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어촌학교에 찾아 온 반가운 손님들

대구교대 3학년 학생 412명은 지난 20일 부터 31일까지 2주간 문경 산북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45곳에서 농어촌 교생실습을 실시한다.문경지역의 농어촌학교인 산북초등학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이들은 농어촌 교육실습을 위해 방문한 9명의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 예비교사들.이들 예비교사들이 도시가 아닌 농어촌학교로 교육실습을 나온 이유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대가 지난 2008년부터 협력해 진행하는 숙박형 농어촌 교육실습은 지역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때문이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부터 31일까지 문경 산북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45곳에서 대구교대 3학년 학생 412명이 농어촌 교생실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들은 2주간 실습학교에서 농어촌 학교의 전반적인 특성, 학교에서의 부서별 업무 처리 방법 등 예비 예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산북초교를 찾은 김덕희 문경교육장은“이번 실습을 통해 농어촌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러 선배 선생님들로부터 학생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따뜻한 선생님이 되는 방법을 실습하시길 바란다.”라고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년이 보장되는 초등교사는 직업으로서 선호도가 높지만, 농촌이 많은 경북지역에 초등교사 구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어촌 교육실습을 통해 많은 예비교사들이 경북교육의 장점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교육정책 설명회

경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3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를 오는 2022년까지 7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올해 예산은 교육환경 조성 시설비(6천676억원), 학생급식비 지원(988억원), 미세먼지 대책(304억원), 창의·융합형 인재육성(282억원)을 중점·편성 지원한다.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2일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정책기획관 설명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설명회는 정책기획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도교육청 정책기획관(정책기획관 심영수)은 학교업무정상화사업과 각종 경북교육의 혁신 정책업무를 총괄하는 정책혁신담당(장학관 신동근), 교육협력관(서기관 김낙원), 예산담당(서기관 김규활)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추진 정책은 현장소통 토론회,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경북미래학교·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교육재정 조기집행 등이다.정책기획관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1억원 이상 교육정책사업’가운데 309건을 폐지·통합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교육부 주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우수’등급을 획득했다.정책기획관은 학교업무정상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모니터링단과 선도학교를 운영,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심영수 정책기획관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모두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소통정책으로 미래형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주민 주도·참여 '건강마을' 성과 올해 13곳 추가 지정

경북도가 올해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마을 13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이는 2014년부터 건강 마을을 운영한 결과 각종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등 사업 성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포항, 구미, 영주 등 도내 20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3년 후인 2017년에는 27개 마을로 확대됐고 올해 13개 건강 마을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업이 완료된 9개 마을을 제외한 32개 읍면동에 6년 동안 총 64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참다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전개된다. 건강마을은 마을건강위원회를 조직하고 건강지도자를 발굴, 마을별 건강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건강문제 우선순위평가와 건강마을 세부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마을 지속성을 위한 자립 여부를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첫해 참여한 20개 읍면동 중 16개 지역 표준화 사망률은 전국 평균 사망률을 100으로 기준으로 할 때, 사업 참여 전 125.8에서 사업 참여 후 110.7로 15.1 감소했다. 2016년 중간평가 결과에서는 흡연율 2.9%포인트, 스트레스 인지율 3.3%포인트, 우울감 경험률 4.0%포인트로 각각 감소하고, 양호한 건강 수준 인지율 3.4%포인트 증가하는 등 건강지표가 상당히 개선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마을은 외부의 힘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역의 생활터전을 중심으로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포도 수출 전국 75% 담당…샤인머스켓 1등 공신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사진은 경북의 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장 모습. 대구일보DB경북이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로 우뚝 섰다. 1등 공신은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 1천390만 달러 중 경북이 75.2%인 1천45만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재배를 시작한 신품종 포도인 샤인머스켓 수출이 지난해 경북의 포도 수출물량의 79%인 818만 달러를 차지한 덕분으로 도는 분석했다. 샤인머스켓을 가장 많이 수출한 곳은 상주로 496만4천 달러였다. 다음은 김천 2천307달러, 영천 708달러. 경산 204달러 등으로 주로 홍콩,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됐다. 2013년 40만 달러 수준이던 경북의 포도 수출은 2014년 1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16년 3백만 달러, 2017년 6백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대구일보DB 올해도 샤인머스켓 수출 성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상주의 한 영농조합이 지난 20일 수확기도 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을 중국 현지유통사와 4년간 2천만 달러 계약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에 힘입어 경북도는 신규시장 확보를 위해 다음 달 중으로 태국 등지에 홍보단을 파견해 수확기 전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경북도 공동브랜드인 데일리(daily)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경북도 제공. 이처럼 샤인머스켓의 국내외 인기로 전국 재배면적이 지난해 953㏊에서 올해 1천459㏊(53.1% 증가)로 급증해 앞으로 2~3년 이내에 가격 폭락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가격안정을 위해 중국 등 기존 시장 강화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시장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경산 시너 제조공장에 불, 1시간35분 만에 진화…1명 부상

22일 오전 9시40분께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한 시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인근 플라스틱 공장 1곳 등 건물 2개 동을 태워 3억여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과정에서 시너 공장 근로자 한 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35대, 170여 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소방 관계자는 “불로 인한 민가 피해는 없다. 하지만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유독성 연기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민들이 ‘꽝 꽝’ 소리가 두 번 들렸다고 진술해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액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불이 난 직후 단북리 일대 주민에게 대피령이 발령하고, 불이 난 공장에서 500m 떨어진 마창지(농업용수 못)에 오염물질이 투입돼 차단작업을 벌였다.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한 시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중국 내륙중심 랑팡시, 허난성 스포츠·수학여행 등 공략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앞 세 번째)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허난성의 학교축구사무처와 축구협회 관계관 등과 실무협의를 갖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마케팅에서 단체비자 발급제한 등 직접적인 제한조치를 피해 스포츠 교류와 수학여행을 매개로 한 유치 등에 중점을 뒀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지방정부, 기업인, 스포츠 단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이 1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특히 4월 한 달간 53만 명이 방문해 사드 이슈 이전인 2017년 2월 방문객 59만 명에 다가가면서 도와 공사는 실효적인 마케팅에 집중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차이리신 랑팡시 문화여유국장과 체결한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서를 펴 보인다. 경북도 제공.도와 공사는 중국 현지마케팅에서 수도 베이징과 접한 랑팡시와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랑팡시는 인구 500만의 중소도시지만 시민 대부분이 베이징과 톈진에 직장을 두고 있어 경제 수준이 상위권에 속하는 도시로, 관광객이 늘어날 거점 지역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협약에는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차이리신 랑팡시 문화여유국장이 서명했다.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현지 여행사인 허난성한중문화전파유한공사측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관광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 제공 단체 관광객 유치는 단체비자 발급제한 등 직접적인 제한조치를 피해 스포츠 교류와 수학여행을 매개로 한 유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도는 1995년 우호 관계를 맺은 허난성의 학교축구사무처와 축구협회 관계관과 실무협의를 갖고 공사에서 주관하는 축구캠프에 중국 청소년들의 참여 증가를 요청했다.한 국장 등은 정저우시 축구훈련장을 방문해 포항스틸럿, 상주 상무 등 2개 프로축구단과 동해안에 갖춰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허난성 측은 도와의 오랜 우호 교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청소년의 방문 협조를 약속했다. 현지여행사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했다.관광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경북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여행사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문 관광 안내판 정비, 메뉴판 개선 등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용태세를 지속해서 정비하는 한편,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대만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설학교 이름 지어주세요…경북도교육청, 구미강동고 교명 공모

경북도교육청은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의 교명을 다음달 14일 까지 공모한다. 구미강동고등학교는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로서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내에 고등학교로는 처음 신설되는 학교로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학급수는 24학급 672명 규모다.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 우편이나 팩스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북도교육청기존 학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학교의 설립목적,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해야 한다.응모한 교명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마원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의 이름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큰 상징성을 갖게 된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020년 전면 실시 자유학년제…경북도교육청, 합동컨설팅

경북도교육청은 21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2019 상반기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합동컨설팅’를 가졌다.이번 컨설팅은 오는 2020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년제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 간 격차를 해소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자유학년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 참여형 수업, 평가방법 개선,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자유학기제 활동 운영 등에 대한 안내, 현장 요구 파악과 지원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문경 동로중, 산양중, 안동중 등 안동‧상주‧문경‧청송‧울진‧고령지역에서 컨설팅을 희망한 8개 중학교가 참석했다.자유학년제는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활동 등 4개 영역으로 운영된다.경북도교육청자유학기는 170시간 이상, 자유학년은 221시간 이상 관련 활동을 편성한다.중간·기말고사가 필요없이 형성·수행평가, 보고서 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과 성장중심의 평가를 실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서술식 문장으로 기술한다.경북도교육청은 22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영덕‧청도‧구미지역 5개 중학교(강구중, 선덕여자중, 경주중, 청도중, 광평중)를 대상으로 합동컨설팅 할 예정이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자유학년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경북대 윤철재 교수 총괄건축가 위촉

윤철재 경북대 교수가 초대 의성군 총괄건축가로 선임됐다.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관련 정책수립에 대해 기획에서 시공까지 자문과 조정 역할을 하는 민간전문가다.군은 앞으로 총괄건축가와 함께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의성군만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건립예정인 의성종합체육관과 의성읍사무소는 총괄건축가의 자문을 받는다.윤철재 교수는 홍익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구시 건축위원과 건설기술심의위원을 역임했다.현재는 대구시 남구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건축위원으로 건축·도시관련 자문활동과 동경대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총괄건축가 위촉으로 의성군 공공건축물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의성군의 공공건축물 자문을 맡은 윤철재 경북대 교수(외쪽)가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훈련하기에 경주가 너무 좋아요”…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 대표팀 경북에서 전지훈련 실시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 대표팀이 22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22일 입국한 여자축구 대표팀을 경북도체육회가 환영하는 모습.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경북으로 왔다.22일 한국에 도착한 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은 이달 말까지 경주에 캠프를 차리고 9일간의 전지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이 기간 경북 대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타 시도 여자축구부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은 경북도체육회와 호치민시 문화체육청과의 체육교류협약을 통해 지난해 11월 전지훈련을 다녀간 바 있다. 이후 제8회 베트남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부문 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호치민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온 응우옌 탄 로이 단장은 “경북의 전지훈련 입지조건은 일본, 중국 등 주변 국가들에 비해 숙소, 교통, 훈련장시설 등 모든 부분이 훌륭하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최초 루지 레저시설 청도에 들어선다

경북 최초로 숲을 즐기면서 불빛 트랙을 가로지르는 루지 레저시설이 청도에 들어선다.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일원의 산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루지 썰매(300대)와 스카이 리프트(620m·56대) 등의 기반 시설과 함께 폭 4m, 길이 1.9㎞ 루지 트랙을 갖춘 레저시설로 오는 9월 개장할 예정이다. 총 14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한 청도 루지는 스릴감 넘치는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이다. 오는 9월 개장하는 청도루지 조감도. ‘루지’는 프랑스어로 ‘썰매’를 뜻하며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중 하나인 루지에 바퀴를 달아 사계절용으로 변형한 무동력 레저 스포츠다. 루지는 출발지점에서 설명하는 안전요원의 운전방법(핸들을 밀면 가속, 잡아당기면 감속)을 듣고 난 뒤 누구나 손쉽게 운전하며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북 도내에서 처음 조성하는 청도루지는 숲속 트랙을 달리도록 설계돼 있어 청정 청도의 숲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있는 청도 빛 축제장 프로방스의 조명과 함께 루지 야간 불빛 트랙 조성, 조명등 야간시간 확대 운영으로 밤에도 불빛 트랙을 가로지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도루지 조성사업을 맡은 시행사 김청현 회장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탄생하는 청도 루지는 숲속 루지인데다 주·야간 이용, 불빛 트랙과 조명으로 테마형 트랙 조성 등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라며 “특히 인근에 청도 소싸움장, 용암온천, 빛 축제장 프로방스 등의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해 청도의 또다른 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청도군의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정규직 채용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 레저관광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에 만들어진 경남지역의 통영 루지는 개장 1년 만에 180만 명의 이용객을 유치하면서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통영, 양산, 강화도, 홍천, 대관령 등에서 루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루지 조감도.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경북 베트남에서 공동으로 마케팅 펼쳤다

대구·경북 공동관광 마케팅단 일행이 지난 20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호찌민 직항 노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대구·경북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공동관광 마케팅을 펼쳤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구·경북 공동관광 마케팅단은 21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권 시장과 윤 부지사는 지난 20일 응웬타이펑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구와 호찌민시의 직항노선 개설도 논의했다.권 시장은 “대구~호찌민 간 직항노선이 개설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물적 교류와 우호 협력증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응웬타이펑 위원장은 “직항 개설에 적극 협조하겠다. 직항 개설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관광단은 21일 신인 아이돌그룹 디크런치(D-crunch)와 함께 대구·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디크런치는 오프닝 공연과 함께 직접 사인한 CD도 증정했다.공동관광 마케팅단은 호찌민 시내에서 대구·경북 관광홍보 전단지와 전통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밀착형 로드 캠페인을 펼쳤다.윤종진 부지사는 “호찌민시는 대구와 경북의 우호 도시이며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곳”이라며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주목해야 할 해외시장이다.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 프라이드 업체, 2022년까지 좋은 일자리 1천 개 만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곽성근 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과 2022년까지 기업혁신 성장과 일자리 1천 개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경북 중소기업 브랜드인 ‘프라이드(PRIDE)’ 업체들이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천 개를 만든다. 경북도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회장 곽성근·이하 CEO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경북경제진흥원, CEO협회와 2022년까지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곽성근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 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1천 개를 만들기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에 따라 CEO협회는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0명 등 2022년까지 35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6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새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를 대상으로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EO협회는 2011년 경북 프라이드상품의 글로벌 명품화를 추진하고 지정기업 간 친목 도모, 고용창출,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56명의 지정기업 대표들로 출범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베트남, 경북에서 2020동경올림픽 선수단 전지훈련

2020년 동경하계올림픽 베트남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경북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21일 확대간부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내년에 동경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베트남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경북으로 온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 축구대표단이 경주에서 훈련하게 되는데 축구만이 아니고 다른 종목에 출전하는 베트남 선수들이 경북으로 전지훈련을 올 가능성이 높다”며 경주 외에도 문경, 예천, 김천 등지를 거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5월27일~30일)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부터 연습내용이 군사 위주에서 포괄적인 안보 분야로 바뀜에 따라 실·국별 임무 수행 절차 점검과 연습 전체에 대한 상황 공유를 위해 질의․토의식 회의로 진행됐다. 경북도 제공베트남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지난달 베트남 방문 때 한국체육대 총장 시절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제의하고 이에 베트남 측이 최근 경주 등지를 둘러보고 전지훈련지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이 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관광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