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도립국악단 초청 ‘풍류야 놀자’공연

칠곡군은 오는 1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도립국악단을 초청해 국악 힐링콘서트 ‘풍류야 놀자’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가야금 병창, 산조 춤과 함께하는 거문고와 대금병주, 경기민요, 단소와 양금병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 지휘로 60여 명의 공연단이 펼치는 타령과 군악으로 첫 막을 연다.이어 특별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전해옥씨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또 예로부터 한 해 동안 가정과 개인에게 닥칠 액을 미리 막고 건강과 운을 기원하고, 재앙이나 전염병을 막기 위해 오방신에게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으로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주민들을 위로한다.이 밖에도 경기민요와 태평소, 사물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16일까지 칠곡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hyangsa)를 통해 사전 예매 후 선착순 100명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54-979-5512.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 1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접수

경북경제진흥원이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경북도와 진흥원의 대민접수 시스템인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바뀌면서 나온 조치다.새로운 시스템은 경북도, 시·군, 협약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기관별 처리하던 중소기업 자금 지원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경제진흥원, 시·군청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만으로 자금 지원 결정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됐다. 진행상황은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사이트(http://www.gfund.kr)에 접속한 뒤 회원 가입, 기업체 공인인증 로그인, 기업정보등록, 자금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신청자들은 국세청, 기업정보제공기관 등과 시스템을 연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납세증명, 4대 보험 등 관련 서류를 정보제공 동의로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공장등록증, 인·허가증, 각종계약서, 대출상담 확인서 등은 추가 서류에서 업로드할 수 있다.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서 비대면 방식을 확대·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북중기청, 2020 경북지역 직업교육박람회 블렌디드로 개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16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2020 경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블렌디드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취업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 직업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에서 ‘블렌디드’ 박람회로 열린다.블렌디드 박람회란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다.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는 온라인으로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채용대상자에게는 오프라인으로 취업기회가 제공된다.이에 온라인을 통해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 비즈쿨관 등이 영상으로 송출된다. 현장채용관(오프라인)에서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진다.박람회 방송시청은 홈페이지(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등) 또는 유튜브에 2020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검색하면 된다.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방송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댓글을 남기면 쿠폰(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 토크콘서트 화상참여 학교 중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교생에게 간식이 제공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포도수출 효자 샤인머스캣, 상주 이어 김천도 올해 첫 베트남 수출

올해 경북 샤인머스캣(일명 망고포도) 수출이 상주에 이어 김천에서도 시작됐다.경북도는 13일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천의 샤인머스캣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상차는 김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을 위한 것으로 수출 물량은 556㎏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샤인머스캣의 출하 성수기는 9월인데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은 재배하우스에 열을 가하는 가온 재배를 거쳐 출하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현재 2㎏당 7만 원에 거래되고, 수출은 64달러에 이뤄진다”고 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상주 샤인머스캣 1t을 베트남으로 수출한 바 있다.일명 망고포도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신품종 포도로 대부분 경북도에서 생산된다. 도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해외 바이어간 물량 확보 경쟁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수출품목이라고 했다.지난해 국내 포도수출 규모는 2천281만 달러고 이 가운데 78.7%인 1천796만 달러를 경북에서 수출했다.이 가운데 샤인머스캣 비중은 79.7%인 1천431만 달러로 샤인머스캣 인기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이날 김천 샤인머스캣 수출 상장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샤인머스캣이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산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공급과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통합신공항 군위군 등 주장…사실은

오는 3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대한 신청 유예기간 마감을 앞두고 경북도가 13일 군위군 등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팩트 체크)에 나섰다.사실 확인은 총 13개 문항으로 지난 2월 이후 군위군 추진위원회 인터뷰와 규탄 성명서, 군위군 보도자료와 담화문 등에 나온 통합신공항 관련 주장에 대한 답변과 검토내용을 담았다.도는 군위군의 ‘주민투표 결과 군민 74.2%가 반대하는 소보 신청 불가’ 주장(5월24일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6월14일 군위군수 인터뷰)에 대해 △4개 단체장의 합의 △주민대표 선정기준 결정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결과대로 ‘소보’를 신청해야 한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선정위원회가 ‘우보 부적합, 남은 것은 소보신청뿐이라 결정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군위군이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때부터 공동후보지를 반대했다는 주장(2월4일 군위군 추진위 BBS인터뷰, 6월7일 군위군 입장문)에 대해서는 “군 공항 이전이 국가사무로 예비후보지 선정은 국방부 고유권한으로 해당 4개 단체장은 단독, 공동후보지 2곳을 이전후보지로 선정해줄 것을 이미 합의했다”고 확인했다.그러면서 2018년 1월19일 작성한 합의문과 지난해 11월12일 작성한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서를 공개했다.군위군이 지난달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투표 결과는 선정 기준과 무관하고 단지, 수용의사를 판단하는 기준일 뿐이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군공항이전특별법 절차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을 주민 투표와 연계되도록 마련하고 군위군수와 합의했고 이 절차와 기준에 따라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를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도는 “특별법 제8조의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유치 신청한다’는 것은 부지선정 절차와 기준으로 마련된 주민투표 방식에 따른 결과를 반영해 유치 신청함을 의미한다”고 했다.군위군이 지난 6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공동후보지 불가 이유로 내세운 공동후보지 안개일수(58.8일)에 대해 인천공항 62일, 광주공항 61일 등 국내공항 안계일수를 제시하며 문제없음을 확인했다.또 민항 활성화 측면에서 50㎞ 반경 내 인구 수 2배 차이에 대해 도는 “50㎞반경이 대구 전역을 포함(우보)하는지, 대구 일부만 포함(소보, 비안)하는 지의 차이로 이는 우보(군위IC)가 소보(의성(IC)보다 대구와 조금 더(10㎞) 가깝다는 의미”라며 “향후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경우 두 후보지에서 대구 간 소요시간은 5분 이내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인센티브(중재안) 실현 불가능 주장에 대해서는 도는 통합신공항은 군사공항으로 국방부가 이전사업의 주체이며 민항건설을 위해 국토보가 국방부와 협의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현재 국방부가 영외관사(군위읍)와 민항배치를 군위에 하도록 경북도, 대구시와 다섯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마련했음을 강조했다.특히 경북도는 국방부 선정위원회 결정(단독후보지 부적합)에 대한 군위군의 취소소송 가능성과 그 결과 예측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기각 또는 각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이유는 국방부 결정에 대한 행정처분 인정여부와 재량권 일탈, 남용여부가 쟁점인데 설혹 행정처분으로 인정될지라도 국방부 장관 독단 결정이 아니라 지자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내린 결정이어서 재량권 일탈, 남용으로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그리고 안보문제 등 수많은 검토사항 때문에 국방부 재량이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그 이유다.이 밖에 경북도가 우보(단독후보지) 탈락 건의를 했다는 지난 6일 군위군수 담화문에 대해 도는 “지난 3일 국방부 선정위원회에서 두 곳 모두 부적합으로 제안했으나 대구시장, 도지사, 민간위원 등이 공항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오랜 열망이 무산되면 충격이 엄청날 것”이라며 “유예기간을 요청해 국방부 장관이 단독 후보지는 탈락, 공동후보지는 오는 31일까지 효력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확인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오는 31일 공동후보지 효력 유예기간을 앞두고 그동안 군위군이 해온 각종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해야 할 시점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사실 확인 자료를 낸 배경을 설명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14일 흐리고 비 소식…쌀쌀한 날씨

14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낮 기온은 어제(13일)와 비슷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25℃ 이하로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0~100㎜, 울릉도·독도 30~80㎜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150㎜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30~50㎞/h(8~14㎧)로 강하게 불겠고, 순간적으로 70㎞/h(20㎧)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8℃, 대구·포항 19℃ 등 16~19℃,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 경주 22℃, 대구·안동 23℃ 등 21~24℃.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이민환 작가 초청 특강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가 13일 삼육고등학교 강당에서 2020년 자유학년제 독서프로젝트 ‘북·새·통’의 이민환 작가를 초청해 1,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알수록 쓸모 있는 과학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보건대 교육관 건립 공사장서 건설폐기물 발견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에 조성 중인 경북보건대학교 교육관 건립 공사현장에서 불법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설폐기물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하지만 부지를 판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건설폐기물이 아닌 침사지 잔해물이라고 밝혀 책임소재를 놓고 학교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경북보건대는 교육관 건립을 위해 2018년 LH공사 대경본부로부터 혁신도시 클러스트 부지 내 대지 4천828㎡를 매입했다. 연면적 994㎡의 3층 규모 교육연구시설과 제 1, 2종 근린생활시설을 오는 11월까지 완공하기 위해 지난 5월말 착공에 들어갔다.그러나 기초 터파기 공사 진행 중 폐 철근과 수도관, 부직포, 폐비닐과 천막 잔해 등 건설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지난 6월말 공사를 중단했다.경북보건대는 300㎡ 부지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불법건설폐기물만 약 15t으로 추정했다. 이 폐기물을 처리하려면 1개월가량의 시간이 필요해 오는 11월까지 완공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학교 측은 토지판매처인 LH공사에 폐기물 처리와 지면 보강 작업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LH공사 대경본부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불법 매립된 건설폐기물로 보기 어렵다”며 “비가 내릴 때 토사 유출방지를 위해 설치한 임시 저류지 즉 침사지의 잔해물인 부식포와 방수포 등이 일부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위성사진으로 확인 결과 외부에서 토사 반입 과정에서 일부 건설폐기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혁신도시 내 20여 개 침사지와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LH에서 지면보강작업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침사지 잔해 물은 LH에서 제거하는 방안을 경북보건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북보건대는 LH공사가 학교 측 요청을 거절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참가업체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컨설팅(기술·경영·규제대응·재기컨설팅), 기술지원(시제품 제작·인프라 구축·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획득·규격인증·제품시험·설계), 마케팅(마케팅·시장조사·디자인개선·브랜드 및 홍보지원)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5천만 원까지 국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또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서비스 수행기관 중 선택해 바우처를 사용하고, 선정된 분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www.mssmiv.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4-440-5922.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2020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 사상 최대치 기록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재단의 경우 설립 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등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많아진 이유로 보인다.12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1~6월) 대구지역 보증 지원 실적액은 같은 기간 대비 1년 만에 10%, 5년 만에 15% 증가했다.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액은 2016년 1조3천284억 원, 2017년 1조3천886억 원, 2018년 1조4천216억 원, 2019년 1조4천216억 원, 2020년 1조5천645억 원이다.경북의 2020년 상반기 보증 실적액(1조6천570억 원)도 1년 만에 5.4%, 5년 만에 9.6% 증가했다.신용보증재단의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도 마찬가지.이날 신용보증재단에 의하면 2020년 상반기 대구지역 보증 지원 실적액은 같은 기간 대비 1년 만에 117.4%, 5년 만에 325% 증가했다.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액은 2016년 3천513억8천만 원, 2017년 4천588억8천만 원, 2018년 4천802억6천만 원, 2019년 5천382억8천만 원, 2020년 1조4천935억6천만 원이다.경북의 경우 2020년 상반기 실적액(1조6천740억7천만 원)은 1년 만에 449.4%, 5년 만에 545.9% 증가했다.신용보증기금은 비교적 큰 규모의 사업체가 보증 대상으로 정부가 전액 출자해 운영하며, 신용보증재단의 주된 보증 대상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으로 지자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광역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들은 신용보증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신용을 평가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채무에 대해 보증을 서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는 기관이다.신용보증기금은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일부 업종에 따라 보증 제한을 두지만 신용보증재단은 ‘지역중심’ 원칙에 따라 각 지역의 소기업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보증 기준 문턱이 낮고 신용보증기금보다 보증 지원 최대한도도 낮은 편이다.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보증 공급액이 신용보증기금보다 신용보증재단이 급등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같은기간 대구‧경북지역 보증 공급 실적 건수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상반기 8천803건에서 올해 9천716건으로 10.3% 증가한데 반해, 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2만79건에서 2020년 5만8천446건으로 191% 늘어난 것.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의 많은 사업주가 신보 대출을 이용했다”며 “신용보증기금과 재단의 대출 방식은 비슷하나 기업 규모와 매출 및 신용 등에 따라 판가름되기 때문에 보증 지원 전 각 기관에서 대출 상품에 대한 지원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 시내버스의 운명은?

올해로 도입 100주년을 맞은 대구 시내버스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다양화와 고급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2일 대경 CEO 브리핑 제618호 ‘대구 시내버스 도입 100년, 다음 세대를 위한 주비가 필요하다’를 통해 대구 시내버스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 환경 변화 적응을 위해서는 장기전망을 토대로 한 선도적인 대응 전략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는 1920년 전국 최초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1990년 대구광역도시권의 인근 시·군과의 공동배차제가 시작됐으며, 1998년에는 기점·경유·종점 3자리 형태의 노선번호 체계로 변경됐다. 2006년 준공영제가 도입되며 급행·순환·간선·지선 노선체계로 다시 개편됐다. 이처럼 대구 시내버스는 그간 도시교통 여건 변화를 감안, 신규 수요에 대응해 유연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경연은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공유경제 확산, ICR 기술 발전의 가속화 등이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시내버스가 대응하려면 최소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 30년 미래 장기전망을 토대로 선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대경연은 향후 20년간 대구의 고령자 가구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2040년에는 대구의 고령자 중 절반 이상(52.3%)이 신체 노화가 급격화된 75세 이상으로, 이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에서 개인교통수단, 즉 개인 모빌리티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며 소득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고급 대중교통 수요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의 대중수요로 양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경연은 대구 시내버스 도입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미래 대중교통의 역할 재정립과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선제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경쟁하는 대중교통 시장을 간선과 지선 체계로 양분, 공공교통 성격의 고급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고령자, 저소득층 등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 다이내믹 버스 운영 시스템과 멀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반 조성의 필요성과, 대중교통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코로나 의료인들, 경북에서 힐링하세요”

경북도가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인과 가족에게 경북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에 파견된 의료인은 모두 440여 명. 이 가운데 188명(가족 포함 592명)이 경북관광 서비스 참가를 신청했다.1차 152명의 의료진(49명)과 가족(103명)이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경주와 포항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시작했다.또 이튿날인 11일에는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간담회에서 감사패도 전달했다.관광 서비스는 가족단위 개별여행과 단체 패키지여행을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단체 패키지는 유네스코 중심의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탐방코스다.가족단위 개별여행을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한다.경북도는 2단계로 불교 전통사철의 산사수행과 힐링 콘텐츠를 접목시킨 템플스테이 체험, 천주교의 소통·묵상 등 피정활동과 결합된 소울스테이 체험, 기독교 성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기독교 성지탐방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추진한다.다음달 하순에는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해 3단계 코로나19 경북 지원 의료인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 감사패 전달식에서 “경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였을 때 의료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은 큰 힘이 됐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로나 여파로 문닫았던 경북도내 경로당, 20일부터 다시 문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문을 닫았던 경북지역 경로당이 빠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된다. 경북도는 13∼17일 방역대책을 수립한 후 시·군 판단 아래 오는 20일부터 경로당 개방을 결정,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 추진은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개방 요구가 급증하고 폭염에 따른 무더위 쉼터 활용이 제기돼 온 때문이다. 도내 경로당 등록 어르신은 8천97곳, 31만5천여 명이다. 지정 무더위쉼터 5천 곳 중 90%인 4천528곳이 경로당이다. 12일 현재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 곳은 포항 564곳, 성주 284곳, 의성 353곳으로 도내 경로당 14.8% 수준이다. 전국 경로당 운영 재개율은 19.7%다. 시·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때 외부인 출입금지, 기존 회원 및 관할지역에 한해 이용자 수 최소화, 발열 체크, 및 명부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공동 취식 제한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강화, 비상관리 체계 구축 등 사전 조치를 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과 함께 경로당 내 시설 소독 및 방역대책 수립 등 운영재개 전 한 주 동안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경찰 ' 고 최숙현 폭행 혐의' 팀 닥터 구속영장 신청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팀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안씨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또 고 최숙현 선수 등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고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수 폭행 등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경산에 있는 한 내과의원에서 물리치료사 보조직원으로 있다가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팀 선수 소개로 팀 운동처방사로 일했는데 선수들에게는 미국에서 의사 면허를 딴 것처럼 행세했다. 안씨는 고 최 선수 사건이 불거진 뒤 잠적했다가 지난 10일 대구의 한 원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전·현직 선수들에 대한 조사에서 안씨의 폭행 부분에 대한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검찰도 이날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구속 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3일 결정될 예정이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13일 온종일 흐리고 강한 비

13일 대구·경북은 온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0~200㎜, 울릉도·독도 50~100㎜다. 또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30~50㎞/h(8~14㎧)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남부해상에는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8℃, 대구·포항·경주 19℃ 등 16~19℃,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20℃, 대구 21℃, 안동 22℃ 등 20~22℃.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욱 예보관은 “강한 비와 강풍 등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