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칠곡 지점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

낙동강 칠곡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7월29일과 지난 5일 낙동강 칠곡보 상류 22㎞ 구간을 모니터링한 결과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1천367셀과 5천385셀로 나타나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조류 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 측정 시 2회 연속 1천 셀 이상일 때 ‘관심’, 1만 셀 이상 ‘경계’, 100만 셀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분류된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말부터 폭염에 의해 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유해 남조류 세포 증식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 대구지방환경청은 물 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 기초 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 및 취·정수장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각 기관에 요청한 상태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폭염이 시작되면 다량의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염 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녹조 발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염원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낙동강 중·상류 구간은 지난 6월26일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44일째 지속 중이며 올해 칠곡 지점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낙동강 강정고령보 올해 첫 조류 경보 발령

27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내려졌다.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는 올해 첫 조류 경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에서 측정한 유해 남조류 세포가 2만6천446cells로 지난 17일 측정(1천490cells)에 이어 2회 연속 1천cells 이상을 초과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측 지점은 강정고령보 상류 7㎞ 지점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달 7일 유해남조류가 첫 출현(1㎖당 81cells)한 이후 지난달 말부터 30℃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조류경보는 1단계 관심(1㎖당 1천cells 이상), 2단계 경계(1㎖당 1만cells 이상), 3단계 조류 대발생(1㎖당 100만cells 이상)으로 나뉜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당분간 조류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장마기간이 끝나면 녹조현상이 다시 지속할 우려가 있는 만큼 오염원 관리, 취·정수장 운영 강화 등 적극 대응해 먹는 물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일본 지진, 지난해 홋카이도 지진 이후 강진… 쓰나미 경보

사진=JTBC 18일 밤 10시 22분쯤 일본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최대 진도 6강,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서 진도 최대 6약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주변 해안지역에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최대한 해안 주변과 강 하구 인근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으며 밤 11시 15분 기준 15개 이상의 대피소를 설치, 최소 580명이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니가타 현 니가타항과 야마가타 현 사카다항 등에서는 약한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쓰나미 경보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모두 해제됐다.니가타 현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online@idaegu.com

대구 동구청, 재해 예·경보시설 점검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예방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한다.재난 예·경보시설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위해 설치된 장비다.재난 예·경보시설 유지보수 업체와 합동으로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35곳과 라디오 재난경보시스템(RDS) 3곳 등을 대상으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점검에는 경보기 작동 확인을 비롯해 케이블과 커넥터(접속기) 접속상태, 무선통신장치와 데이터통신 여부, PC 프로그램 점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대구 동구청 전경.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전역 화재위험경보 발령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가 발령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화재 출동 증가 및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등 화재위험이 커짐에 따라 4일 오후 6시를 기해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를 발령했다.대구소방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산불 등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상황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특히 앞산 고산골 등 주요 등산로 14개소에 차량 24대, 인원 201명 등 소방력을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 480명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독자기고-화재 인명피해 최다 장소는 주택이다

김경수 / 경산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 3팀장 지난달 28일 경남 밀양시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노모를 구하러 집으로 들어간 60대 아들이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화재 개요는 이랬다. 아들 이모(67·농업)씨와 이씨 아내는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집 밖으로 대피했으나 집 안방에 있던 거동이 불편한 노모(88)가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 이를 알아챈 아들은 노모를 구하기 위해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갔으나 나오지 못하고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노모 역시 안방 입구에서 숨져 있었다. 불은 주택 내부를 60㎡가량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너무 컸다는 점에서 너무나 아쉬운 사고였다.최근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런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울 뿐이다.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6%(연평균)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했다.그러나 대부분 시민이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화재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는다. 현재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또는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위반에 대한 벌칙이나 처벌 조항이 없어 설치율이 저조해 많은 주택이 화재에 무방비 상태로 있다.그렇다면, 주택에서의 화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먼저 쉽고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를 감지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또한, 개개인이 화재 위험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전기 및 가스점검을 하고 화기 취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산소방서는 주택화재 피해 줄이기를 위해 2017년부터 취약계층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확대 추진하면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보급했다.그런데 대부분 시민이 소화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처음 접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건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전선 없이 쉽게 천장에 부착하고 열 또는 연기에 의해 화재를 감지해 경보를 발하는 소방시설이다.설치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택화재에 대비한다면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지켜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소방 “화재에 주의하세요”…화재위험경보 발령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가 내려졌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19일)을 앞두고 크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지난 8일부터 건조경보를 발효했다.‘화재위험경보’는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은 이상기상의 예보 또는 특보가 있는 때 화재에 관한 경보를 발할 수 있다.대구소방본부는 대시민 홍보 및 화재위험 상황인식을 전파하고자 화재예방 활동 및 화재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특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지역 행사장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주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지역 내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화기 취급에 대한 주의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