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하락 속 취업 유리 학과 쏠림…의예 간호 물리치료 등 강세

10일 마감된 대구·경북 주요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높은 청년 실업난을 보여주듯 취업 전문성이 높은 의예나 간호학과 등 의료관련 학과에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전반적인 수시 경쟁률은 대구가톨릭대를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대체로 낮아졌다. 지역 내 수능 응시생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학교별 주요학과 경쟁률과 특징을 살펴봤다.경북대는 3천301명 모집에 4만2천252명 지원으로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대학 평균 경쟁률로는 가장 높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해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의예과가 14명 모집에 2천595명이 지원해 185.4대1, 의예과 20명 모집에 3천101명 지원으로 155.1대1를 기록했다.경일대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7.24대1 보다 다소 낮은 6.5대1을 보였다.하지만 입학과 취업을 동시에 확정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신입생 모집에서는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와 취업약정을 맺은 지역 중견 기업에 학생몰림이 뚜렷했다. 에스엘은 18대1, 아진산업 16대1, 덴티스 10대1을 보였다.계명대는 3천685명 모집에 2만4천977명으로 6.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6.9대1과 비슷했다.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가 3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공중보건학전공이 17.3대1로 비교적 높았다.전자공학전공은 13.1대1, 학생부교과(지역)전형 소비자정보학과 29.2대1, 기계공학전공 16.5대1, 식품영양학전공 1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경찰행정학과가 24.4대1, 사회복지학과는 20.5대1, 스포츠마케팅학과 15.8대1로 높았다. 대구가톨릭대는 2천523명 모집(정원 내)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1을 보이면서 지난해 6.3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가족상담복지학과 23.0대1, 방사선학과 22.3대1, 물리치료학과 15.82대1을 보였고, 지역교과우수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 33.0대1, 물리치료학과 26.0대1, 가족상담복지학과 1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대구대는 평균 6.0대1의 경쟁률 속 간호학과 29.0대1,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사회복지 19.0대1, 예체능실기전형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15.8대1 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상위 학과는 간호학과(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29대1, 사회복지학과(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19.0대1,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예체능실기전형) 15.8대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생부종합 서류전형) 15.4대1, 물리치료학과(학생부종합 서류전형) 15.2대1 등이다.대구한의대는 평균 7.27대1의 경쟁률 속 한의예과(자연)는 38.4대1, 한의예과(인문) 22.3대1로 높았다. 간호학과 16,7대1, 물리치료학과 16.0대1, 시니어스포츠학전공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일반전형 590명 모집에 4천93명 지원해 6.9대1, 면접전형 459명 모집에 2천691명 지원해 5.9대1이다.영남대는평균경쟁률 5.3대1을 보였다. 지난해 5.8대1보다 다소 낮아졌다.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4대1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의 경우, 지역인재특별전형 13.6대 1, 창의인재전형 15.6대 1 등 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일반학생전형에서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 10.1대 1, 경찰행정학과 14.3대 1, 로봇기계공학과 12.8대 1, 유아교육과 14.0대 1 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전년대비 수험생 수 급감과 수시모집 인원 증가로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역 대학의 경우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하며 나름 선방했다”며 “지역 대학이 신입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거나 학사 제도를 개선하고 복수지원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여겨진다”고 분석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경북대 논술전형 치의예과 191대1 '최고'

대구·경북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생 감소와 수시 비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가톨릭대를 제외한 지역 대부분 4년제 대학에서 평균 경쟁률이 떨어졌다. 다만 전통적 인기학과인 의예와 간호학과 등 의료분야 학과의 강세 현상은 두드러졌다.경북대는 3천301명 모집에 4만2천252명 지원으로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대학 평균 경쟁률로는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해 13.5대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최고 경쟁률은 논술전형 치의예과로 191대1을 기록했고 수의예과 185.4대1, 의예과 155.1대1로 초강세를 보였다.경일대는 1천419명 모집에 9천220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24대1 보다 소폭 하락했다.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19대1로 가장 높았고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서 에스엘 18대1, 아진산업 16대1로 비교적 높았다.계명대는 3천685명 모집에 2만4천977명으로 6.8대1의 경쟁률로 전년도 6.9대1과 비슷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 35대1로 가장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공중보건학전공이 17.3대1로 비교적 높았다.대구가톨릭대는 2천523명 모집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1로 지난해 6.3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대는 3천514명 모집에 2만1천60명이 지원해 평균 6.0대1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7.08대1이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간호학과가 29.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한의대는 평균 7.27대1의 경쟁률 속 한의예과(자연)는 38.4대1, 한의예과(인문) 22.3대1로 높았다.영남대는 3천428명 모집에 1만8천12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대1을 보였다. 지난해 5.7대1보다 다소 낮아졌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4.0대1을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대학 모집정원 대비 수능 응시생 1만9천 명 적어..4년제 실질 경쟁률 1대1 밑돌듯

대구·경북 수능 응시생이 지역 전체 대학의 신입생 모집정원보다 2만 명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의 대규모 정원 미달 사태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 응시자수는 5만174명으로 지난해 5만4천718명 보다 4천544명(9%포인트) 급감했다.이같은 수능 응시자 수는 대구·경북 전체 대학의 모집정원(정원내) 6만5천794명과 비교해 1만5천620명 부족한 수치다.정원 외 모집정원까지 포함한 지역 대학의 모집정원은 6만9천273명으로 신입생 부족 규모는 1만9천99명으로 더욱 늘어난다. 이는 7개 이상의 4년제 대학 모집규모와 맞먹는 수치다.지성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분석한 대구·경북 대학 모집정원에 따르면 4년제 3만5천108명, 전문대 3만686명이다.대구·경북 전체 응시생 대비 대학 모집정원을 비교한 외형상 입학 경쟁률은 0.76대1, 정원외 규모까지 포함한 경쟁률은 0.72대1이다.4년제 대학 역시 실질 경쟁률은 응시생의 70% 지원을 가정하면 1대1을 간신히 유지하는 선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타지역 대학으로 유출하는 인원이 지역 내 유입 인원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경쟁률은 1대1에 못미칠 것이란 게 입시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대구·경북 수험생 중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수가 유입 인원보다 많아 지역 내 대학 입학 인원은 응시생 수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중하위권 4년제 대학 비인기 학과의 신입생 확보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새내기 대구시 공무원 654명 확정 발표

대구시는 ‘2019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54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만4천378명이 응시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 6월15일 시행된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654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364명, 세무 23명, 전산 11명, 사회복지 25명, 사서 1명, 공업 48명, 녹지 9명, 보건 19명, 간호 34명, 환경 2명, 시설 89명, 방송통신 12명, 수의 3명, 의료기술 5명, 운전 9명 등이다. 남자 284명(43.4%) 여자 370명(56.6%)이며,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 적용으로 사회복지, 일반기계, 간호 등 3개 직류에서 남성 2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28명(19.6%), 25세~29세 370명(56.6%), 30세~34세 104명(15.9%), 35세~39세 28명(4.3%), 40세 이상 24명(3.6%)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세(1999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4세(1964년생) 이다. 최종합격자는 6일 예비소집, 17일~18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3주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마친 후 대구시와 구‧군으로 배치된다.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3명과 저소득층 13명을 구분모집 했다. 대구시는 오는10월12일 제2회 시험을 통해 행정 7급 등 19명을, 11월 9일에는 제3회 시험을 통해 수의 7급 등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 교육행정 임용 여성 합격자 74%…‘교육공무원 여풍’

올해 경북도교육청 공무원 채용에 여성 합격자 비율이 74%에 달할 정도로 여풍이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32명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최종합격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172명, 남성이 60명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매우 높게 나왔다.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132명(56.9%), 30대 61명(26.3%), 40대 이상 35명(15.1%), 10대 4명(1.7%) 순이다.합격자는 교육행정 159명(장애인·저소득층 5명 포함), 사서 13명, 보건 5명, 간호 1명, 조리 52명(보훈청 4명·경력경쟁 10명 포함), 시설(건축) 2명(특성화고 경력경쟁) 등이다.지난 6월 15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천773명이 응시해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임용 전 연수를 가진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최고 경쟁률 99.4대 1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의 장점을 지닌 대구 남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예상대로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1순위 청약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1만9천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9.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특히 84㎡의 경우 14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천119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99.4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지역의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뜨거운 청약결과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예견된 결과’라는 것.우선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의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대명동 일대 재개발 수혜단지와 착한 분양가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여기에다 지역에서 충분히 검증된 ‘하늘채’라는 브랜드도 한몫했다는 평가다.현장 분위기로도 뜨거운 청약열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 동안 폭염에다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 지속됐음에도 매일 꾸준하게 8천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다녀갔다.이튿날에는 밀려오는 고객들로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까지 했을 정도다.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대다수의 소비자가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해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 며 “고객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계약까지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조기 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16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젠 환경미화원도 대졸시대! 경산시,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경쟁률 30:1…대졸자 142명

경산시가 최근 환경미화원 8명 공개채용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239명이 지원해 29.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는 남자 214명, 여자 25명으로 연령대는 20대 26명, 30대 103명, 40대 95명, 50대 15명 등이 지원한 것으로 이 가운데 대졸자가 142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은 2017년 신규채용 때(11명 지원, 15.6:1)보다 지원자 및 경쟁률이 훨씬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취업난과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변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치러진 신규채용 체력시험(남자 20㎏, 여자 15㎏ 모래 가마니를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메고 50m 달리기)에서 31명이 통과해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프리스타기업 신청, 역대 최대 경쟁률

올해 프리스타기업 신청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2019년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 신규기업 15개사 모집에 81개사가 신청했다.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16년 2.5대 1. 2017년 3.3대 1, 지난해는 2.8대 1을 기록했다.역대 최고 경쟁률은 최근 내수경기 부진, 대내외 경제 불안 등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이 대두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기계, 소재, 섬유, 자동차부품 등 대구 주력산업 분야 39개 기업이 신청했다.대구시 미래산업 분야(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에는 42개 기업이 신청했다. 지난해(21개 기업 신청)보다 2배 이상 늘었다.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도약단계 사업이다.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19년 신규 프리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3일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했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및 재무평가, 서면평가)와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실태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신속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대구시와 SGI서울보증 업무협약에 따른 이행보증보험료 10% 할인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받을 수 있다.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40개 기업육성기관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분양시장의 이유있는 약진, 5월 청약률 30대 1

지난 5월 대구 분양시장의 남다른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5월 대구지역 평균 청약경쟁률은 30.77대1을 기록해 전국 평균(13.95대1)보다 2배 넘게 치열했다. 대구의 경쟁률은 광주(56대1)와 세종(40.4대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23.37대1이었고 부산은 4.29대1, 경북은 0.59대1에 그쳤다.◆대구 도심 새 아파트 여전히 부족대구 신규 아파트 값이 부산을 넘어서 지방 광역시 중 가장 높았지만 완판 행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대구 새 아파트 평(3.3㎡)당 분양가는 1천325만 원가량으로 부산(1천296만 원)보다 비쌌다.1년 전인 지난해 4월 분양가인 1천163만 원보다도 평당 162만 원가량 오른 데다 최근 부산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내려 대구의 새 아파트 가격이 지방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수도권과 비교해도 인천(1천215만 원)보다는 더 높았고 경기(1천455만 원)를 추격하는 수준이다.대구 분양시장의 약진 이유를 찾는다면 대구에는 도심 내 새 아파트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아직까지는 새 아파트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당분간 대구의 도심 내 새 아파트 분양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구의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전체의 47%, 10~19년 된 아파트가 30%에 달한다.이렇다 보니 아파트 값이 오른 상황에서도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18곳 중 2곳만이 미분양됐다.미분양된 2개 단지는 모두 대구 국가산단 내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의 아파트보다는 경쟁력이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심의 아파트는 모두 완판됐다는 것. 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분양만 했다 하면 모두 '완판'된 것이다.여기에다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이 위축된 반면 소위 ‘잘 나가는’ 지방 분양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의 HSSI(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전월보다 5.3포인트 하락한 90.7였다. .반면 대구는 세종(95.6), 대구(90.3), 광주(82.7) 등으로 상승하는 추세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0년 넘은 아파트가 80%에 달하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는 강렬했고, 그 욕구가 기록적인 청약경쟁률과 완판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완판 열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구 분양시장 5월부터 다시 뜨거워5월부터 달아올랐던 대구의 분양시장 열기는 6월에도 계속되고 있다.대구 부동산 업계가 주목했던 ‘수성범어W’가 예상대로 대흥행에 성공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수성범어W 아파트 1순위 청약결과 276세대 모집에 1만1천84명이 몰려 평균 40.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017년 9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청약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 2017년 9월6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수성구에 분양한 9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수로 집계됐다.타입별로는 84㎡B 78가구 모집에 4천914건이 접수돼 63대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수성범어W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대박을 쳤다.대구 ‘수성범어W’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최다 청약자를 기록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수성범어W 오피스텔 청약결과 528실 모집에 4천827건이 접수돼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84㎡ 타입은 264실 모집에 3천442건이 접수됐고 특히 이 타입의 거주자 우선 경쟁률은 55대1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전국 1위와 2위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달서구 빌리브스카이(135대1),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126.7대1보다는 낮은 경쟁률이지만 투기과열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경쟁률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또 지난 4월 대구 수성구 레이크 푸르지오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8.5대1로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또 지난 5일 청약접수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감삼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 1~4블록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힐스테이트 감삼은 255가구 모집에 8천332명이 몰리며 평균 32.67대1로 1순위 마감했다. 비조정 지역이어서 1주택자도 청약 가능했고 전매제한도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투기과열지구로 입주 전까지 전매가 금지되고 대출도 40%로 제한된 수성구에서 이 같은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점에 고무하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에서 달궈진 분양 열기가 인근 타 구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감삼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았고,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입지, 대형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수성범어W 상가도 완판, 최고 경쟁률 150대 1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서 1순위 최다청약자 수를 기록한 ‘수성범어W’의 위력이 다시 입증됐다.지난 3일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천여 명이 참석해 최고 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상가를 모두 완판해 화제다.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의 이 같은 성공은 결국 입지와 단지 규모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상가 분양의 기본과 수성범어W의 프리미엄 파워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의 성공분양 요인은 범어역 초역세권, 10여 개의 명문 학교들과 밀집된 학원가, 인근 금융 및 병원빌딩, 법원, 검찰청, 구청 등 5만여 매머드급 배후수요 등 눈에 보이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30형대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 고정고객 확보가 꼽힌다.학습기 자녀를 둔 20~30형대 세대는 구매력 높은 단지 내 상가의 우수고객층으로만 구성된 총 1천868가구의 고정고객이 확보된 데다 118개 상가로 상가비율이 3.9% 정도로 평균보다 낮은 편이어서 희소가치 높은 상가투자 기회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상가와 바로 연결된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장, 소음저감을 위해 별도의 실외기 공간 확보 등 쾌적한 상가설계도 생활형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아이에스동서 W의 브랜드가치와 높은 신뢰도 기여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수성범어W는 고수익상가가 가져야 할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며 “이같은 결과는 이미 예상된 일이며 향후 아파트와 오피스텔과 함께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마감한 ‘수성범어W’의 일반분양 276가구의 정당계약은 오는 18~20일 진행된다.평균 9.1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528실의 오피스텔 계약은 10~11일 이틀간이다.아파트는 계약금 20%(1·2차 분할납부), 중도금 4회(1·2·4·5차) 4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오피스텔은 계약금 10%(1·2차 분할납부), 1차 계약금 2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4회(1·2·4·5차) 4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분양시장 다시 활기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 등으로 한동안 침체했던 대구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이달에만 진행한 아파트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물론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이면서 대구 분양시장이 또 한 번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지난 23일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분양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27.6대 1을 기록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대구 분양시장을 다시 뜨겁게 달군 ‘수성범어W’는 지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청약자 수 1만 명을 넘기며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수성범어W’의 일반분양 27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만1천84건이 접수돼 평균 40.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2017년 9월6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수성구에 분양한 9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 수다.타입별로는 84㎡B 78가구 모집에 4천914건이 접수돼 63대 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84㎡C 61가구 모집에는 1천641건(26.90대 1), 102㎡ 137가구 모집에 4천529건(3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지금까지 수성구에서 1순위 당해에 가장 많이 접수된 단지는 2018년 5월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어(414가구)’이 9천897건으로 1만 명을 넘지 못했다.이어 ‘수성범어에일린의뜰(719가구)’이 7천813건, ‘힐스테이트 범어센트럴(343가구)’은 6천228건이 1순위 당해 접수됐다.분양전문가는 “올해 대구 도심역세권 분양물량이 많아진 만큼 향후 입지와 제품, 분양가에 따른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이 자유로우며 23평과 25평 아파트와 똑같은 설계를 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SM그룹 건설부문 경남기업이 짓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도 지난 29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109가구 모집에 1천657건의 순위접수로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 마감 행진을 계속했다.아울러 청약률이 특정 면적과 타입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청약된 점도 소비자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7~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전문가들은 “태평로 일대가 8천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를 선점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분양 관계자는“옛 자갈마당 터 개발과 인근에 도심재생사업 등으로 이 일대가 8천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확신이 청약률에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며 “후속 사업들보다 합리적 분양가의 신규단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많아 실제 계약까지 이 열기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 공립유치원 추가 임용시험 14.26대1

경북도교육청은 49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경북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추가시험에 699명이 접수, 평균 14.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9학년도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경쟁률 9.55대1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지난 시험에는 27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했다. 이는 교육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일반 응시자의 경우, 4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98명이 접수, 15.51대 1, 장애 응시자는 4명 선발에 1명이 지원, 0.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신규 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6월1일에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5월 24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며, 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 환경관리원 공채 경쟁률 30.8대 1, 6명 모집에 185명 응시. 여성지원자도 16명

구미시 환경관리원(종전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이 치열하다. 구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환경관리원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명 모집에 185명이 응시해 3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응시 연령대는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5%로 뒤를 이었다. 여성지원자 는 8.6%인 16명이 응시했다.학력별로는 대졸 이상 응시자가 절반이 넘는 96명(52%)이었다. 구미시는 체력검정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자 중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족에는 가산점을 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몰린 것은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뿐만 아니라 직업의 안정성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해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교육 유치원 경쟁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어 정시(9.5대 1)보다 2배 이상 경쟁률이 상승하였다고 밝혔다.일반 응시자의 경우 25명 선발에 총 518명이 지원하여 20.7대 1의 경쟁률을, 장애 분야의 경우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하여 0.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내었다. 이는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공립 유치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유치원 교사 추가 선발 시험은 6월 1일(토) 1차 시험이 실시되며, 오는 7월 1일(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7월 20일(토)부터 21일(금)까지 2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일정과 내용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란에 자세하게 안내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아파트 청약 여전히 견조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이어진 투자 심리 위축에도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은 아직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구의 아파트 분양 평균 청약 경쟁률은 37.5대 1.이는 같은 기간 서울(14.33대 1)과 전국(14.48대 1)의 경쟁률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100대 1을 훌쩍 웃도는 대구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근 한 자리대로 떨어지며 8년간 이어온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의 호황기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하지만 대구는 수도권 중에서도 강남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아파트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는 도시다. 대구는 지난해 경북권과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값이 오른 곳이기도 하다.올 1~4월 대구에 13개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 나왔는데 여기에 청약한 인원은 모두 13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들어 전국 최고 경쟁률 1위와 3위를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차지했다.지난 1월 신세계 건설이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34.96대 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같은 달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126.71대 1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전국 최고 경쟁률도 대구가 1~3위를 독점한 바 있다.대출규제와 보유세 등의 부담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주택) 가격이 보합 또는 약세를 보이는 추세인데도 대구의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 경북권과 경남권을 통틀어 유일하게 아파트 값이 오른 곳이기도 하다.KB부동산에 따르면 대구의 4월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00.4로 지난 1월 100에 비해 0.4%포인트 올랐다.같은 기간 서울은 99.7로 지난 1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 부산은 0.3%포인트, 울산도 2.2%포인트 각각 떨어졌다.대구의 아파트 분양 시장 강세는 도심을 중심으로 한 신축 아파트 수요세가 여전히 강하고 재건축 효과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조두석 애드메이저(분양전문 광고대행사) 대표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도 여러 악재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면서도 “올해 대구의 도심 아파트 분양시장은 순조로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을 한 이유로 조 대표는 “그동안 도심 공급도 외곽인 공영택지를 중심으로 공급됐기 때문에 대구 도심의 아파트 분양은 생각보다 적었다”는 점을 들었다.하지만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도 모든 곳이 순조롭지 않은 양극화 현상이 이미 시작된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대구 아파트 시장이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린 이유는 도심의 공급물량은 수요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라며 “도심의 분양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겠지만 이미 외곽지에서 미분양이 생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도심과 외곽의 양극화 현상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의 청약 경쟁률이 최근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투기 수요보다 실수요 위주로 청약 시장이 개편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