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불패’ 대구FC, 26일 수원 삼성과 홈에서 격돌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디팍 전경.‘안방불패’ 대구FC가 홈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수원 경기를 치른다.현재 6승4무2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는 대구는 올해 K리그1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등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수원은 3승4무5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대구는 디팍에서의 무패행진 기세를 몰아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하지만 이번 수원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이번달 K리그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대구 선수단 체력이 떨어질 때로 떨어진 상태다. 대구는 이번달에만 6경기를 소화했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체력이 회복할 시간도 부족했다.더군다나 ACL 16강 진출 실패, FA컵 8강 진출 실패 등 2개 대회를 연이어 탈락하면서 선수단 분위기도 가라앉았다.대구로서는 이번 수원전이 분명 최대 고비다.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ACL 광저우 헝다전에서도 선수들의 움직임이 평상시와 달랐다. 움직임이 둔했고 패스미스도 자주 연출됐다.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구가 수원 경기에서도 이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대구는 여전히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인해 견고한 수비에 금이 가고 있다. K리그1, ACL, FA컵 등 최근 4경기에서 6실점 했다.이 때문에 체력 부분에서 우위에 앞선 수원이 많은 활동량을 보인다면 대구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대구와 삼성이 맞붙은 최근 5경기 전적도 1승2무2패로 대구가 열세다.대구는 체력 안배를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정치인이 에드가와 함께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대신 정태욱 대신 박병헌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수원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가 수원 용병 듀오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승패를 좌우될 전망이다.수원 사리치는 6경기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타가트는 5득점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타가트는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데얀도 만만치 않다.대구 선수단의 체력 한계에도 ‘안방불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매월 마지막 홈경기 ‘위 아 대구 데이’ 실시

세징야 포스터.대구FC가 구단의 팀 컬러인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하는 ‘위 아 대구 데이(WE ARA DAEGU DAY)를 매월 마지막 홈경기마다 개최한다.첫 번째 위 아 대구 데이는 오는 26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경기다.위 아 대구 데이의 드레스코드는 하늘색이다.대구는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해 ‘디팍’만의 특별한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위 아 대구 데이 관련 이벤트도 준비됐다.이날 하늘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디팍을 찾으면 세징야 30(득점)-30(도움)을 기념한 핀버튼을 받을 수 있다.대세존(N석)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경기 대세존을 찾는 게스트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다. 모모랜드는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시축, 하프타임 공연 등을 진행한다.이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세징야 포스터 500장 증정 및 30-30 달성 기념상품 출시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디팍 신드롬’…타 구단 팬들도 DGB대구은행파크 매력에 빠졌다

지난 19일 디팍에서 열린 대구와 인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대구FC 홈팬들.전국에 있는 축구팬들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 매력에 푹 빠졌다.올해 개장한 디팍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응원문화가 전국으로 입소문 나면서 원정팬의 방문이 쇄도하는 등 ‘디팍 신드롬’이 불고 있다.22일 대구FC에 따르면 오는 26일 디팍에서 열리는 대구와 수원 삼성 경기에 1천여 명의 수원 팬들이 찾을 예정이다. 기존 원정석 550석은 예매가 시작된 당일 매진됐다. 이에 대구는 500여 석을 추가로 배정했지만 그마저도 지난 21일 오전에 다 팔린 상태다.이는 디팍 개장 후 최다 원정팬 수다. K리그1에서 1천 명에 가까운 원정팬이 모인다는 것도 극히 드문 일이다.더군다나 라이벌전이나 1위 또는 강등이 결정되는 최종전이 아닌 리그 중반에 수많은 원정팬이 운집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팍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만큼이나 불꽃 튀는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9일 열린 대구와 인천 경기를 위해 대구까지 온 인천팬들.앞서 지난 19일 열린 대구(홈)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도 250여 명의 원정팬이 디팍을 방문했다. 비가 내린 날씨에도 홈팬과 원정팬의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 마치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연상케 했다.이처럼 수많은 타 구단 팬들이 디팍을 찾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응원 대결’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도 자리매김 중이다.홈·원정팬 가리지 않고 디팍 매력에 빠진 이유는 친관중적으로 만들어진 경기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장 어디에서 관람하더라도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어 생동감을 만끽하고 싶어 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것.또 조광래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바닥을 이용한 대구만의 응원 문화가 소문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대구 스타일은 경기 흐름을 빠르게 해 홈팬은 물론 원정팬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디팍에서 경기가 열리고 나면 SNS 및 축구 팬 사이트에는 홈·원정팬 가리지 않고 디팍 직관 인증 게시물로 가득 메워질 정도.대구FC 관계자는 “수원 팬들이 더 많은 원정석을 요청했지만 홈팬과 원정팬 동선 분리 등 안전상 문제로 1천 석을 배정한 상태”라며 “26일 대구와 수원전은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팬들의 응원전도 볼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결전의 날 ‘D-1’…대구FC, 광저우 울음바다 만들까

22일 중국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광저우 헝다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은 지난 3월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광저우 경기 모습.대구FC 역사상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결전의 날이 밝았다.대구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서 광저우 헝다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최종전 원정경기를 치른다.현재 조별리그에서 3승2패로 승점 9점을 기록한 대구는 2위에 올라와 있다. 광저우는 2승1무2패를 기록, 승점 7점으로 3위다.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16강에 진출한다.광저우에 승점 2점 앞선 대구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무승부보단 승점 3점을 획득해 본선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목표다.대구의 동기부여는 어느 때보다 높다.지난해 FA컵 우승을 통해 국제무대로 진출한 대구는 첫 출전임에도 ‘아시아의 별’이 되겠다는 포부를 조광래 대표이사가 밝히기도 했다.대구는 최고 자리에 오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이번 경기에서 최정예 멤버를 풀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 감독도 총력전을 예고한 바 있다.세징야, 에드가, 김대원으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공격을 이끌고 황순민, 정승원, 츠바사, 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될 전망이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결전을 앞두고 예열도 마쳤다.브라질 용병 듀오 세징야와 에드가는 지난 19일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1 경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봤다. 또 에드가와 츠바사는 인천전에서 후반에만 뛰는 등 체력도 보충했다.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대구는 지난 3월 광저우 헝다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에드가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세징야도 도움 한 개를 올렸다.16강으로 가는 관문에서 최대 적은 ‘분위기’다.5만 명의 홈팬을 운집할 수 있는 광저우는 대구처럼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저우는 자국 리그인 슈퍼리그 홈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 홈에서 열린 ACL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결국 대구가 광저우 홈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느냐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공식경기 2연패 빠진 대구FC, 인천 상대로 분위기 전환 할 수 있을까

대구FC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디팍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15일 FA컵 경남FC와 경기에서 정승원이 드리블하는 모습.올 시즌 처음으로 공식경기 2연패에 빠진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난다.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인천과 맞붙는다.이번 인천과 맞대결은 대구에 중요한 시험대다.K리그1에서 선두권 싸움을 펼쳤던 대구가 지난 11라운드 FC서울 경기에 패하면서 5~7위와 승차가 좁혀졌기 때문이다.현재 승점 19점으로 4위에 있는 대구는 5위 상주 상무와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는다. 또 승점 16점인 강원FC(6위)과 포항 스틸러스(7위)가 따라붙고 있다.특히 지난 15일 KEB하나은행 FA컵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경남FC에 패하며 팀 분위기는 좋지 않은 상태다.이에 대구는 이번 인천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두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은 대구가 3승1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패탈출과 순위경쟁 등 압박감을 가지고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대구의 단단한 수비의 핵심이자 중심인 홍정운과 조현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홍정운은 FA컵 경남 경기에서 어깨와 목 부위에 담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19일 경기 후 22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으로 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고려한다면 벤치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조현우는 B형 독감증세로 경남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 조현우는 독감에서 회복 중이지만 인천 경기 선발 여부는 미지수다.두 선수가 동시에 결장한다면 대구가 인천을 상대로 얼마나 견고한 수비를 보일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최근 유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천은 동기부여가 좋다.1승3무7패로 리그 최하위에 있는 인천은 유상철 감독 데뷔전 승리와 K리그1 연패탈출을 동시에 노린다.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와 달리 인천은 K리그1 경기만 소화하고 있어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선다.DGB대구은행파크 지도.한편 대구는 디팍에서 열린 K리그1과 ACL 등 8차례 홈경기를 치르면서 관람 불편 사항을 수집,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좌석 팔걸이 번호 추가 부착, 관중 의료시설 설치, 매점 추가운영, 종합안내소 추가운영 등을 개선해왔다.또 이번 인천 경기부터 원정 게이트 9번에서 8번으로 변경해 홈팬과 원정팬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는 홈·원정팬 모두 원활하게 화장실과 매점을 이용하기 위한 개선책이다.대구는 게이트 변경에 따라 해당 게이트에 추가 사인물을 설치했고 홈페이지, SNS,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내용 변경에 대한 공지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KEB하나은행 FA컵 8강 진출 실패

대구FC는 15일 열린 경남FC와 FA컵 16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사진은 세징야가 드리블하는 모습.디펜딩 챔피언 대구FC가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대구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5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대구는 김대원과 에드가를 투톱으로 세웠고 세징야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 지원에 나섰다. 허리는 강윤구, 츠바사, 정승원, 장성원이 지켰고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이날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경남은 네게바가 쓰러졌고 대구는 수비의 핵심 홍정운이 부상을 당했다.네게바 대신 고경민이, 홍정운 대신 한희훈이 투입됐다.선수들이 부상 속 공격의 속도를 올린 것은 대구였다. 전반 34분 김대원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한 공이 에드가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하지만 선제골은 경남의 몫이었다.전반 37분 경남 이영재의 크로스가 대구 문전 앞으로 향했고 교체 투입된 고경민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곧이어 대구에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가 나왔다. 전반 43분 강윤구가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이영재가 가로챘고 골로 이어졌다.0-2로 전반을 마친 대구는 후반에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후반 4분 최영은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김승준이 이영재에게 내줬다. 이영재는 왼발 슈팅을 했고 공이 김우석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과 함께 퇴장당했다.다행히 최영은이 김효기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수적 열세 속에서 대구는 라인을 올려 공격에 나섰지만 짜임새 있는 경남 수비에 막혔고 경기는 0-2로 종료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와 놀 준비 됐나’…오는 19일 홈경기 풍성한 이벤트 준비 완료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든든한 대구 수비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대구FC가 이번 주말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이날 인기 걸그룹 ‘에이프릴’이 디팍을 방문한다.에이프릴은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대세존(N석)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이어 에이프릴 멤버 중 ‘대구 출신’인 양예은과 웹 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나은이 시축을 한다.이후 대구의 승리를 응원하는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대구는 ‘더위 탈출’ 아이템도 증정할 계획이다.낮 경기 관람 시 태양에 노출될 수 있는 E석과 N석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하늘색 썬캡(선착순 3천 개)이 제공된다. E석과 S석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부채(선착순 5천 개)를, N석에는 아이스트림(1천 개)을 받을 수 있다.더위 탈출 아이템은 해당 좌석 입장 게이트에서 낮 12시부터 제공된다.특히 새로운 이벤트로 마련됐다.대구는 이번 인천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매 경기 미션을 달성할 경우 선수 얼굴이 들어간 핀 버튼을 증정할 예정이다.첫 번째 핀 버튼 주인공은 조현우(골키퍼)다. ‘리그 최소실점’을 자랑하는 조현우와 수비라인이 인천전 무실점을 달성할 경우 경기 종료 후 조현우 핀 버튼(선착순 1만2천 개)을 받을 수 있다.또 경기 시작 전 대구의 수비수들이 담긴 포스터도 제공된다.포스터에는 한희훈, 홍정운, 박병현, 김우석, 정태욱이 담겼다. 이 포스터는 경기 당일 낮 12시 팀 스토어 앞 행사부스에서 배부된다. 배부될 500장 중 200장의 포스터에는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들어가 있다.이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고바슨 음료 쿠폰 50장, 공기청정기, 태블릿 PC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대세존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는 120명에게는 영화 관람권이 제공된다.한편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도, 2019 청도소싸움축제 준비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황소들의 불꽃 튀는 대결! 힘과 힘, 기술과 기술의 대격돌!‘2019 청도소싸움축제’ 준비로 청도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최고의 소싸움을 자랑하는 청도소싸움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함께하는 즐거움, 터지는 감동! 청도소싸움이면 충분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일 16일부터 2일간은 체급별로 전통 민속 소싸움경기가 진행되고, 18일부터 주말 2일간은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갬블 소싸움경기’가 진행된다. 몇주 전부터 청도지역엔 전국에서 무시무시한 덩치(?)들이 몰려들고 있다. 거대한 뿔과 몸집에다 부리부리한 눈을 부라리며 쉭~ 쉭~거친 숨을 내뿜는 천하장사 같은 싸움소들이 주인과 한 몸이 돼 체력단련에 나서는 등 한판 대결을 펼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싸움소들은 이날을 위해 일 년을 기다려 왔다. 소싸움에 나선 싸움소들이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청도소싸움 축제 장면. ◆소싸움은 이렇게 펼친다소싸움경기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200여 마리 싸움소가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 6개 체급으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96마리)에서 상금 1억1천220만 원을 걸고 명승부를 벌인다. 청도소싸움축제에 출전한 황소들이 주인의 응원 속에 다양한 기량을 선보이며 소싸움에 열중하고 있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2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니 ‘Bull’ 콘서트, 화려한 비보잉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마술쇼, 관객과 소통하는 마임쇼, 통일 메아리악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높인다. 또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농경 문화체험(소달구지 타기, 소 여물 주기 등)과 전통놀이 체험(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변신 싸움소 바우 상영관·즉석 사진이벤트·펀칭 게임·썬캡 만들기·퍼즐 맞추기·감물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가 색다른 재미를 제공된다. 이외에도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과 야생화 전시회, 청도 사진동호회 사진전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소싸움 배경소싸움은 두 소를 맞붙여 싸우게 하는 우리나라 전래 민속놀이다. 주로 경상도 지방에서 성행했지만, 강원도와 황해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소싸움을 해왔다.주로 추석을 전후하여 마을이나 고을의 큰 잔치판으로 소싸움이 열렸다. 소싸움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고려 말엽에 자생적으로 생겨 난 놀이, 신라와 백제가 싸워 이긴 전승기념 잔치에서 비롯됐다는 설 등이 구전되고 있다. 농경문화가 정착한 시대부터 목동들에 의해 놀이로 시작돼 점차 부락 단위 또는 씨족 단위로 규모가 커져 명예를 걸고 싸우는 시합으로 발전돼 흥겨운 놀이판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싸움의 유래농경문화와 함께 농민 간의 자연스러운 놀이의 형태로 시작한 태동기를 거쳐, 농경이 발달한 남쪽 지방을 중심으로 규모가 퍼져 부락 단위와 씨족 단위의 가세와 족세 과시의 장으로 성행함으로 발전기를 가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협동단합을 제압하기 위해 경기 개최를 금지해 명맥만 유지해 휴식기를 거친 후, 70년대 이후 공유의 민속놀이로 자리 잡기 시작해 90년대 이후 본격적인 지역행사로 중흥기를 맞이했다. 소싸움은 소 주인 간의 겨루기이기도 하지만, 마을 간의 겨루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소싸움 터에는 많은 구경꾼이 몰리고, 자기 마을 소를 응원하기 위해 풍물을 동원하여 풍악을 울리면서 겨루기를 했다. 구경꾼들은 돈이나 술, 담배 등을 걸고 내기를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소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곳은 청도를 비롯한 경남 진주와 창원, 김해, 창녕, 의령, 함안, 합천 대구 등 경상도에서 많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완주와 정읍도 소싸움의 고장이다. ◆청도 소싸움축제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향토축제의 부대 행사로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지만, 청도는 소싸움을 축제로 승화시켰다. 청도소싸움축제는 우리나 최초로 소싸움을 테마로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소싸움 축제를 위한 대규모 전용 경기장을 마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싸움 축제와 대회를 주관하는 추진위원회가 상설화돼 있다. 이와 더불어 소싸움 경기장을 관리하는 청도 공영사업 공사를 두고 있다. 청도소싸움축제는 1990년부터 친목 단체인 청도투우협회 회원들이 중심이 돼 ‘제1회 영남 소싸움대회’를 펼치면서, 매년 3·1절 기념행사로 정착해 각남면 서원천변에서 개최됐다. 1999년부터는 청도군소싸움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소싸움대회에서 소싸움축제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한·일 친선투우대회, 주한미군 로데오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로 국제적 행사로의 발돋움했다. 1999년에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지정 ‘한국의 10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00년에는 6차례 벌어졌던 한·일전 경기를 12차례로 확대해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의 대표 싸움소와 검은색의 일본 싸움소를 맞붙여 관중들의 흥미를 더했다. 청도소싸움축제에서 열린 주한미군 로데오 경기장면. 2001년에는 국내 문화관광축제 사상 처음으로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적용하는 등 3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 2억 원(입장료)의 순수익을 냈다. 2002년은 축제 기간을 5일에서 9일로 연장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가해 볼거리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청도군은 소싸움경기를 관광·레저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도군 화양읍에 상설 소싸움 돔 경기장을 마련해 2011년부터는 주말마다 하루 12경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청도소싸움 경기장면. 경기에 나선 싸움소들이 주인의 응원에 힘입어 저마다 다양한 기량을 선보이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군수배 소싸움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로 신규 관람객을 유치하고, 싸움소의 경기력을 크게 끌어올려 2018년 기준 3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소싸움의 기술소싸움 초기에는 소의 크고 작음의 구분 없이 힘과 기술로 승부를 겨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전문화돼 싸움소를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싸움소는 미련할 것이란 생각을 금물이다. 싸움소는 상상외로 다양한 기량을 연마해 실제 경기에서 주인들의 명령에 따라 화려한 기술을 보일 정도로 머리가 좋다. 소싸움의 기술은 힘겨루기를 기본으로 △정면에서 상대방의 머리를 부딪치며 공격하는 ‘머리치기’ △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기본 기술로 싸움소의 기초 체력과 특유의 뚝심을 필요로 하는 ‘밀치기’ △모둠치기 △빈틈을 노려 목을 밀어붙이는 ‘목치기’ △상대의 옆구리나 배를 공격하는 ‘옆치기’ △상대방 뿔어 걸어 누르거나 들어 올려 목을 꺾는 ‘뿔걸이’ △뿔을 마구 흔들어 상대의 머리와 뿔을 공격하는 ‘뿔치기’ △뿔치기 뒤에 바로 머리 치기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인 ‘연타’ 외에도 △들치기 △후려치기 △목감아 돌리기 △주둥이 들치기 등 여러 가지 기술이 있다. 싸움소의 머리치기 기술인 머리 정면 공격 장면. 싸움소들이 펼치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다.싸움소들이 머리를 정면으로 공격하는 머리치기 기술을 펼치고 있다. 소싸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전법이다. ◆소싸움의 승패야생 동물들은 앞발이나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하여 싸움을 하지만, 소싸움은 머리와 뿔만 이용한다. 뒤에서 공격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우직한 맛이 있다. 소싸움을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수십 분도 더 걸려서 승부가 난다. 싸움 도중 고개를 돌려 달아날 방향을 찾거나, 입에 허연 거품을 뿜으며 혀를 빼물고, 뒷배가 들쭉날쭉하면서 똥을 싸는 놈을 반드시 지고 만다.소싸움의 승패는 패자가 고개를 돌려 멀리 도망가는 것으로 끝난다. 이긴 소는 도망치는 소를 절대 쫓아가서 공격하지 않는다. 싸움소들의 천성이다. ◆소싸움장 사람들△싸움소 주인-싸움소를 소유, 소싸움경기시행자에게 등록한 자.△심판-소싸움경기시행자의 면허를 받아 소싸움을 관리·운영하고, 그 경기결과를 판정하는 자.△조교사 -소싸움경기시행자의 면허를 받아 싸움소를 관리하고 조련시키는 자. 김산희 기자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5월 분양경기 전망 긍정적

대구의 이달 분양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이 14일 발표한 5월 분양 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에 따르면 대구가 90.3으로 전달(62.9)보다 무려 27.4포인트 상승하며 분양 경기에 대한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대구와 함께 대전(95.8), 세종(95.6)의 HSSI 전망치도 지난달보다 상승하며 해당 지역 분양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망치가 긍정적으로 집계된 대구·대전·세종 등의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달 전국 HSSI 전망치는 전달(69.4)보다 상승한 77.2를 기록했다. 또 2018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하지만 여전히 전국은 물론 대구의 전망치도 긍정과 부정의 잣대인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어서 분양 여건이 완전히 호전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매달 조사해 HSSI를 발표한다.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5월 전망치는 전달과 비교하면 수도권이 감소하고 비수도권에서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했다.서울(90.7)이 전달보다 5.3포인트 하락하며 90선을 겨우 유지했고 인천·경기권(70.8)은 전달보다 전망치가 9.4포인트 빠졌다.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의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지방으로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며 “신규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이 역세권과 학군 등을 고루 갖춘 특정 인기 단지에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강화될 것이다”고 예상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직업의세계- 전문스포츠지도사

체육지도자는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체육교사와 달리 체육 실기를 중심으로 지도한다는 점이 다르다. 현재 체육지도자 자격 종류는 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5개가 있다.스포츠지도사는 다시 경기 경력을 갖고 있는 자로 경기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전문체육인을 지도하는 전문스포츠지도사와 건강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생활체육인의 활동을 지도하는 생활스포츠지도사로 나뉘며 역량에 따라 각각 1급과 2급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전문스포츠지도사와 체육 코칭체육지도자라는 용어는 코치라는 용어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선수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오늘날 코치는 운동선수, 즉 운동을 잘하는 기능인을 만들어내는 것 이상으로 참다운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적인 측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이는 스포츠과학을 선수에게 적용해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훈련 대신 선수 개인차를 인정하고 선수가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선수들이 운동 능력을 과학·효율적으로 습득토록 지도할 뿐 아니라 바람직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전인적인 발달을 하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스포츠 이론가들의 학문적 지식은 스포츠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이를 자신의 경험과 융합시켜 스포츠 현장에 현실적으로 적용시켜나가야 한다.이러한 점에서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체육교사나 교수와 다르다.전문스포츠지도사는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프로스포츠팀이나 구단, 학교, 회사, 지역사회단체 등의 선수팀에서 감독 혹은 코치로 일하는데 소속팀 수준이나 경력에 따라 보수의 차이가 크지만 워크넷 자료에 의하면 평균 연봉 4천279만원, 많은 경우 5천99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직업 만족도는 무난한 편이다.◆전문스포츠지도사 활동의 예전문스포츠지도사는 선수의 개별적 역량을 파악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극복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경기에 임해서는 선수의 기량을 평가해 역할을 부여하고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동시에 상대팀 전력과 전술을 분석하고 경기장 환경이나 기후 등을 파악해 작전을 짜고 그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습득토록 한다.전문스포츠지도사 주요한 업무은 다음과 같다.-안전예방지도: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상해를 예방·감소하기 위해 예방, 안전지침 및 응급상황대처법을 지도한다.-스포츠윤리지도: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태에 관련해 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의 본분과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지도한다.-스포츠심리훈련지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컨디션을 조절하는 방법을 교육한다.-체력평가와 체력 육성지도: 선수들의 체력을 요소별로 측정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신체적 역량을 향상시킨다.-선수 컨디션 관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에서 승리토록 선수들의 체중을 관리하고 영양섭취를 관리지도한다.-선수들의 경기력 분석관리 및 지도: 선수들의 체력, 심리상태, 기술 등을 요인별로 분석해 경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선수 발굴: 유능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경기를 참관한다.◆전문스포츠지도사가 되려면전문스포츠지도사는 2015년 이전 경기지도자 1급과 2급에 상당하는 자격이라 할 수 있는데 국가대표팀, 각종 경기단체나 스포츠클럽에서 감독이나 코치, 또는 사범과 같은 지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경기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은 1·2급으로 구분되는데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2급 스포츠전문지도사 자격을 갖고 3년 이상 해당 종목의 지도경력이 있는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이 경우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5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그런데 응시자가 이러한 경력과 함께 국가대표선수로 국제대회 또는 올림픽에 해당 종목 국가대표선수 참가한 경력이 있으면 시험 없이 250시간의 연수과정만 이수하면 1급 자격을 받을 수 있다.또 군 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체육 분야 석사학위를 갖고 해당 종목 경력이 있거나 1년 이상 선수 지도경력이 있는 경우는 2급 자격증 없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5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1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고, 2021년부터는 2급 자격을 갖고 3년 이상 경기지도 경력을 가진 자만이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해당 종목에 대해 4년 이상 경기경력이 있거나 전문대학 이상의 체육 관련학과 졸업자로 경력과 수업 연한의 합이 4년 이상인 사람들이 응시할 수 있는데 전문대학 졸업자인 경우 경기경력 2년 이상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필기시험, 실기 및 구술시험에 합격하고 90시간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또 중등 체육정교사 자격을 갖고 체육교사로 3년 이상 해당 종목 경기를 지도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대표 선수로 국제대회나 올림픽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자, 프로스포츠단체에 등록된 프로선수로 3년 이상 선수경력 또는 정회원 경력이 있는 자들도 응시할 수 있다.체육교사의 경우 실기와 구술시험에 합격하면 연수과정 이수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국가대표선수의 경우는 구술시험만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선수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종목에 한하는데 구술시험 합격하고 4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만일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고 있지만 다른 종목의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을 때에는 실기시험과 구술에만 합격하면 연수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디펜딩 챔피언’ 대구FC, 경남FC와 FA컵 8강 놓고 격돌

대구FC 15일 경남FC를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K리그1 4라운드 대구와 경남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세징야.‘디펜딩 챔피언’ 대구FC가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상대는 경남FC다.대구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대구와 경남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3무4패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하지만 최근 흐름은 대구가 우세하다.대구는 지난 11일 FC서울에 1-2로 패했지만 그전까지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경남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0-2로 패하는 등 깊은 부진에 빠졌다.단판 승부인 만큼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올 시즌 대구가 경남에 비해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대구는 리그 11경기에서 16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한 정태욱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안드레 감독은 최정예로 전력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의 삼각 편대의 출격이 예상된다.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구는 2년 연속 FA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K리그1에서는 상주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 수원 삼성, 강원FC가 16강에 진출해있다. 리그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FC서울은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동기부여도 높다.FA컵 8강 진출 시 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체력 부담을 안고 있지만 ‘승리’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대구가 조심해야 할 것은 경남의 뒷심이다.경남은 최근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지만 시즌 초반 종료 직전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승점을 쌓았다. 대구도 지난 4라운드에서 배기종에게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내줘 1-2 패배를 기록한 아픈 기억이 있다.한편 대구가 8강에 진출하면 화성FC와 천안시청 경기 승리팀과 맞붙게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낙동강에서 전국 철인3종대회 열려

12일 구미시 동락공원 낙동강에서 열린 구미 전국 철인3종경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낙동강변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차가운 낙동강 물도 우리의 열정을 꺾을 순 없어요.”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철인 3종 동호인들의 경쟁이 구미시 낙동강변을 뜨겁게 달궜다.구미시체육회는 12일 낙동강변인 동락공원과 주변 도로에서 전국 철인3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구미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총 3종목(51.5㎞)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경기다.경기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육·수상 스포츠 철인3종경기를 통해 구미시가 스포츠 메카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대회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경찰과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펼치는 등 대회 진행 시 민원과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원정 6연전 길 오르는 삼성, 이번 주 중위권 도약 시험대

홈 6연전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원정 6연정에 나선다.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를 연이어 만나는 이번 원정길은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다.2주전(4월30일~5월5일) 8위에 머물던 삼성은 지난주(5월7~12일) 4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여전히 8~10위와의 게임차가 크진 않지만 6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도 2.5게임으로 근소하다.현재 삼성에 필요한 것은 한 단계씩 올라서는 것으로 원정 경기를 통해 한화를 추격해야 한다. 한화와 5위 NC 다이노스의 승차는 3.5게임이다.5월 들어 6승5패를 기록한 삼성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가져가면서 3~4월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삼성은 패보다 승을 더 챙기긴 했지만 분명 아쉬운 점을 보였다.‘역전패’다.이번달 삼성이 패한 5경기 중 3경기에서 리드하다가 역전을 당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실책과 불펜의 방화가 원인.삼성은 현재 리그에서 블론세이브가 8개로 가장 많다.김한수 감독은 시즌 초 장필준, 우규민을 더블 스토퍼로 기용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우규민은 중간 계투로 보직이 전환됐고 장필준이 뒷문을 담당하고 있다.불펜의 부진도 문제이지만 더 큰 난관은 타선의 집중력이다.중요한 순간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6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동점 후 마지막 정규이닝 공격에서 1사 만루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삼성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타선의 응집력이 필요해 보인다.14일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인 덱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제공더군다나 한 주의 첫 경기는 스윕 당했던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선발이 강한 두산을 상대로 삼성 타자들의 집중력이 절실할 때다.삼성은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출격하며 두산은 이영하가 등판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 잡은 경기 놓친 삼성, 롯데에 루징 시리즈

백정현은 12일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루징 시리즈로 주말 경기를 마무리했다.넉넉한 점수 차를 불펜이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당했다.이날 경기는 양팀의 선발 백정현(삼성)과 박시영(롯데)이 일찍 교체되면서 불펜 싸움으로 진행됐다.양팀은 사이좋게 1회부터 점수를 나눠 가졌다.백정현은 1회 초 정훈, 신본기, 이대호의 안타로 1점을 헌납했다. 삼성은 김상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1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백정현은 2회에도 공략당했다.선두타자 오윤석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 후 강로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삼성의 타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2회 말 선두타자 박한이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헌곤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만회했다. 흔들리는 박시영의 폭투로 동점이 됐고 박계범이 안타를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박시영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수가 바뀌었지만 삼성에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5-3 빅이닝을 만들었다.3회 초 김한수 감독은 흔들리는 백정현을 내리고 우규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우규민은 3~4회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4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롯데의 마운드는 급속도로 붕괴됐다.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원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러프의 장타로 1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삼성은 5회 말 또다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9-3까지 벌렸다.우규민, 이승현에게 막혔던 롯데 타선은 최지광 등 삼성 불펜을 흔들기 시작했다.7회 초 이승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선두타자 허일에게 볼넷을 범했고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을 땅볼로 잡았으나 진루타가 되면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전준우에게 안타,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9-5로 점수 차가 좁혀졌다.이어 8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권오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며 9-7까지 추격했다.롯데가 2점 차로 따라붙자 삼성은 마무리 장필준을 올렸다. 하지만 장필준이 9회 초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삼성은 9회 말 경기를 끝낼 찬스를 맞이했지만 빈타에 그치며 경기는 연장으로 진행됐다.기회 뒤 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10회 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김대우의 공을 그대로 담장을 넘겨버렸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를 롯데에 넘겨줬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고 카드 연이어 받은 대구FC 무패행진 마감…FC서울에 역전패

대구FC는 지난 11일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대구 수비수 정태욱이 상대에게 팔꿈치를 가격당해 코뼈가 부러졌는데도 카드는커녕 반칙 선언조차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다친 정태욱이 치료받고 있는 모습.K리그1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던 대구FC가 7경기 만에 패했다.대구의 K리그1 팀 최다 연승은 ‘3’에서 멈췄다.대구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FC서울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속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또 2골을 허용하면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으며 K리그1 4위로 추락했다.안드레 감독은 서울을 상대로 김대원, 에드가, 정승원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어 강윤구, 황순민, 츠바사, 장성원을 중원에 포진시켰으며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을 수비수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선제골을 넣고도 ‘대구(청구고)’가 낳은 축구 천재 박주영에게 두 번이나 일격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경기에서 먼저 웃은 것은 대구였다.대구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츠바사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우석이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전반 14분 서울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주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황현수가 머리로 방향을 바꾸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양팀은 서로 골문을 노렸으나 소득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윤구를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카드를 꺼내 들었다.대구는 후반 시작부터 실점 상황에 놓였지만 조현우의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한 차례 위기를 넘긴 대구는 볼 소유 시간을 늘려가며 서울의 골문을 노리기 시작했으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치열한 공방전 끝에 미소를 지은 건 서울이었다. 주인공은 서울의 해결사 박주영.후반 38분 서울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찬 공이 조현우가 막을 수 없는 골문 구석에 꽂히며 1-2로 앞서나갔다.추가시간 5분이 종료될 무렵엔 세징야가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으나 유상훈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2만3천394명의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 내용은 명승부였지만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이 오점으로 남았다.대구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판정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이다.대구는 전반에만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에드가, 츠바사, 정태욱, 김대원이 줄지어 카드를 받았다.이중 김대원의 경우는 다소 억울한 측면이 존재했다. 김대원이 태클을 피하는 점프 이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의 발을 밟았는데 경고를 받은 것.또 에드가는 오스마르와 헤딩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카드를 받은 반면 후반 종료 직전 비슷한 상황에서는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도 논란이다.정태욱은 오스마르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오스마르에게 팔꿈치를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으나 경고는커녕 파울조차 나오지 않았다.경기 직후 안드레 감독은 카드 4장에 강한 의문점을 품고 불만을 그대로 드러냈다.안드레 감독은 “한국에 온 지 5년 정도 됐다. 심판에 대해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그럴 생각은 없다”며 “하지만 왜 우리가 전반에만 카드를 4장 받았는지, 정태욱이 코뼈가 부러져서 울고 있는 상황에서도 왜 파울을 불지 않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