이 없는 탓에 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릴 위험이 있다. 조사를 위해 출동한 학대예방경찰관을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일선에 근무하는 A 학대예방경찰관은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를 상대로 직접 증거가 없고 정황 증거만으로 혐의점을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아동학대가 일어난 이후 사후 처리를 하는 탓에 법적인 강제성이 없어 부모가 면담을 거부하면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턱 없이 부족한 인력난도 문제다.대구지역 학대예방경찰관은 26명. 이들이 담당하는 업무 범위는 아동학대뿐 아니라 가정폭력·노인·장애인 학대 사건까지 맡는다.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담당은 경찰서마다 1명뿐이다.B 학대예방경찰관은 “일선 현장에서 업무 보면서 한 명이 아동폭력을 전담하면 나머지가 노인과 장애인 학대 사건까지 관리한다”며 “한 사건을 관리한 뒤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해 업무의 가중도가 높다”고 말했다.대구 APO들은 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를 재발하려면 현실적인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C 학대예방경찰관은 “부모들이 ‘내 아이를 내가 훈육하는 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 경찰관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며 “영유아 아동 학대 정황이 있을 때 현장출동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영양실태조사 등 의사의 소견을 받는 제도를 의무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봉화서, 올해 마지막 최고 동료 경찰관에 반운식 경위 선정

봉화경찰서 반운식 경위가 올해 마지막 ‘최고의 동료 경찰관’으로 선정됐다.봉화경찰서(서장 민문기)는 지난 21일 3층 청량마루에서 최고의 동료 경찰관(제4호)으로 봉화파출소 반운식 경위를 선정,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최고의 동료 경찰관은 봉화경찰서가 자신의 소임을 묵묵히 완수하며 직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우수 직원을 발굴, 시상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지금까지 모두 4명이 선정됐다.최고의 동료 경찰관으로 선정된 반 경위는 봉화파출소에 근무하면서 평소 112신고 처리 및 대면 친절 봉사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고령자의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반사지 부착 등 친절한 언행과 배려심으로 민원인에게 경찰의 신뢰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봉화파출소 반운식 경위는 “올해의 마지막 최고 동료 경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달서경찰서 월성파출소, ‘2020년 11월 신속대응 평가’서 우수 지역경찰관서 선정

대구달서경찰서는 대구지방경찰청이 주관한 ‘2020년 11월 신속대응 평가’에서 월성파출소가 우수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지역 62개 관서를 대상으로 매달 신속 대응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월성파출소는 현장 도착시간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1% 단축해 이를 높게 평가받았다.또 112신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순찰차 거점 장소 15곳을 선정했다. 거점 중심 예방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죽변파출소 직원 2명이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정승화 경장과 김민우 순경은 지난 8일 오전 9시20분께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죽변수협 위판장 인근 죽변시장에서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는 것을 봤다.지체 없이 그곳으로 가보니 50대 가량으로 보이는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정 경장과 김 순경은 119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안간힘을 썼다.몇 분 후 마침내 남성의 손끝이 움직였다.이후 구조대원이 도착해 남성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이 남성은 생명에 지장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우 순경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 5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소생확률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는 것도 경찰 기본교육을 받으면 숙지한 터라 별다른 부담 없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김석기, 8년간 해외 사건사고 255% 급증했지만 해외 주재 경찰관 1명 증원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증가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재외공관 경찰 주재관의 증원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년 동안 단 1명 증원됐다.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주)이 외교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해외 사건·사고 발생 건수는 2012년 8천910건, 2014년 1만664건, 2018년 2만100건, 지난해 2만2천732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8년 동안 255% 급증했다.살인·강간·납치·강도 등 강력범죄 및 자살, 안전사고사망 등 경찰관의 조치가 필요한 사건사고 발생 역시 2012년 4천893건에서 2017년 1만2천636건, 2018년 1만3천121건, 지난해 7천163건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이 사건사고는 지난 8년간 총 해외 사건사고 발생 건수의 56.3%나 차지했다.하지만 해외 우리나라 재외공관에 주재하며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경찰주재관은 2012~2014년 62명, 2015~2019년 63명으로 2015년 단 한 명만 증원됐을 뿐이다.해외 경찰주재관 증원은 외교부가 행안부에 증원을 요청하며 이뤄지는데 지난 8년간 외교부의 증원 요청 역시 단 1건에 그쳤다.김 의원은 “외교부는 증가하고 있는 해외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최근 3년간 계약직인 일반 임기제 사건사고 담당영사 54명을 채용·운영 중에 있지만 강력 범죄 수사 등 경찰관 고유의 업무능력이 필요한 사건사고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를 위해 최소 지금의 2배 이상,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모든 재외공관에 우리 경찰관이 주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이색 경찰관을 소개합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다.시민들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경찰을 찾고 경찰은 빠른 현장 출동으로 시민의 간절한 부름에 화답한다.대구경찰은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치안도시로 만들고자 매일 구슬땀을 흘린다.제75주년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이색 경찰관을 소개한다.◆중부서, 헌혈왕 경찰관대구 중부경찰서에는 경찰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면서 피로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찰이 있어 화제다.바로 동덕지구대 금동직 경위다.금 경위의 헌혈봉사는 1993년 첫 발령지인 경북 울릉군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그는 야간 근무를 서던 날 뱃사람끼리 싸움이 났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선장이 흉기에 찔려 급히 보건소로 옮겼다. 하지만 수혈할 피가 없었다. 선장과 같은 혈액형이었던 금 경위는 기꺼이 수혈했다.그는 눈앞에서 자신의 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을 본 후로 헌혈 전도사가 됐고 총 331회의 헌혈을 실시했다.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12년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 2018년 헌혈유공자 최고명예대장수상(헌혈 300회 대한적십자사총재) 등 경찰로서 귀감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금동직 경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걸로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고귀한 일이냐”며 “가진 게 없어도 제 피 한 방울로 생명을 살리고 나누는 일이 기뻐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부상 극복하고 철인이 된 경찰관대구 서부경찰서 비원지구대의 김정동 경사는 2009년 6월 경찰에 입직했다.김 경사는 경찰의 최일선인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중 허리디스크 부상을 2번이나 겪게 되면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그는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2014년부터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오전 6시 수영 기초반을 등록했다. 꾸준히 수영을 한 결과 허리디스크 고통에서 벗어났고 수영의 재미를 느껴 2016년 미사리 핀 수영대회 3㎞ 완주를 했다.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달리기와 자전거도 함께 운동하기 시작했다.2017년 지인의 소개로 포항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고 관심이 증폭됐다.현재 각종 철인 3종 대회 15회를 완주했고 그 중 3번은 철인 킹코스(수영 3.8㎞, 자전거 180㎞, 달리기 42.2㎞)를 11시간53분 만에 완주하는 등 누구보다도 건강한 경찰로 거듭났다.김정동 경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검도 국가대표에서 민중의 지팡이로올해 수성경찰서는 ‘국가대표’ 출신 새내기 유연서 순경의 등장으로 술렁였다.유 순경은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16·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 및 단체전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 등 검도선수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그랬던 그가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것.사연은 이렇다.유 순경은 무도특채로 경찰이 된 선배들을 보며 경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급박한 현장 속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사로잡혔다.또 국가대표선수와 경찰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에서 우승했고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직하게 됐다.유연서 순경은 “앞으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다해 도움의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경찰, 김수완 경사 최고의 동료 경찰관 선정

봉화경찰서(서장 민문기)가 10월 최고 동료경찰관(3호)으로 여청계 김수완 경사를 선정하고 12일 청량마루에서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김수완 경사는 여성청소년계 서무로 근무하면서 여성대상 범죄 발생시 피해자 면담 및 수사에 노력하고, 가정폭력 피의자 검거 및 피해자 보호 등 평소 업무에 모범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동료경찰로 선정됐다. 김 경사는 “어떠한 상보다 최고의 동료 경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부족한 저에게 최고의 동료경찰로 선정해 줘 감사하고 이 영광을 여청계 및 봉화경찰서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화경찰서 ‘최고의 동료 경찰관’ 제도는 평소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직원들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우수직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김천경찰, 신임 경찰관 자체 졸업식 개최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갖지 못한 신임 황수섭(오른쪽) 순경의 졸업식을 갖고 축하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서 원평지구대, 2분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가 최근 경북지방경찰청 2분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 원평지구대는 중앙시장 상가번영회와 골목길 협업 순찰을 실시하는 등 생계형 범죄 감소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